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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호불호 갈린 ‘재벌집’ 최종회 솔직 감상평 “윤회사상 흥미로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 후기를 남겼다. 이혜성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 감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 회까지 보고 나니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이 떠오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나름의 이유로 불행하다’는 소설 속 구절이 담겨있다. 이혜성은 “아버지를 진심으로 무시해온 아들, 그 아들에게 모든 짐을 떠넘기는 아버지, 아내 조언에 호통치는 가부장적인 남편, 사람을 시켜 그 남편을 죽이려고 한 아내, 남편 자존심을 깔아뭉개는 아내와 처가마저 배신하고 권력을 얻는 남편, 계산기를 두드리고 결혼한 쇼윈도 부부”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드라마 속 인물들의 특성을 짚어갔다. “그에 반해 행복한 가정은 심플하다”며 “사랑과 존중으로 맺어진 부부 관계, 공부든 음악이든 자녀의 진로를 이해해주는 부모”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드라마를 통해 불교 철학의 윤회 사상도 흥미롭게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혜성은 “중생이 생사를 반복하며 자신이 지은 업에 의해 돌고 도는 일. 내 현생은 전생과 후생, 그 사이 어디쯤일까”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25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 이후 시청자 사이 결말에 관한 평이 엇갈린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1회에서 총을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윤현우(송중기 분)가 깨어나 순양그룹에 복수하는 것으로 엔딩이 장식됐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모두 꿈이었다는 결말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며 비판했다. 1992년생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 2020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소속은 SM C&C다. 현재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 중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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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안' 시즌1 종료…오종혁 "2세 태어난 순간 특훈"

오종혁이 ‘맘마미안’ 시즌1 마지막 효자 등극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강철 사나이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오종혁과 어머니가 출연했다. 9번째 손님으로 ‘맘마미안’을 찾아온 오종혁은 모두가 궁금해했던 해병대 시절 이야기부터 2세 소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맘마미안’ 시즌1 마지막 밥상을 빛냈다. 클릭비 메인 보컬 출신 오종혁은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 입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도 오프닝부터 오종혁의 ‘그 시절’ 이야기가 다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를 회상한 오종혁은 “원래 전역일보다 35일 미뤄서 훈련을 종료하고 전역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신념 때문이었다고. 오종혁은 “동계 훈련을 받지 못하고 나가면 평생 마음에 걸릴 것 같았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오종혁 어머니도 아들의 군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어머니는 “(군대에서) 나오는 날인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 제대하는 날까지 걱정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어 “아들의 근성은 저를 닮은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아들 사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세 소식을 전할 때도 오종혁의 ‘해병대 모먼트’는 계속됐다. 최근 예비 아빠가 된 오종혁은 “아이 이름을 생각해뒀다. 여자 아이면 오로라, 남자 아이면 오리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해병대를 가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물음에 “(내 아들은) 내가 가지 말라고 해도 가야한다”라고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미래의 아들 오리온에게 영상 편지를 전할 때에도 해병대 출신 아빠 오종혁의 의지는 멈출 줄 몰랐다. 그는 “리온이는 나올 때 각오하고 나와라. 나오는 순간 특훈이다”라며 극한 훈련을 예고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강철 사나이’ 오종혁의 엄마 음식 찾기 도전도 순조로웠다. 그는 어머니표 특식인 약밥, 그리고 2라운드 메뉴인 오징어 볶음을 무사히 찾아내며 마지막 ‘맘마미안’ 효자 등극에 성공했다. 이날 오종혁은 해병대 시절 에피소드부터, ‘강철 사나이’다운 매력을 모두 선보이며 ‘맘마미안’ 시즌1 마지막 밥상을 다채롭게 빛냈다. 또한, 어머니와의 추억이 가득한 음식들까지 모두 지켜내며 ‘맘마미안’ 식구들과 시청자들에게 뜻깊은 마무리를 선물했다. 오종혁 모자의 식탁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7일부터 9주 동안 다양한 스타 가족들과 함께 차려나갔던 ‘맘마미안’ 시즌1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간 ‘맘마미안’은 최강 MC 강호동, 이수근, 막내 이혜성의 찰떡 호흡, 그리고 어머니의 손맛을 완벽 ‘복붙’하며 모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목진화(승우아빠), 박성우, 김정묵 셰프의 실력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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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안' 이혜성 "이연복 셰프 수제자…자격증도 섭렵"

이혜성이 요리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는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해야 한다. 강호동, 이수근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MC로 나선다. 이혜성은 '맘마미안' 막내 MC이자 홍일점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톡톡튀는 매력은 물론 뛰어난 요리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맘마미안’ MC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이혜성은 "예능에서 만난 이연복 셰프님이 내 누룽지탕을 드시고 엄지척을 하면서 수제자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라며 남다른 요리 솜씨를 증명했다. 평소에도 요리를 즐겨할 정도로 손맛에 일가견이 있는 이혜성은 ‘맘마미안’ MC답게 부모님께도 꾸준히 요리로 효도를 해왔다. 그는 "집에서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평소에도 찌개나 반찬 등을 집에서 혼자 야무지게 잘 해 먹는다. 부모님께 요리해드릴 때도 많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단순히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지식까지 갖추고 있다. 학생 때부터 여러가지 공부를 해온 덕분이다. 그는 "한식과 제빵 관련 자격증도 섭렵했다"며 "식품영양학 부전공 출신이라 식재료에 대한 영양학적인 지식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평소 요리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던 만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요리 예능 '맘마미안'은 이혜성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혜성은 "음식 프로그램은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다. 그러다 '맘마미안' 기획서를 전달받았는데 엄마 손맛을 따라 해서 집밥을 재현해본다는 콘셉트가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무조건 한다고 했다"며 MC 합류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이혜성은 손맛도, 지식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족함 없는 복덩이 막내 MC 이혜성이 ‘맘마미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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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퀴' 이혜성, 박세리 걱정 속 이번엔 밥 쟁취할까

'와일드 와일드 퀴즈' 느림보 막내 이혜성에게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박세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마치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지켜보는 것마냥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혜성이 이틀 연속 밥을 굶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내일(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는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두 번째 뻐꾸기 산장의 텐트에서 살얼음 야외 취침을 하는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의 모습이 그려진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가 처음으로 공동 제작하고 있다. 아침 패자부활전을 통해 고구마를 먹은 후 한끼도 먹지 못한 이혜성은 휘청거리는 다리를 붙들고 텐트 침낭에 차가운 몸을 녹인다. 그녀는 순발력이 뛰어난 데다 상식도 풍부한 박세리를 부러워하며 자기 반성을 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한다. 그런 이혜성을 안쓰러워한 박세리는 "무조건 질러야 해", "빨리 맞혀"라고 조언한다. 다음날 아침 박세리와 이혜성은 조식 퀴즈에 나서 식재료를 얻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서울대 출신이지만 '無상식', 'NO브레인' 수식어를 얻은 이혜성은 캐나다 수도 퀴즈에서도 오답을 내 박세리를 기함케 한다. 이혜성이 있는 곳에서 한시도 눈길을 떼지 못하는 박세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식 퀴즈에서 비웃음을 당한 이혜성이 이번에도 문제를 맞히지 못해 굶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뭘 해도 이렇게 불안하냐"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막내 이혜성을 챙기는 '츤세리(츤데레+박세리)' 박세리의 모습이 든든함을 불러온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MBN(16, 18번/ 지역별 상이)을 비롯해 NQQ(KT skylife 510번, KT olleh tv 0번, SK Btv 99번, LG U+ tv 91번, LG헬로비전 154번, 딜라이브 83번, Btv 케이블 71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kyTV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SKY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 스타일 채널 OLIFE,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 등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즐거움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을 모토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는 차세대 미디어 그룹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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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와퀴퀴' 이혜성, 예능 초짜 수난기 탈출할까

'와일드 와일드 퀴즈'의 막내이자 예능 초짜 이혜성의 생고생 3종 세트가 포착됐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다.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가 첫 공동 제작하고 동시 방송한다. 제작사 측은 8일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캔디 이혜성의 생고생 3종 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첫 회에서 점심 때 겉절이로 배를 채운 이혜성은 저녁 퀴즈에서도 별다른 활약 없이 이수근과 '오늘의 굶은 자'로 당첨됐다. 이대로 굶을 수 없는 그녀는 '겉절이 보부상'으로 변신, '한 입 교환'을 시도한다. 첫 타깃은 저녁 퀴즈 3관왕에 빛나는 '고기왕' 양세찬. '철벽남' 양세찬의 입까지 겉절이를 배달하는 굴욕도 감수한 이혜성이 과연 양세찬의 고기를 먹고 '굶혜성'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혜성의 생고생은 다음날 연속으로 5문제를 맞춰야 식재료를 주는 조식 퀴즈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S대 출신 '자타공인 뇌섹녀' 이혜성은 첫 번째 문제부터 '1초 광탈'하면서 역대급 반전을 선사할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양세찬, 밥굽남과 함께 마지막 식재료를 놓고 퀴즈 대결을 벌인 이혜성은 결국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도 못하고 '광탈 퍼레이드'를 펼쳐 '웃픈'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전언이다. 문제 한 번 맞히지 못해 쫄쫄 굶은 이혜성을 보며 큰 언니 박세리가 안쓰러움에 한 마디를 토해냈다고. 박세리가 이혜성을 감싸며 한 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맛있는 냄새를 찾아 유랑민처럼 슬금슬금 떠돌던 이혜성은 '먹세리' 박세리가 만든 조식 메뉴에 군침을 쏟는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조식을 즐긴 박세리를 본 이수근은 야생에서 더 활짝 꽃피운 박세리와 다크서클까지 내려와 피부까지 푸석해진 이혜성을 비교하는 멘트로 웃음을 더한다. 배고픈 손가락 이혜성이 끝까지 굶혜성으로 남을지, 아니면 뒷심을 발휘해 제대로 된 만찬을 만끽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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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 이변없는 굿즈 판매왕-대상 싹쓸이

언니들의 2020년의 마무리는 훈훈함 그 자체였다.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한 굿즈를 직접 포장하고 기부를 위한 지인 판매에 나선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력 판매왕 자리를 쟁취하기 위한 언니들의 눈치 게임이 치열했던 가운데 박세리는 국내 대기업의 CEO를 찾아가 통 큰 기부 계약을 맺어 '역시 박세리'란 감탄을 자아냈다. 언니들은 가수 윤하, 당구선수 차유람,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곽민정의 예비신랑 농구선수 문성곤, 펜싱선수 구본길, 쇼트트랙선수 곽윤기, 홍현희 등 방송인을 비롯한 전·현직 국가대표들에게 굿즈를 팔며 판매왕을 향한 불꽃 튀는 전쟁을 벌였다. 무엇보다 판매 수익금을 기부 한다는 좋은 취지에 모두가 흔쾌히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배구선수 김연경 역시 100만 원 상당의 달력 부수를 구매하며 기부했고 가수 윤하는 100만 원 기부와 달력 65부를 시청자들에게 선물, 정유인의 어머니도 화끈하게 100부를 구입해 정유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 김종민 회장이 230부를, IOC 위원 유승민도 80부를 구입, 통 큰 기부를 한 선수들과 대기업에 시청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굿즈 판매가 종료된 후, 언니들은 '달력 판매왕 시상식'에 참가했다. 화려한 시상식 룩과 포토타임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미니 드레스부터 턱시도까지 한껏 멋을 낸 언니들 중에서도 한유미는 롱 드레스로 레드카펫 위 '윰여신'다운 자태를 뽐냈다. 달력 판매왕 시상식은 아나운서 이혜성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판매 시작 5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고 재판매 요청까지 쇄도했던 굿즈는 5000개가 판매돼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업탐방을 하며 기부를 독려했던 박세리는 총 판매량에서 절반을 넘게 판매하며 판매왕에 등극했다. 순금 1돈의 소와 한우 모둠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고, 이혜성이 한우 세트가 든 가방을 들다 휘청이자 "고기 멍 들어"라며 고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6개월 간 스포츠 스타로서, 예능 루키로서 활약했던 언니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 '제1회 노는 언니 시상식'이 이어 개최됐다. 총 7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지금까지의 활약상과 딱 맞는 시상에 언니들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유미와의 밀당 케미스트리와 만능 요리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온아앓이'에 빠뜨린 김온아가 뉴 스타 상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광배근의 소유자 정유인이 모두가 주목한 상을 수상했다. 늘 웃으며 밝은 에너지를 전파한 곽민정은 웃상을 수상했고, 뒷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누구보다도 일도, 노는 것도 몰입했던 남현희가 숨 막히는 뒤태상을 수상했다. 배구 여신에서 예능의 신으로 거듭난 허당 한유미가 예능 신상을, 마지막으로 남다른 어록을 남기고 '노는 언니'의 중심을 잡았던 박세리가 대(大)상을 수상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베스트 커플상이었다. 한유미, 김은혜의 기린즈부터 곽민정 정유인의 막내라인까지 쟁쟁한 후보 5팀이 노미네이트 됐다. 현장에서 제작진의 투표가 이뤄졌다. '노는 언니' 제작진이 직접 뽑는 만큼 공신력 있는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아웅다웅 하면서도 손발 맞춰 할 일을 뚝딱 해내는 밀당즈 한유미와 김온아였다. 두 사람은 서로 원치 않는 커플 데이트권을 상품을 받아 끝까지 옥신각신하는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언니들은 시청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굿즈 이벤트로 마음을 베풀고 시상식을 통해 지난 6개월을 되짚으며 단합했다. 2021년에는 못 놀아본 언니들이 어떤 도전과 어떤 모습으로 놀아보게 될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다음 방송에는 2021년 신년맞이 동계 훈련이 언니들을 기다린다. 미녀 축구선수 이민아, 장슬기가 일일 훈련 코치로 나선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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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혜성,막내인 저에게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KBS아나운서 이혜성이 그룹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라디오 쿨FM 새 진행자 기자간담회에 참석 했다. 이혜성은 지난달 10일부터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매일 자정부터 2시까지 KBS쿨FM’ 과 어플리케이션 ‘콩’ , ‘My 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07.01 2019.07.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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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오정연 "아르바이트로 용기 얻고 카페 개업"

오정연이 카페 아르바이트생에서 사장으로 신분 상승한 근황을 공개한다.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프리 아나운서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과 KBS 아나운서실의 마스코트 정다은·이혜성이 출연한다.최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오정연은 그 배경을 얘기한다. 오정연은 “대학생 때부터 카페 아르바이트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라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너무 행복해서 주스를 많이 마셨더니 12kg이 쪘다. 지금은 반 정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뜻밖의 부작용을 공개한다.더욱이 카페 사장으로 신분 상승을 이뤘다고. 오정연은 카페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며, “카페 사장님이 알바하던 내게 카페 인수를 제안하기도 했다. 제안을 받고 용기 내서 인수 대신 새로운 가게를 오픈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어 “카페 개업을 한다고 하니 한석준이 조언을 해줬다. 하지만 한석준의 조언은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한다.KBS 막내 아나운서 이혜성은 최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인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를 단독으로 인터뷰했다며 즉석에서 영어 인터뷰를 재연한다. 또 남다른 소회를 밝힌다. 여기에 정우성과의 인연을 공개하고 “정우성에게 학생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며 어려 보이는 외모를 자랑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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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정다은 "전현무 덕에 아나운서 합격, 은인이다"

정다은이 전현무 상담 덕에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힌다.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프리 선언 후 각종 분야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과 KBS 아나운서실의 마스코트 정다은·이혜성이 출연한다.정다은은 전현무를 ‘아나운서 시험 계의 전설’이라고 말한다. 전현무가 수많은 언론사 시험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상당했던 것. 정다은은 “아나운서 면접 보기 전에 전현무의 상담을 받았다. 세심하게 면접 팁을 줬다”고 밝힌 뒤, “덕분에 합격했던 것 같다. 내 은인이다”라고 강조한다. 심지어 정다은은 “여자들이 왜 전현무에게 반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고 덧붙여 전현무의 광대를 상승하게 했다.전현무의 동기 오정연 또한 “지망생부터 전현무에게 격려를 많이 받았다. 입사해서는 리더 역할을 했다”고 ‘전현무 미담’에 힘을 싣는다. 이처럼 ‘해투’에서 최초 공개되는 아나운서 시절 미담에 전현무의 입가에는 뿌듯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하지만 한석준은 전현무를 디스한다. 한석준은 “전현무가 아나운서실에 있는 걸 못 봤다. 전현무가 나타날 땐 시간외수당을 신청할 때와 연말정산을 할 때”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KBS 아나운서 막내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실의 모든 경위서는 전현무 작품이다. 이름만 바꿔 쓰면 된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반박할 수 없는 폭로에 전현무는 연신 진땀을 흘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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