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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김응수, 박해진 바라기 될까…미묘한 브로맨스

'꼰대인턴' 박해진이 쓰러진다. 오늘(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MBC 수목극 '꼰대인턴' 15 ,16회에는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다 더욱 극한의 상황에 몰리는 박해진(가열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신메뉴 개발을 위해 목포 일대로 여행까지 다녀온 박해진은 무섭게 실적을 쌓아 올리는 영탁(차영석)의 활약에 점점 더 마음이 다급해진다. 초조한 그는 신제품 개발에 더욱 열을 올리게 되고,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꼰대 같은 면모를 마케팅영업팀 팀원들에게 보여주고 만다. 꼰대처럼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팀원들을 뒤로 한 채, 박해진은 홀로 늦게까지 회사에 남아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위통으로 인해 쓰러진다. 김응수(이만식)는 이러한 모습에서 안쓰러움과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의 꼰대력이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 걸 깨닫는다. 과연 김응수는 박기웅(남궁준수)과의 연합을 깨고 박해진의 편에 설까. 점점 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박해진과 김응수의 관계 변화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박해진과 마케팅영업팀 팀원들이 관계를 회복하며 팀워크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HIM 2020.06.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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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꼰대인턴'으로 배우 데뷔 "꿈만 같은 도전"

가수 영탁이 ‘꼰대인턴’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영탁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 탁월한 마케팅 영업력을 보유한 차영석 과장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가열찬 부장(박해진)이 자택 대기 명령을 받으면서 잠시 공석이 된 마케팅영업팀을 잠시 차영석 과장이 이끌게 된 상황을 연기했다. 차영석은 마케팅영업팀으로 부임하자마자 가열찬의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언변과 클래스가 다른 업무능력을 뽐내며 마케팅팀을 긴장시켰다. 특히 자신의 환영 회식을 팀원들과 영상통화로 진행하는 등 남다른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꼰대인턴’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영탁은 이러한 차영석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내가 왜 여기서 나와~’로 개사해 부르면서 등장하는 신은 남성우 감독이 영탁을 위해 즉석에서 특별히 만든 장면이라는 후문이다. 영탁은 11일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제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꿈만 같다. 남성우 감독님부터 박해진, 김응수님을 비롯한 배우 분들이 잘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늘 방송에서도 차영석 과장은 등장하니까 계속해서 ‘꼰대인턴’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와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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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망치러 온 구원자" '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와 브로맨스

'꼰대인턴' 박해진이 김응수에 마음을 열며 브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 9회와 10회는 각각 전국 가구 기준 4.9%·6.7%, 수도권 가구 기준 5.4%·7.1%를 기록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9회가 1.9%, 10회가 2.5%를 찍어 동 시간대 정상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물질 사건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박해진(가열찬)이 김응수(이만식)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년 넘게 뇌사상태로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국밥집 사장을 그동안 계속 돌봐온 사람이 김응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조금이나마 그를 다시 봤다. 김응수 역시 국밥집 사장의 병원비를 완납한 인물과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준 녹취록 의인이 박해진인 것을 알고 점점 더 마음을 열어갔다. 준수식품은 핫닭면 안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취업준비생 장성규(박범준)의 클레임으로 발칵 뒤집혔고, 박해진은 직접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김응수와 함께 그의 집을 방문했다. 강경한 자세로 일관하던 박범준은 뒤늦게 선물 박스를 들고 찾아온 전 여자 친구 한지은(이태리)을 본 후 순순히 비밀 유지 서약서에 서명을 하며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한지은과 단 둘이 할 이야기가 있다던 장성규가 마음에 걸린 박해진이 몰래 두 사람을 지켜봤다. 더는 장성규를 두고 보지 못한 박해진은 비밀 유지 서약서를 찢어버렸고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장성규의 폭로로 사태가 공론화되면서 박해진은 대기발령 지시를 받았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박해진이 신경 쓰인 김응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바퀴벌레 법의관 정성호(백범)에게 부검을 의뢰했고, 마케팅영업팀 팀원들 역시 박해진을 위해 장성규의 집에 쳐들어가 바퀴벌레를 채집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대기발령이 해제된 박해진은 팀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마케팅영업팀에 복귀했지만 김응수가 해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그를 찾아 나섰다. 공원에서 구직 신문을 뒤지던 김응수를 발견한 박해진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라는 내레이션으로 엔딩을 장식했고, 나란히 손을 잡고 뛰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암시했다. '꼰대인턴' 11, 12회는 오늘(4일) 오후 8시 55분 MBC와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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