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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안소희 안전지원실 부실장 "청년들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청년 안전과 안내를 책임지고 있는 안전지원실 안소희 부실장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안전지원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안소희입니다. 사무처에서는 정책국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친화헌정대상 관련 업무와 청년정책경진대회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청년의 날’ 당일에 청년분들의 안전과 안내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올해 안전지원실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나 순간이 있는가?이전에 다른 곳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청년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청년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탐구했던 부분들이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활동의 주제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축제가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축제라는 점이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해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안전지원실 부실장으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제가 사무처로서 맡았던 업무 중,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업무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지정된 기간 안에 좀 더 명확한 일 처리를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 것에 기여했다고 느껴져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념식에서 여러 지자체와 청년분들에게 상을 드리는 경험을 함으로써 저희가 진행했던 업무의 결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예전에 청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며, 청년에 대한 탐구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를 통해 지역소멸 대응에 가장 필요한 주요 기반이 바로 청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각 개인의 성장은 미미해 보일 수 있겠으나 모든 청년들의 성장이 국가의 성장이고 국가가 성장하거나 현재의 세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국가의 기반이자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청년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축제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만들어져있는 체계에 편승한다면 편리함은 있겠지만 많은 것을 얻어가거나 배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제가 속한 안전지원실 활동을 하며 현직자 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축제 안전 대응 매뉴얼을 짜보며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올해 청년의 날을 처음 알게 된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저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청년의 생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일을 맞은 청년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날을 축하드리며, 이 날을 위해 청년과미래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 어린이날을 맞이하며 선물을 기대하던 마음처럼 내년 청년의 날을 기대해주시고,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2024.10.07 17:03
스타

한소희, 얼굴 피어싱 후회... “이렇게 좋은 아이템 두고”

배우 한소희가 얼굴 피어싱을 후기를 밝혔다.한소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한소희는 “일주일 뒤 이사다. 그동안 나는 있을 곳이 없다”며 일주일간 호텔 생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모레면 ‘경성크리처2’가 나오는데 드디어 2년간 대장정이 끝난 느낌이라서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마음이 좀 싱숭생숭하다”고 했다.그러면서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을 사실 내려놓은 것 같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믿고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최대한 갚아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는 요즘이다”고 덧붙였다.이후 한소희는 피어싱 스티커로 기분 전환을 했다. 그는 전에 피어싱을 뚫었던 위치에 스티커를 부친 뒤 “이렇게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왜 그때 저는 고통을 참아가면서 뚫었는지”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지난해 9월 눈 밑, 입술 피어싱을 했음을 고백했다.그는 “피어싱은 하다가 내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면 빼면 된다.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한 것”이라며 “오랜 기간 피어싱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 데 물리적으로 지워야 할 것 같다. 아직 흉터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07:13
영화

한소희X한해인, 설경 위 펼쳐질 시리고도 따뜻한 러브스토리 ‘폭설’

새하얀 눈밭 위 한소희와 한해인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배급사 판씨네마는 19일 영화 ‘폭설’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 영화는 두 소녀가 서로의 상처와 불안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담아낸다. 특히 두 주인공이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이야기는 차가운 겨울 풍경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교감과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영상미와 한해인, 한소희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황홀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폭설’의 애틋하고도 여운이 남는 감미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바닷가에서 설이와 수안의 애틋한 순간을 포착한 장면은 두 소녀의 복잡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차가운 겨울 바다와 대비되는 따뜻한 색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소녀의 교감과 내면의 혼란을 섬세하게 표현한 장면들은 영화의 서정적인 감성과 깊은 울림을 잘 전달한다. 카페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 나누는 대화, 어두운 밤 불꽃을 바라보는 모습은 두 주인공의 성장과 감정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영화의 깊은 울림을 예고한다. 보도스틸은 영화 속에서 설이와 수안이 겪는 복잡한 감정들을 온전히 전달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폭설’이 선사할 한해인과 한소희의 감성 케미가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폭설’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9 10:48
영화

[단독] ‘15살 연상과 결혼’ 소희, ‘정보원’ 출연…연예계 은퇴 마지막 작품 [종합]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김소희)가 영화 ‘정보원’에 출연한다. ‘정보원’은 소희의 연예인으로서 마지막 작품이 될 전망인 터라, 스크린 속 소희의 모습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8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소희는 지난해 크랭크인한 ‘정보원’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연기할 인물은 스포일러가 있는 캐릭터로, 소희는 결혼 발표 후 최근 추가 촬영까지 마쳤다는 전언이다. ‘정보원’은 무능하지만 대한민국의 어엿한 공무원인 형사와 유능하고 센스 넘치는 정보원 일명 ‘빨대’의 좌충우돌 공조를 다룬 코믹 버디무비이자 코믹범죄액션물로, 지난 2008년 CJ영페스티벌 단편 영화부문 우수작 ‘휴머니스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감독 김석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앞서 ‘정보원’은 배우 허성태가 데뷔 이래 처음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는 후반 작업 중이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1999년생으로 만 25세인 소희는 지난 4월 15살 연상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불러모았다. 당시 소희는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함을 드러내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 한다. 여러분이 사랑해준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했다.이후 소희는 1개월 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연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는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희가 분홍색 오프숄더 드레스와 단발머리로 우아한 듯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소희가 앞에서 바라보고 있는 예비신랑은 뒤에 꽃다발을 숨기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했으며 솔로 활동을 거쳐 같은 해 앨리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로서는 지난해 발표한 앨리스 싱글 ‘쇼 다운’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같은 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배우로서 역량을 드러낸 소희는 결혼 발표 전까지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할 것을 기대케 한 터라 연예계 은퇴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8 11:16
영화

[단독] ‘15살 연상과 결혼‧연예계 은퇴’ 소희, 허성태 주연 ‘정보원’ 출연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앨리스 출신 배우 소희가 영화 ‘정보원’에 출연한다. 이로써 ‘정보원’은 소희의 연예인으로서 마지막 작품이 될 전망이다. 8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소희는 지난해 크랭크인한 ‘정보원’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연기하는 인물은 스포일러가 있는 캐릭터로, 소희는 결혼 발표 후 최근 추가 촬영까지 마쳤다는 전언이다. ‘정보원’은 무능하지만 대한민국의 어엿한 공무원인 형사와 유능하고 센스 넘치는 정보원 일명 ‘빨대’의 좌충우돌 공조를 다룬 코믹 버디무비이자 코믹범죄액션물로, 배우 허성태가 데뷔 이래 처음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는 후반 작업 중이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1999년생으로 만 25세인 소희는 지난 4월 15살 연상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불러모았다. 소희는 당시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며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함을 드러내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 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 한다. 여러분이 사랑해준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했다. 이후 소희는 1개월 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연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했으며 솔로 활동을 거쳐 같은 해 앨리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로서는 지난해 발표한 앨리스 싱글 ‘쇼 다운’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같은 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8 10:55
스타

“참담해”…한소희, 母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 구속 심경

배우 한소희가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모친이 구속된 데 대해 “참담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어제(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소속사는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고 못박으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2일 TV조선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한소희의 모친 신모 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소위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고,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피소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소희는 이전에도 모친 관련 이슈로 여러 차례 곤욕을 치렀다. 신씨가 다른 이들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빚투’ 논란이 일었는데, 당시 한소희는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 손에 자랐으며 모친과는 5살즈음부터 연락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당시 한소희는 입장문에서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저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 있었다.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13:43
스타

[왓IS] 한소희 母,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빚투’ 이어 또 딸 이름에 먹칠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2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소희 모친 50대 신 모 씨가 이날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신 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른바 ‘바지 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했다.이 게임장을 찾은 손님들은 게임장에서 신 씨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같은 도박을 했다.신 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으며 사기 등의 전과도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한소희는 이전에도 모친 관련 이슈로 여러 차례 곤욕을 치렀다. 신 씨가 다른 이들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빚투’ 논란이 일었고, 당시 한소희는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 손에 자랐으며 모친과는 5살즈음부터 연락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당시 한소희는 입장문에서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저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 있었다.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22:29
뮤직

라이즈에서 제일 인기 많은 멤버는?… 앤톤 “나도 할 수 있어” 반란 (‘보스 라이즈’)

LG 유플러스의 ‘STUDIO X+U’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BOSS RIIZE’(이하 ‘보스 라이즈’)에서 제1대 라이즈 보스가 탄생한다.27일 공개된 ‘보스 라이즈’ 선공개 영상에서는 다짜고짜 진행된 라이즈 인기투표의 정체가 밝혀진다. 앞서 사전미팅에서 라이즈는 팀 내 의사 결정방법에 대해 ‘다수결’을 언급했다. 실제 라이즈 단톡방에서도 투표로 의견을 모으는 증거가 포착됐다.다수결을 좋아하는 라이즈를 위해 ‘보스 라이즈’ 제작진은 여행의 규칙, 경비, 전체 지휘권 등 모든 걸 손에 쥘 절대 권력 ‘보스’를 자체 투표로 선정하는 특별한 여행 리얼리티를 준비했다. 라이즈는 이미 인기투표를 마친 상황이었고, 이 인기투표는 사실 1위의 주인공이 보스가 되는 '보스 선정 투표'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행이 생각지도 못한 순간 이미 시작되자, 라이즈는 멘붕에 빠졌다.라이즈 멤버들은 슬슬 보스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고, 막내 앤톤까지도 “나 보스 하고 싶어”라며 욕심을 냈다. 원빈은 “앤톤이는 아닐 거야”라며 막내 견제에 들어갔지만, 앤톤은 “나도 보스 할 수 있어”라며 막내의 반란을 예고했다.개표가 시작됐고, 스스로에게 셀프 투표를 한 소희와 은석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투표를 마친 성찬 역시 떨리는 마음으로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맏형 쇼타로가 유력한 보스 후보로 급부상한 가운데, 12표 중 5표를 받아 제1대 ‘보스 라이즈’ 보스가 될 주인공은 ‘보스 라이즈’ 1회에서 공개된다. ‘보스 라이즈’ 1회는 오는 28일 수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최초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21:19
영화

‘빅토리’ 이혜리, 류준열·한소희 언급에 “‘재밌네’는 인간 이혜리 생각” [인터뷰①]

배우 이혜리가 전 연인 류준열과의 이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빅토리’ 이혜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혜리는 류준열, 한소희 관련 질문에 “우려가 되는 건 ‘빅토리’는 제가 언론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일 정도로 사랑하는 영화다. 그래서 영화보다 이거에 더 관심이 갈까봐 우려되는 지점은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적은 것과 관련해, “그때와 같은 말을 해서 죄송스러운데 그건 인간 이혜리의 생각, 마음이었다”며 “이 이상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7 11:56
연예일반

‘아듀’ 제28회 BIFAN, AI로 소통의 시대 활짝 열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4일 언론과 영화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개막한 BIFAN은 11일간 8개 극장 15개 관과 온라인 상영관(웨이브)에서 49개국 262편 상영, 상영관 좌석점유율 74.9%로 지난해 60.3% 대비 14.6%p 증가하며 영화제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입증했다. 262편 가운데 202편(77.1%)이 프리미어(월드 70편, 인터내셔널 9편, 아시아 57편, 한국 66편)이다. 올해 BIFAN은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BIFAN+ ’(비판 플러스)를 신설,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했다. 전 세계 영상산업 초미의 화두로 떠오른 AI를 비롯해 비욘드 리얼리티(XR),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 괴담 캠퍼스 등을 ‘BIFAN+’ 사업으로 통합하여 운용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과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BIFAN+ AI’ 신사업의 성공적 론칭은 국내외 미디어와 영화계, AI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끌어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에는 다수의 언론관계자가 참여해 실제로 AI 영상 제작을 체험했으며, 생생한 제작 현장 스케치는 12여 개 방송매체의 보도국 뉴스 전파를 타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했다. BIFAN이 새롭게 화두로 내세운 AI 영화 제작 시스템은 아시아 첨단 영상산업 허브로서 BIFAN의 입지 구축과 부천시의 AI 엔터테크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30주년 BIFAN의 기대치를 극대화했다. ◇‘제작비 제로’ AI 영화, 진입 장벽 허문 영상 콘텐츠 창작시대 가능성 제시올해 신설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에서는 작품‧기술‧관객상 등 3개 부문을 시상했다. 심사위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는 “AI 영화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서사적 일관성, 감정적 효과와 기술적 품질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은 30명 모집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정원을 60명으로 증원했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게임·미술·철학·공학 등 각계 분야 전문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2박 3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완성했다. 취재를 위해 참석한 국내 언론 관계자들은 AI 영화 제작 현장의 매력에 빠져들며 영상 제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 입지 구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는 24세션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콘퍼런스에는 데이브 클락·권한슬·케일럽 워드·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이진준·이승무·안나 블라흐·페르디 알리치·도준웅·민세희·브라이언 킴 등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틀간 좌석이 모두 매진(286석)되면서 부천시 최초 유료 콘퍼런스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BIFAN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고무적인 결과였다.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BIFAN+’ 산업프로그램 B.I.G는 232개 기업이 총 78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건(28.9%) 증가한 수치로 NAFF 프로젝트를 향한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며, BIFAN이 지닌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장르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7월 4일~10일)는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자문위원인 로저 가르시아가 학장을 맡아 30명의 참가자를 지도하며,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부천시 문화자원 협력·BIFAN 융합이 빚어낸 문화예술 랜드마크 탄생 올해 BIFAN은 부천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해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린 전야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최초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서두를 장식, 많은 관객에게 전율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폐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시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전 세계 XR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XR 작품 30여 편이 전시됐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체험형 작품을 선보여온 BIFAN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 비욘드 리얼리티는 연일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BIFAN+’ 행사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 웹툰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만화·웹툰 IP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온 문화예술공간이다.이처럼 BIFAN은 부천시청,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다양한 공간에서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여러 문화기관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손예진·박중훈·장미희 등, 시민과 관객 열광시킨 역대급 게스트 올해 BIFAN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안나 바리시니코프,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을 비롯해 ‘서울의 봄’으로 각광받은 김성수 감독, 심사위원장 박중훈,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 장미희 등이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영화제를 빛냈다.권은비·김재중·김도연·김정난·김정화·곽시양·고민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안소희·예지원·오지호·재현·전소니·정하담·조성하·차태현·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 배우, 강제규·김수인·김태용·변영주·연상호·이경미·이상용·이준익·한준희·허명행 감독 등도 BIFAN 관객들과 함께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드높였다. 두기봉 감독과 미타니 코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줬다. 개·폐막식 사회는 BIFAN과 인연이 깊은 장동윤·정수정과 장성범·정이서가 맡았다. ◇시민과 관객의 열정 에너지로 꽉 찬 관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로, 3일(7월 5일~7일)간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댄스파티‧물총싸움‧체험 놀이터‧분장실‧보물찾기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시민 관객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천시와 함께하는 ‘치맥데이’, ‘꼽사리영화제’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BIFAN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사진을 찍으며 스스로 셀럽이 되어보는 체험형 이벤트 ‘스팟투어: 셀럽 파파라치’는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부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각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했다. ‘덕혜옹주’ 손예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과 차태현·오지호,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과 ‘범죄도시’ 시리즈 이상용, 허명행 감독, ‘대치동 스캔들’ 김수인 감독과 배우 안소희 등이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했다. 다양한 시민 행사가 부천시청-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아트센터-소향로 차 없는 거리-중앙공원 등으로 연결되는 이벤트 거점을 형성하며, 영화제 기간 내내 시청 앞 광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례없는 언론과 영화산업 관계자, 관객과 부천 시민의 특별한 관심과 열기 속에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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