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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편의점 CU, 30년 만에 1만5000점 달성

편의점 CU가 30년 만에 점포수 1만5000점을 달성했다. 3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1990년 10월 CU가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연 후 1만5000번째 점포인 CU야탑선경점 개점까지 약 30년 1개월이 걸렸다. 해당 기간 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일평균 1.4개의 점포를 개점한 셈이다. CU의 점포수는 2000년 643개, 2005년 3151개, 2010년 5345개, 2015년 9409개, 2020년 1만5000개로 늘었다. 국내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CU는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편의점 사업을 수출했다. 현지에서 11월 말 기준 10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말레이시아에도 1호점을 열 계획이다. CU의 이같은 성장에 대해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점주친화형 가맹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CU는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인 매출성장동력, 폭넓은 가맹점 지원 등을 강점으로 위기 속에 더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30 14:53
생활/문화

네이버, 중소상공인·창작자 연결 시너지 만든다…2년간 1800억 투입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 지원에 2년 간 18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쇼핑·콘텐트 등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4일 '커넥트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에서는 이미 방대한 스펙트럼의 SME와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네이버의 검색, AI추천, 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이 SME와 창작자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며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와 창작활동을 연결해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1000여 명의 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를 서로 연결하는 ‘Expert for SME’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와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네이버가 마중물을 붓는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면, 해외직구 사업을 하는 판매자는 관세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장을 병행하는 판매자는 노무사, 세무사 등과 보다 빠르게 연결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이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사업 성장 단계와 업종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손쉽게 만나고, 엑스퍼트 전문가들은 전문분야의 고정 고객을 확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는 또 창작자와 브랜드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연결 플랫폼을 구축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을 출시한 이후, 꾸준히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현재 ‘인플루언서 검색’에는 1만2000명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검색’ 참여자 중 71% 이상이 광고 보상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중 창작자에게는 안정적 창작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브랜드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창작자를 만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서는 창작자 활동 현황, 최신 콘텐트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SME와 창작자들이 더욱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쇼핑라이브’에 기술을 고도화한다. ‘쇼핑라이브’는 8월 대비 참여자수가 120%, 거래규모는 150% 상승했다. 네이버는 비전, 음성인식, 송출 등 관련 기술을 ‘쇼핑라이브’에 적용해 방송 구간별 추출,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막 기능 등 다양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쇼핑 라이브가 고도화되면 SME와 창작자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툴로써의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했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관련 교육과 공간 및 인프라 지원도 시작할 예정이다. 네이버 파이낸셜을 중심으로 SME 금융 지원 프로그램 강화에도 나선다. 네이버 파이낸셜은 SME의 빠른 자금 회전을 돕기 위해 최근 e-커머스 플랫폼 대비 평균 4일 더 정산 기간을 단축하는 '빠른정산'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스토어는 가장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빠른정산’ 베타 서비스는 12월 초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금융회사와 제휴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서비스도 연내 출시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사업 성장을 위한 자금 융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했다. 네이버는 이외에도 SME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초 금융 정보, 지원금 및 정책 자금 대출 정보, SME 의무 보험 등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올해 전년보다 40% 이상 많이 들어온 SME와 창작자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빠르게 높이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비대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사업자 성공사례 공유 및 데이터 분석, 광고 전략 설계 등 프리미엄 컨설팅 과정도 별도로 구축한다. 또 파트너스퀘어를 중심으로 커머스, 파이낸셜, 클라우드, 광고 컨설팅 등 SME와 창작자 대상 교육 콘텐트를 개발하고 연구진, 개발자 및 교육 플랫폼 기획자를 적극 양성하며, 이들로 구성된 전담 교육 센터를 구축한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사내 ‘분수펀드’를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SME와 창작자 성장에 속도와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SME의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매출 성장률 165배 증가), ‘성장 지원 포인트’(매출성장률 72배 증가) 등이 대표적이다. 한성숙 대표는 “SME와 창작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 성장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2년간 1800억원을 투입해 앞으로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대표는 SME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스몰 자이언츠 연수 프로그램’도 만들어 적극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웹툰 작가들이 해외 컨퍼런스나 도서전에 진출하면서 현지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했던 경험을 SME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한성숙 대표는 “내년은 일본에서의 경영통합이 본격화되는 시점이고, 이는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에도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 이라며 “코로나19가 마무리되면, SME도 더 큰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24 12:48
경제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 올해 상반기까지 CEO 평가 1위

기우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1일 국내 500대 기업 CEO(오너 포함) 가운데 1년 이상 재임한 159명의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기우성 부회장이 70.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기 및 결산보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의 매출성장률과 연평균성장률(CAGR) 초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부문에 각 20점을 부여해 총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기우성 부회장은 고용 부문 점수가 17.19점으로 가장 높았고, CAGR 초과수익률(16.63점), 매출성장(14.13점), ROE(12.5점), 부채비율(10.5점)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 항목은 전체 CEO 중 가장 높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산업계의 고용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전체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김형기 대표는 65.38점으로 이 부문 7위에 오르며 제약바이오 업계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경영성적이 60점을 넘은 CEO는 전체의 19.5%인 31명으로 집계됐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70.36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이사(69.63점)와 박정호 SK텔레콤 대표(68.94점), 손경식·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66.48점), 김범년 한전KPS 대표(65.95점)가 3~6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 CEO의 평균 경영 점수는 53.62점으로, 지난해 평균(54.26점)에 비해 0.64점 떨어졌다. 업종별 경영점수가 가장 높은 CEO는 IT전기전자 전영현 삼성SDI 대표(62.51점), 자동차·부품 최준영 기아차 대표(62.81점), 석유화학 부문 신학철 LG화학 대표(62.3점), 생활용품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64.24점), 유통 정교선·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65.29점) 등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0.21 08:30
경제

농협 10대 그룹 신규 진입, 카카오 매출성장 1위, 삼성 부동의 1위

1~6위를 제외하고 국내 30대 그룹의 자산 규모가 10년 새 크게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조사한 국내 30대 그룹 순위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는 상위 1~6위를 유지했다. 농협과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카카오 등 9개가 30대 그룹에 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는 지난 10년(2009∼2019년)간 국내 30대 그룹의 자산·시가총액·실적·재무현황 등의 변화를 조사했다. 삼성은 기업수 59개, 공정자산 424조8480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10년 전에 공정자산 규모가 100조원을 넘는 곳은 삼성과 현대차 2곳이었으나 10년 새 SK와 LG, 롯데도 100조원 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매출 규모가 100조원을 넘는 곳은 10년 전의 경우 삼성(222조원) 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삼성(315조원)과 현대차(185조원), SK(160조원), LG(122조원) 등 4곳으로 늘었다. 조사기간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카카오다. 사업보고서 제출을 시작한 2012년 465억원에서 지난해 4조2585억원으로 9066.9%나 급증했다. 7∼10위의 순위 변동은 컸다. 한화가 13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고 농협이 30위 밖에서 10위로 신규 진입했다. GS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한 계단씩 떨어진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농협,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카카오를 비롯해 영풍, 한국투자금융, 교보생명보험, 하림, KT&G 등 9곳이 신규로 30위 내에 진입했다. 30대 그룹의 시가총액 규모는 10년 전 588조8169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3일 기준 1037조4617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30대 그룹이 차지하는 시가총액은 전체 주식시장 상장 기업의 시총(1741조2885억원)의 59.6%를 차지한다. 시총 규모는 삼성그룹이 519조355억원으로 1위고, SK(136조3057억원), LG(100조4540억원) 등도 100조원을 넘었다. 재계 2위 현대차그룹은 71조4698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고, 카카오(25조8132억원)가 5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STX, DB, 현대, KCC, 한진중공업, 한국GM, 동국제강, 현대건설 등은 자산 축소 또는 인수합병과 실적 악화에 따른 자산 감소 등으로 30대 그룹에서 탈락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08 14:13
연예

뷰티 브랜드 나인위시스, 롯데면세점 입점 후 '300%' 매출성장

겟잎뷰티 뷰라벨 수분앰플 1위, 올리브영 온라인 스킨케어부문 1위, 올리브영 상품평 베스트 1위 등 3관왕이 빛나는 나인위시스의 '하이드라 앰플 세럼'이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특히나 해당 제품은 코코넛수51% 및 히알루론산 고함량 함유, 특허받은N COHC-65원료 등의 안전한 성분으로 즉각적인 수분 공급, 유수분 밸런스 조절, 피부 보습막 형성을 도와주는 고농축 앰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하이드라 스킨 앰플 세럼'의 후속작인 하이드라 스킨케어 라인이 출시되었다. 해당 라인에는 앰플 토너, 앰플 크림, 앰플마스크, 앰플쿠션 4종으로 겟잇뷰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압도적 속보습 개선율로 1위를 차지한 ‘하이드라 앰플세럼’ 의 보습 효과를 그대로 적용했다.현재 나인위시스는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롯데,신라,신세계의 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해있으며 올리브영 전점에 입점한 상태다. 입점 후 나인위시스는 국내 면세점 전년대비 올해 매출 3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뷰티 브랜드의 정체기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나인위시스 관계자는, “제품력을 인정받은 하이드라 앰플세럼을 시작으로 현명한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한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을 위한 마케팅과 다양한 컨텐츠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확립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소영 기자 2019.10.28 11:30
경제

브라운돈까스, 특별한 돈까스 창업 교육시스템 도입해

돈까스창업의 선두두자 브라운돈까스는 특별한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돈까스 창업 교육시스템은 제주도에 1박 2일 머무르며 청정지역 제주산 돼지고기를 키우는 농장과 육ㆍ가공 공장을 방문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원재료인 돼지고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내용이다. 브라운돈까스의 35000평 규모의 제주농장은 온도ㆍ습도까지 전 사육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제주산 돼지고기 중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금까지 구제역이 단 한번도 없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브라운돈까스는 2017년, 2018년 2년 연속으로 외식업부문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이다. 인력에 구애받지 않는 원팩시스템과 수준 높은 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맹소상공인들의 매출성장을 위하여 서로 상생하고 노력하여 국회표창까지 받았다. 브라운돈까스는 2012년 8월 개점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 경양식돈까스 프랜차이즈중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브라운돈까스는 현재까지 국내 47개의 가맹점과 미국 4개의 가맹점, 캐나다의 1개의 가맹점으로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통계상 분식 프랜차이즈 폐점률은 평균 12%이다. 하지만 분식 프랜차이즈점인 브라운돈까스는 통계치보다 매우 낮은 2.5%의 폐점률을 가지고 있다. 브라운돈까스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브랜드에 비하여 전용상품이 적고 점주들이 개인 사입할 수 있는 품목들이 많아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원팩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구조로 가맹점들이 영업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들 또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운돈까스는 최근 신메뉴로 큐브스테이크 출시하였다. 국내 최초 솔트에이징된 제품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17 11:01
연예

[올해의 히트상품] 개성있는 맛으로 SNS서 이슈, 삼립호빵

SPC삼립 - 삼립호빵 SPC삼립의 겨울철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 매출이 10월 한달 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SPC삼립은 호빵 판매 성장의 비결이 유통채널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구성,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먼저, 올 시즌 창고형 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을 통한 호빵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0% 상승했다. 얇은 피에 꽉 찬 소를 넣고 취식이 편리하도록 1개씩 개별 포장해 대용량으로 구성한 '만찐두빵'을 창고형 매장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호바오 새우만빵'과 '호호바오 고기만빵'은 큼지막한 새우와 고기를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특수 제작된 증기배출 포장기술인 '호빵 스팀팩'을 적용해 편의점 시장에서 매출성장을 견인했다.젊은 층의 입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햄버거를 연상시키는 '버거 호빵',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계란 모양의 '골든에그 호빵', 고소한 견과류를 넣은 '꿀씨앗 호빵' 등은 개성 있는 모양과 맛으로 SNS 상에서 이슈화 되며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SPC 삼립은 지난 11월 중순 '겨울(Winter)'과 '즐거움(Interesting)'의 합성어로 삼립호빵과 함께 겨울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캠페인의 주제를 담은 '윈터레스팅(Winterest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윈터레스팅 캠페인 사이트는 오픈 이후 21일 동안 약 130만 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일 평균 6만 명 이상이 들어온 셈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8 14:20
연예

애경산업 2017년 역대 최대실적 기록..화장품 매출 101%급증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017년 연간실적이 매출액 628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38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장품 매출이 100% 넘게 신장한 것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애경산업은 생활용품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사업이 급성장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24.1%, 영업이익 24.4%, 당기순이익 76.6% 성장했다. 특히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LUNA)’ 등 화장품 매출이 전년대비 101.3% 성장하며 매출비중이 43.3%까지 확대됐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매출비중은 2015년 13.4%에서 2016년 26.7%, 2017년 43.3%로 빠른 속도로 확대되며 최근 화장품의 매출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매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사드 보복 등 불리했던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출도 74.3% 성장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해외매출비중도 2016년 10.6%에서 2017년 14.8% 확대됐다.특히 중국 수출은 사드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91.2% 성장했다. 지난해 중국 현지 직접진출보다 역직구 형태의 온라인 시장을 공략한 전략이 통했다. 실제로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티몰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AGE 20’s의 대표 제품 ‘에센스 커버팩트’가 지난해 파운데이션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제품으로 꼽혔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9월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애경산업은 상장을 통해 △생활용품 시장 지위 강화 △화장품 사업 영역 확대 △글로벌 시장 매출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이를 위해 2·4분기에 신규 화장품 브랜드 ‘플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제약회사와 협업한 더마 화장품 브랜드도 출시한다.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8.03.31 10:23
경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올 상반기 CEO 경영성과 1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높은 경영성과를 낸 인물로 꼽혔다.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매출 5조원 이상인 국내 500대 기업의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100점 만점에 6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500대 기업 CEO 평균 점수는 52.5점이었다.CEO스코어는 지난해 상반기와 올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 대비 상반기 초과 성장률 차이,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부문에서 항목별로 20점씩 부여해 점수를 집계했다.LG화학은 5개 평가 부문 중 4개 항목에서 전체 평균보다 2~7점씩 높은 점수를 받았다. ROE는 전체 평균과 동일했다. 특히 고용 평가 항목에서 17.5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 LG화학의 고용성장률은 6.7%로 매출 5조원 이상 기업 가운데 일곱 번째로 높았다.박진수 부회장은 빠른 승진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3년 11월 LG화학 대표이사를 맡은 지 2년 만에 부회장으로 파격 승진했다.정몽구 현대모비스 대표와 이형근·박한우 기아자동차 공동대표는 박 부회장보다 0.5점 낮은 67.5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정몽구 대표는 5개 부문에서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이형근·박한우 공동대표도 5개 부문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이어 4위에 김승건 미래에셋캐피탈 대표(64.5점), 5위에 권오현·윤부근·신종균 삼성전자 공동대표(63.5점)가 올랐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61.5점), 박대영 삼성중공업 대표(61점), 정몽구·윤갑한 현대자동차 공동대표(60.5점), 손경식·김철하 CJ제일제당 공동대표(60.5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58.5점) 순으로 톱 10위를 기록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9.07 14:27
경제

롯데렌탈 신입사원, 새해 봉사활동으로 첫걸음 내딛다

롯데렌탈은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새해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은 지난 25일 안성에 위치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매장 ‘롯데렌탈 오토옥션’ 경매 현장을 방문한 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활(요양)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금란복지원’을 찾아 학습활동 및 시설미화 봉사활동을 했다.롯데렌탈이 보유한 롯데렌터카의 순회정비를 담당하는 차량정비 전문인력도 함께 방문해 복지원 전 차량의 점검 및 경정비를 진행했으며 회사차원의 기부금도 전달되었다.롯데렌탈은 2014년 3월 안성지역에 위치한 오토옥션 개장식에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첫 경매 이벤트를 통해 낙찰된 카니발 차량을 중증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금란복지원에 기증한바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오은비(26)씨는 "입사 동기 및 회사 선배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의 자리에 참여함으로써 첫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롯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서 배치 이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웃과 나누는 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은 지난해 롯데그룹 공개채용을 거쳐 1월 입사 후 교육을 받고 있으며, 2월 중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매년 꾸준한 사업확장 및 매출성장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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