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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에게 찾아온 설렘 최민호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에게 설렘이 찾아온다. 오는 9월 17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직장 후배 최민호(우기) 앞에서 수줍은 미소를 띠는 김고은(유미)의 모습을 27일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설렘을 자극할 최민호의 특별출연도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고은과 최민호의 관계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파티션 너머 김고은에게 슬쩍 다가온 최민호. 미소만으로도 ‘심쿵’을 유발하는 그는 다정함이 매력인 김고은의 후배다. 그런 최민호를 의식하는 듯한 김고은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최민호를 바라보는 김고은의 얼굴엔 설렘이 한가득이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최민호는 다정한 눈빛으로 김고은을 마주 본다. 최민호의 눈웃음 공격을 받은 세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해진다. 김고은은 유미를 통해 공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평범한 직장인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유미는 로맨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지루한 일상에 갇혀 있다. 그런 유미에게 작은 설렘을 안겨주는 유일한 이는 회사 후배인 우기. 반듯한 비주얼만큼이나 착하고 다정한 우기는 사내 인기 ‘원톱’이다. 마주치는 모든 이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우기가 유미와 어떻게 얽혀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든 최민호는 자신만의 색을 더해 매력남 우기를 완성한다. 최민호는 “웹툰으로 유명한 작품이 실사화된다는 점에서 꼭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우기는 유미에게 늘 힘이 되는 동료로, 매사 열심히 하고 모범적이며 순수한 인물”이라고 캐릭터의 매력을 짚었다. 이어 “귀여운 세포들의 활약과 배우분들의 열연, 이들의 조화를 눈여겨봐 주시면 더욱 생생하게 드라마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올가을 ‘유미의 세포들’로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돼 색다른 재미를 기대케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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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마이크로닷, '핵인싸' 되는 비법 "친화력甲"

처음 본 사람도 내 사람으로 만드는 마이크로닷의 인맥 비법이 공개된다.16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잠깐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시간 관리장인 마이크로닷의 하루가 찾아온다.먹을 게 물밖에 없던 집을 가득 채우기 위해 장을 보러 나가려던 그는 갑자기 발길을 돌려 신발 신은 그대로 부엌으로 직행, 장바구니를 3개나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차 트렁크를 가득 채울 만큼 장을 본 마이크로닷은 바로 집에 가지 않고 옆집을 방문한다.마이크로닷은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친해지는 특별한 능력을 자랑한다. 평소에도 음악적 영감을 얻기 위해 전시회나 미술관에 자주 가는 그는 이날 지인 전시회에서 처음 만난 미대 오빠 김충재와 스스럼없이 행동하며 급격하게 가까워져 감탄을 불러온다. 뿐만 아니라 미친 인맥의 완성판인 풋살 모임에서는 뛰어난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지치지 않고 폭풍 질주하는 그의 운동 열정이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마성의 매력남 마이크로닷의 행복한 일상은 오늘(1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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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이종석, 모든 능력치 만렙 슈퍼재벌 변신 '살인미소'

배우 이종석이 모든 면에서 능력치 만렙을 찍은 '슈퍼 재벌'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극 'W-두 개의 세계'(이하 '더블유') 측은 10일 주인공 강철 역을 맡은 이종석의 첫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블유'는 2016년 서울, 의문의 슈퍼재벌 이종석(강철)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한효주(오연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이종석이 '더블유'에서 맡은 역할은 시가 총액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벤처 기업 창업자이자 8000억 원의 자산을 소유한 청년재벌 강철 캐릭터. 드라마 사상 가장 막대한 부를 소유한 슈퍼갑부이자 정의로움까지 갖춘 매력만점의 남자 주인공이다. 이날 첫 공개된 스틸 컷에는 강철 역에 최적화 된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섹시한 두뇌의 소유자에게서 묻어나는 여유로운 미소와 더불어 젊은 나이에 청년재벌에 올라선 그의 세련된 분위기는 '더블유'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캐스팅 후보 1순위였던 이종석은 제작진의 이 같은 바람에 화답하듯 강철로 완벽하게 변신한 뒤 카메라 앞에 등장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강철이 이 같은 슈퍼갑부가 되기까지 그가 쌓아 올린 이력은 화려하다. 18세의 나이에 올림픽에 첫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시작으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로를 바꿔 명문대 컴퓨터 공학과에 입학해 이후 벤처 기업을 세우기까지 그야말로 남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드라마틱하고도 고스펙 루트를 밟아왔던 것. 스펙 만렙을 찍은 것은 물론 잘생긴 외모에 실력과 근성까지 모든 것을 갖춘 만능 매력남 이종석의 행보는 '더블유'를 관통하는 핵심 스토리이자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현재 강철 역에 완벽하게 빙의 된 상태로 현장에서 정대윤 감독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매력적인 강철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더블유' 제작사 측은 "이종석 아닌 강철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이종석 씨는 연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혈 촬영중인 이종석이 만들어낼 매력적인 강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 작품마다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송재정 작가와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 이종석과 한효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은 '더블유'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6.10 07:58
연예

'정글의법칙' 서강준, 정글에서도 빛난 화보비주얼

배우 서강준이 정글에서 화보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1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훈훈함 가득한 서강준이 반전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서강준은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자 당황하기는커녕 빗물을 온몸으로 맞으며 씻어 CF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심지어 “몸이 끈적거렸는데, 비가 오니까 뭔가 샤워하는 느낌이다. 너무 좋다”며 즐거워 했다.이어 생존을 위해 호기롭게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정글 초보에게 불 피우기란 쉽지 않은 법. 결국, 서강준은 계속된 실패에 촬영이란 사실도 까맣게 잊고 30분이 넘도록 무릎을 꿇은 채 불 피우기에 매달렸다. 모자까지 벗어 던지고 헝클어진 머리카락으로 불 피우기에 집중하는 모습은 ‘석양준’에 이은 ‘불강준’의 탄생을 알렸다.‘원조 여전사’ 전혜빈은 서강준의 도전정신에 “강준이가 여리여리해 보이지만, 강단이 있는 친구다. 놀랐다”며 서강준의 반전 매력에 감탄했다. 진정으로 정글을 즐길 줄 아는 모태 매력남 서강준의 활약은 오는 11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인영 기자 2016.03.11 13:51
야구

[이들이 궁금하다 ②] NC 나성범 “오승환 선배의 ‘돌직구’ 직접 쳐보고 싶다”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가 밝았다. 옛부터 뱀은 '지혜의 상징'으로 꼽힌다. 2013년 프로야구에 지혜와 패기를 동시에 갖춘 1989년생 '뱀띠 스타'가 떠오른다. 올 시즌 1군에 진입하는 NC의 좌타 외야수 나성범(24)이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2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0번)로 지명된 나성범은 김경문(55) NC 감독의 권유에 따라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첫해부터 펄펄 날았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03(남부리그 3위)·16홈런(1위)·67타점(1위)·29도루(2위)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리그 다승왕 이재학과 함께 NC의 투타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나성범은 2012년 12월의 마지막 날을 고향 광주의 한 교회 수련원에서 보냈다. "그 유명한 '교회 오빠'냐"고 묻자 그가 의젓하게 답했다. "마지막 날이라고 뜰떠서 술 마시고 놀면 뭐하나요. 차분하게 2013년을 맞이하는 게 낫죠." -뱀띠해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은데. "'뱀띠해'의 첫날은 고향에서 맞이했다. 어릴 때부터 다니던 교회 수련원에 왔다. 사실 2013년이 뱀의 해인지 몰랐다. 마침 내 띠가 우리 팀이 1군에 진입하는 해와 '타이밍'이 맞아 떨어져 기분이 좋다. 서건창(넥센)·박지훈·김선빈(KIA)이 동갑내기 친구인데, 이제 다 함께 1군에서 뛸 수 있게 돼 설렌다."-최근 특별지명과 프리 에이전트(FA) 영입으로 팀에 변화가 생겼다. 이호준·송신영 등 대선배가 들어왔다."두 분을 처음 본 순간 후광이 비쳤다.(웃음) 이호준 선배는 나를 보시고 '네가 걔구나'라며 반갑게 맞아주셨다. 선배님이 내 존재를 알고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송신영 선배는 첫 인상이 무서웠다. 선뜻 다가서기 어려울 만큼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팀에 선배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들어왔다. 틀이 잡힌 것 같다." -그만큼 1군 주전 자리 경쟁이 치열해졌다."선배들이 오셔서 반갑기는 한데 포지션이 겹치는 경우가 생겨 긴장도 했다. 프로는 경쟁의 연속이다. 최근에는 동기 12명이 방출됐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서로 눈치도 보고 살아남기 위해 '발악'을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실력과 잠재력을 보여줘야 한다. '저 선수보다 더 해야지, 지지 말아야지' 하고 이를 악무는 게 보인다.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집중하겠다." -올해 1군에서 꼭 상대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TV에서만 봤던 오승환(삼성) 선배의 '돌직구'를 직접 쳐보고 싶다.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고, 다들 치기 쉬운 공이 아니라고 한다. 오승환 선배와는 지난해 초 각 구단 야구선수 신년 인사 촬영장에서 만난 뒤 가끔 안부인사를 드린다. 맨 처음 선배를 보고 체격이 정말 좋으셔서 놀랐다. 나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오승환 선배의 몸은 진짜 장난이 아니었다. 내게 '1군 오면 내 공 살살 쳐'라고 농담도 하셨다." -1군 출전 준비는. "각 구단 '에이스'들의 데이터와 투구 장면을 보면서 분석하고 있다. 1군 선수들은 퓨처스리그 선수들보다 컨트롤과 구위가 월등하게 앞선다. 투 스트라이크에 몰리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내가 불리하다. 어떤 투수가 나오더라도 3구 안에 끝내겠다는 각오다."-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집중견제' 대상이었다. 몸에 맞는 공을 33개나 기록했다. 2.85경기당 한 번씩 맞았다는 뜻인데."올 시즌에도 지난해 못지않게 맞을 것 같다(웃음). 타격할 때 앞 다리가 안으로 들어가는 크로스 스텝이라 몸쪽 공을 피하기 쉽지 않다. 상대 투수들도 몸쪽 승부를 많이 했고, 몸에 맞는 볼이 점점 많아졌다. 한 경기에 두 개 맞은 적도 있었다. 처음에는 '욱'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견제구가 날아와도 두렵지 않을 만큼 단련이 됐다. 1군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이겨내겠다." -지난 시즌 아쉬운 점과 2013년 목표를 꼽는다면. "시즌 중반에 도루를 하다가 발목이 접질리면서 보름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타자 전향을 한지 일년밖에 안됐다. 남들보다 경기를 더 많이 뛰어도 모자란데 벤치에 앉아 있으니 속상했다. NC는 1점을 소중히 여기는 팀이다. 감독님께서도 '뛰는 야구'를 원하신다. 적극적으로 뛰면서 허슬 플레이를 하고 싶다. '신인왕'같은 상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홈런왕'보다는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타점왕'을 목표로 거침없이 달리겠다." -팬들에게서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 인간 나성범의 목표가 있다면. "아직 알아보시는 팬들이 거의 없다.(웃음) 여성보다는 남성 팬들이 더 반갑게 맞아주시는 것 같다. 원래 남자들 사이에 인기 있는 남자가 진짜 매력남이다.(웃음) 평소 술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쉬는 날에는 나가서 놀기보다 집에서 쉬거나 운동을 한다. 여자친구도 없다. 앞으로 야구를 잘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부모님께 효도해야 한다. NC에 입단할 때 받은 계약금(3억원)으로 이전보다 넓은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 갔다. 우리집 같지 않게 좋아 기분이 묘했다. 한 달에 100만 원씩 적금도 붓고 있다.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 효도해야 한다." 서지영 기자 saltdoll@joongang.co.kr 2013.01.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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