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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빼고파' 김신영, 배윤정에 "정말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

‘빼고파’ 배윤정이 김소혜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반장 김신영의 잠입 취재가 공개된다. 첫 번째 합숙을 마치고 두 번째 합숙 전까지, 멤버들이 다이어트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체크해보고자 하는 것. 과연 멤버들이 김신영의 날카로운 레이더망을 피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김신영은 가장 먼저 러블리 맏언니 하재숙이 있는 곳을 찾는다. 평소 강원도 고성에서 생활하는 하재숙은 일이 있을 때면 호텔에서 묵을 때가 많다고. 김신영은 이른 아침 하재숙이 잠든 호텔 방을 급습한다. 룸서비스, 배달 음식, 조식 등 각종 유혹이 넘치는 호텔에서 하재숙이 과연 꿋꿋한 다이어트 의지를 이어 나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김신영은 하재숙과 함께 ‘빼고파’ 센 언니이자 육아맘 배윤정의 집을 찾는다. 언제나처럼 아들 재율이 육아에 모든 정신을 쏟고 있던 배윤정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김신영과 하재숙을 보며 놀란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김신영의 본격 집안 수색이 시작되자 배윤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신영이 냉장고를 열 때는 발끈하기까지 한다고. 이에 김신영은 배윤정에게 “언니는 정말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요?”라고 묻는다. 이 물음은 과거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배윤정이 김소혜에게 한 질문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어 김신영은 “소혜의 마음을 알겠죠?”라고 한 번 더 묻는다. 배윤정이 김신영의 질문에 어떻게 답했을지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신영은 육아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을 할 수 없는 배윤정을 위해 특별 운동법을 알려준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허리 힘을 강화해주고 코어를 탄탄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라고. 배윤정 스스로 “이건 나를 위한 운동”이라며 효과에 엄지를 번쩍 세운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0:37
예능

'빼고파' 고은아 "미르, 내 걱정에 밤새 악플 지워 미안해" 눈물

‘빼고파’ 언니들이 악플로 인해 받은 상처를 털어 놓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김신영과 멤버들이 그동안 각자 들었던 악플(악성 댓글), 악플로 인해 받은 상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 등을 고백하며 서로 용기를 북돋았다. 이를 통해 체중 감량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빼고파’만의 장점이 빛났다. 이날 맏언니 하재숙은 “내가 드라마에서 특수 분장을 했는데 그때 남편에게 ‘와이프 어떻게 할 거냐’라는 악플이 달렸다. 나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남편에게는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항상 밝고 행복한 막내 박문치도 악플에 시달린 경험이 있었다. 박문치는 “광고를 찍었는데 댓글에 ‘예쁜 애 좀 쓰지, 뭐 저런 애를 썼냐’는 것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에게도 악플 상처가 있었다. 유정은 “무플이 무서웠다. 뭘 해도 아무도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다 역주행의 아이콘이 되며 브레이브걸스가 큰 관심을 받게 됐다고. 하지만 높아진 관심만큼 악플도 따라왔다. 유정은 “활동할 때 덩치가 좀 있었다. 그때 돼지걸스라고 했다”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죽이겠다는 협박 메시지도 받았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언제나 거침없고 솔직한 고은아의 고백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고1에 데뷔했다. 자신을 사랑하기에도 어린 나이인데 외모에 대한 악플을 받았다. 스트레스 때문에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다가 너무 말라서 7세, 8세 아동복까지 입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은 고은아는 2년 정도 활동을 쉬다가 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콘텐트를 시작했다. 고은아의 일상을 보여준 콘텐츠는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여기에도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고은아는 “신경 안 쓰려했는데 어쩔 수 없이 또 상처를 받았다. ‘고은아 망했네’, ‘죽었으면 좋겠다’ 같은 말이 있었다. 동생이 내가 상처받을까 봐 밤새도록 악플을 지웠다. 그런 동생을 생각하면 또 마음이 아팠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빼고파’ 멤버들은 울어도 된다며 고은아를 다독였다. 이날 김신영과 ‘빼고파’ 언니들이 털어놓은 이야기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웠다. 하지만 언니들은 악플에 상처받고 무너진 채로 멈추지 않았다. 김신영은 자신의 체중 관리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재숙, 고은아, 유정 등도 악플 상처를 딛고 일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론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빼고파’에도 함께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08:33
연예일반

'빼고파' 김신영 "내가 살찐 이유는 가난 때문"

김신영과 배고픈 언니들의 건강한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지난 4월 30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빼고파’가 첫 방송됐다.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베일을 벗은 ‘빼고파’는 깜짝 놀랄 정도로 솔직하고 유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유정(브레이브걸스),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각양각색 캐릭터를 지닌 멤버들이 만남은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맏언니 하재숙의 러블리함, 둘째 언니 배윤정의 카리스마, 고은아의 엉뚱함, 유정의 솔직함, 김주연의 유쾌함, 박문치의 인싸력 등. 무엇보다 금세 어색함을 던져버리고 대환장 케미를 만들어낸 여섯 멤버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또 눈에 띈 것은 김신영과 멤버들의 솔직함이었다. 고은아는 지방 흡입 시술, 소주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배윤정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안무가로서 경력이 단절되고 체중이 증가해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털어놨다. 유정과 박문치는 과거 극단적 다이어트로 건강이 악화됐던 경험을 밝혔다. 김주연은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극단적 체중감량을 하는 것에 강박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체중 감량 경험을 밝히며 ‘빼고파’ 출연 제의를 거절했었다고 했다. 그중에서도 김신영의 고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처음 이야기하는 것이다. 내가 살찐 이유는 가난 때문이었다. 어렸을 때 판자촌에 살았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밥을 주셨다. 오빠가 얻어온 햄버거 반 개로 이틀을 먹었다. 진짜로 서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신영은 “한 번에 폭식을 했다.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저장 강박 식으로 먹었다. 그래서 살이 쪘다. 내게 살은 통한이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신영의 고백에 ‘빼고파’ 멤버들도 눈물을 보였다. 한편,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1 09:04
예능

‘빼고파’ 고은아 “30대 대표로 솔직한 다이어트 보여드릴 것”

고은아가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KBS2 ‘빼고파’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지나 PD와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참석해 색다른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며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관리를 목표로 여섯 멤버들이 달린다. 고은아는 ‘빼고파’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제 몸이 대한민국 여성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인터넷에 저를 검색하면 12kg 감량이라는 기사가 많이 떠서 제가 엄청 말랐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저는 팔다리가 마른 편인데 배가 많이 나왔다”면서 “술도 좋아하고, 잠도 잘 못 자고, 식습관도 안 좋다. 제 몸을 솔직하게 보여드리면서 30대 중반 대표로 다이어트에 참여해 다들 저를 보시면서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다이어트에 참여하는 각오를 밝혔다. 맏언니 하재숙은 처음에 출연 섭외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재숙은 “사실 평소에도 지긋지긋했던 다이어트를 TV에 나가서도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이 강했다”면서 “그래도 저는 제 모습을 정말 좋아한다. 많은 여성분들이 하시는 고민을 함께하고, 어떻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지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신영과 여섯 멤버들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감량 일기 KBS2 ‘빼고파’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4:32
예능

'빼고파' 배윤정 "출산 후 몸 많이 망가져, 다이어트 정체기" 고백

배우 하재숙, 안무가 배윤정이 '빼고파'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진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들과 달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유쾌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빼고파'에는 극과 극 매력의 두 언니가 있다. 긍정 맏언니 러블리 하재숙과 거침없는 카리스마 언니 배윤정이다. 각기 다른 이유로 출연을 결심한 두 언니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하재숙은 "평생 통통함과 뚱뚱함 사이에서 살아온 나는 숱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다이어트에 관해서는 명쾌한 답을 내릴 수 없었다. 직업상 감량이 필요한 작품을 만나 혹독하게 다이어트해본 경험도 있지만 그 과정이 즐겁지 않았다. 심지어 얼마나 감량했는지 제발 관심을 거둬 달라고 외쳐도 몇 kg 감량은 늘 꼬리표처럼 나를 따라다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재숙은 "그래서 한사코 출연을 마다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출연하고 있더라. 프로그램 설명을 충분히 듣고 '이런 프로그램이라면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공감하며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수치가 중요하지 않다. 건강하게, 즐겁게, 꾸준히,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한다'라는 프로그램 취지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다. 또 김신영의 오랜 팬으로, 그녀의 노하우가 궁금했다"라고 덧붙였다. 배윤정의 '빼고파' 출연도 화제를 모았다. 예비 시청자들 모두 건강하고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안무가에게 다이어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그녀에게는 사람들은 모르는, 오직 엄마들만 공감할 수 있는 출산의 과정이 있었다. 그는 "출산 후 몸이 많이 망가져서 체력과 건강 노하우를 배우고 싶었다. 산후 다이어트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체기가 왔는지 몸에 변화가 더 이상 없었다. 이럴 때 좋은 사람들과 뭔가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빼고파' 출연을 결정했다. 40대에 아기 엄마도 자신을 건강하고 멋지게 지키고 자존감 높이며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절실함으로 '빼고파'에 합류한 두 언니 하재숙과 배윤정. 꼬리표를 떼고 행복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하재숙, 모든 엄마들이 공감하며 따라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배윤정. 두 언니들이 있어서 더욱 즐겁고 유쾌할 '빼고파'가 궁금해진다. '빼고파'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6 15:58
연예

브브걸 유정이 다이어트?…하재숙→유정, ‘빼고파’로 건강한 체중관리 도전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뭉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프로그램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38kg 감량 후 13년 동안 요요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 중인 김신영이 ‘빼고파’ 메인 MC를 맡은 가운데 김신영과 함께 체중 관리에 도전할 언니들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 박문치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하재숙은 긍정적인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이끈다. 하재숙은 ‘큰 덩치로도 못 하는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선보이며 다이어트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배우 하재숙이 아닌, 언제나 밝고 유쾌한 맏언니 하재숙의 활약이 기대된다. 안무가 배윤정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많은 여성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배윤정은 ‘빼고파’에서 출산 후 불어난 군살을 가감 없이 공개, 누구보다 솔직하고 핫한 언니 배윤정의 공감 백배 다이어트 도전기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고은아와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체중에 민감한 30대 여성들의 고민을 숨김없이 고백한다. 특히 각각 배우와 걸그룹 멤버로서 다이어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빼고파’에서 어떤 도전을 할지 주목된다. 당차고 재치 있는 ‘빼고파’ 막내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유튜브 채널 ‘일주어터’로 유명한 김주연은 K다이어터들의 랜선 동반자로 꼽힌다. 이미 60여 가지 다이어트 경험을 가진 김주연은 ‘빼고파’를 통해 정석 다이어트에 도전해 치열한 의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MZ세대 대표 아이콘이자 ‘빼고파’ 막내 박문치는 입시 스트레스부터 20대까지 이어진 살과의 전쟁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포부를 전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빼고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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