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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데이즈' 신스틸러 이유준X서현우의 존재감

이유준과 서현우가 '뷰티풀데이즈'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윤재호 감독)'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유준은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관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지난 4월 개봉한 '살인소설'에서 특유의 성실성과 연기력을 눈 여겨 본 제작진의 제안으로 '뷰티풀 데이즈'에 출연하게 됐다. 이번 영화에서 이유준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인신매매에서 마약거래까지 가리지 않는 야비하고 비열한 탈북브로커 황사장을 연기한다. 이유준은 조선족인 황사장으로 거듭나기위해 촬영 전부터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거듭했다는 후문. 덕분에 연변사투리는 물론이고 사소한 행동까지도 현실에 존재하는 듯한 탈북브로커로 완벽히 빙의 되어 다시 한번 그의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냈다.이유준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또 한 명의 배우는 젠첸 엄마와 동거하는 한국 남자로 나오는 서현우다. 서현우는 '1987' '사라진 밤' '죄많은 소녀' 등 영화와 드라마 '시간'에 이르기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뷰티풀 데이즈'에서 비록 출연 분량은 많지는 않지만 현실감 있는 연기로 영화를 더욱 사실적으로 만들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뷰티풀 데이즈'는 21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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