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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조 신화 이어간다…‘아바타: 불과 재’, 전세계 흥행 1위 ‘아바타’에 도전장 [무비로그②]

‘아바타: 불과 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개봉 전부터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들썩였던 만큼 전작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글로벌 최고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하루 전인 이날 오후 예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잇는 최고 성적으로, 전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과 연결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아바타’는 2009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1330만명(최종관객수 1356만명)을 동원했다. 2010년 스페셜 에디션, 2018년 4DX, 2022년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포함한 글로벌 극장 수익은 29억 2371만달러(약 4조 2964억원)로, 역대 월드와이드 정상을 유지 중이다.‘아바타: 물의 길’ 역시 이에 버금가는 성적을 냈다. ‘아바타: 물의 길’은 1편이 나온 후 무려 13년 만에 개봉했지만, 국내에서만 누적관객수 1082만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025년 재개봉 성과를 더한 글로벌 극장 수익은 23억 4348만달러(3조 4437억원)로, ‘아바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누적수익 27억 9944만달러)에 이어 월드와이드 3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전편의 후광에 더해 사전 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3편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으로 점쳐진다. 미국 데드라인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의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는 1억달러(약 1473억원)에서 1억3000만달러(약 1915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데드라인은 “‘아바타: 물의 길’의 첫 주 흥행 성적(1억 3410만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훌륭한 성적”이라며 “이 정도 수치는 ‘4쿼드 영화’(남녀·전 연령층을 모두 아우르는 영화)가 아니면 나오기 힘들다”고 분석했다.전편들에 비해 기술특별관에 대한 수요 증가, 접근성 향상도 흥행에 힘을 보탠다. 기술특별관은 4DX, 스크린X처럼 고성능 영상·사운드, 움직이는 좌석 등을 장착한 관으로, 대표적으로 CGV 아이맥스,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등이 있다. 일반관보다 티켓 가격이 최대 1.5배(평일 기준) 높게 책정돼 있지만, 관객 만족도는 더 높다. 실제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일부터 첫 주말 닷새간 각 멀티플렉스의 대표 특수관에서 일반관(20~30%)의 두세 배에 달하는 좌석판매율(전체 좌석 대비 실제 판매된 티켓 비율)을 기록하며 전체 수익을 이끌었다.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아바타: 불과 재’가 ‘아바타: 물의 길’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스크린X 3D 등 기술특별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최근 관객에게는 소유보다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사치 트렌드’가 있고 ‘아바타’ 시리즈는 특별관에 가장 최적화된 영화”라며 “이런 지점이 잘 맞물려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6 23:00
예능

오늘(16일) 공개 ‘흑백요리사2’, 안성재 심사 포착…히든백수저 누구길래

화제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2’가 16일 첫 에피소드 3편을 공개했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대결로, 지난해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한 ‘흑백요리사’의 속편이다.앞서 OTT 예능 최초 한국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2024년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과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킨 터, 새로운 시즌이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더욱 막강해진 흑셰프들과 백셰프들의 맞대결로 귀환한다.먼저 초미의 관심사인 히든 백수저 2인이 베일을 벗는다. 이번 시즌 도입한 히든 백수저 2인의 얼굴을 가린 채 공개해 정체를 두고 큰 화제가 됐다. 대망의 1-3회에서는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 47년차 프렌치 대가 박효남,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정호영·샘킴·레이먼킴,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심사위원 송훈,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 임성근 등 18인의 백셰프들의 위용이 첫 공개된다. 이어 시즌1의 재미를 더할 히든 백수저 2인이 깜짝 공개되며 요리 경연의 판이 흔들릴 예정이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반전의 룰이 공개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칼을 제대로 갈고 나온 흑셰프들의 면모 역시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을 예고한다. 시즌1이었다면 백수저 급이었을 흑셰프들이 대거 출격한데 이어 평냉신성부터 줄서는 돈가스, 부채도사, 떡볶이 명인, 수타킹, 5성급 김치대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일가견이 있는 흑셰프들이 쟁쟁한 경연을 치른다.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되며 경연의 판도가 뒤집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1-3회는 이날 오후 5시 공개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17:41
산업

도미노피자, 한국 써브웨이 품는다… 청오SW,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 선정

도미노피자와 써브웨이 한지붕 가족이 됐다.도미노피자 운영사 청오DPK의 계열사인 청오SW가 미국에 본사를 둔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의 국내 새로운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됐다.새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된 청오SW는 기존 써브웨이 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전국적으로 매장 확장 및 관리에 대한 운영 권한을 가진다.조셉 슈 써브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한국 써브웨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로 청오SW와 계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오DPK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써브웨이가 한국 샌드위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청오SW는 지난 1990년부터 35년동안 한국 피자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도미노피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청오DPK의 계열사다. 기존 도미노피자에 대한 운영 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써브웨이를 한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도미노피자가 성공적으로 축적해 온 가맹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에 대응한 혁신적인 운영 방안을 도입하고,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결과적으로 써브웨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고자 한다.청오SW 관계자는 “써브웨이는 이미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가맹점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브랜드로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6 09:57
LPGA

KLPGA 겨울에도 뛴다, 대만·인도네시아·필리핀에서 '드림 윈터투어'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동계 시즌 선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투어인 ‘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KLPGA 드림 윈터투어’는 겨울철 비시즌 동안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와 실전 경험 확대를 목표로 신설한 동계 투어로, 기존 KLPGA 드림투어와는 별도로 운영된다.‘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는 ‘대만 모바일 레이디스 오픈’,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2026’,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2026’ 등 총 3개 대회로 구성되며, 총상금 113만 달러(약 16억 4천만 원) 규모로 개최된다.KLPGA 김상열 회장은 “KLPGA 드림 윈터투어는 선수들이 동계 시즌에도 실전과 같은 경쟁 환경 속에서 경기력을 유지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KLPGA는 앞으로도 선수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는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훵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만 모바일 레이디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대만 모바일 레이디스 오픈’은 KLPGA와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가 공동 주관하며, 2026 KLPGA투어 시드순위전 31위 이후 선수 50명과 청야니, 테레사 루 등 TLPGA 선수 50명, 초청 선수 8명 등 총 108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대회 총상금은 33만 달러(약 4억70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6만6천 달러(약 9400만원)이다.윤승재 기자 2025.12.15 14:33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사전 예매율 73% 돌파… 개봉 D-2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이틀을 앞두고 사전 예매율 73%를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15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73%, 사전 예매량 38만 장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또한 국내 극장 3사 사이트 역시 모두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아바타: 불과 재’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프리미어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해외 언론 및 평론가들도 호평이다. “극장의 존재 이유를 각인시키는 작품”(Variety)이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하다”(Scott Mendelson), “비주얼 마스터피스”(Bleeding Cool), “시작부터 끝까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최근 몇 년간 극장에 걸린 영화 중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다”(Geeks of Color), “제임스 카메론은 그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축했다”(Screen Rant) 등 극찬을 쏟아냈다.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국내 관객들 역시 “무조건 아이맥스 3D로 봐야 하는 극강의 블록버스터”(CGV_잠자는**), “아바타 시리즈 중 완전 최고!””(CGV_완벽한**), “2025년 말을 장식할 최고의 걸작”(CGV_아날로**), “이게 바로 극장영화다 싶은 영화. 매순간순간 놓칠 수 없는 장면들로 가득했음 ㅠㅠ 그냥 미쳤다!”(CGV_행복한**)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한편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08:47
산업

블랙야크, 아이유 숏패딩 ’스톤마스터’ 판매 인기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이번 겨울 시즌 숏패딩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자켓’의 일부 컬러가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블랙야크에 따르면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자켓’ 전체 판매율이 80%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다크 브라운, 블랙 컬러는 9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노홍철이 착용해 눈길을 끈 어반 블루 색상은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해 호조세를 견인하고 있다. 세 컬러 모두 리오더에 돌입했으며,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자켓’ 전체 매출을 선도하고 있다.블랙야크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가벼운 착용감과 강한 보온성은 물론 활동성과 스타일을 고루 갖춘 아우터를 찾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자켓’은 ‘겨울, 컬러를 입다’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컬러와 가벼우면서도 벌키한 실루엣을 특징으로 출시된 미들급 덕다운 자켓이다. 최근 패션 키워드로 꼽히는 ‘볼륨 실루엣’과 함께, 양방향 지퍼를 활용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점 등 겨울 아우터 트렌드에 맞물리며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블랙야크의 숏패딩 화보에서 브랜드 모델 아이유가 착용한 어반 블루 컬러 제품이 일명 ‘아이유 패딩’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초경량 7데니어 소재로 완성된 경량성과 폴리진 기술로 구현된 쾌적한 착용감 등의 기능성도 힘을 보탰다.BY사업본부장 김익태 사장은 “남녀 모두가 소화할 수 있는 길이와 실루엣, 눈에 띄는 다채로운 컬러웨이, 그리고 블랙야크만의 탁월한 기술력의 시너지가 돋보인 아이템”이라며 “젊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패션 플랫폼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고, 일상 속에서 아웃도어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고프코어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겨울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0 16:24
산업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힐링 공간인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이번 시즌은 워터파크 온도를 높여 따뜻한 스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방문객들은 유수풀과 아쿠아틱센터 등 주요 풀장 어디서나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편백나무 노천탕과 핀란드식 원통 사우나 시설이 갖춰져 겨울철 노천 스파의 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에 인기를 끌었던 핀란드식 사우나는 올해 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올해의 테마는 ‘카피바라 베이’다. 에버랜드의 인기 동물 카피바라가 겨울 휴가를 즐기러 왔다는 이야기를 담아 260㎡ 규모의 노천탕 주변을 귀여운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꾸몄다. 또 550m 전 구간을 따뜻하게 운영하는 유수풀 곳곳에는 앙증맞은 카피바라 캐릭터를 활용한 장식물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중간중간 설치된 안내판을 따라가면 열탕·족탕·사우나·케이브 스파 등 각종 시설과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카피바라를 테마로 한 신규 굿즈와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겨울 한정 메뉴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나비오 상품점에서는 온천욕을 즐기는 카피바라 인형·키링·타올 등 30여 종의 특별 굿즈를 만나볼 수 있고,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선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과 협업한 카피바라 어묵바를 오픈해 설렘 가득한 겨울 온천 감성을 더한다.내년 3월 2일까지 진행되는 ‘투파크’(2 Park)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오즈의 마법사 테마존 등 겨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전역을 즐길 수 있다.권지예 기자 2025.12.09 15:24
산업

BBQ, 유럽 시장 확대 나선다…스페인에 유럽 헤드쿼터 설립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BLT F&B 그룹과 함께 송파구 사옥에서 유럽 진출 출정식을 열고, 스페인에 합작 형태의 ‘유럽 헤드쿼터’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BLT F&B 그룹은 스페인과 중남미 등 스페인 언어권을 중심으로 금융, 외식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미주에서도 Domino's Pizza, Applebee's, IHOP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BBQ는 BLT F&B 그룹의 글로벌 운영 경험과 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미국이 프랜차이즈 역사의 출발점이라면, 유럽은 문화·품질·브랜드 스토리까지 검증받아야 하는 세계화의 최종 관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BBQ의 유럽 시장 진출은 단순한 매장 확대를 넘어 ‘K-푸드’ 세계화 완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검증받아야 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시장이다.BBQ는 이번 헤드쿼터 설립을 통해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원·부재료 생산기지, 물류창고 등 유럽 통합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BBQ의 글로벌 SCM(공급망관리)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향후 MF(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플래그십 매장 운영·제품 현지화의 속도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BQ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고 순차적으로 주변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유럽은 K-푸드 세계화를 완성하는 전략적 관문이자 BBQ 글로벌 확장의 구심점”이라며, “현지 맞춤형 메뉴와 선진화된 통합물류망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K-치킨의 프리미엄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8 14:24
예능

알디원 데뷔시킨 ‘보플2’, 다시 돌아왔다… ‘홈레이스’ 오늘(6일) 첫 공개

‘플래닛C : 홈레이스’ 참가자들이 다시 한번 데뷔를 향해 거침없이 달린다.엠넷플러스(Mnet Plus) 오리지널 ‘플래닛C : 홈레이스’(PLANET C : HOME RACE, 이하 ‘홈레이스’)가 오늘(6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회에서는 한 치 양보 없는 첫 미션을 마주한 참가자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과연 18인 중 누가 플래닛 메이커의 선택을 받아 ‘전 세계가 원하는 언리미티드 보이그룹’ 멤버로 발돋움할지 기대를 모은다.‘보이즈 2 플래닛 C’ 이후 오랜만에 만난 ‘홈레이스’ 참가자들은 반가움을 드러낸 것도 잠시, 총괄 마스터 김재중이 전하는 첫 미션의 정체에 모두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다고. 첫 미션인 플래닛 메이커 프로듀싱 배틀은 전 세계 K팝 팬인 플래닛 메이커가 프로듀서가 되어 미션곡, 킬링파트 등 주요 요소들을 직접 선택했다. 미션곡은 에스파 ‘드라마’, NCT 드림 ‘ISTJ’, 세븐틴 ‘핫’으로 결정된 가운데,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각 팀들이 보여줄 개성 넘치는 무대와 마스터 군단의 냉철한 평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참가자들이 이번에는 꼭 데뷔의 꿈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만큼, 첫 미션 과정부터 순탄치 않을 전망. 예고편에서부터 팽팽한 신경전은 물론 배신감을 토로하거나 일촉즉발 상황에 놓인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극강의 긴장감이 전해졌다. 천보원, 천즈슈어, 크리센 양, 당홍하이, 판저이, 후한원, 지아한위, 커밍지에, 리즈하오, 임잭, 안차우윗, 쑨헝위, 왕식헤이, 시에빙화, 쉬에수런, 이첸, 장슌위, 자오광쉬가 무사히 무대를 펼칠 수 있을지, 미션곡, 킬링파트와 더불어 깜짝 히든 미션 마주한 이들의 거침없는 레이스가 기다려진다. ‘홈레이스’ 제작진은 “플래닛 메이커들이 직접 프로듀서가 되어 선택한 1차 경연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놀라운 반전을 보여줄 참가자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플래닛C : 홈레이스’는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처음 선보이는 서바이벌 오리지널 콘텐츠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엠넷플러스에서 전 세계 선공개되며, 다음날인 일요일 오후 8시 Mnet 채널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0:24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기대감 최고조…외신 극찬 “시리즈 중 최고”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영화 ‘아바타: 불과 재’를 향한 글로벌 호평 리액션이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해외 언론 및 평론가들은 오직 ‘아바타’ 시리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놀라운 시각적 향연에 대해 다시금 만장일치 호평을 전했다. “극장의 존재 이유를 각인시키는 작품”(Variety)이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하다”(Scott Mendelson), “비주얼 마스터피스”(Bleeding Cool), “시작부터 끝까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최근 몇 년간 극장에 걸린 영화 중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다”(Geeks of Color)란 감탄을 쏟아냈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부족들의 등장에 대해서도 “제임스 카메론은 그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축했다”(Screen Rant),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판도라의 세계에 완벽히 몰입될 것”(Collider), “판도라를 더욱 깊게 탐구하며, 세계관의 거대한 확장을 만끽할 수 있다”(Michael J Lee), “재의 부족의 압도적 존재감”(Cris Parker), “이번 편의 MVP로 등극한 ‘바랑’”(Variety), “‘바랑’ 캐릭터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우나 채플린”(Screen Rant)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이전 시리즈보다 스펙터클한 서사”(Screen Rant), “어느 시리즈보다 더 크고, 더 뛰어나고, 더 감정적 울림이 있다”(Variety), “‘아바타’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나다”(Screen Rant)라며 시리즈의 명맥을 이을 대작의 탄생에 감탄사가 쏟아졌다. 이어 “장대한 액션 시퀀스가 돋보인다”(Cinema Daily US), “숨 막힐 정도로 뛰어난 전투 장면들”(sagesurge), “올해 최고의 액션 시퀀스”(AV Club)라며 전례 없는 규모의 액션 장면들이 스크린에 펼쳐지며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라 예고했다. “상상조차 하지 못한 경이로운 장면들이 논스톱으로 펼쳐진다”(Griffin Schiller)란 열띤 반응 속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며 “경이로운 수준의 기술적, 감각적 성취를 보여준 작품”(Scott Mendelson),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완전히 다른 세상에 존재하게 한다”(UPROXX), “비주얼, 새 캐릭터, 놀라운 기술력 발전까지! 모든 것이 좋다”(Variety)라며 차원이 다른 기술력에 대한 극찬까지 쏟아지고 있다.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오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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