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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찍느라 지도 소홀' 휘문고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곧 입장 발표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방송촬영 등을 이유로 훈련과 연습경기에 불참하는 등의 민원이 교육청에 접수됐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사관실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지난달 27일 현주엽 휘문고 감독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다고 한다. 일단 학교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해 학교에서 자체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탄원서는 이 학교 농구부원 학부모들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주엽 감독은 지난해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방송 촬영 등 때문에 훈련과 연습경기에 자주 불참하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사실상 훈련을 맡도록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주엽 감독이 방송 등 개인 일정을 이유로 지도자 업무에 소홀히 했다는 주장이다. 지난 1월 11일 서울의 한 고교와 휘문고의 연습경기에 현 감독은 케이블 채널 방송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고 전해진다. 현주엽 감독은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운영하고 있고, '토요일은 밥이 좋아' TV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이와 별도로 현 감독이 자신의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주엽 감독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한 입장을 14일 오후에 내놓을 예정이다.이형석 기자 2024.03.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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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힘"…'슈돌' 김태균 딸 하린, 깜짝 농구 실력

하린이 ‘아빠 DNA’를 꼭 물려 받은 깜짝 농구 실력을 뽐낸다. 10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린은 아빠 김태균과 함께 농구장을 찾아 아빠 김태균의 DNA를 물려받은 놀라운 운동 신경을 한껏 발휘한다.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현주엽과 함께 본격적으로 농구 수업을 시작한 하린은 “농구가 제일 좋아”라고 말하며 놀라운 농구실력에 선보였다. 이에 현주엽은 “하린이 재능 있어. 아빠보다도 농구 잘한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스틸에서 하린의 깜찍한 매력은 최대치를 넘어선다. 자신의 머리보다도 큰 농구공을 팔에 감고 현주엽의 품에 안겨 ‘찡긋’ 웃어 보이가 하면, 처음 본 삼촌 현주엽의 품에 거리낌 없이 안겨 한껏 여유를 부려 마치 요정과 거인을 보는 듯 케미를 발산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잔뜩 집중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농구공을 컨트롤 하고 있는 하린의 모습이 얼마만큼의 농구 실력을 뽐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지친 기색 없이 신나게 농구 코트를 누비는 해맑은 하린에게 눈을 떼지 못한 현주엽은 “아빠보다 농구를 잘하는 것 같다”, “확실히 아빠 DNA를 물려 받아 재능이 있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야쿠르트 한 줄을 통으로 들고 있는 하린은 ‘먹방 키즈’의 가능성까지 엿보이게 한다. 빨대 4개를 한 입에 장악한 하린의 도전은 ‘먹보스’ 현주엽까지 놀라게 했는데, 땀 흘린 뒤에 마시는 야쿠르트 맛을 즐기는 하린의 매력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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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호평 두마리 토끼잡은 '자본주의학교' 정규편성 될까

벌써 정규 편성이 보인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가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를 살리며 시청률과 호평을 모두 잡는데 성공,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자본주의학교'는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정동원, 고(故(신해철 딸 신하연·아들 신동원, 현주엽 아들 현준희·현준욱 형제, 현영 딸 최다은이 ‘자본주의학교’ 10대 입학생으로 진짜 돈 공부를 배웠다. 1일 방송된 ‘자본주의학교’ 2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기준 시청률 6.2%를 나타내며 전회 대비 수직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순간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에게는 시드머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아이들은 100만 원으로 각자 다양한 경제활동을 했다. 경제 삐약이 정동원은 생애 첫 주식 투자를 했고, 현준희·현준욱 형제는 먹지니어스답게 닭꼬치 푸드트럭 영업에 나섰다. 신하연·신동원 남매는 다양한 재능을 살려 재능 판매 상점을 열었다. 막내 최다은은 똑 소리 나는 주식 투자로 수익률 창출에 도전했다. 먼저 정동원은 진성, 설운도, 이찬원 등 선배 가수들을 만나 시드머니 불리기에 돌입했다.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판매한 것. 그렇게 확보한 130만 원 시드머니로 60%를 주식 투자에, 40%는 외화 통장에 분산했다. 생애 첫 주식 투자인 만큼 정동원은 작은 등락에도 일희일비하는 초보 개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내가 사면 떨어져”를 외치던 정동원은 큰 이익을 위해 특정 종목에 많은 투자를 결정했다. 그러나 결과는 마이너스 수익률이었다. 현준희·현준욱 형제는 먹보스 아빠의 DNA를 물려받은 먹지니어스 재능을 활용했다. 고기 굽는 소리만으로도 고기 종류까지 맞춰 돈스파이크를 놀라게 한 형제는 닭꼬치 푸드트럭 영업에 나섰다. 하필이면 영하 15도의 한파가 불어닥친 날 푸드트럭을 열게 된 형제. 하지만 형제는 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닭꼬치를 팔고 또 팔았다.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깨달은 형제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다. ‘자본주의학교’ 막내 최다은은 11세 주식 영재에 등극했다. 스스로 분할 투자 방식을 깨우친 최다은은 난관 속에서도 직접 주식 거래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동생 생일에 장난감이 아니라 주식 1주를 선물로 주는 똑 소리 나는 모습으로 어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다은은 ‘자본주의학교’ 모범생, 우등생이라는 칭찬도 들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최다은은 수익률 3위를 차지했다. 마왕 주니어 신하연·신동원 남매는 자신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했다. 신하연은 직접 그린 이모티콘으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직접 그린 그림을 담은 머그컵, 이모티콘으로 만든 그립톡 판매에 나섰다. 무엇보다 아빠 고 신해철을 기억하고 찾아준 팬들을 위해 직접 살아생전 아빠 영상들을 편집한 영상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남매는 수익률 2위를 차지했다. 수익률 1위를 기록한 현준희·현준욱 형제는 자신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기부금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3주 동안 소중한 경험을 한 아이들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줬다. 돈의 소중함, 노동의 소중함을 깨달은 아이들의 모습은 학부모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뿌듯하고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진짜 돈 공부,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준다는 ‘자본주의학교’ 기획의도가 정확하게 이뤄진 것이다. 웃음, 정보, 공감, 감동까지 다 잡은 경제예능 ‘자본주의학교’. 단 2회 만에 경제예능으로서 필요성과 저력을 완벽 입증한 ‘자본주의학교'를 정규 편성으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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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정아 남편" '뭉쏜' 김용만, 정창영 격한 환영

농구계의 핫(HOT)한 3인방 송교창, 정창영, 유현준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내일(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는 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주 KCC 이지스의 송교창, 정창영, 유현준이 상암불낙스의 스페셜 현역 코치로 등장한다. 입술을 파르르 떨며 자기소개를 하는 정창영에게 김용만은 "정창영 선수는 집안이 우리 쪽(?)이다"라며 그의 긴장을 풀어준다. 정창영의 아내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정아인 것. 이에 "운동선수도 아이돌과 결혼하는구나"라며 전설들이 급 관심을 보이자 김성주는 "아내를 통해 방송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어봤을 텐데 세 사람 중에 가장 많이 떨고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수줍은 미소로 첫 예능에 도전하는 정창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자칭 전주 KCC 이지스의 외모를 담당한다는 포인트 가드 유현준은 예상을 뒤엎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원조 테리우스 안정환의 외모를 극찬, "20대 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하다"라며 안정환의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전설들은 "'뭉쳐야 찬다'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라며 집단 야유를 퍼붓는다.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에 대해 "농구 잘하는 웅이 형, 훈이 형의 아버지"라고 말해 친근미(美)를 뽐내는가 하면 '매직 히포' 현주엽에게는 먹방 유튜브를 즐겨 본다며 '먹보스' 현주엽이 촬영했던 맛집을 직접 방문한 경험도 전한다. 농구계 대선배들을 들었다 놨다 할 유현준의 입담에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송교창은 20-21시즌 MVP답게 원핸드부터 투핸드, 앨리웁, 백덩크까지 호쾌한 덩크슛 4종 세트를 선보인다. 여유롭게 덩크슛을 터트리는 가벼운 몸놀림이 전설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더불어 '올타임 레전드' 허재와 시즌 MVP 송교창의 아이솔레이션까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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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허재-최용수 협공 안방 웃음사냥 2049 시청률 1위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에 찾아온 허재와 최용수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2049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갔다. 1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7.4%의 시청률(닐슨, 수도권 가구)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2.1%로 동 시간대 정상을 지켰다.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농구와 축구 전설의 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허재와 최용수의 첫 만남이 그려진 것. 노래미 한 마리를 두고 안정환과 '허수커플' 허재, 최용수가 펼치는 신경전은 분당 9%(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물고기가 넣으면 나온다"던 안정환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갯바위에서 빈 낚싯대만 쳐다봐야 했던 세 사람. 결국 이장님이 선물한 노래미 한 마리만을 품에 안고 안정환의 황도 하우스로 향했다. 부풀었던 저녁에 대한 환상이 물거품 되자 비난의 화살은 안정환에게 향했다.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는 "물고기를 무지하게 잡는다며!", "몸보신 시켜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등 투정을 부렸고 안정환은 "자연은 착한 사람에게만 선물을 준다. 물고기도 사람을 가리는 것 같다"라며 허재와 최용수에게 책임을 돌렸다. 노래미 한 마리에 눈치싸움을 펼치게 된 안정환과 허재, 최용수. 황도 라이프 내내 "'쉥션'이 어딨냐"며 노래를 불렀던 최용수는 "그냥 내가 먹겠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험난한 집들이 저녁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엔 허재와 최용수의 남다른 브로맨스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에 대항, '허수커플'이 펼치는 협공과 함께 '먹보스' 현주엽의 합류 역시 궁금증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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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전국방방쿡쿡' 출격 예고…뜻밖의 멜로 눈빛 발사

'먹보스' 현주엽이 '전국방방쿡쿡"에 출격한다.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고 있는 MBN '전국방방쿡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침샘 자극 요리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티저 영상을 통해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 스포츠 선수 팀의 또 다른 멤버 현주엽의 등장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상 속 희뿌옇게 흐리던 화면이 점점 선명해지면 곤히 잠든 현주엽이 나타난다. 그가 막 잠에서 깬 듯 살포시 한쪽 눈을 뜨자 달달한(?) 아이컨택이 시작된다. 마치 현주엽이 '자기야 왜 칭얼거려♥'라고 말하는 듯 자막까지 달려 웃음을 안긴다. 뜻밖의 멜로 눈빛 공격으로 정신을 흩트려놓은 사이 현주엽은 환한 미소까지 지으며 "밥 해줄까"라는 달콤한 제안으로 시청자들을 '전국방방쿡쿡'으로 초대하고 있다. '전국방방쿡쿡' 제작진은 "스포츠 선수 팀의 로테이션을 통해 조만간 현주엽이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조합에서 나오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해 본 방송에서 만나볼 현주엽의 활약이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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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현주엽, 자급자족 먹방 끝판왕 면모에 안정환도 화들짝

'먹보스' 현주엽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남다른 먹방을 선보인다.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25년 지기 국가대표 절친 안정환과 현주엽의 자급자족 생존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엄청난 식사량으로 '먹보스'라는 수식어를 얻은 현주엽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자급자족과 함께 제대로 빛을 발한다. 현주엽은 '먹방 끝판왕' 면모를 보여주며 안정환의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점심 식사 재료의 양을 정하던 도중 안정환과 실랑이가 벌어지자 현주엽이 폭발한다. 뿐만 아니라 오직 음식을 향한 진심으로 자연에서 자급자족하며 고군분투하는 현주엽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된다. '빽토커'로 나선 우지원도 "현주엽은 어릴 때부터 음식에 대한 유전자가 확실히 달랐다"면서 "'먹방'처럼 운동을 진심으로 했으면 NBA에 진출했을 것"이라고 현주엽의 역대급 먹방에 감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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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9인분 OK" '미우새' 김호중-현주엽, 먹부심 최고의 1분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은 김호중, 현주엽이 이끌어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6%, 15.6%, 15.2%,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호중과 현주엽의 먹방 릴레이에 최고 분당 시청률이 17.1%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박하선이 최근 촬영하는 웹툰 드라마 '며느라기'의 원작 캐릭터와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인생을 살면서 뭔가에 미쳐있을 때가 있다. 그땐 놓치기 싫었던 것 같다"라며 남편 류수영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남편 류수영이 가장 예쁘다고 하는 곳은 어디냐?"는 질문에 박하선은 "다 예쁘다고 한다"며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MC 서장훈이 "류수영 씨가 '박하선과 우주에 둘만 있어도 좋다'고 말했다"고 묻자 박하선은 "신혼 때는 그랬다. 지금은 따로 있고 싶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 집에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이 김희철에게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맛남의 광장', 중 하나만 택하라면 어떤 프로그램을 택할 거냐"라고 묻자 희철은 "(강)호동 형, (백)종원이 형님에게 죄송한데 나는 아마 '미우새'를 하지 않을까. 우리 어머니가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결혼할 마음이 없어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이수근과 신동엽의 당구 대결 영상을 지켜보면서 김희철의 빨간 냉장고를 누가 가져갈지 내기를 했다. 이수근과 신동엽의 당구 대결은 아슬아슬하게 이수근이 승리했고, 냉장고는 이수근의 승리를 점쳤던 이상민에게 돌아갔다. 임원희는 이제훈, 조우진과 영화 '도굴꾼' 홍보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제훈과 조우진은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임원희에게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해줬다. 조우진은 임원희에게 "생일날 뭐 했냐"고 하자 임원희는 "막걸리 한잔 마시고 잤어. 생일날 혼자 그렇게 보낸 게 7년 째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 것도 7년 째"라고 언급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또 각자의 징크스를 말하는 중 임원희가 "나는 빨간 팬티를 입으면 일이 잘된다. 그래서 오늘도 빨간 팬티를 입고 왔다"고 갑작스런 팬밍아웃으로 이제훈과 조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국보급 먹신 김호중과 현주엽에게 돌아갔다. 김호중 집에는 대체 군복무 시작을 앞두고 현주엽이 찾아가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호중은 직접 만든 아귀찜을 현주엽에게 대접했는데, 현주엽은 "먹을 때 딴짓하는 사람을 가까이하라" "밥 한공기는 4숟가락으로 끝내라" 등 남다른 먹보스 명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신동엽의 단골 식당에 가서 먹방 마라톤을 이어갔다. 현주엽은 김호중에게 "고기 한, 두근 정도 먹을 수 있어?"라고 묻자 김호중은 "제가 최고로 많이 먹어본 게 9인분까지 먹어봤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현주엽은 "훌륭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김호중은 주문한 샤부샤부가 나오자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고 이 장면은 17.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돼지갈비에 육회, 양곰탕, 한우까지 어마어마한 먹부심을 뽐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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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푸드트립' 유민상X윤택X찬성X마닷, 출국 직전까지 폭풍 먹방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유민상, 윤택, 찬성, 마이크로닷이 황금 여권을 차지하기 위해 끝나지 않는 마지막 먹방을 선보인다. 18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8회에서는 유민상, 윤택, 2PM 찬성, 마이크로닷이 출국 직전까지 폭풍 먹방을 선사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오사카의 무한리필 고깃집부터 미얀마 야시장 꼬치구이, LA 먹킷리스트 버거뿐 아니라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 스승의 요리까지 각자의 먹방 필승 전략이 돋보일 전망이다. 우선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유민상은 오랜 지병(?)으로 위기에 봉착한다. 밥만 먹으면 자야하는 식곤증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 것. 보다 못한 매니저의 '유부우동' 처방으로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유민상은 제한시간 2시간의 무한리필 와규 전문점에서 막판 승부수를 띄운다. 109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 곳에서 유민상은 소매까지 걷어붙이고 자타공인 '뚱보스'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 특히 제작진이 보너스 도장을 걸고 '한입만' 미션을 제안한 가운데, 작지만 위대한 입을 가진 유민상이 과연 성인 주먹 반만 한 크기의 '한입만'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소유' 대신 '도장 집착남'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윤택은 출국까지 단 2시간을 남기고 캐리어까지 끌고 미얀마 양곤의 꼬치거리로 향한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미얀마 맥주와 함께 온갖 종류의 꼬치를 섭렵하며 미얀마 먹방을 마무리한다. 이 곳에서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끝없는 사진 요청으로 급기야 먹방 중지 사태까지 이르렀다는 후문. 이와 함께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미얀마 베스트 누들인 마성의 샨족 3종 국수도 만나볼 수 있다. LA 맛집을 휩쓸고 있는 마이크로닷은 "최고가 되려면 다른 사람이 안 하는 걸 해야한다"며 심야 먹기행을 펼친다. 미 서부 먹킷리스트로 꼽히는 버거 체인점에서 원나잇푸드트립 역사상 햄버거 최대 먹방 기록인 현주엽의 '4개'에 도전한다. 이 곳에서 마이크로닷은 독특한 햄버거 먹방을 선보이며 제작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LA 다운타운 최고의 남미 요리로 선정된 멕시칸 전문점과 할리우드에서 2번째로 오래된 레스토랑이자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만찬도 즐긴다. 막강한 먹보스들 사이에서 '멋방'을 선보이고 있는 2PM 찬성은 미슐랭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으로 고급짐의 방점을 찍는다. 다름아닌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 스승인 기사부아 셰프의 특별 코스요리를 맛보게 된 것. 가오리 전채요리부터 와규 스테이크, 특제 디저트까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셰프의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감동의 요리들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역대급 요리 등장에 찬성은 감동의 미간 찌푸림을 비롯해 인생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또한 랍스터, 게 등 10가지 종류의 해산물이 올라간 역대급 대형 시푸드 플래터 등장에 찬성의 수준급 해산물 손질 실력도 돋보일 전망. 출국 직전까지 펼쳐지는 먹보스들의 예측 불가한 먹방 전쟁,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8회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4.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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