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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손나은, 제이와이드컴퍼니行…이보영·추영우와 한솥밥 [공식]

배우 손나은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텄다.12일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배우 손나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종료를 알리면서 손나은도 새 소속사를 찾았다.손나은은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청순한 외모, 첫사랑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연기자로 활약하며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한편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배우 배종옥, 김태우, 김소연, 이보영, 김윤혜, 추영우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08:50
스타

조정식, SM C&C와 전속계약…전현무·서장훈과 한솥밥

방송인 조정식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웃음에 대한 열정과 청산유수 같은 입담을 겸비한 방송인 조정식과 함께 하게 되었다.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조정식은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교양, 스포츠 중계, 라디오 DJ,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의 안정감을 심어주는 SBS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조정식의 무대는 유튜브로 넓혀졌다. SBS 모비딕 채널 ‘제시의 쇼터뷰’, ‘정식의뢰’, ‘와이낫 크루’ 시즌1, 시즌2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개성 만점 진행자로 눈도장을 찍은 것.2023년 프리선언을 한 조정식은 자작곡 ‘출사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수준급 노래와 랩 실력은 기본, ‘퇴사’에 대한 포부를 담은 메시지는 자기 PR 시대에 획기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다. 퇴사 이후 출연한 MBC ‘라디오 스타’에선 신선한 개인기와 MC들도 놀랄만한 예능감까지 선보여 ‘프로 예능인이’ 될 재목이라고 호평을 얻기도 했다.지난해 조정식은 타 방송사 출신 최초 KBS Cool FM ‘조정식의 FM대행진’ DJ로 발탁되어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유쾌한 텐션을 발산하며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다. 특히, DJ로 발탁된 첫해 ‘2024 KBS연예대상’ 올해의 DJ상을 받는 영광까지 얻게 되기도.센스만점 MC이자 방송인 조정식과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아티스트를 보유한 SM C&C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앞으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2:06
영화

배우 김대곤 스프링이엔티에 새둥지…고규필·강기둥과 한솥밥

배우 김대곤이 스프링이엔티에 새출발한다.스프링이엔티는 10일 배우 김대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김대곤은 뮤지컬을 비롯해 드라마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배우다. 뮤지컬 ‘시지프스’, ‘빠리빵집’, 연극 ‘세상친구’, ‘초선의원’에 출연했고,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진심이 닿다’, ‘나의 나라’, ‘하이바이 마마’. ‘대행사’, ‘비질란테’, ‘웰컴투 삼달리’ 등에서도 활약했다.김대곤은 배우 김남길, 김영광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촬영을 마쳤으며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스프링이엔티는 배우 고규필, 강기둥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새로운 신스틸러로 활약중인 김대곤을 영입하며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2 16:19
스타

‘솔로지옥4’ 이시안, 송강호 소속사行 아니었다…“광고 에이전시” [공식]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솔로지옥4’ 출연자 이시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는 의혹이 불거진 써브라임이 입장을 밝혔다.써브라임 측은 10일 일간스포츠에 “회사 내 연예 매니지먼트 담당 부서와 광고 에이전시를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다”라며 “이시안 씨와는 광고 에이전시로 몇 건을 진행한 적이 있다. 연예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시안이 소속사 리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써브라임이 매니저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이와 관련해 선을 그은 것이다.이시안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48’, ‘아이돌학교’에 출연 후 모델로 활동 중이며, 최근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4’에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이 가운데 지난달 21일 리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시안이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그리고 추가 합의된 계약 조건 등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리더스 측은 지난해 4월 이시안의 ‘솔로지옥4’의 출연 논의를 본격화하며 2024년 10월 25일 만료 예정인 기존 계약에 1년 6개월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으나, 이시안이 지난해 8월 그해 10월 21일까지만 활동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써브라임에는 배우 송강호, 고소영, 걸스데이 출신 혜리, EXID 하니,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0 11:14
연예일반

‘파이브돌스 혜원’ 민하람,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 “뜨거운 연기 열정” [공식]

아이돌 출신 신예 민하람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매니지먼트 런은 31일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민하람과 한 식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민하람이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매니지먼트 런 측은 “민하람이 출연한 CF 광고가 인상 깊어 연락 후 러브콜을 보냈다”며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한 단계 스텝을 밟아가는 모습과 성숙하고 다재다능한 연기력에 감동하여 계약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지난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민하람은 이듬해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활동하며 K팝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5년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서 주연 한유정의 어린 시절 역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이후 드라마 ‘대행사’(2023), 넷플릭스 ‘인간수업’(2020), ‘퀸카메이커’(2018), 영화 ‘튤립모양’(2023)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짧은 출연이지만 깊이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특히 지난 2020년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도 도전했다. 이어 ‘레 미제라블’, ‘진짜나쁜소녀’ 등 대학로에서 인기를 끄는 연극 무대에 오르며 대학로 신흥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당시 본명인 진혜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민하람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최근 다시 한번 연극 ‘쉬어매드니스’ 앙코르 공연에 캐스팅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민하람은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으로 분한다.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진영, 윤현민, 이승연, 차지혁, 김우혁, 박준목, 조유진, 최유솔, 김지성, 최재선, 이석이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1 09:20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블록버스터 신작·드론 800대로 부산 접수 [지스타 2023]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위메이드가 올해도 부산을 접수한다. 흥행 돌풍을 예고한 신작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불꽃과 드론으로 부산 밤하늘을 수놓는다. 위메이드·위믹스 모델 청하도 지원사격에 나선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3 지스타'에서 신작 2종을 공개한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B2C관에 2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이번에는 단순히 게임 영상을 소개하는 것을 뛰어넘어 관람객들이 미리 즐겨볼 수 있도록 최초로 시연을 뒷받침한다.내년 매 분기 신작을 내놓겠다는 회사의 자신감을 반영했다. 지난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흑자 전환 달성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포부다.먼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초대형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다.거대한 대륙 '이미르'에서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영웅들의 여정을 다룬다. 언리얼엔진5는 물론, 모션 및 페이셜 캡처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액션을 자랑한다.'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인 야구 게임이다. 실사 캐릭터를 조작해 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선수로 팀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방식의 플레이도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중앙 스테이지에서 신작과 연계한 이벤트를 펼친다.관람객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세계관 속 주인공이 돼 최강의 무기 '묠니르'를 직접 들어 올릴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박세웅·나균안이 판타스틱4 베이스볼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에 참여한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가수 청하는 위메이드 부스의 열기를 더한다. 토요일인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같은 날 저녁 8시에는 라이팅 드론·불꽃 퍼포먼스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해운대 이벤트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30분간 진행한다.드론 총 800대를 동원할 예정인데, 불꽃과 함께 발사되는 무인항공기 분야에서는 전 세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다.위메이드는 지스타 개최에 앞서 이번 초대형 퍼포먼스의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25초 길이의 영상에 푸른 불빛을 내뿜는 드론이 모여 지스타와 위믹스, 위메이드의 로고를 표현하는 장면을 그렸다.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 시작 2시간 전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이벤트로 푸드트럭에서 쓸 수 있는 어묵꼬치 교환권을 제공한다. 생분해 봉투에 쓰레기를 채워 반납하는 선착순 1000명이 대상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스타 핵심 부대행사인 'G-콘 2023'에서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17일 오전 10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위메이드는 이번에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에도 도전한다. 지난해 국내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는 작품성·창작성·대중성 등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해 수상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시상식은 지스타 개막 전날인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5 06:57
스포츠일반

차세대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 700크리에이터스와 매니지먼트 계약

대한민국 쇼트트랙 차세대 간판으로 떠오르는 김길리(19, 성남시청/고려대)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주)700크리에이터스(대표이사 이규상)는 16일 김길리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길리는 22/23 ISU쇼트트랙 월드컵에서 1500m 1위를 차지하며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의 뒤를 이을 차기 주자로 주목 있다. 이를 증명하듯 대한체육회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23/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500m 1위, 2차 선발전에서 1500m, 1000m 1위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되었다.타고난 운동신경을 가진 김길리는 팬들 사이에서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아웃코스에서 상대 선수를 빠르게 추월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김길리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소속된 700크리에이터스의 식구가 되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언젠가 쇼트트랙 하면 김길리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700크리에이터스 이규상 대표는 “라이징 스타인 김길리 선수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가진 실력에 비해 아직 대중 인지도가 덜하지만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00크리에이터스는 김길리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23-24시즌 동안 선수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자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길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진행되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부터 국제 대회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스포츠 디지털마케팅 대행사 세븐헌드레드가 김완태 전MBC 아나운서와 힘을 합쳐 만든 매니지먼트사인 700크리에이터스(세븐헌드레드 크리에이터스)는 쇼트트랙 김지유(고양시청)와 알파인스키 임승현, 크로스컨트리 문소연, 한다솜 등의 동계 종목 선수들뿐만 아니라 장대높이뛰기 신수영, 태권도 김유진, 유도 박다솔, 체조 간현배 등 30여명의 전현직 선수와 강철부대2에 출연했던 스포츠 캐스터 김황중 등이 소속되어있다.조용준 기자 2023.10.16 16:27
영화

허성태X조복래 ‘정보원’ 크랭크인… 내년 개봉 목표

배우 허성태, 조복래가 영화 ‘정보원’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8월 중순 크랭크인 했다.‘정보원’은 무능하지만, 대한민국의 어엿한 공무원인 형사와 유능하고 센스 넘치는 정보원 일명 ‘빨대’의 좌충우돌 공조를 다룬 코믹 버디무비이자 코믹범죄액션물로, 2008년 CJ영페스티벌 단편 영화 부문 우수작 ‘휴머니스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감독 김석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또한 고현정, 조인성, 김현주, 김강우, 신혜선 등 열띤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뮤직, 뉴미디어, 아카데미 등 K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제작한다.극중 허성태는 빽 없고 능력 없는 형사 오남혁을 맡았다. 트라우마로 인해 사건 해결은커녕 늘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인 남혁은 밀수 사무실을 털어 인생 역전을 꿈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범죄도시’, ‘헌트’ 등을 통해 존재감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허성태가 보여줄 새로운 액션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인다.이에 맞서는 정보원 조태봉 역으로는 다수의 연극 작품을 비롯해 영화 ‘쎄시봉’, ‘차이나타운’, ‘탐정:더 비기닝’, 드라마 ‘이몽’, ‘검은 태양’, ‘그 해 우리는’, ‘대행사’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조복래가 확정됐다. 눈치 빠르고 유능한 정보원이지만 남혁이 휘말린 사건으로 인해 모아둔 돈을 잃게 되고 이 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인물. 조복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허성태와의 콤비 플레이를 그려나갈 예정이다.외에도 남혁이 짝사랑하는 형사 이소영 역에 서민주, 건설사 회장 황상길 역에 차순배, 고산 동부 경찰서장 강용구 역에 장혁진이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영화 ‘정보원’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09:44
연예일반

SLL “3조? 계속 투자할 것… 하반기부터 대중성+작품성 갖겠다” [종합]

‘재벌집 막내 아들’ 부터 ‘닥터차정숙’까지 2023년 상반기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SLL이 하반기에도 탄탄한 라인업을 예고했다.4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SLL 박준서 제작총괄과 박성은 제작1본부장, 김건홍 제작2본부장이 참석했다.SLL은 중앙그룹 산하의 콘텐츠 제작사로, 드라마 제작과 연예 매니지먼트, 음반 유통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다. 2011년 설립된 JTBC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제이콘텐트허브’부터 ‘드라마하우스’와 합병한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 ‘JTBC 콘텐트허브’의 이름을 거쳐 지난해 4월 ‘SLL’로 자리를 잡았다. JTBC는 지난해까지 드라마 부문에서 지속적인 흥행 부진을 겪고 있었으나, 지난해 말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이 최고시청률 30.1%를 기록하면서 비지상파 역대 시청률 2위에 오른 것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공개된 ‘대행사’는 17.3%로 JTBC 역대 6위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신성한, 이혼’에 이어 방영된 ‘닥터 차정숙’은 4.9%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종 1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JTBC 역대 시청률 4위의 기록을 세웠다. 그야말로 2023년 상반기는 ‘SLL의 성공신화’였다. 이러한 변화와 관련해 박준서 제작총괄은 “‘재벌집 막내아들’은 SLL이 대중적인 드라마를 하게 만든 새로운 기점이 됐다. 기본적으로 과거에 SLL이 했던 드라마는 작품성은 좋지만 우울하고 어두운 이야기를 많이 다룬 것 같다”면서 “좋은 얘기를 좀 더 쉽고 재밌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대중적인 부분에 무게를 두는 쪽으로 의사결정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SLL은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린다. 박준서 제작총괄은 “OTT의 강세로 사람들의 시청패턴이 달라졌다. 즉 개별적 소비경향이 강해졌는데, 역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드라마를 보고 싶은 ‘니즈’도 생겨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주말 드라마의 경우 ‘닥터 차정숙’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드라마를 편성하고, 수목 드라마는 OTT와 같이 몰입감이 있고 혼자서 보기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주말 드라마’로 대중성을 잡고, ‘수목 드라마’로는 작품성을 챙긴다는 것이 박 제작총괄의 설명이다.박준서 제작총괄은 또 새로운 창작자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성작가들과 협업을 약속했다. 그는 “SLL을 통해 상반기 제작된 드라마 ‘대행사’ ‘사랑의 이해’ ‘닥터 차정숙’ ‘나쁜엄마’ 모두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었다”면서 “새로운 작가들이 타 기성 작가들에게 뒤지지 않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이번에 경험했다. 하반기부터는 기성작가와 신인작가의 적절한 밸런스로 SLL 드라마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레이블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이 강조됐다. 박준서 제작총괄은 “실질적으로 각각의 독자적인 크리에티브를 가지고 있어 초반부터의 협업은 어려웠는데 좀 더 강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시너지가 높은 작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지난해 SLL로 변화를 꾀하면서 3년간 3조 원을 투자해 글로벌 탑 티어가 될 것이란 포부를 밝혔던 상황. 이에 대해 박 제작총괄은 “그 기간 동안 투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하려고 생각한다. 상반기에 적자가 흑자로 전환됐다. 경영 상황에 맞춰하되 지속적인 투자 전환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2023년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에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비롯해 ‘힘쎈여자 강남순’, ‘웰컴투 삼달리’, ‘힙하게’ ‘싱어게인3’, ‘악인전기’가 TV 플랫폼으로 찾아온다. OTT 플랫폼에서는 ‘발레리나’, ‘D.P. 시즌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크라임씬 리턴즈’, ‘이재, 곧 죽습니다’가, 영화 부문에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거미집’, ‘1947 보스톤’, ‘하이재킹’ 등이 공개될 에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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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작심’ 심경글 “후크 모 이사 루이비통 선물 요구..후크라이팅” [전문]

최근 결혼한 이승기가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아내 이다인의 부모님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사실이 아니며, 전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후크라이팅’을 했다는 주장이다.12일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저를 아껴주시던 팬 분들게 말씀드린다. 먼저 죄송하다”며 “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 달라.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고 적었다.이어 “나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면서도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으로 260억 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강조했다.이승기는 전 소속사인 후크 엔터가 명품 선물을 요구했다고도 폭로했다. 아내 이다인의 부모와 관련한 보도를 막아줬다며 명품 선물 결제를 요구했다는 것. 이승기는 “후크 모 이사님이 저를 불렀다. 그 이사님은 종합지 A기자가 이다인 아버지를 취재하고 있다고 겁을 주셨다”며 “후크는 그렇게 저를 길들였다. 일명 후크라이팅”이라고 말했다.이승기는 “그 종합지 A기자님을 건너 건너 알게 됐다. A기자님은 ‘후크에서 이다인 아빠를 까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는 일화를 전했다”고 말했다.이승기는 “그러다 ‘갑툭튀’ 선물을 요구하신다. 감자탕을 즐겨 드시던 루이비통 3층으로 부르신다”며 “그렇게 몇 차례 선물 명목으로 결제를 요구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이승기 SNS 게시글 전문.저를 아껴주시던 팬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팬 분은 그래서 제 결혼을 말리셨다고 하셨죠.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제 가까운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그런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약속한 게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갚으며 살아가자”고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돌보고 더욱 아픈 곳을 살피겠습니다. 이 결심은 ‘악플’과 상관없이 지켜 나갈 것입니다.마지막으로 많은 분이 결혼식에 찾아와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마움을 돌려드릴 방법을 생각하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축의금을 쓰면 더욱 의미가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전액을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습니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 글 속에도 ‘꼬투리’ 잡을 것들이 있을 겁니다. 이 글이 시발점이 되어 또다시 악의적인 기사들이 나오겠죠.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용기를 낸 이유는…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습니다.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켜봐 주십시오.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습니다.지난해 12월 전 소속사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50억 원(세전)을 전액 기부했을 때 분에 넘치는 대중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이 응원과 용기를 주셨습니다.대략 2개월 정도 칭찬 속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을 발표한 다음, 분위기는 반전됐죠.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기부와 선플은 별개의 것이지요.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기부를 한 게 아니니까요.저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습니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 말입니다.“주가조작으로 260억 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이것은 명백한 오보입니다. 일부 기자님들과 유튜버분들이 어디서 정보를 수집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이다인 씨의 부모님이 해당 뉴스를 보도한 매체 5군데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기자님들은 어떤 것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언중위는 해당 매체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고요. 해당 매체들은 일제히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정정보도를 냈습니다.(정정보도 내용은 글 아래 추가로 첨부하겠습니다.)오늘(12)일, <뭐가 아쉬워서…이승기 결혼 PPL 논란>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2월 7일 <260억원 꿀꺽, 이승기 사기꾼 사위되나?>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죠.과거 결혼식 협찬 문제가 연예계 이슈로 떠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본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치르고 있는 걸로 압니다. 저도 협찬 없이 제가 직접 하객 여러분께 좋은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를 표시하고 싶었습니다.OOO 기자님. 회사로 전화 한 통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도는데 사실이냐”고 물으셨다면 상세히 대답해 드렸을 겁니다.한 언론사 관계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승기씨. 기자들이 전화를 안하는 이유를 알아요? 만약 논란이 사실이 아니면 기사를 쓸 수 없거든. 근데 논란 기사를 써야 조회수가 잘 나오잖아. 그러니 기사를 쓰려고 전화를 안 하는 거예요.”그러고 보니 갑자기 “이승기 제대로 된 매니지먼트가 없어서 위기관리가 안된다”는 어느 기사가 떠오르네요. 혹시 그 기사 때문에 연락을 안 주신 건가요?기자님. 저도 이제 새 회사가 있습니다. 10년째 같이 일하던 매니저도 있고요. 앞으로는 꼭 기사 쓰시기 전에 연락 부탁드립니다.매니지먼트 이야기를 하다보니 <위기관리 안되는 이승기, 신혼 단꿈에 젖어있을 때가 아닌데>라는 기사가 생각납니다. 저를 너무 애정하시는 OO 기자님이 쓰신 기사입니다.당시 기자님은 “지금 이승기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응원이 아니라 조언해줄 매니지먼트”라고 하셨습니다. 그 예로 ’이선희 제자’,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우수한 이미지를 만들어준 ‘후크’를 예로 드셨고요.기자님, 무서운 에피소드 하나 전해드립니다. 추가 취재를 하시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후크의 모 이사님이 저를 불렀습니다.그 이사님은 “종합지 A기자가 이다인 아버지를 취재하고 있다. 기사화되면 큰일난다”며 겁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잘 해결했다. 진짜 힘들게 막았어”라며 생색을 내셨고요. 그런데 세상은 참 좁더군요. 우연히 그 종합지 A기자님을 건너 건너 알게 됐습니다.A기자님은 “후크에서 댓글이 달리는 종합지 기자를 찾았다. (나랑) 연결이 됐고, 이다인 아빠를 까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는 일화를 전해주시더군요.후크는 그렇게 저를 길들였습니다. 일명 후크라이팅이죠. 그러다 ‘갑툭튀’ 선물을 요구합니다. 감자탕을 즐겨 드시던 루이비통 3층으로 부르시죠. 그렇게 몇 차례 선물 명목으로 결제를 요구 한 적도 있습니다.OO 기자님. 저와 함께 일하는 홍보대행사 측에 “승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쓰는 정당한 비판”이라며 “언제나 열려있으니 이승기 대표와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셨지요?<사위는 회유 장모는 엄포>, <과유불급 결혼식과 혼전 임신설>, <결혼과 함께 무너진 이승기 이미지>가 애정 섞인 비판이라면… 여전히 제가 많이 부족한가봅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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