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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슈스케’보다 좋아” 로이킴→서은광 ‘노래방 VS’ 음원 차트 정상 노린다 [종합]

전국 곳곳에 숨어있던 실력자들이 상금 1억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노래방 인기차트를 휩쓴 가수들이 프로듀서로 변신, 팀원들과 함께 음원 차트를 점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2일 오후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노래방 VS’)신곡 음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참석했다.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노래방 VS’은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치열한 쇼다운(Showdown)을 담은 프로그램. 이날 기준 5회까지 방송됐으며, 지난 3회에서 최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팀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6회부터는 3차 미션을 통과한 실력자들과 프로듀서가 뭉쳐 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멜로데이(멜로망스+데이식스) 팀은 ‘아픈 길’ 무대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시원시원한 고음이 장점이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원곡자 영케이는 “참가자들이 전체적으로 훈훈하다. 외모적으로도 그렇지만 음악적으로도 그렇다”며 “팀을 선별할 때도 우리와 잘 맞을법한 목소리를 가진 친구들로 골랐다”고 설명했다.기리가든(기리보이+카더가든) 팀은 힙한 매력이 가득담긴 ‘와츠롱’ 무대를 준비했다. 카더가든은 “친구들이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장을 안 한다. 멜로데이 팀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찾더라”며 “저런 행동들이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안심하게 된다. 능력치가 완성된 친구들이라 편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별소유(임한별+소유)팀은 소유, 성시경의 ‘뻔한 이별’을 불렀다. 임한별은 “음색이 다 다르다. 네 분이 자칫하면 튈 수 있는데 조화롭게 티렉팅 했다”고 말했다. 소유는 팀의 매력에 대해 “노래를 다 잘한다. 한 노래로 잔치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게 매력이지 않을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임한별은 음원 차트에 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 음원 시장이 많이 어렵다. 그래서 공약을 걸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Mnet을 등에 업고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실 이렇게 발라드에 힘을 주는 서바이벌은 흔치 않았던 거 같다. 첫술에 배부르진 않겠지만, 과식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로이킴, 박재정의 로이정 팀은 ‘시간을 믿어봐’를 선곡했다. 로이킴은 “프로듀서들을 굉장히 긴장하게 만드는 참가자들인 것 같다. 연습과 리허설을 보면 걱정되게 하다가도 본무대에 올라가면 쌈닭으로 변하더라. 실전에 강한 참가자들”이라고 감탄했다. 박재정은 “이 곡은 위로에 중점을 둔 곡이다. 본인들의 이야기처럼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광(장우영+서은광) 팀은 비투비의 ‘나 빼고 다 늑대’를 선곡했다. 장우영은 “스펀지 같은 친구들이다. 발라드를 하자고 말렸는데 먼저 차별화된 무대를 하고 싶다더라”며 “도전하고 싶은 포부가 느껴졌다. 친구들이 하고 싶은 무대를 서포트해주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로이킴과 서은광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각각 ‘평생 막걸리를 공짜로 먹게 해주겠다’, ‘세족식을 해주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로이킴은 “막걸리 공약은 아직 유효하다. 기왕이면 우리 팀에서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언제든 저에게 막걸리든 술이든 마시고 싶다고 연락주면 사주겠다”고 말했다. 서은광 역시 “지금부터 준비 중”이라며 “발가락 사이사이를 어떻게 더 깨끗하게 닦아 줄까 고민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15:53
연예일반

'나대지마 심장아' 정은우, 박현우 거절+0표녀 추락...끝내 오열

'프렌즈 빌리지 인기녀' 정은우가 '0표녀'로 추락한 뒤, 결국 오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에스·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 8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 11인이 ‘남사친이 추천한 1대 1 데이트 미션’을 수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러브라인이 전개돼 역대급 흥미를 안겼다. 특히 '인기녀' 정은우가 박현우에게 데이트 거절을 당한 것은 물론, 호감도 투표에서도 ‘0표’를 받아 소름을 안겼다. 정은우는 끝내 여러 복잡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을 터뜨렸다. '프렌즈 빌리지 입소 7일 차'인 이날 밤, 투숙객들은 1대 1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때 정은우는 박현우에게 1대1 데이트 신청을 거절당한 이유를 묻기 위해, 박현우의 숙소를 찾아갔다. 이어 그는 “오빠, 어제 나랑 데이트 가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박현우는 “나도 너랑 데이트 나가고 싶었지만, 네가 남들과 다 잘 지내는 모습이 좀 거슬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홍보람, 박준혁을 헷갈리게 만들었던 자신의 행동이 왜 문제인지 납득하지 못한 정은우는 "오빠가 날 헷갈리게 만든다"며 속상함을 계속 토로했다. 박현우는 "곧 씻어야 한다"며 정은우를 완곡히 돌려보냈고, 여전히 답답한 정은우는 '남사친' 이강산과 홍보람, 곽지원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그러다 다시 정은우는 박현우를 찾아갔다. 이어 “나는 오빠가 당연히 나랑 데이트 나갈 거라 생각했다”며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라고 한 뒤 돌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박현우는 정은우를 달랜 뒤, 음식거리와 막걸리를 챙겨 백주현에게 갔다. 이미 정은우에게 마음이 떠난 듯한 박현우의 모습에 4mc는 안타까워 하면서도 새로운 썸을 시작한 박현우의 마음을 이해했다. 잠시 후,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들은 7일 차 ‘마음 메시지’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결과가 본인에게 전달됐는데, 허윤은 박준혁과 김강록에게 호감 메시지를 받았고, 박준혁도 허윤에게 한 표를 받아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이강산과 강나래도 서로를 선택했다. 이윤상은 처음으로 한 표를 받았는데 이에 대해 4MC는 “곽지원에게 받은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곽지원도 한 표를 받았고, 이윤상으로 추측됐다. 4MC는 “두 사람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며 응원했다. 박현우는 정은우와 백주현에게 두 표를 받았고, ‘3표’를 받았던 김강록은 한표도 받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몰표녀’ 정은우는 ‘프렌즈 빌리지’ 투숙 후 처음으로 ‘0표’를 받아 멘붕에 빠졌다. 급격히 다운된 정은우는 끼고 있던 마이크까지 빼놓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울면서 괴로움을 호소했다. 정은우가 과연 박현우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정은우의 로맨스 행보에 관심이 치솟는다. 갈수록 실타래처럼 엉켜버린 투숙객들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은 오는 9일(금) 밤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에서 계속된다. 사진 제공=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이지수 2022.09.03 10:08
예능

'악카펠라' 김준배→현봉식,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선다

'악카펠라' 도레미파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초청을 받아 지옥의 전지훈련에 나서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김준배와 현봉식의 다 내려놓은 예능감이 빛을 발한 가운데, 특단의 조치로 '예술이야' 원곡자 싸이의 등판이 예고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를 앞두고 지옥훈련에 돌입한 도레미파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악카펠라' 최고의 1분은 메이트리의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후보곡 시범 장면으로, 환상의 하모니로 귀호강 타임을 선물하며 2.3%까지 올랐다. 이날 키즈카페에서 사상 초유의 공연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며 데뷔와 동시에 은퇴 위기에 놓였던 도레미파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화음을 맞췄다. 오대환의 베이스부터 한 겹씩 쌓아 올린 7인의 아름다운 화음에 꼬마 관중들도 이내 활짝 웃었고, '상어가족'은 울던 아기도 달래는 효과를 빚어냈다. 그러나 계획에 없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당황한 도레미파는 동심을 파괴하는 멜로디 돌려막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 꼬마 관중은 "진짜 웃긴 아저씨들이네?"라는 신랄한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7인은 공연 재관람 약속까지 받아내며 나름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키즈카페 데뷔 무대를 마치고 모인 도레미파는 리더 오대환을 필두로 웃음기를 빼고 첫 공연을 복기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격려하며 의문의 봉투를 건넸고, 이를 열어본 7인은 충격에 휩싸였다. 바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 초청장이었던 것. 급기야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집행위원장의 영상 편지까지 확인한 이중옥은 "여기서 그만두면 안 되죠?"라며 몸서리를 쳤다. 영화제에서 공연할 생각에 아찔한 이호철은 "밥줄 끊길까 봐 걱정이다"라는 진심을 토해냈다. 뮤지션 던밀스만 '꿈의 무대'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중옥은 공연 협상을 위해 이준동 위원장과 통화했지만, '영화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라'라는 미션까지 추가돼 웃음을 자아냈다. 설상가상 3곡을 준비해야 한다는 메이트리 선생님들의 말은 도레미파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메이트리는 개막식 무대에서 멤버들이 부를 '신세계' OST 'Big Sleep'와 싸이의 '예술이야', '라이온킹'의 주제곡인 'Circle of Life'를 즉석에서 들려줬고, 김준배는 "같이하면 재밌겠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도레미파는 영화제 개막식 공연을 20일 앞두고 지옥의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귀여움을 더해줄 개나리색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7인은 '신세계' OST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새로운 곡이라 헷갈리는 것 투성이었고, 최영우의 빈자리가 '바리톤 형제' 이호철의 불안감을 끌어올렸다. 이때 도레미파 신규회원 오디션에 참가했던 성우 시영준의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멤버들이 운동장에 모이자마자 메이트리는 고강도 훈련을 시작했다. 1교시 몸풀기 훈련에서는 운동장을 뛰면서 노래를 부르고, 음식 이름으로 즉흥 음악을 만들어내며 '같이의 가치'를 증명한 하모니로 웃음을 안겼다. 2교시는 성적표 발부로, 메이트리가 직접 자필로 쓴 도레미파의 중간 점검 성적표가 공개됐다. '에이스' 오대환은 말문이 막히는 멤버들의 성적에 "이 정도면 잘 받았구나! 나머지는 엉망이네"라며 기뻐해 웃음을 선사했다. 부재중인 최영우의 성적이 올 A라는 메이트리의 평가엔 이중옥의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를 시작으로 뒷담화가 쏟아져 문제아 중년들의 날것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도레미파는 이날 키즈카페 데뷔 무대를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아성찰과 자기반성을 쏟아냈다. 이호철은 "이렇게 들어보니까 엉망인 걸 알겠네요"라고 깨달음을 얻었고, 오대환도 "(제가) 첫 음을 못 잡으니 와르르 무너지는 게 보인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Circle of Life'의 도입부 장인을 뽑는 오디션을 개최, 이중옥이 남다른 고음으로 박수갈채를 받으며 주인공이 됐다. 3교시 개별반 수업으로 한층 성장한 도레미파는 박자 훈련의 연장선으로 팀을 나눠 '음소거 이어 부르기'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 곡 '강남스타일'로 던밀스와 김준배가 맞붙었지만 두 사람 모두 실패했다. 특히 김준배는 근거 없는 자신감과 독보적인 박자감으로 폭주하기 시작하며 막걸리 탁성을 뽐내 역대급 웃음 폭탄을 안겼다. 두 번째 윤수일의 '아파트'엔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칼박자를 보여준 '봉트로놈' 현봉식이 깜찍한 손동작과 함께 대활약하며 이중옥에게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세 번째 악명 높은 전주와 랩으로 유명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에는 이호철이 에이스 오대환에게 발목을 잡히며 패배했다. 도레미파 멤버들은 박자 감각 훈련과 함께 꽉 찬 웃음을 챙기며 다음 훈련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메이트리와 도레미파 사이 깊어가는 갈등과 '예술이야'의 원곡자 싸이 등판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07
연예

백종원 "막걸리 때문에 아내에게 여러 번 혼나"

'백종원 클라쓰' 파브리가 한국에 돌아오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본격적으로 막걸리 발효 과정에 돌입한 파브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파브리는 한껏 들뜬 모습으로 자신만의 막걸리 아지트로 들어선다. 그는 막걸리가 발효 중인 곳에 들어가자마자 "음~ 냄새"라고 좋아하며 "확인해주세요 사부님"이라고 아이처럼 막걸리 상태 체크에 돌입한다. 하지만 앞서 파브리는 백종원에게 배운 방법과 달리 물을 적게 넣었고 백종원은 "저거 봐 수분이 안 생겼잖아"라고 걱정한다. 미션 실패 위기에 파브리는 한밤 중 막걸리 아지트에 들러 막걸리를 관찰한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자신 또한 집에서 처음 막걸리를 만들었을 때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는 "나는 이해한다. 나도 막걸리 관찰하느라 와이프한테 여러 번 걸렸다. 자다가 화장실 가면 바로 침대로 안 가고 계속 막걸리 열어보고 냄새 맡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방송은 23일 오후 8시 3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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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에이미,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에 백종원 "팔면 대박"

백종원이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요리에 있어 기본을 강조하면서도 마음껏 응용해도 된다고 허락,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신개념 글로벌 불고기들이 탄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5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한식 새내기들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불고기에 도전, 미슐랭 셰프 파브리의 막걸리 미션 수행기도 계속됐다. 이날 백종원은 다양한 불고기의 종류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불고기의 핵심 재료인 한국 간장이 없을 때는 피시 소스, 소금, 노두유, 쯔유 등을 사용해도 된다고 알려줬다. 그러면서도 "원칙은 한국 간장을 사용해야 한다. 원칙을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본은 지키되 응용은 마음껏 해도 된다"라고 말해 한식 새내기들의 의욕을 북돋웠다. 애슐리, 라이언, 에이미, 에이딘, 매튜는 필살기 재료들을 가져와 백종원이 가르쳐 준 불고기 레시피와 결합한 신개념 글로벌 불고기를 선보였다. 에이딘은 이번에도 이란 식재료인 바베리(매자나무 열매)를 꺼내 들었다. 애슐리는 양상추와 땅콩, 만두피, 라이언은 치즈, 에이미는 메이플 시럽과 바게트, 매튜는 폴란드에서 유명한 사과 등을 준비해 각양각색 불고기를 만들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불고기 편 1등의 영광은 캐나다 에이미에게 돌아갔다. 에이미의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를 맛본 백종원과 성시경은 맛 평가를 잊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성시경은 "이건 팔아야 한다"라고 극찬했다. 백종원도 "캐나다에서 팔면 대박 나겠다"라고 그 맛을 인정했다. 이 밖에도 에이딘의 중동스타일 불고기 요리를 먹은 백종원은 "희한하네? 아라비안 나이트인데?"라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성시경은 "43년 동안 먹어본 적 새로운 불고기다. 뒤에 달고 신 맛이 온다"라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한식 새내기 모두가 글로벌 불고기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꼴찌를 고르는 데 유독 어려움을 느꼈다. 미안함을 전하며 결국 꼴찌로 에이딘을 지목했다. 에이딘은 전라남도 완도에 가서 전복을 구해 와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무엇보다 폭우가 쏟아지는 극한 상황이 예고돼 그가 무사히 벌칙 수행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스튜디오 밖에서는 '막걸리 미션'을 수행 중인 파브리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그는 이탈리아 출국 전 충청남도 예산까지 유학을 가 막걸리 전문가와 함께 누룩 대신 맥아(엿기름)를 사용해 막걸리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파브리는 백종원과 함께 만들었던 막걸리 채주(술을 거르다)에 이어 완성된 막걸리에 김치전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화면으로 이 모습을 바라본 성시경이 "진짜 이러면 안 되는데...저걸(막걸리) 짜는 걸 보는데, 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자 백종원도 "오늘 (집에) 가서 막걸리 빚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막걸리 만들기에 성공한 파브리는 이탈리아로 향했다. 파브리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정경을 전하며 막걸리 재료 구입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곳곳의 모습을 보여줬다. 파브리의 막걸리 미션 수행기는 현재 외국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한국 시청자들에게 이탈리아 현지 모습 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백종원과 성시경, 그리고 6명의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이 펼치는 개성 만점 활약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 클라쓰'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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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파브리에 이탈리아 쌀로 막걸리 미션 제안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 파브리가 막걸리 미션에 성공할까. 오늘(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는 백종원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미션에 돌입한다. 파브리에게 막걸리 미션을 제안한다. 백종원은 오랜만에 가족을 보러 가기 위해 이탈리아에 가는 미슐랭 셰프 파브리에게 이탈리아의 현지 쌀과 재료를 이용해 막걸리를 만들어보라는 미션을 준다. 백종원은 파브리에게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쌀 씻는 법부터 하나하나 직접 가르친다. 특히 백종원은 파브리에게 미션에 실패할 경우 강력한 패널티가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막걸리 미션에) 실패하면 한국에 못 돌아온다"라고 말해 파브리를 긴장하게 한다. 과연 파브리가 이탈리아 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데 성공해 '백종원 클라쓰'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백종원이 외국인 제자들에게 주는 한식 관련 미션은 계속 이어진다. '백종원 클라쓰' 3회부터는 백사부와 성선배의 시식 평가에서 꼴찌를 한 새내기들이 벌칙을 수행한다. 이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배우며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백종원 클라쓰'는 요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한식과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 한식 글로벌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를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떡볶이 시식에서 꼴등을 해 한국의 문화와 식재료를 온몸으로 체험할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파브리의 막걸리 미션은 순탄하게 시작될 수 있을지 오늘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09:45
연예

'뽕숭아학당' PART20, 임영웅·영탁·이찬원 '둥지' 포함 4곡 발매

'뽕숭아학당' PART20 음원이 오늘(22일) 발매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트롯맨들이 부른 곡들이 오늘(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둥지'를 시작으로 임영웅의 '진또배기', 영탁의 '보라빛 엽서', 이찬원의 '막걸리 한잔'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음악의 방'을 통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자신들을 진·선·미로 만들었던 명곡들을 서로 바꿔 부르는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완벽한 호흡으로 '둥지'를 열창하며 구성진 음색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안방극장까지 신나는 흥을 선물했다. 하나 된 팀워크,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더하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었다. 임영웅은 이찬원이 예선전에서 불렀던 '진또배기'로 탄탄한 가창력을 뽐냈다. 임영웅은 '웅 스타일'로 재해석된 '진또배기' 무대를 선보이며 '히어로가 장르 그 자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남다른 곡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찬원은 '청국장 보이스'로 영탁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대표곡 '막걸리 한잔'을 소화했으며, 영탁은 임영웅이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불렀던 '보라빛 엽서'로 진한 감성을 과시했다. 영탁의 노래를 듣던 임영웅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 PART20은 오늘(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2 10:33
무비위크

'뽕숭아학당', 임영웅X영탁X이찬원, 진선미 메이드곡 바꿔 부르기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진선미 메이드곡’ 바꿔 부르기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3회에서는 의문의 방으로 끌려간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 등 트롯맨들이 긴장감 넘치는 ‘학교 탈출 추리게임’을 통해 짜릿한 ‘뽕숭아표 꿀잼’을 선사한다. ‘뽕숭아표 스릴 만점’ 방 탈출을 향한 트롯맨들의 기상천외 웃음 행진과 댄스, 야식, 노래까지 총집합한 ‘뽕학당’ 역대급 빅재미가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임영웅-영탁-이찬원은 ‘음악의 방’을 통해 자신들을 ‘미스터트롯’ 진, 선, 미를 만들었던 명곡들을 서로 바꿔 부르는 특별 무대를 펼친다. 이찬원은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불러 청국장 보이스로 모두를 취하게 만들었고, 영탁은 임영웅의 ‘보라빛 엽서’를 불러 제대로 ‘찐 감성’을 표현했다. 임영웅은 ‘히어로가 장르 그 자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웅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찬원의 ‘진또배기’를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임영웅-영탁-이찬원이 흥 넘치게 부르는 ‘둥지’ 무대가 최초로 공개 되면서, 뽕력이 폭발한, 신명 나는 흥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어디서도 볼 수 없을, 임영웅-영탁-이찬원의 단독 무대들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불어 6명 트롯맨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학교 탈출 특집에서는 예측 불가한 미션들을 해결해가는 트롯맨들의 모습을 통해 한바탕 시원한 웃음을 터트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3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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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박현호, 트로트로 인생 2막

‘편애중계’ 박현호가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린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트로트 왕중왕전 - 패자의 역습이 이어졌다. 이날 마지막 본선 진출 한자리를 두고 두 참가자가 재대결을 펼치는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막걸리 한 잔’, ‘당신’을 불렀던 박현호와 ‘아미새’, ‘잠자는 공주’를 불렀던 이상훈이 심사위원 점수 동점을 받은 것.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일 대 일 데스매치를 펼친 두 사람. 한 곡을 이어 부르는 미션으로 나훈아의 ‘연정’을 선곡해 맞대결을 펼쳤다. 본선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시작한 박현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심신을 자극하는 애절함으로 슬픔을 극대화해 ‘감성 장인’의 진면모를 뽐냈다. 각자의 개성대로 나훈아의 ‘열정’을 열창한 두 사람은 대결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지만, 결국 구성진 꺾기로 승부를 본 꺾기 장인 이상훈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현호는 “트로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 앞으로도 트로트의 길을 열심히 걷겠다”라며 아쉽게 탈락한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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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은지원X성규, 화훼 농가 눈호강 '꽃브로' 등극

'끼리끼리'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화훼 농가의 '꽃브로'로 뭉쳐 활약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파주의 화훼 농가로 향해 열일 모드로 흐뭇한 미소를 불렀다. 26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끼리 인력소' 편으로 꾸며졌다. 새벽부터 모인 끼리들이 버티기 신공을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손 떼지 마' 미션을 통해 전남 해남, 충남 부여, 강원 춘천, 경기 파주 중 어떤 지역에 갈 것인지가 정해지는 상황. 반전이 있을 거라 예상한 이용진은 가장 먼저 상자에서 손을 뗐지만 가장 먼 거리의 해남에서 전복 캐기 미션을 받았다. 결국 황광희와 정혁이 이용진과 해남행 차에 올랐다. 농가를 돕기 위한 미션이란 사실을 알게 된 3인방은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뿌듯한 반응을 보였다. 홈쇼핑에 출연해 판매까지 한다는 소식에 즉석에서 쇼호스트로 변신, 리얼한 맛 평가까지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내며 해남 3인방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두 번째로 손을 뗀 하승진은 인교진을 파트너로 지목해 함께 부여의 방울토마토 농장을 찾았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방울토마토를 따는 두 사람은 동요 '멋쟁이 토마토'를 노동요로 열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흥끼리가 전원 탈락한 뒤 늘끼리의 버티기 대결은 장소를 옮겨 눕방까지 감행할 정도로 열기를 올렸다. 이때 대세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박명수를 응원 차 방문했고, 박명수는 반갑게 손님을 맞다가 미션을 잊는 실수를 했다. 장성규 또한 대세 가수들과 인증샷을 찍기 위해 '손 떼지 마' 미션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즉석에서 MBC 마당 리사이틀을 펼친 임영웅과 영탁은 늘끼리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와 '데스파시토'를 열창해 심장을 흔들었다. 영탁은 잔망 댄스와 함께 '찐이야',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과 꺾기 신공을 펼쳤다. 임영웅, 영탁은 예능감 넘치는 입담까지 자랑했다. 임영웅은 예전부터 영탁과 친했다며 "무대에서 윙크하고 이럴 때 보면 보기 싫죠"라며 농담 섞인 디스로 배꼽을 잡았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당시 임영웅의 속내를 폭로하며 "처음에는 자기 라이벌이 아니었다 이거죠"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와 장성규가 춘천의 아스파라거스 농가로 떠났고 뒤이어 탈락한 은지원과 인피니트 성규는 파주의 화훼 농가를 찾았다. 결국 '손 떼지 마'의 우승자는 승부욕을 불태운 이수혁이 차지해 호캉스 특전을 얻어냈다.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는 화훼 농가에서 일손을 돕기 시작했다. 은지원은 "우리 도움이 되고자 온 거야"라며 열일 모드를 발동, 장미꽃 따기부터 꽃을 다발로 묶는 작업까지 척척 해내는 일솜씨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인피니트 성규는 작업 중 "잘했죠?"라고 칭찬을 갈구하면서도 "잘한다!"라며 셀프 칭찬을 하는 모습으로 귀요미 막내다운 모습을 뽐냈다. 코로나19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 끼리들의 열일 모습과 임영웅, 영탁의 MBC 마당 리사이틀로 꽉 찬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웃음을 넘어 사회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당찬 행보가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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