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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국연예스포츠미디어협회, 신임 회장 박준철 스타뉴스 대표

박준철 스타뉴스 대표이사가 한국연예스포츠미디어협회(이하 연미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13일 연미협은 2024년 총회를 열고 박 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준철 회장은 전임 손남원 OSEN 대표이사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연미협을 이끈다. 박 회장은 1990년 일간스포츠(한국일보사)에 입사해 야구부장, 기획취재부장, 콘텐츠본부장을 지내고 한국스포츠경제 편집국장과 편집인을 거쳐 스타뉴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사단법인 한국연예스포츠미디어협회는 2021년 7월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국내 11개 주요 연예·스포츠 전문미디어(뉴스엔미디어, 마이데일리,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스포티비뉴스, 스타뉴스, 앳스타일, 엑스포츠미디어, 일간스포츠, OSEN·이상 가나다순)가 소속돼 있다.연미협의 활동 목적은 △올바르고 건강한 연예스포츠 뉴스 생산 및 유통 구조 확립 △연예-스포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 △K-POP을 비롯한 한류 문화 수출 및 세계화에 기여 △연예-스포츠 뉴스에 대한 불공정한 차별조치 시정 △연예-스포츠 뉴스 이용자의 선택권 보호 등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3 17:00
연예일반

‘차은우 참석’ 日 시상식서 칼부림 사고… 소속사 “귀가 후 벌어진 일” [왓IS]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참석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했다.2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경 일본 요코하마시 K 아레나 요코하마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흉기에 찔린 여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K 아레나 요코하마에서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날은 차은우가 수상을 위해 행사에 참석했던 상황. 팬들은 차은우가 사건에 연루된 게 아닐까 걱정을 쏟아냈다.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기사가 나온 후 현지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 차은우가 귀가한 이후 발생한 일”이라며 “사건 관련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차은우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에서 ‘글로벌 아이콘 어워드’(Global Icon Award0 부문을 수상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14:29
연예일반

‘더 메뉴’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 평단·관객 호평 릴레이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의 화려한 만남으로 주목받은 영화 ‘더 메뉴’가 언론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면서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로 극찬을 받고 있다. 영화 ‘더 메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코스 요리를 즐기기 위해 외딴섬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커플이 최고의 셰프가 완벽하게 준비한 위험한 계획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는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관객들에게 공개되자마자 호평받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흥미로운 음식영화이고 파격적인 스릴러이면서 의미심장한 풍자극” 이라는 한줄평에 이어 “전개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고비고비에서 급커브를 돌면서 내내 맹렬하게 펼쳐지는데, 전방위적으로 칼끝을 겨누는 이 파격적인 블랙 코미디에는 맵싸한 유머도 잘 살아 있다”며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리뷰를 남겼다. 또한 “오랜만에 등장한 웰메이드 스릴러. 올 연말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장르 영화가 탄생했다!” (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스릴 만점, 수준급 파인 다이닝” (영화 저널리스트 이화정), “체스 게임처럼 완벽한 메뉴에 균열을 일으키는 안야 테일러 조이의 신비로운 존재감” (영화 평론가 주성철), “아가사 크리스티와 파인 다이닝이 만난 우아한 잔혹극”(영화 평론가 김도훈), “강렬하고 생생하다. 그 맛이 또 생각날 것 같다” (영화 저널리스트 장성란), “기괴하게 요리하는 블랙 코미디 코스. 섬뜩한데 킬킬대게 하는 메뉴들” (뉴시스 손정빈 기자), “순수를 잃어버린 인간의 탐욕을 요리하는 섬뜩하고 날카로운 풍자”(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 등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날카로운 연출, 배우들의 존재감까지 완벽한 조화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웰메이드 스릴러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시사회에서 영화를 먼저 관람한 일반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올해 가장 신선한 음식을 맛보았다!”, “몰입감도 연출도 연기도 모두 다 좋았다. 개봉하면 n차 들어갈 듯하다”, “너무 완벽하다. ost 마저 완벽.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을 한건지 감독에 경의를!”, “오감이 만족스러운 영화”, “메뉴 하나하나 눈으로 즐기고, 간접체험으로 눈호강! 거기에 재료와 상황과의 관계성까지 생각하게 되는 참신한 영화” 등 다채로운 호평으로 가득하다. 영화는 오는 12월 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5 16:24
연예일반

김현중, 아빠 됐다… 비연예인 아내 아들 출산

가수 김현중이 부모가 됐다. 29일 마이데일리가 김현중의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2월 비대면 콘서트에서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5개월 만인 지난 7월 2세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현중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임신이 맞다. 어렵게 얻은 생명이니만큼 좋은 아빠로 살겠다는 마음 뿐이다”며 “비연예인 아내와 아기에 대해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9 13:41
프로야구

[부고] 장윤호 마이데일리 대표이사·전 KBO 사무총장 별세

마이데일리 장윤호 대표이사가 지병으로 11일 밤 6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987년 한국일보에 입사, 일간스포츠 미국 메이저리그 특파원과 체육부장·야구부장·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스타뉴스 대표를 거쳐 2018∼1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KBO 총재특보를 역임했다. 지난해 6월 24일 마이데일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혜진(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 씨, 딸 장문정(재미 패션 디자이너), 형제 장기봉(태길 대표이사) 씨, 장원호(희망찬병원 의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에 마련된다. 2022.08.12 08:39
스포츠일반

그리스 이적 이다영 첫 심경 "팬들이 많이 예뻐해 주셨는데…"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에서 뛰고 있는 배구선수 이다영(25)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국내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이다영은 31일 마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리스 리그를 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에선 배구를 할 수 없게 됐는데, 그리스가 내게 문을 열어줬다”며 “선택이라기보단 배구를 할 수 있다는 데 감사했다. 감사하다는 마음밖에 안 들었다”고 밝혔다.이다영은 학교 폭력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에둘러 언급했다.이다영은 “그리스에서의 1년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내가 한국에 있을 때 논란이 정말 많지 않았나. 내가 잘못한 부분들이 있었고, 반성을 많이 했다. 진심으로 성숙해지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 배구 팬들을 향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다”며 사과했다.그는 “너무 많이 예뻐하고 아껴주셨는데 실망을 많이 안겨 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아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겐 너무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편지 주시면 다 읽는다. 힘이 정말 많이 된다. 우리 팀도 사랑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또 이다영은 “어렵게 다시 코트를 밟게 된 만큼 일단은 경기와 훈련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지금 목표는 그리스 리그 우승과 CEV챔피언십 리그 본선 진출이다. 목표를 먼저 이뤄야 다른 생각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이다영은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뒤 한국프로배구 흥국생명을 떠났다. 둘은 대한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배구선수 자격 무기한 박탈과 은퇴 후 배구 지도자 명단에 오를 수 없는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이후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직권으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은 뒤 그리스 PAOK로 이적했다.이다영은 지난 21일 PAOK 입단 후 첫 경기를 치렀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그리스배구연맹은 이다영을 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이후 PAOK는 31일 열린 AON 아마조네스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이다영과 이재영이 합류한 이후 3연승을 거뒀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1 08:08
무비위크

한국연예스포츠미디어협회 사단법인 등록… 일간스포츠 등 11개 언론사 가입

국내 주요 연예‧스포츠 언론사들의 모임인 한국연예스포츠미디어협회(약칭 연미협)가 24일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다. 연미협(회장 손남원)은 지구촌의 급변하는 뉴스 생태계 변화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공식적인 첫 걸음을 내디딘다. 올 초 창립총회를 개최한 연미협은 이날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앞으로 회원사 저작권 보호와 연예‧스포츠 뉴스 서비스의 개선 등 본격적인 협회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창립 회원사는 뉴스엔, 마이데일리, 스타뉴스,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스포티비뉴스, 앳스타일, 엑스포츠뉴스, 일간스포츠, OSEN (가나다 순) 등 11개 언론사다. 연미협 측은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품격있는 보도와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지향하는 언론사들이 뜻을 모아 출범한 단체”라고 사단법인 발족의 취지를 설명했다. 활동 목적은 ▲올바르고 건강한 연예스포츠 뉴스 생산 및 유통 구조 확립 ▲연예‧스포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 ▲K팝을 비롯한 한류 문화 수출 및 세계화에 기여 ▲연예‧스포츠 뉴스에 대한 불공정한 차별조치 시정 ▲연예‧스포츠 뉴스 이용자의 선택권 보호 등이다. 연미협은 이를 위해 연예‧스포츠 뉴스의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각종 현황을 조사 연구하고 관련 학계, 업계, 정부 부처 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회원사 간 내부 가이드라인 공유, 공청회를 통한 여론 수렴 등 연예‧스포츠 매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연미협 측은 “뉴스 유통 환경 급변에 따른 대처 방안도 중요하다. 다국적 거대 플랫폼들이 기존 언론사들의 뉴스를 마구 실어 나르는 과정에서 기사는 왜곡되고 저작권은 헌신짝마냥 버려진다”며 “올곧은 기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언론사와 기자들의 대오각성이 필수이겠지만 이처럼 잘못된 주변 환경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뜻을 같이하는 연예‧스포츠 전문 매체들이 모이게 된 계기”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4 10:54
스포츠일반

이재영-이다영 그리스 이적설은 해프닝···여전히 무적 신세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다.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25)이 그리스리그 PAOK 테살로니키 입단을 확정지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해프닝으로 끝날 듯하다. 마이데일리는 13일 "이재영과 이다영이 그리스리그에서 뛴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프로배구 팀인 PAOK 테살로니키 홈페이지에 등록됐으며 등번호 17번과 19번을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다영이 그리스리그 이적을 시도했던 건 사실이다. 두 선수는 '학폭 사태'로 2019~20시즌 도중 흥국생명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팀을 이탈한 이후 이다영은 구단과 협의를 통해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을 통해 공식화되기도 했다. 이재영과 함께 2021~22시즌을 앞두고 선수 등록을 한 뒤, 이다영은 그리스 팀으로 임대되는 과정을 거칠 듯했다. 그러나 여론에 부딪힌 흥국생명은 결국 두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 이재영과 이다영 모두 무적(無籍) 신세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학교 폭력 논란을 일으킨 이재영과 이다영에게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영과 이다영, PAOK 구단은 대신 국제배구연맹(FIVB)를 통해 ITC를 발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1년에는 여자부 9월 17일, 남자부 10월 1일이 되어야 ITC 발급이 가능하다. 이적이 진행되더라도 아직 계약할 수 없다. 이번 해프닝은 배구 팬사이트인 '발리볼박스'에 두 선수가 PAOK 테살로니키 소속으로 표기된 것 때문으로 보인다. 발리볼박스는 위키피디아처럼 모든 이에게 수정 권한이 있는 사이트다. 쌍둥이를 테살로니키 로스터에 올린 것도 구단 관계자나 선수 본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재영과 이다영의 이름을 발리볼박스 PAOK 테살로니키 로스터에 올려놓은 건 구단 관계자가 아닌 팬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13일 오전 둘의 이름은 다시 사라졌다. PAOK도 "이재영과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이 없다. 팀 훈련에도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쌍둥이가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해외 리그 이적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8.13 09:54
연예

'한국연예스포츠미디어협의회' 출범

한국의 주요 연예 스포츠 언론사들이 모여 '한국연예스포츠미디어협의회(약칭 연미협)'를 발족했다. 연미협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위워크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 목표와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연미협 창립 회원사는 뉴스엔, 마이데일리, 스타뉴스,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스포티비뉴스, 앳스타일, 엑스포츠뉴스, 일간스포츠, OSEN(이상 가나다 순) 등 10개 언론사다. 연미협은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품격있는 보도와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지향하는 언론사들이 뜻을 모아 출범한 단체다. 연미협은 ▶올바르고 건강한 연예스포츠 뉴스 생산 및 유통 구조 확립 ▶ 연예-스포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 ▶ K-pop을 비롯한 한류 문화 수출 및 세계화에 기여 ▶ 연예-스포츠 뉴스에 대한 불공정한 차별조치 시정 ▶연예-스포츠 뉴스 이용자의 선택권 보호 등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연미협은 이와 같은 창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예-스포츠 뉴스의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각종 현황을 조사, 연구하고 관련 학계, 업계, 정부 부처 등과 함께 협의해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연예-스포츠 매체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내부적인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8.13 11:01
야구

SK 구단과 교사, 기자가 뭉친 '수학을 품은 야구공' 출간

눈 여겨 볼만한 책 한권이 발간됐다.고등학교 수학 선생님과 프로야구단 데이터 담당자, 프로야구 담당 기자가 뭉쳐 야구수학 전문서적 '수학을 품은 야구공'을 만들었다.야구를 보고 자란 야구팬인 고등학교 수학 교사(홍석만 인항고 교사)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숨은 공신 중 하나인 프로야구단 데이터 담당자(배원호, 박윤성 SK Data분석그룹 매니저) 그리고 프로야구를 취재하는 기자(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가 모여 책을 집필한 것이다. 이들은 인천에서 태어났거나 인천 프로야구단과 인연이 있는 공통점이 있다.'수학을 품은 야구공'은 수학으로 야구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와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야구를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야구를 보며 한번쯤 가졌을 법한 질문과 의문들을 수학의 개념으로 이해시켜 주는데 수라면 머리부터 아팠던 사람들이라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정운찬 KBO총재, 차명석 LG 단장, 염경엽 SK 감독, 허민 키움 이사회 의장, 장원철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등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다.이 책에서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수학이라는 창을 통해서 관찰한 내용을 단순히 딱딱한 숫자로만 풀어내지 않고 여러 가지 사례, 그림, 삽화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1이닝에서는 '야구'라는 스포츠의 기록과 데이터의 시작점에서부터 그리고 현재, 그리고 야구의 데이터가 향하는 미래를 다루고 있다. 2이닝에서는 야구와 수의 관계, 그리고 수로 읽는 야구의 기초적인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3이닝에서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야구장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야구를 수학적으로 풀어낸다. 야구장의 모양, 공간적 특성과 이동거리, 구질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간을 주제로 펼쳐진다.4이닝에서는 야구 선수의 성적과 에이징 커브를 미분과 적분으로 설명해 준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분과 적분이 노화곡선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5이닝에서는 속도와 가속도를 주제로 타구속도와 타구의 시각화에 대해서 다룬다. 마지막 9이닝에서는 야구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야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러 지표와 상관계수를 통해 설명해 준다. 그리고 야구 담당기자가 집필한 클리닝타임, 연장전에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서 선수, 코치가 직접 겪은 데이터와 수학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한편, 영진닷컴은 SK의 연고지인 인천 관내 수학나눔학교(중학교 24교, 고등학교 27교)에 '수학을 품은 야구공' 책을 2권씩 기증하며, 이 책에 대한 리뷰 및 한줄평을 작성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SK 선수 사인볼과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SK는 올시즌 홈경기에 운영하고 있는 인천 야구 수학토크콘서트 참가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50명 기준으로 책 2권씩을 제공한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4.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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