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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같다”.. 이지혜→채리나, 기 센 언니들의 마라 맛 예능 [종합]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은 10년 만이에요. 여자 가수들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예능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시청자분들도 보시면서 옛날 생각나실 것 같습니다.” (나르샤)‘가수’라는 공통된 공감대가 있는 여자 5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거침없고 직설적인 토크로 안방극장을 마라 맛으로 물들이겠다는 포부다. 28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방현영 PD와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참석했다. ‘놀던언니’는 2021년 방영된 ‘노는언니’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프로그램으로,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당시 ‘노는언니’는 박세리, 이상화, 곽민정 등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뭉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노는언니’를 연출했던 방현영PD가 ‘놀던언니’도 진두지휘한다. 방현영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노는언니’가 예능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포츠 여자 스타들을 발굴하며 사랑받지 않았나. 이번에 ‘놀던언니’를 통해서는 당시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큼 대중의 관심을 받던 스타들의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프로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놀던언니’에서 채리나는 맏언니로 멤버들을 이끈다. 그는 멤버들의 첫 인상에 대해 “이지혜, 나르샤는 자주 봤던 친구다. 아이비랑 초아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한 마디로 ‘도라이’”라면서 “이래서 가요계에서 버티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또한 “초아를 보면 옛날 내 생각이 난다. 팀 해체하고 열심히 사는 게 애틋한 마음이 들더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이 친구는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2017년 팀을 탈퇴한 초아는 “3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는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놀던언니’ 라인업을 처음에 몰랐다가 나중에 듣고 나서 놀랐다. 속으로 ‘나 하녀 확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언니들이랑 계속 촬영하다 보니 너무 편해져서 저의 본 모습이 나오더라. 날 것의 그대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나르샤는 “내가 어딜 봐서 놀던언니 같지? 싶었는데 거울을 보고 수긍했다”고 말문을 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여기 있는 멤버들과 다 구면이라서 어려움은 없었다. 오랜만에 선후배랑 예능 하는 게 ‘청춘불패’ 이후 10년 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외 버라이어티 여자 가수들로 구성된 예능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고,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촬영해 보니 나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아이비’를 꼽았다. 올해로 데뷔 19년 차인 아이비는 과거 ‘유혹의 소나타’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솔로 가수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푼수미를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아이비는 “여기서 유일하게 솔로 가수 출신이다. 낯을 안 가리는 줄 알았는데 많이 가리더라. 걱정을 많이 했다. 기도 셀 것 같지만 의외로 여리다”면서 “멤버들이 잘 이끌어 준 덕에 저의 반전 매력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지혜가 “사실 저렇게 얌전하게 말하지만 아이비는 진짜 시대를 잘 만났다. 도라이가 맞다”고 폭로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놀던언니’는 28일 오후 8시 40분 E채널, 채널S를 통해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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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CP "박세리, 말과 행동 다 리얼한 맏언니 든든"

'노는 언니' 프로그램 론칭부터 현재 시즌2까지 진두지휘하고 있는 '노는언니' 방현영 CP가 이유있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시즌2 첫 방송을 시작했다. 도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최선을 다해 뛰었지만 안타깝게 메달권에 들지 못한 비메달 선수들을 초대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집중했다. 방현영 CP는 시즌2 맞은 '노는 언니'와 관련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먼저 16회 편성으로 방송됐던 '노는 언니'가 1주년을 넘어 시즌2까지 론칭하게 된 것에 대해 "시즌2까지 오게 된 것에 제작진 모두 큰 뿌듯함을 느낀다.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로 화두를 던졌다면, 이후 솔직하고 진정성있는 이야기를 용감하게 보여준 출연자들과 공감하고 응원해준 시청자분들의 지지와 성원이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방현영 CP는 "마음대로 놀아보지 못한 채 대부분의 욕망을 절제하고 승부사로 키워졌던 선수들의 삶에 대중이 크게 공감하고 몰입했다. 승부에 내몰리면서 상처받기도 하는 건 꼭 남의 이야기만은 아닌데다 그동안 미디어에 충분히 다뤄지지 못했던 여성들의 승부욕과 운동하는 건강한 모습이 보는 분들에게 대리만족과 쾌감을 안겼던 것 같다"라며 꾸준한 인기의 요인을 꼽았다. 더불어 "저희 프로그램 덕에 운동을 시작했다는 시청자들의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 '노는 언니' 초반 기획 당시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여러 종목의 선수분들이 먼저 출연하고 싶다는 연락을 하기도 한다고 전한 방현영 CP는 "특히 장소를 섭외할 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흔쾌히 도와주고 싶어하는 분들이 늘어난 것을 느낀다"라며 "막막하게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대중들에게 인지되고 사랑받는 느낌은 최고의 기쁨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방현영 CP는 "'노는 언니'가 출발점이 되어 여성 선두들을 조명한 프로그램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도 제작진 모두가 보람되게 생각한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내비쳤다. 1년이 넘는 제작 기간 동안 지속된 출연자들과의 신뢰를 '노는 언니' 팀의 가장 큰 에너지라고 자신했다. 시즌1 초창기부터 같이 지낸 박세리, 한유미, 정유인에 대해 "여성 선수라는 직군의 출연자들이 새 장르를 개척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이 세분의 저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박세리는 말과 행동이 다 리얼한 분이다. 큰 언니로서 방송을 의식하지 않고 가감없이 드러내 다른 멤버들이 편하게 놀 수 있게 한다"라고 박세리가 프로그램의 중심이자 방향을 잡아준 인물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유미는 특유의 호기심과 활발함, 허당미가 저희 장르만의 코미디를 만들고 있다. 일명 '기린' 족적을 추적하는 팬덤도 늘어나고 있는 걸로 안다"라고 예능캐로 거듭난 것을 칭찬했고, "여성 출연자들끼리 서로의 몸을 다양한 관점에서 칭찬할 수 있게 된 것은 일명 '근수저'인 정유인의 역할이 컸다"라며 프로그램의 컬러와 텐션을 채워준 활약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현영 CP는 '노는 언니1'에서 만난 선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 클라이밍 김자인을 뽑은 후 "높은 암벽 위를 산뜻하게 점프하며 날아다니던 모습은 그 자리에 있던 제작진 모두를 마비시킬 정도로 강렬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시즌2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화제가 많이 됐던 탁구 신유빈 선수와 양궁의 안산 선수는 개인적으로도 꼭 만나보고 싶다고 꼽았다. "한 시대를 개척한 원로 여성 선수들을 조명해 후배들과 교류할 장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다"라고 시즌2 희망 섭외 리스트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방현영 CP는 "제작진 전원이 도쿄 올림픽 경기를 정말 열심히 모니터 했는데 올림픽을 바라보는 시대적 시선의 변화가 크다는 걸 느꼈다"라며 시즌2 1회를 '노메달 특집'으로 잡은 이유를 밝힌 후 "냉혹한 승부의 세계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도생하고 꿈꾸는 멋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전주원 감독을 필두로 한 농구팀, 장미란의 후예인 역도팀까지 출격할 '노메달 특집' 2회의 포인트를 전한 방현영 CP는 앞으로 여자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민정 선수, 반가운 얼굴인 컬링 국가대표 팀킴과의 재회를 깜짝 전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방현영 CP는 "시즌2 역시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전한다는 기존의 기획을 유지하면서, 도쿄올림픽을 통해 환기된 스포츠 분야에 대한 화제성을 강화할 생각이다.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여러 분야의 여성선수들을 발굴하는 한편 향후에 예정된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경기들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해 대중적 관심을 끌어낼 것이다. '노는 언니2'가 여성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이슈와 환경을 조성하는 선순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을 보내달라"라고 당부했다. '노는 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티캐스트 2021.09.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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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도쿄올림픽 접수한 '노는 언니'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정유인까지 '노는 언니' 고정 멤버들의 도쿄올림픽 활약이 돋보인다. 먼저 '땅콩 검객'이란 수식어를 가진 남현희는 MBC 펜싱 해설위원으로 올림픽 초중반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분석이 곁들여진 친절 해설이었다.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펜싱만의 매력을 살린 해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유미는 KBS 배구 해설위원으로 현재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에이스라는 부담에도 재치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김연경에 대한 격려뿐 아니라 여자 배구 선수들에게 "자신을 믿고 싸워라"라고 북돋아주고 있다. 예능에서 보이는 허당스러운 이미지보다 본업에선 보다 진중하고 후배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엿보인다. 정유인은 SBS 수영 해설위원으로 황선우의 활약을 함께했다. 황선우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했다. 맏언니 박세리는 역시 골프계 전설답게 클래스가 남다르다.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 본진 도쿄에 출격했다. "마음 같아서는 한국 선수들이 금, 은, 동을 땄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자신감 넘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각자의 본업에서 전문성을 과시하는 '노는 언니' 멤버들의 모습이 도쿄 올림픽과 함께 순항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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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 패배 징크스 곽민정과 반전 일으키나

엉덩방아는 기본, 기물이 파손되는 동계 스포츠 3종 경기가 열린다. 오늘(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피겨선수 최다빈과 박소연이 피겨 코치로 활약한다. 본캐 피겨요정으로 귀환한 곽민정과 최다빈, 박소연의 레슨으로 빙판에 차차 익숙해지기 시작한 언니들은 '노는 언니' 처음으로 동계 스포츠 3종 경기로 저녁 준비 내기를 건다. 모든 언니들이 곽민정과 한 팀을 염원하지만 박세리, 곽민정, 최다빈으로 구성된 다빈팀, 남현희, 한유미, 정유인, 박소연으로 구성된 소연팀으로 최종 팀이 결정된다. '운명의 데스티니' 곽민정과 팀이 되면 게임에서 패배한 전적이 많았던 박세리는 이번에도 한 팀이 된 상황. 박세리는 조카의 "또 게임에서 졌더라? 민정 이모랑 편이던데?"란 시청소감을 들었다고 고백한 만큼 곽민정과 한 팀이 된 이번 게임에는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번째 종목은 빙판 계주. 1번 주자였던 한유미는 한 발도 떼지 못하는 것은 물론 계주용 배턴으로 사용한 스케이트 날 집까지 파손하며 빙판 최약체다운 명성을 떨친다. 순서를 재조정해 남현희와 정유인, 최다빈과 박소연은 여유롭게 레이스를 펼치고, 맏언니즈 박세리와 남현희는 넘어지는 와중에도 배턴을 다음 주자에게 넘기며 몸을 불사른다. 운명의 장난처럼 에이스 곽민정과 최약체 한유미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곽민정은 한 발 사용 불가 핸디캡에도 뒤로 스케이트를 타는 여유로움까지 발산하지만 한유미는 홀로 고군분투 하는 눈물겨운 노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종목은 동심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눈썰매로, 스케이트 부츠를 벗고 두 발이 자유로워진 언니들은 빙판에서 처음으로 물 만난 물고기가 된다. 반면 피겨만렙 최다빈은 고전을 면치 못하며 순식간에 팀 내 구멍으로 전락하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박세리는 능숙한 드리프트로, 곽민정은 환상적인 코너링으로 썰매까지 섭렵하고 한유미는 계주의 설욕을 만회하기 위해 명불허전 승부욕을 풀가동 한다. 썰매에선 막내즈 곽민정과 정유인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쫓고 쫓기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마지막 종목은 인간 컬링으로 언니들이 직접 스톤이 되어 경기가 진행된다. 박세리는 종이인형만 모여 있는 팀에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치밀한 전략을 구상하며 경기에 순식간에 몰입한다. 각 팀 모두 필승 전략으로 상대팀 스톤 몰아내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세리스톤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컬링 라인을 지키며 양팀 모두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늘 게임에 열심인 언니들은 빙판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승리를 위해 고성이 오고갈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에 땀까지 흘리는 열정을 불사른다. 양팀 모두 저녁 식사를 준비한 불운의 팀은 누가 될지 오늘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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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곽민정, ♥문성곤→예비 시어머니 특급 지원

'노는 언니' 곽민정이 의외의 요리 감각을 발휘하며 반전의 주인공이 된다. 오늘(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김은혜, 곽민정, 정유인의 포차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날 언니들은 요리와 창업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며 그들만의 포차를 오픈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을 찾아가 요리 수업을 들으며 메뉴 개발에 들어간다. 맏언니 박세리를 제외한 언니들 대부분이 '요알못'인 가운데서도 특히 곽민정의 활약상이 눈길을 끈다. 이번 요리 클래스에서만큼은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것. 이혜정의 폭풍 칭찬을 받으며 요리에 푹 빠진 곽민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의욕적인 자세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스스로 "'노는 언니' 하면서 오늘 처음으로 칭찬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포차 오픈 디데이에는 예비신랑 문성곤 선수의 본가인 부산에서 어묵이 도착한다. 문성곤에 이어 예비 시어머니까지 '요리 꿈나무' 곽민정에게 힘을 보태고 나선다. 예비 시어머니는 '노는 언니' 팀과 나눠 먹으라며 많은 양의 어묵을 선물하고, 특별한 어묵의 맛과 정성에 언니들도 기뻐한다. 과연 곽민정의 반전 요리 실력은 어떤 음식을 완성해낼지, 언니들의 우당탕탕 포차 오픈기가 공개된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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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되고 싶었다" '노는 언니' 박세리, 포차 오픈 성공할까

'노는 언니' 박세리가 사업가의 꿈을 밝히고, 언니들의 창업 의지에 불을 지핀다. 내일(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김은혜, 곽민정, 정유인이 언니들만의 포차를 준비하고 오픈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앞서 캠핑에서 정체불명의 전골을 탄생 시킨 한유미, 김은혜를 비롯해 평생 운동만 하느라 요리를 해볼 기회가 없었던 언니들 대부분의 관심사는 의외로 '요리'다. 사전 인터뷰에서 유일한 기혼자 남현희와 예비신부 곽민정을 비롯한 언니들은 내심 간직해왔던 요리를 향한 로망을 드러낸다. 박세리는 "골프를 안했으면 사업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창업의 열망을 전한다. 이렇게 시작된 언니들의 포차 프로젝트. 손수 요리한 메뉴들로 포차를 열어 지인들을 초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언니들은 포차 이름부터 차림 메뉴를 고민하며 회의를 이어가고 "이번에 잘되면 진짜 창업을 해보자"며 원대한 포부까지 품는다. 무엇보다도 언니들은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을 찾아가 다양한 요리의 비법들을 전수받는다. 현역시절 오랜 미국생활로 요리를 익힌 맏언니 박세리 외에는 요리 감각이 없는 언니들은 이혜정의 꼼꼼한 수업을 들으며, '요알못' 탈출을 꿈꾼다. 이혜정은 언니들의 요리 실력을 사전 체크하기 위해 지난 캠핑 편을 시청했던 상황. 소감을 묻자 "어떻게 그걸 실력이라고 물어봐? 못하더라"고 농담 섞인 핀잔을 줘 멤버들을 머쓱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후 애정 어린 클래스가 이어진 가운데 이혜정의 속을 끓인 제자와 칭찬을 독차지한 제자가 탄생한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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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 양말 벗고 제기차기

'노는 언니' 박세리의 승부사 본능이 나온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강원도로 호캉스를 떠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양윤서의 본격 힐링 스토리가 펼쳐진다. 호캉스 둘째 날 언니들은 전통문화체험을 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고즈넉한 한옥을 찾은 언니들은 저마다 고운 한복과 족두리로 사랑스럽고 단아한 매력을 과시한다. 또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떠들썩한 시간을 보내는데, 여기서 또 언니들의 전매특허(?) 승부욕이 불타올라 폭소를 자아낸다. 언니들은 팀을 나눠 다양한 전통놀이 대결을 벌인다. 거듭된 경기 속 열세에 몰린 박세리는 스스로 자신이 있다며 대왕 제기차기 종목을 직접 제안한다. 또 동생들이 “언니, 양말 벗으면 잘하시잖아요!”라며 ‘승부사’ 맏언니를 응원하자, 박세리는 다급한 심정으로 양말까지 벗고 맨발 투혼을 불사른다. 이는 마치 현역시절 박세리의 일명 ‘상록수 정신’이 돋보였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해 웃음을 안긴다. 1998년 US여자오픈 연장 18번 홀 도중 물에 빠진 공을 살리기 위해 양말을 벗고 들어가 샷을 날린 그 감격의 플레이를 재연한 것. 과연 박세리는 이번에도 기적의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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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곽민정, 블링블링 6人6色 럭셔리 파티

'노는 언니' 언니들이 시선강탈 파티 패션으로 화끈한 회식을 즐긴다. 오늘(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강원도로 호캉스를 떠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양윤서의 본격 힐링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풍성한 룸서비스로 우아하게 저녁식사를 마친 언니들은 양윤서의 주도하에 씨름의 세계에 입문해 땀을 뺀다. 그럼에도 여흥이 가라앉지 않던 언니들은 '유미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위해 럭셔리한 라운지로 향한다. 맏언니부터 신입 멤버까지, 6인 6색 드레스업 자태는 이제껏 '노는 언니' 속에선 만나기 힘들었던 색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저마다 블랙, 화이트 포인트 컬러 의상으로 파격 변신한 언니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니들은 고급스러운 라운지 바의 분위기에 한껏 고무돼 각종 과일과 찹스테이크, 고급 와인 등을 마시며 흥을 내기 시작한다. 과감한 의상만큼 과감해진 언니들의 일탈은 과연 무엇일까. '뉴 페이스' 양윤서는 마이크를 잡고 폭주하는 모습으로 언니들의 인증샷을 부르고, 한유미는 점점 와인에 취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급기야 박세리는 현장에서 탈의를 선언하는 등 포복절도 할 언니들의 뜨거운 밤이 주목된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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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 서울집 집들이 찐친 케미 빛난 추억

박세리의 서울집 집들이를 통해 단란한 추억을 더하고 한층 끈끈해진 자매애를 뽐냈다.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모든 인테리어가 완성된 맏언니 박세리의 서울집이 처음으로 공개됐고, 호스트 박세리와 게스트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이 모여 폭풍 먹방과 리얼 수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가 직접 만든 집들이 음식의 주재료는 닭이었다. 닭날개구이, 통닭구이, 치킨샐러드까지 3종세트를 선보인 박세리는 이외에도 감바스, 골뱅이 소면 무침을 접대하며 동생들을 챙겼다. 특히 아끼는 동생들을 먹일 생각에 준비 내내 구슬땀을 흘린 박세리의 모습이 돋보였다. 집들이 전 공방에 들린 한유미와 남현희는 박세리만을 위한 '세리펍'(SERI PUB) 네온사인을 직접 만들었고, 곽민정과 정유인도 각각 박세리의 취향을 저격할 대형 도마와 티 코스터를 손수 제작하며 맏언니를 향한 애정 듬뿍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 박세리의 서울집에 모두 모인 언니들은 TV도 2대, 냉장고도 2대, 고급스러운 LP 플레이어까지 갖출 것 모두 갖춘 매력만점 공간의 위용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온갖 군것질거리와 주류가 일렬로 줄 맞춰 선 마성의 팬트리와 수제 맥주기계까지 '리치언니'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누구보다도 요즘 혼수에 관심 많은 예비신부 곽민정은 남다른 부러움을 드러냈다. 곧이어 어김없이 먹성 좋은 언니들의 폭풍 먹방이 이어졌다. 마치 캠핑 때처럼 서로 도와가며 먹음직스러운 저녁상을 차려낸 언니들은 맏언니의 손맛에 감탄하며 든든히 배를 채웠다. 그 와중에 박세리는 동생들이 애정을 담아 준비한 맞춤형 선물들을 품에 안고 진심으로 기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며 알록달록 디저트 타임과 함께 언니들의 진한 수다에도 물이 올랐다. 재테크, 다이어트, 성형, 소문과 악플 등 언니들의 대화 주제는 흔하고 소소한 관심사부터 국가대표로서 감당해야 한 난관까지 다양했다. 박세리는 "재테크는 무조건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며 재테크 지론을 펼쳤고, 남현희는 지난 2005년 현역시절 성형 파문으로 힘들었던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놔 멤버들의 위로를 얻었다. 한유미는 그동안 사실무근 열애설들이 보도돼 곤란했던 경험을 떠올려 박세리와 멤버들의 부러움과 놀림을 동시에 받았다. 언니들의 뜨거운 밤은 좀처럼 끝날 줄 몰랐다. 수다와 고스톱을 즐기며 마치 소녀처럼 깔깔대고 즐거워해 보는 사람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벌칙으로 얼굴에 낙서를 한 언니들은 망가진 비주얼도 주저하지 않고 다채로운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동안 못 해봤던 것들을 함께 경험하면서 마음껏 웃고 진심으로 의지하는 모습이 어느덧 '찐친'이 된 언니들의 관계를 엿보게 한다. 다음 방송에는 '허당 여신' 한유미가 직접 설계한 '유미 투어'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서예지를 닮았다는 의문의 뉴페이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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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 '리치언니' 된 재테크 노하우 공개

'노는 언니' 박세리가 재테크 비법을 전수한다. 오늘(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모든 인테리어를 마친 맏언니 박세리의 서울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호스트 박세리는 집들이를 처음 하는데도 동생들을 위해 푸짐한 요리를 준비한다. TV와 냉장고가 각각 2대씩 갖춰진 남다른 '리치 하우스' 위용을 마주한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유미는 박세리에게 "이집 몇 평이냐", "자가냐 전세냐"며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이어간다. 남현희는 "언니는 재테크를 어떻게 하시는 거냐"고 진지하게 물으며 '리치언니'로 불리는 박세리만의 특별한 비법을 캐내기 시작한다. 동생들의 궁금증이 차오른 가운데 박세리는 그녀만의 재테크 지론을 펼친다. 야무진 뚝심마저 엿보인 박세리의 재테크 비결에 동생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인다. 이외에도 언니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재테크 속사정을 털어놓고 공유한다. 그러다 종목별, 시대별로 천차만별이라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수당' 이야기가 나오자 흥분은 최고조에 달한다. 한편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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