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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정산회담' PD "천태만상 다양한 인간상 보여주고파"

"돈길만 걸어요." 2월 JTBC 신규 예능이 쏟아진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첫 방송을 5일 앞둔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 김솔 PD와 만났다. 이 작품이 메인 PD로서 첫 연출인 그녀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정산회담'은 시청자들을 황금빛 '돈길'로 안내해주기 위해 나선 경제 전문가들의 불꽃 튀는 토론 현장을 담은 신개념 재테크 프로그램이다. 자산관리사, 부동산 컨설턴트, 창업 전문가, 짠테크족 등 경제 전문가 군단이 연예인 출연진과 팀을 이뤄 내 집 장만을 꿈꾸는 2030부터 은퇴를 앞둔 5060까지 다양한 의뢰인의 고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비정상회담'을 거쳐 '정산회담' 의장을 맡게 된 전현무, 짠테크는 물론 주식, 펀드, 연금 등 안 해본 것이 없는 재테크 똘똘이 양세형, 형만 믿고 가는 재테크 꿈나무 양세찬, 기획력과 공감 능력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CEO 송은이, 발로 뛰는 연예계 복덕방 전문가 붐이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쉽고 재미있게 재테크 지식을 전한다.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2편에 이어... -KBS '김생민의 영수증'을 포함한 여타 경제 컨설팅 프로그램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영수증'은 짠테크를 하는 분이 '그레잇' '스튜핏'이란 요소로 짠테크를 권장하는 구조였다면, '정산회담'은 의뢰인이 얼굴과 자산을 공개하고 쌍방향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게끔 한다. 좀 더 깊이 있는 재무상담을 목표로 한다. 어떠한 하나를 답으로 놓고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무조건 아끼라는 게 아니라 각자의 관심사와 성향, 심리적 가치에 맞춰 투자 방향 설정, 소비 방향 설정을 다양하게 열어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천태만상의 다양한 인간상을 보여주고 싶다. 제작진이 우스갯소리로 '경쟁 프로그램이 인간극장 아니냐?'는 얘기를 하는데 정보 투머치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초점이다. 그리고 그 안에 '코미디 빅리그' 같이 예능적인 코드가 담겨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티저 영상에 유튜브 스타 요요미가 출연했더라. "노래를 개사해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함께 우리 프로그램을 무겁게 생각할 게 우려되어 시청자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쾌한 분위기의 티저 영상을 만들었다." -시청자 의뢰는 언제부터 이뤄지나. "지원자는 4일부터 받고 있다. 본격적인 시청자 지원은 첫 방송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얼굴과 자산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출연을 꺼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셀럽들의 의뢰가 꽤 들어오고 있다." -화요일 심야 시청률 경쟁이 세다. "SBS '불타는 청춘'과 TV CHOSUN '아내의 맛'이 시청률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쉽지는 않겠지만, 돈 고민 없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남의 집 가계부를 마음대로 볼 수 없지 않나. 다른 사람의 자산 내역을 함께 살펴보며 공감과 위로, 힐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돈이란 건 특정 연령층을 넘어서서 모두가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입소문이 나고 '볼만하더라', '괜찮더라'라는 얘길 듣고 싶다. 일말의 유익함이 남으면서도 재미있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 -어떤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인가.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걸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주변 의견을 최대한 스펀지처럼 담으면서도 하고 싶은 얘긴 흔들리지 않고 전하겠다. 출연진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고, 진정성 있는 의뢰들이 있어 왜곡되지 않게 잘 전달하는 게 목표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JTBC [인터뷰①]'정산회담' PD "의뢰인 돈 고민, 개인성향 맞춘 난장토론의 장"[인터뷰②]'정산회담' PD "양세형·붐, 알고보니 재테크 열정 남달라"[인터뷰③]'정산회담' PD "천태만상 다양한 인간상 보여주고파" 2020.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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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2차 티저 영상 공개..후끈X유쾌 재무상담 토론장

국내 최초 의뢰인 맞춤형 재무상담 토크쇼 ‘정산회담’ 토론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일(화)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정산회담’은 시청자들을 황금빛 ‘돈길’로 안내해주기 위해 나선 경제 전문가들의 불꽃 튀는 토론 현장을 담은 신개념 재테크 프로그램이다. 자산관리사, 부동산 컨설턴트, 창업 전문가, 짠테크족 등 분야를 대표하는 경제 전문가 군단이 연애-결혼보다 내 집 장만을 꿈꾸는 2030부터 은퇴를 앞둔 5060까지 다양한 의뢰인의 고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연예인 출연진이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성과 삿대질이 난무하지만 유쾌한 웃음이 넘치는 ‘정산회담’ 토론장의 후끈한 열기를 담았다. 의장 전현무를 비롯해 떠오르는 엔터 CEO 송은이, 짠테크 브라더스 양세형·양세찬, 연예계 복덕방 아저씨 붐으로 구성된 연예계 재테크 고수들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테크 알파고 슈카, 전(前)배우-현(現)억대 재무설계사 여현수 등 ‘진퉁’ 재테크 전문가들이 보여줄 활약상 역시 엿 볼 수 있다. ‘정산회담’의 티저 영상은 JTBC 예능 공식 유튜브 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5일부터는 네이버TV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유튜브 스타 요요미가 태진아의 ‘동반자’를 개사해 부른 ‘정산회담’ 주제가를 담은 1차 티저 영상도 확인 가능하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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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시민대상 무료 재무상담 실시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평소 재무설계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일반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재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무료 재무상담은 서울소재 소기업, 소상공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계부채 경감을 비롯한 종합재무설계, 재무·금융지식, 고충상담 등의 서비스가 재무상담창구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재무상담을 이용하면 ▲가계부채 경감 방안 및 해결책 ▲사업자금, 가계자금, 목적자금 마련 ▲재무목표별 필요자금 분석 및 필요 저축액 산출, 재무상황 및 투자포트폴리오 점검 ▲실행 이후 정기 모니터링 및 비정기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재무상담을 통해 일반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부채관리를 건전하게 함으로써 가계부채 감축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컨설팅은 접수, 1차 상담, 제안, 1차 사후관리, 2차 사후관리의 순서로 진행되며, 재무컨설팅서비스를 원하는 일반시민 및 소기업·소상공인이 상담을 하면 1차 상담을 통해 재무설계, 자활상담, 고충상담 등의 분야별 상담이 이뤄진다.이어지는 제안 단계에서는 고객맞춤형 처방, 필요시 2차 상담안내, 구체적인 실행방안 협의가 진행된다. 이후 1차 사후관리에서는 상담 후 6개월 후 시점 실행관리, 현황파악, 추가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2차 사후관리에서는 상담 후 시점 1년 동안 1차 사후관리와 동일한 서비스가 지속된다.종합재무컨설팅을 원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1577-6119)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의 경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다산콜센터 120)를 이용하면 된다.이밖에도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민을 위해 민생침해 근절 및 가계부채 위기 탈출법을 제공하는 ‘희망경제아카데미’를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오는 9월 말까지 개최한다. 강연 및 상담 장소는 각 구청이며, 서울시는 구청별 순회 일정과 강사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해놓았다. 희망경제아카데미에서는 민생침해 근절 및 가계부채 위기탈출 관련 강연과 1대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희망경제아카데미’에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비롯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사회적기업인 에듀머니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는 ‘신용카드의 불편한 진실·금융사고 예방 및 행복한 재무관리 방법’ 등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선 ‘개인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자활(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 등의 내용을 강연을 통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자치구 강연장 앞에는 상담부스가 설치돼 일반시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무료상담 서비스’가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자는 신분증, 독촉장과 차용증 등 부채 관련 서류, 소득증빙 서류, 가족관계 서류, 은행의 공인인증서 등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더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자치구 산업경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반시민들은 각 자치구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자치구 가계부채종합상담센터’에서 부채, 복지, 주거고충 등 다양한 분야별 상담과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오프라인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서울시 관계자는 “희망경제아카데미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부채의 그늘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며 “가계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사범이 뿌리 뽑힐 때까지 자치구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2.09.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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