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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밍턴가 꿈의 옷장' 벤틀리, 곰 만나 오열→꼬치구이 먹방...와일드 캠핑 성공!

샘총사가 와일드 캠핑에 도전하며 첫 꿈 모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6일 방송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의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첫 회에서는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가 꿈의 옷장을 만나, 신나는 와일드 캠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벤틀리(윌&벤) 형제는 보물찾기부터 폭풍 먹방까지 장꾸미를 발산시켰고,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의 야외 육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이른 아침 눈을 뜬 윌&벤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꿈의 옷장’과 처음으로 마주했다. 호기심 가득한 윌&벤은 꿈의 옷장 문을 열었고 그 안에는 군복 깔깔이와 함께, 와일드 캠핑에 초대한다는 초대장도 들어 있었다. 윌&벤 형제는 즉각 깔깔이를 입고 캠핑 준비를 마쳤으며, ‘아빠’ 샘과 함께 꿈 목적지로 떠났다. 이때 벤틀리는 “캠핑에서 다 필요해”라며 길거리에 떨어진 일수 명함을 열심히 줍는 독특함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참 재밌는 친구네”라며 초장부터 유체 이탈 화법을 작렬했다. 이윽고 산골짜기에 도착한 샘총사는 캠핑 장소가 그려진 지도를 받았다. 벤틀리는 이를 쟁취한 뒤, “다 나 따라와 봐”라며 마이웨이 모드로 돌변했다. 윌리엄은 ‘직진본능’ 벤틀리표 행군에 연신 목마르고 다리가 아프다고 하소연해 애어른(?) 면모를 작렬했다. 그럼에도 벤틀리는 “캠핑 가서 쉬어~”라며 투덜 금지령을 내렸다. 벤틀리의 활약(?)으로 어렵게 캠핑 장소에 도착한 샘총사는 ‘첫 대장님’인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와 마주했다. 은하 대장은 가방 검사부터 했고, 벤틀리 가방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함께 김이 나왔다. 이에 벤틀리는 “제 김이에요”라며 자신이 광고 모델을 한 김임을 은근히 자랑해, 은하 대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잠시 후, 은하 대장은 “산에서 멧돼지를 만난다면?”이라고 물었다. 당황한 벤틀리는 “죽여야 돼요”라고 답했다. 은하 대장은 두 형제에게 멧돼지 등 야생 동물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을 친절히 알려줬다. 이후 윌&벤 형제는 캠핑 음식 재료가 숨겨져 있는 보물지도를 전달받아 단둘이 산으로 향했다. 여기서 윌리엄은 놀라운 눈썰미로 보물을 척척 획득했다. 그러던 중 마지막 보물을 발견한 벤틀리는 전속력으로 뛰어갔지만, 곰으로 분장한 ‘첫 드리머’ 김성원을 맞닥뜨려 ‘멘붕’에 빠졌다. 곰을 만난 벤틀리는 ‘허세 벤’에서 ‘울보 벤’으로 돌변했다. 그럼에도 은하 대장이 알려준 대처법을 떠올려 침착하게 곰에게서 도망쳐 보물 획득에 성공했다. 이후 은하 대장은 보물찾기에서 돌아온 윌&벤 형제를 데리고, 식수를 구하러 가자면서 강으로 향했다. 홀로 남게 된 아빠 샘은 불 피우기에 나섰다. 그는 정글의 경험을 살려 간신히 불꽃을 틔웠고, 낙엽을 긁어모아 투입하다가 오전에 벤틀리가 챙긴 일수 명함을 찢어 넣는 기지를 발휘했다. 드디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고, 이들은 보물찾기로 획득해온 삼겹살로 바비큐를 만들어먹기로 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나 짜장라면 먹을래”라고 고집을 부렸고, 샘 해밍턴은 “짜장라면 먹을 거면 여기까지 왜 왔니?”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이에 은하 대장은 얼른 칼로 나무 꼬챙이를 만들어 삼겹살을 꽂아 넣어, ‘호기심 대장’ 벤틀리를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벤틀리는 닭고기를 집어 들고는 “저도 쑤실래요~”라며 꼬치 만들기에 열중했다. 그러나 고기가 구워지는 시간이 길어지자, 벤틀리는 또 다시 “짜장라면 지금 먹을래”를 연발했다. 샘 해밍턴은 결국 항복, 짜장라면을 끓어줬다. 벤틀리는 폭풍 먹방을 가동한 뒤, 삼겹살과 통닭이 맛있게 익자 “나 이제 짜장라면 그만 먹을래”라며 고기를 향해 달려갔다. 이어 닭다리를 열심히 잡아 뜯었다. 여기에 마시멜로도 불에 구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고생 뒤 행복한 식사를 마친 샘 해밍턴은 “아까는 무서웠는데 지금은 안 무섭지? 잘 극복했어~”라며 벤틀리의 용기를 칭찬했다. 윌리엄은 “오늘 진짜 꿈 같았어”라고 캠핑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간 꿈꿔왔던 와일드 캠핑을 리얼로 경험하며 용기와 재미, 협동 정신을 배운 윌&벤은 다음번 꿈 모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끝으로 윌리엄은 이날 모험한 것을 토대로 영어 일기를 작성했다. 수준급 문장을 구사한 윌리엄의 영어 일기에는 행복하고 기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윌&벤 너무 귀여워요~ 예능감 대폭발!”, “샘 해밍턴 계속 지쳐있는 모습 완전 폭소탄! 육아할 때의 내 모습인 줄”, “진짜 유익한 프로그램 탄생했네요”, “분명 웃음 빵빵 터지는 예능인데, 내용은 교육방송급!”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ENA, ENA DRAMA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 2022.05.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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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나혼산' 경수진·이시언, 잔잔한 일상 속 재충전

경수진·이시언이 서로 다른 취향을 완벽히 충족하는 일상으로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테니스와 한강 나들이로 바쁜 시간을 보낸 경수진·특별한 추억 여행에 나선 이시언의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경수진은 생애 첫 도전한 매실청을 선보이며 한결같이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경반장의 면모를 뽐냈다. "씨에서 독소가 나온대요"라며 잘 숙성된 매실청에서 장아찌용 매실을 걸러내는 알짜 정보를 전하기도. 또한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스튜디오에 직접 내린 매실차를 가져와 나눠 먹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운 취미 활동인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학원으로 향한 경수진은 완벽한 자세로 시원하게 공을 받아치며 묵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렸다. 강습을 마친 뒤 선생님의 제안으로 10점 내기 경기에 나섰고 온 힘을 다해 공을 쫓으며 불타는 승부욕을 뽐냈다. 치열한 대결 끝에 경수진이 아쉽게 패배했지만, 불꽃 튀는 열정으로 안방극장까지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경수진은 자신의 차를 개조해 완성한 캠핑카를 선보였다. 셀프 리터치에 실패해 전문가의 도움을 얻게 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득 짐을 챙겨 캠핑카를 타고 한강으로 향한 그는 야경을 바라보며 생굴 먹방에 돌입, 절로 터져 나오는 감탄사와 박수갈채로 최고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감상에 젖은 채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꽉 찬 힐링을 만끽했다. 이시언은 같은 군대 출신인 절친과 철원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는 달리는 차 안에서 잊지 못할 군가 플레이스트를 재생하는가 하면, 군 생활 당시의 에피소드를 끊임없이 소환하며 철원의 향수에 푹 젖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생생히 떠오르는 추억에 말 대신 감탄사를 늘어놓으며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추억의 장소들을 순회한 뒤 시내에 위치한 군인 백화점으로 향한 이시언은 '그때 그 시절' 아이템들을 보자 흥분하기 시작, 한껏 신난 채 왕고참들만 착용할 수 있던 깔깔이 바지부터 군 시절 식사를 책임졌던 포크 숟가락까지 구입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강가에 도착한 두 남자는 투박한 캠핑 용품과 칙칙한 텐트를 동원해 혹한기 캠핑에 돌입했다. 다가오는 2021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입수를 강행하는가 하면, 반합과 비닐봉지를 동원해 야전 스타일 먹방을 펼쳤다. 이어 술 한 잔과 함께 깊은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 절친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고충을 토로하자 이시언은 무심하면서도 다정하게 "파이팅 하지 말고 재밌자"라는 위로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경수진과 이시언의 일상으로 잔잔한 힐링을 전했다. 30대를 '나의 행복을 찾아가는 시기'라고 설명한 경수진은 운동부터 먹방까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알찬 싱글 라이프를 수놓았다. 이시언은 군 시절의 열정과 패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추억 여행을 통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 단단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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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서은광-딘딘-피오, 정녕 '깔깔이'인가…실력 궁금증↑

'뭉쳐야 찬다' 서은광, 딘딘, 피오는 정녕 선수 숫자를 채우기 위한 '깔깔이'일까. 아니면 실력자일까. 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에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 축구 실력자들이 뭉친 JTBC가 출격했다. 평균 나이 27.7세였다. 어쩌다FC보다 20살이 어렸다. JTBC에서 일명 '깔깔이' 후보가 거론됐다. 첫 번째 멤버 비투비 서은광은 "과거 용인시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경력 21년이다. 조기축구팀 세 팀에 소속되어 있다"고 말했다. 세상 진지하게 시범을 보이려고 했지만 플릭, 사포 모두 실패했다. 어쩌다FC는 "깔깔이 확신"이라고 했다. 두 번째 멤버 딘딘 역시 깔깔이 유력 후보라는 반응이었다.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7살부터 축구를 했다. 김종국 형이 하는 타이거FC에 소속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김종국 형이) 감기 걸렸다고 하니 일단 출석하라고 하더라. 직접 몸 상태를 체크하고 운동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골절 외에 무조건 출석"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깔깔이 후보 블락비 피오. "저는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축구를 했다. 학교 대표 선수로 중학교 때 마포구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믿지 않는 반응이었다. 김동현은 "피오가 진짜 축구를 좋아한다"고 증언했다. 피오는 "스페인 여행 간 김에 너무 보고 싶어서 경기를 직관했다. 거주지마저 상암동이라 축구를 자주 직관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보는 것을 좋아하는 걸 보니 을왕리가 확실하다"고 소리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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