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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트IS] ‘태계일주3’ 첫 방송부터 터졌다… 시청률 5.7%

26일 첫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가 전편의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 전국 가구 기준 5.7%를 기록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한 것. 이는 지난 시즌 첫방송(4.7%)보다 높은 수치이자, 최종회 시청률(5.4%)도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번 시즌 첫 회에서 기안84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 기안84는 한국에서 에티오피아를 거쳐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이어 해변 도시 모론다바로 이동한 뒤 다시 모터보트를 타고 목적지인 작은 해변 마을 벨로수르메르에 도착했다.기안84는 작살 낚시를 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현지인들과 함께 노를 저어 망망대해로 향했다. 바닷속이 훤히 비치는 신비로운 바다 풍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드디어 내가 꿈꾸던 세상에 왔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7 08:48
OTT

[오!뜨뜨] 망망대해에서 발견된 백골시신, 얼굴 복원 가능할까? ‘국과수2’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웨이브: 국과수2오로지 과학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또 한 번 펼쳐진다. 최근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국민사형투표’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진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3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국과수2’는 과학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는 곳.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치열한 사투를 만날 수 있다. 1편에서는 망망대해에서 발견된 백골시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신원에 대한 단서가 전혀 없는 상태. 사라진 얼굴을 복원하는 과정이 리얼하게 펼쳐진다. 내레이션은 배우 이상윤이 맡는다. #넷플릭스: 늑대 양에게는 속지 않아진정한 사랑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는 남녀들. 또 흔하디 흔한 연애물이냐고? 아니다. 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늑대 양에게는 속지 않아’는 연애물의 마피아 게임 같은 작품이다.사랑을 찾기 위해 한곳에 모인 10인의 남녀. 그런데 여성 참가자 가운데 거짓말쟁이 한 명이 있다. 사랑에 빠져선 안 되는 ‘늑대’는 과연 누구일까. 속는 사람은 물론 속이는 사람 역시 긴장되기는 마찬가지. 과연 누가 끝까지 속고, 누가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까. 색다른 연애물을 원했던 시청자들에게 추천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1 05:11
연예일반

‘더 문’, IMAX, 돌비 시네마, 4DX 특별관 개봉 확정..영화적 체험 극대화

김용화 감독의 우주 영화 ‘더 문’이 IMAX, 돌비 시네마, 4DX 등 특별관 개봉을 확정했다.28일 CJ ENM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로 쌍천만 신화를 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와 도경수 김희애 등이 호흡을 맞췄다.‘더 문’은 김용화 감독과 베테랑 제작진이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우주와 달을 구현한 터라 IMAX, 돌비 시네마, 4DX 특별관 포맷은 체험의 강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특히 ‘더 문’은 독자적인 IMAX DMR®(Digital Re-mastering) 기술을 통해 IMAX의 맞춤형으로 시각적 체험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망망대해처럼 펼쳐지는 선연한 우주의 블랙과 온몸을 휘감는 우주의 사운드가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첨단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 상영도 확정했다. 촬영부터 VFX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4K로 작업했고 돌비 비전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공간감 넘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까지 더해져 극강의 몰입감으로 관객을 우주 한복판으로 데려다 놓을 것이다. 영화 장면에 걸맞는 역동적인 모션시트와 다양한 특수 환경 효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4DX 포맷은 우주의 무중력을 체감하며 ‘더 문’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 전망이다. 홀로 고립된 달에서 쏟아지는 유성우를 직면하는 선우의 스펙터클한 액션 신은 물론 우주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무빙까지 고스란히 전할 것으로 보인다.‘더 문’은 8월 2일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28 09:31
영화

설경구·도경수·김희애 ‘더 문’ 티저 포스터 공개

김용화 감독의 우주 생존 드라마 ‘더 문’의 티저 포스터 4종과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14일 ‘더 문’의 티저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달 표면을 긴박하게 달리고 있는 월면차의 모습부터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설경구),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메인 디렉터 문영(김희애)까지 각자의 위치에 있는 세 인물의 서로 다른 감정이 담긴 순간이 포착됐다.한국 최초로 달 탐사를 떠난 유인 우주선 우리호가 예기치 못한 태양풍을 만나 조난을 당한다. 망망대해 같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황선우 대원은 달로부터 38.4만 km 떨어진 지구에서 보내올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 한국의 달 탐사를 책임졌던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은 선우를 살리기 위해 NASA 메인 디렉터 문영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 간절함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티저 포스터에는 달에 홀로 고립된 선우 그리고 지구에서 그를 구해야 하는 어려움에 당면한 재국과 문영의 막막함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한국 최초로 떠난 달 탐사 우주선이 맞닥뜨려야 했던 위험천만하고 긴박한 여정을 담았다. 달에 첫발을 내디딘 감격도 잠시, 선우는 사방으로 떨어지는 유성우를 피해 월면차를 타고 전력 질주한다. 선우가 무사하기를 숨죽여 지켜보는 재국과 문영, 우주센터 스태프들의 긴장이 덩달아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설경구는 “광활한 우주의 스펙터클에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다”며 김용화 감독이 실제와 같이 생생하게 구현된 우주를 배경으로 새롭게 펼쳐 보일 이야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더 문’은 오는 8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4 08:22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세계 '어비스원: 마그누스' 선보여…“유저 증가 기대”

펄어비스는 최근 주력작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로운 세계와 각종 보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담고 있어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펄어비스가 지난 9월 ‘하이델 연회’에서 깜짝 발표한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 ‘어비스 원: 마그누스’의 업데이트를 19일 적용했다. 검은사막이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여서 기대를 모았다.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세계와 함께 존재해 온 또 다른 세계다. 어떤 우연한 계기로 두 세계 사이에 틈이 발생, 두 세계를 연결하는 우물을 이용해 주요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한 독특한 콘셉트의 콘텐츠다. 모든 영지의 창고를 지역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리성을 고려했다. 마그누스를 통해 벨리아 마을에서 카마실비아 창고로 물품을 옮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메인 의뢰를 완료하면 클래스별 신규 라밤 기술 1종과 검은사막 최고 강화 단계인 동(V) 우두머리 방어구 1개가 지급된다. 회사 측은 “파격적인 보상으로 이미 전세계 이용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올해 서비스 9년차를 맞은 검은사막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일정 기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시즌 서버’를 비롯해 만년설원 지역 ‘끝없는 겨울의 산’, 동일한 장비로 대결하는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 등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해왔다. 신규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한 것 또한 마그누스의 특징이다. 15레벨만 되도 입장이 가능하며, 전용 장비가 주어져 장비 부담 없이 마그누스를 구성하는 다양한 ‘어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어비스에서 망망대해를 탈출하거나, 미로정원에서 지정된 위치까지 빨리 도달하는 등 기존 검은사막 세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미션을 풀어나가게 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마그누스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요루나키아’, ‘아침의 나라’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0.21 15:09
프로야구

김원중-최준용, 성적-육성...두 마리 토끼 놓치는 서튼

2021년 5월 11일, 롯데 자이언츠는 허문회 전 감독을 경질하고 래리 서튼 퓨처스리그(2군) 감독을 1군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서튼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성적과 육성을 함께 강조했다. 1년 3개월이 흐른 현재, '서튼호'는 목적지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멀어지고 있다. 롯데는 올 시즌 초반 2위 돌풍을 일으켰다. 4월 승률 0.609(14승 9패 1무)를 기록했다. 5월부터 내리막길을 걷더니,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 0-14 패배로 시즌 최저 승률(0.427)까지 떨어졌다. 팀 순위도 8위까지 추락했다. 외국인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기 성적표는 오히려 더 초라하다. 3승 1무 11패로 꼴찌다. 최근 팀 분위기나 전력을 고려하면 5년 만의 가을 야구 진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 선수 육성 성과도 미미하다. 지난해 10월 군 전역 후 1군 데뷔한 황성빈을 제외하면 서튼 감독 체제에서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5월 11일~31일 1군으로 올라온 선수는 23명. 올해 같은 기간 1군 엔트리 변화는 11명이다. 지난해엔 1군에 데뷔하는 선수가 많았다면,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교체가 절반을 차지한다. 취임 당시 "선수의 기량 성장을 이끄는 것 역시 내 목표"라고 밝혔지만,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않는다. 최준용(21)과 김원중(29)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롯데는 지난해 막강 불펜을 자랑했다. 서튼 감독 부임 전부터 셋업맨으로 활약한 최준용은 4승 2패 20홀드 평균자책점 2.85로 신인왕 경쟁을 펼쳤다. 마무리 2년 차 김원중은 4승 4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서튼 감독은 올 시즌 필승 공식의 근간을 흔들었다. 최준용은 5개월 동안 선발-중간-마무리를 모두 경험했다. 지난겨울 최준용이 "언젠가 선발 투수로 뛰는 게 목표"라고 밝히자, 서튼 감독은 2월 초 스프링캠프에서 최준용의 불펜 기용을 천명했다. 서튼 감독은 "최준용-김원중은 KBO리그 최고 필승조이다. 팀을 위해 최준용이 불펜 보직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불펜 투수의 선발 전환 시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몸도 제대로 만들고, 5~7이닝까지 던질 수 있도록 꾸준한 빌드업이 필요하다. (최준용은) 지난해 어깨 회전근개 부상이 있었다. 바로 선발 전환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그런데 최준용은 3월 14일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5회 등판, 깜짝 3이닝(44구)을 투구했다. 다음날에야 그 이유가 알려졌다. 서튼 감독은 "최준용이 선발 투수에 도전한다. 5선발 경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 상황과 선수 미래를 고려해 최준용을 셋업맨으로 기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선, 한 달 만에 이를 철회했다. 최준용은 이후 두 차례 더 선발 등판했다. 서튼 감독의 의사만으로 최준용의 선발 도전이 결정되진 않았겠지만, 결국 제대로 테스트도 하지 못한 채 이 계획은 중단됐다. 김원중이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되자, 최준용이 마무리 투수로 전환한 것이다. 최준용은 4월 한 달 9세이브 평균자책점 1.23으로 호투했다. 5월 초 김원중의 복귀로 서튼 감독은 행복한 고민을 하는 듯 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서튼 감독이 갈팡질팡하자, 오히려 혼란을 불러왔다. 김원중 복귀 후 계속 마무리로 투입된 최준용이 며칠 뒤 셋업맨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김원중이 부진하자 최준용에게 뒷문을 다시 맡겼다. 최근에는 셋업맨 최준용-마무리 김원중으로 교통정리가 이뤄졌다. 시즌 도중 둘의 보직과 관련한 취재진의 물음에 서튼 감독은 "다른 질문을 해달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준용은 올 시즌 2승 4패 14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32, 김원중은 2승 2패 5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33으로 부진하다. 투수는 다른 포지션보다 예민하다. 잦은 보직 변경과 경쟁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올 시즌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성민규 단장 체제에서 '몸집 줄이기'에 나선 롯데는 지난겨울 FA(자유계약선수) 손아섭을 '지역 라이벌' NC에 뺏겼다. 최근 3년간 외부 FA 영입은 안치홍 한 명뿐이다. 트레이드를 몇 차례나 시도했지만, 플러스 효과는 미미하다. 오히려 팀을 떠난 노경은(SSG 랜더스) 김준태, 오윤석(KT 위즈) 등이 펄펄 날고 있다. 게다가 서튼 감독은 글렌 스파크맨(2승 4패, 평균자책점 5.31)의 기용을 고집하다가, 결국 교체 시기를 놓쳤다. 항상 긍정론을 펼치지만, 팀 성적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새 전력 발굴에도 특별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은 "롯데는 투타 밸런스나 무게감을 봤을 때 현재 성적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5강 경쟁이 충분한 가능한 팀으로 봤다. 타선이 좋고, 최준용과 김원중 등 믿을만한 구원 투수를 두 명이나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경기 후반에 자주 무너진다. 결국 벤치의 역량 탓인지 하위권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튼 감독은 취임 당시 "나는 한국 무대에서 외국인 감독이다. 인내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그의 부탁대로 롯데 구단과 팬은 '서튼호'의 항해를 조용하게 지켜봤다. 그러나 서튼 감독은 목적지를 잃은 채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느낌이다. 이형석 기자 2022.08.10 05:50
연예일반

‘인더숲’ 픽보이→박서준 서로를 향한 진심 고백 “믿기지가 않아”

배우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방탄소년단 뷔가 본격적인 여행기를 펼쳐보인다. 지난 22일 공개된 하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 우정여행’(‘인더숲’) 1화에서 여행 중 입을 옷을 걱정하던 최우식은 사람도 들어갈만한 거대한 크기의 짐을 챙겨와 친구들을 당황케 한다. 최우식의 합류로 얼굴을 마주한 박서준과 뷔 세 사람은 2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영상 통화를 통해 “나중에 고성에 와서 같이 회 먹자”고 나눴던 이야기가 현실로 이루어진 것을 상기하며 남다른 감회를 나눈다. 바쁜 일상을 멈추고 고요한 겨울 바다로 훌쩍 떠나온 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즐거운 고백과 함께 여행의 첫날밤을 마무리한다. 다음날 아침, 박형식의 합류로 마침내 완전체가 된 다섯 친구들. 만나자마자 “한번 안아보자”며 포옹으로 여행을 시작한 박형식은 여행 내내 애교 많고 달달한 스윗가이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데 모인 다섯 친구들은 첫 단체 행선지로 망망대해를 택해 평소 로망이었던 선상 낚시에 나선다. 낚싯대를 던지는 족족 끊임없이 잡혀 올라오는 가자미에 박서준은 “여기 바다 밑이 양식장 아니에요?” 라고 외치며 누구보다 낚시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깊어가는 저녁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모습도 공개된다. “처음 물어보는건데...” 라는 말로 운을 뗀 픽보이는 박서준에게 각자 다른 분야에 있던 친구들을 서로 연결해 준 이유를 묻는다. 이에 대한 박서준의 대답과 서로에 대한 진심어린 고백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연예계 대표 다섯 절친의 이야기가 오늘 방송에서 펼쳐진다. 다섯 친구들의 힐링 여행기 ‘인더숲 : 우정여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되며, 오후 11시 디즈니+에서 단독 스트리밍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09:28
연예일반

체리블렛 메이, "코로나19로 힘들 때 지원 언니가 큰 힘이 돼"

체리블렛 메이가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체리블렛 메이와 지원은 20일 방송된 채널S 간판 예능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했다. 이날 MC 김구라와 서브 MC 허영지가 ‘죽느냐! 사느냐! 레전드 대탈출’를 라떼 토크 주제로 이야기하자 메이와 지원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손님으로 나서, 생생한 리액션을 방출했다. 9위부터 차례로 충격적인 대탈출 이야기가 소개되는 가운데, ‘망망대해 기적의 U턴’이 5위로 랭크됐다. 김구라는 "과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는 베트남을 탈출한 보트피플을 위한 난민보호소가 있었다"면서 "1985년 말라카 해변에서, 베트남 보트피프을 태운 한 목선의 구조요청에도 25척의 배가 지나쳤다고 한다"고 당시의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이어 "현재도 일부 국가는 난민을 거부하고 나라에서 찬반이 많지 않나. 당시 전 세계가 보트피플을 외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국의 참치원양어선 광명87호가 이들을 보고 유턴해 돌아왔는데, 황망한 그들의 얼굴을 외면하지 못한 전재용 선장이 선원들과 긴급회의를 했던 것. 선원과 난민 96명이 더해진 121명은 보름을 버텨 부산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감동적인 사연에 허영지는 기억에 남는 선행을 물었다. 이에 메이는 “저는 외국인이라 코로나19 때문에 자주 일본에 못 갔는데 (지원) 언니가 집에 데려가주고 어머니가 음식도 만들어주셨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일본인 멤버를 식구처럼 살갑게 챙긴 지원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흐뭇한 미소를 연발하며 두 사람을 칭찬해줬다. 나아가 김구라는 “저도 앞으로 착한 일 많이 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채널S는 SKB B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이지수 2022.07.21 19:54
자동차

기아, 부산모터쇼서 대형 전기 SUV 'EV9' 국내 첫 공개

기아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를 공개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한다. '콘셉트 EV9'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다. '물'을 기초로 한 콘셉트 EV9의 외관은 망망대해를 떠오르게 하는 외장 색상과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 플라스틱 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든 시트·도어 트림이 특징이다. 실내는 승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됐다.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에 어울리는 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더 뉴 셀토스도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 조형의 외장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실내를 갖췄다. 기아는 더 뉴 셀토스의 외장에 기존 셀토스의 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컨트롤러 및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탑재해 최첨단의 이미지를 자아낸다. 기아는 이달 중 더 뉴 셀토스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아는 부산모터쇼에서 '진보하는 기아의 기술' '진보하는 기아의 디자인' '진보하는 기아의 고객 경험'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술 전시 공간에는 콘셉트 EV9과 K8 하이브리드, 니로 EV, EV6 GT가 전시됐다. 전시 존에는 더 뉴 셀토스가 전시되고, 고객 존에서는 기아 차량용품 판매 및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2030년 글로벌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1위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앞서 발표한 기아는 '레이 1인승 밴'과 1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한 파생 PBV '니로플러스'도 전시했다.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팀 '담원 기아'의 팬들을 위해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14 14:04
연예일반

정보석, 36년 연기 인생 소회 고백 “삶 외줄타기의 연속”

‘마을을 걷다’ 정보석이 ‘비움의 섬’ 외달도와 달리도에 방문해 36년 연기 인생의 소회를 밝힌다. 채널JNG, LG헬로비전, 폴라리스의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마을을 걷다’)는 데뷔 36년을 맞은 배우 정보석이 걸어서 만난 우리나라 섬과 섬사람을 담은 프로그램. 우리나라 섬의 자연을 섬세하게 다룬 영상미와 정보석의 진행으로 웰메이드 섬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8일 방송되는 ‘마을을 걷다’에서는 다도해의 허브 목포 인근에 있는 외달도와 달리도 방문기를 담는다. 이날 정보석은 목포항 서쪽 작은 섬 외달도를 찾는다. 특히 그는 간조 때 바닷길이 열려야만 닿을 수 있는 외달도의 ‘사랑의 등대’에 방문해 해안선 너머로 일몰 풍경을 바라본다. 정보석은 망망대해에 우뚝 솟아 있는 등대를 보며, 자신의 지난 36년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 정보석은 “돌이켜보면 나의 인생은 외줄타기의 연속이었다. 정말 아슬아슬한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면서 “암석이나 난관에 봉착했을 때마다 어느 쪽으로 오라고 깜빡깜빡 비춰주던 등대가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싫다고 말하곤 한다. 지금 여기까지 온 이 행운들이 너무 고맙기 때문”이라며 진한 추억에 젖어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보석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 평화로운 외달도의 매력에 푹 빠진다. 정보석의 36년 연기 인생의 쉼표이자, 섬 사랑이 담길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채널JNG, LG헬로비전, 폴라리스를 통해서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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