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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주인공은 조카 자파르 잭슨 “오디션 참가자 중 가장 강력”

팝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의 조카가 마이클 잭슨을 연기한다. 31일(한국시간)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조카 자파르 잭슨은 고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인 ‘마이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자파르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셋째 형이자 잭슨파이브의 일원이었던 저메인 잭슨의 둘째 아들이다.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 잭슨은 “자파르가 내 아들을 그려낸다, 그가 엔터테이너들과 공연자들을 위한 ‘잭슨의 유산’을 이어가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파르 잭슨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촌의 안무를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삼촌의 이야기를 표현하게 돼 영광이다”고 했다. 영화사 라이온스게이트의 신작인 ‘마이클’은 ‘팝의 황제’라 불렸던 고 마이클 잭슨의 전기를 다룬다. ‘더 이퀄라이저’ ‘해방’ 등을 연출한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작했던 그레이엄 킹과 마이클 잭슨의 유산 법인이 제작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제작자 그레이엄 킹은 “2년 전에 자파르를 만났고 그가 마이클의 영혼과 성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 크게 감탄했다, 전 세계 오디션을 치른 후에도 생각날 만큼 강력했다. 그가 이 역할을 맡을 유일한 사람임이 분명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온 세계가 마이클 잭슨으로 분한 그를 보기 위해 간절히 기다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1958년생인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향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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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마이클 잭슨 아동 성추행 의혹 다룬 '리빙 네버랜드'..뜨거운 공방

고(故)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리빙 네버랜드(Leaving Neverland)가 공개되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리빙 네버랜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공개됐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잭슨의 저택인 네버랜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처크가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30대가 된 두 남성은 당시 각각 7세, 10세였다.이들의 주장은 꽤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앞서 경찰 조사를 통해 여러번 "성추행 당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어 관객들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영화제 개봉 첫날 팬들의 상영 방해 시위에 대비해 경찰까지 배치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또한 잭슨 재단 측은 영화의 공개를 앞두고 "이미 무죄를 받은 사건이다. 믿을 수 없는 주장만 펴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고인의 조카인 타지 잭슨은 이 영화를 반박하는 다큐를 만들기 위한 모금에 나서기도 했다. '리빙 네버랜드'는 올봄 HBO채널에서 총 4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은 생전 아동 성추행 혐의로 여러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2005년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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