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 방송 캡처.
가수 임영웅이 전남 완도 소모도에서 본격적인 섬 생활을 시작했다.
26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이 절친 궤도, 임태훈과 함께 섬마을 소모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과 궤도, 임태훈은 전남 완도군에 도착해 배를 타고 소모도로 이동했다.
임영웅은 바다를 바라보며 “무섭다”면서 “무명 시절 크루즈 행사에 자주 갔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섬이 이렇게 큰 곳이 많은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망망대해 섬마을에서 무공해 섬총각으로 변신, 편리함을 내려놓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무계획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총 4부작으로 꾸려진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