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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4월이면 모인다…14년 차에도 핫한 에이핑크

데뷔 14년 차 그룹 에이핑크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9일 에이핑크는 데뷔 13주년을 기념해서 팬송 ‘기억, 그 아름다움(Wait Me There)’을 발매했다. ‘기억, 그 아름다움’은 에이핑크가 지난 13년간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준비한 노래다. 에이핑크는 매년 ‘굿모닝 베이비’, ‘새끼 손가락’, ‘네가 손짓해주면’, ‘올웨이즈’, ‘기적 같은 이야기’, ‘에브리바디 레디?’,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고마워’ ‘캔디’ 등 팬송을 발매하며 데뷔 기념일을 축하했다. 또 에이핑크는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 ‘에이핑크 피크닉’, 데뷔 12주년 팬콘서트 ‘핑크 드라이브’ 등 데뷔 기념일에 여러 공연을 하며 자축하기도 했다.에이핑크 팀 활동 외에도 멤버들의 개인 활약도 눈에 띈다. 윤보미는 최근 시청률 20%를 넘으며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하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나비서 역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X(구 트위터)에 윤보미가 모니터에 에이핑크 ‘러브’ 무대 영상을 재생해 같이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러브’가 몇 년 전 노래일까? 무려 10년 전 노래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윤보미는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쉬’ 등의 노래를 작곡한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솔로로도 활약해 온 정은지는 JTBC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발탁돼 활약하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여성 보컬 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또 정은지는 오는 5월 25일 단독 팬미팅 ‘은지의 책방’을 서울, 대만, 홍콩 아시아 3개국에서 개최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남주는 지난 3월 18일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해 에이핑크에서 보여주지 않은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14일 단독 팬미팅 ‘배드 주스’를 개최해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개인 활동 뿐 아니라 오는 27일 에이핑크는 완전체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에이핑크는 2018년에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나온 뒤 6년 만의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과거 ‘주간 아이돌’, ‘해피투게더’, ‘런닝맨’, ‘크라임씬’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예능돌’로 불렸다. 이번 ‘아는 형님’ 출연 또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에이핑크는 걸그룹 섹시 콘셉트가 유행했던 당시 청순한 콘셉트로 데뷔해 다른 그룹과 차별성을 주며 탄탄한 팬덤을 만들었다”며 “데뷔 후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한 덕분에 그룹 활동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정은지와 윤보미처럼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나가며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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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9년 만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초콜릿 박스'

양요섭이 'Chocolate Box'(초콜릭 박스)로 새로운 음악 행보를 시작한다. 6일 양요섭은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20일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의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케줄 포스터 속 양요섭은 초콜릿 색의 상자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깊은 눈빛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양요섭이 푸른 배경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 분위기 있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Hey there, Can you guess the flavor of this chocolate in this chocolate box? (안녕. 이 초콜릿 상자 안에 초콜릿의 맛을 짐작할 수 있겠니?)"라고 시작하는 영어 내레이션이 독특한 무드를 형성한다. '초콜릿 박스'라는 앨범명과 해당 내레이션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에서 착안한 것이다. 상자 안에서 어떤 맛의 초콜릿이 나올지 모르듯, 이번 '초콜릿 박스'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맛이 취향이든 결국은 모두 좋은 노래일 것이라는 의미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 메인보컬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양요섭이 2012년 솔로 데뷔 후 9년여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인 이번 '초콜릿 박스'에서 더욱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가창력과 음악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전역 후 MBC '복면가왕'에서 아이돌 가왕 역대 1위 랭킹에 해당하는 8연승을 기록한 양요섭은 올해 하이라이트 완전체로 성공적인 'The Blowing (더 블로잉)'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은지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KBS 2 '유희열의 스케치북' 예순여섯 번째 목소리 프로젝트로도 리스너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앨범은 20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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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설레요" 우주소녀 첫 유닛 쪼꼬미의 진심[일문일답]

그룹 우주소녀의 첫 유닛 쪼꼬미(Chocome)가 설레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 쪼꼬미는 지난 7일 새 앨범 ‘흥칫뿡’을 발매하고 우주소녀에서 처음으로 유닛 활동에 나서게 됐다.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한 네 명의 멤버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쪼꼬미는 그간 그룹으로 보여줬던 신비로운 모습과 달리,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면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타이틀 ‘흥칫뿡(Hmph!)’은 빈티지 디스코 팝 장르의 노래로, 중독적인 훅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노래에는 쪼꼬미 네 멤버들의 엉뚱 발랄한 면모가 가득 담겨, 음악을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밝게 물들이는 사랑스러운 곡을 완성했다. 생기 넘치는 상큼함을 바탕으로 첫 유닛 활동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는 쪼꼬미는 신보 ‘흥칫뿡’에 관해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은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 일문일답 전문 -우주소녀에서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수빈=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 지금은 매일매일이 설레요. 우주소녀로 보여드렸던 콘셉트랑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저희가 가진 비글미를 그대로 앨범에 담아서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루다= "우주소녀의 첫 유닛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했고, 떨리기도 했어요. 다른 멤버들한테 긴장하는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긴장하는 게 보였나 봐요. 연습 갈 때도 그렇고, 활동하러 나갈 때도 아침을 챙겨주고, 이것저것 간식거리도 사다 주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멤버들이 저희 무대를 보고 ‘오~’ 하는 반응을 보이게 하자고 다짐했는데, 멤버들도 팬분들도 ‘흥칫뿡’을 좋아해 주셔서 행복해요." 여름= "정말 갓 데뷔했을 때랑 기분이 비슷한 것 같아요. 예전부터 유닛은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활동을 하니까 매일매일이 너무 설레고 재미있어요. 첫 유닛이라서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첫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우리 우정을 직접 만날 수 없는 게 가장 아쉬워요. 유닛 활동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꼭 직접 저희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 다영= "우주소녀로 무대를 할 때는 그냥 서 있기만 해도 꽉 찬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흥칫뿡’ 연습을 하러 처음 연습실에 들어갔는데, 저희 네 명밖에 없는 거예요. 처음에는 저희끼리만 있는 게 조금은 이상하기도 했는데, 우주소녀에서 가장 시끄러운 멤버들이 모여서 그런지 이야기 소리는 평소랑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유닛 활동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흥칫뿡’ 많이 사랑해 주세요!" -쪼꼬미로 유닛 활동에 나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수빈= "유닛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죠.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이렇게 좋은 찬스가 생겨서 얼른 잡았죠. 무엇보다도 저희 멤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쪼꼬미의 콘셉트에 딱이지 않나요? 이건 안 할 수가 없겠다 싶었죠.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신나고 설레서, 기회만 된다면 다음에도 유닛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우정 여러분이 쪼꼬미 활동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고, 다른 우주소녀 멤버들의 활동에도 관심 가져 주시면 저희가 가진 매력을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루다= "유닛 이름이 쪼꼬미 잖아요. 저를 위해서 만들어진 유닛 아닌가 싶었어요. 멤버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많이 웃게 되더라고요. 쪼꼬미 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날이 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여름= "쪼꼬미 하면 상큼발랄한 귀여움이잖아요? 귀여움과 애교하면 제가 빠질 수 없어서 하게 됐죠. 또 무엇보다도 우정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빨리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4개월 만에 ‘흥칫뿡’이라는 재밌는 노래로 우정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아요." 다영= "저는 정말 가수를 할 수밖에 없나 봐요. 전에도 우정 여러분께 들려드릴 노래를 준비하면서 너무 신났었거든요. 이번에는 저희 네 멤버들끼리 유닛으로 완전 새로운 콘셉트를 준비한다고 해서 더 마음이 설렜죠. 그동안 무대는 물론이고 네이버 NOW. ‘어벤걸스’나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도 제 유쾌한 면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흥칫뿡’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아요." -쪼꼬미의 매력 포인트는. 수빈= "당연히 상큼발랄한 점도 매력적이지만, 멤버들이 가창력이 엄청나다는 게 또 다른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멤버들이 다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가창력이 탄탄해서 노래가 더 중독성 있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우주소녀의 메인보컬인 제 목소리에 푹 빠질 기회니까, 자신 있게 ‘흥칫뿡’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루다= "멤버들을 보면 왜 저희가 쪼꼬미인지 알게 되잖아요. 그만큼 멤버들이 너무 귀엽고, 자연스럽게 상큼함이 터지는 게 저희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멤버들의 이런 귀여운 점이 ‘흥칫뿡’ 의상이랑도 잘 어울려서, 매번 바뀌는 저희 의상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여름= "보는 사람도 같이 유쾌해지는 에너지가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이 평소에 되게 엉뚱해서 연습할 때도 그렇고, 대기실에 있을 때도 웃긴 일이 엄청 많이 생겨요. 이런 멤버들의 재미있는 모습이 무대에서 폭발하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이 저희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다영= "엄청 활발하고 정신없는데 또 귀엽고, 그런 걸 다 합쳐서 ‘비글미’라고 하잖아요. 쪼꼬미 멤버들이 딱 비글미라는 말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 중에 둘만 있어도 정신없다는 얘기를 듣는데, 그런 멤버가 넷이나 모여서 저희가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활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 집콕하시면서 기운 없는 분들에 많은데 저희 무대를 보시고 여러분께서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멤버 다영은 카카오TV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 막바지 촬영과 쪼꼬미 활동을 함께 하게 됐다. 다영= ‘연애혁명’ 촬영을 하면서 쪼꼬미 활동 준비를 해서 조금 바쁘기는 했어요. 그래도 둘 다 제가 처음 도전해보는 일이고, 너무 사랑하는 일이라서 지금도 정말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해요. ‘연애혁명’에서 제가 끝까지 활약하니까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닛 활동으로 보여줄 모습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그동안 우주소녀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이번 콘셉트는 180도 다르다. 이 같은 콘셉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수빈= "저희 멤버들이 비주얼도 그렇고, 목소리도 이런 상큼발랄한 콘셉트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목소리가 맑고 시원하면서 통통 튀는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흥칫뿡’ 노래도 더 잘 나온 것 같고, 음악이랑 콘셉트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루다= "저희 멤버들만 할 수 있는 걸 찾은 것 같아요. 멤버들이 모여 있는 걸 보자마자 ‘흥칫뿡’처럼 파격적으로 상큼한 콘셉트에 저희가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다들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게 확실해서, 아이디어가 나오자마자 바로 하자고 했어요." 여름= "우주소녀로 정말 다양한 콘셉트를 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까지 귀여움에 집중된 콘셉트를 해 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유닛으로는 아예 말도 안 되게 귀엽고 상큼한 걸 해보자, 싶었어요. 밝은 의상 색깔도 그렇고, 소품 하나하나가 멤버들한테 정말 잘 어울려서 지금 콘셉트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영= "제가 저희 쪼꼬미 멤버들 같은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귀여운데 재미있기까지 하잖아요. 딱 저랑 너무 잘 맞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멤버들이 다들 생각하고 있던 콘셉트도 비슷했던 것 같아요. 새 콘셉트가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저희 멤버들한테 안 어울리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하나를 꼽는다면. 수빈= "이번에 의상이 정말 다 예뻐요. 레트로가 이번 의상 포인트거든요. 화려한 패턴이랑 액세서리가 보기에도 너무 예쁜데, 춤이랑도 정말 잘 어울려요. ‘흥칫뿡’의 통통 튀는 느낌을 마지막에 딱 완성해주는 것 같아서, 저희 무대 의상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루다= "쉽고 재미있는 퍼포먼스요. ‘흥칫뿡’ 포인트 안무가 한 번만 봐도 금방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같은 동작이 많이 반복돼서 엄청 중독적이기도 하고요. 제가 춤을 좀 천천히 배우는 편인데, ‘흥칫뿡’ 춤은 정말 순식간에 배웠어요. 그 정도로 쉽고 재미있는 춤이니까 다들 한 번씩 춰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 "타이틀곡 ‘흥칫뿡’에서 손가락으로 머리에 뿔을 만드는 춤이요! 이 부분에서 멜로디가 엄청 중독적이기도 하고, 춤도 쉬워서 굉장히 신나요. 그래서 무대를 하는 저희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저희 무대를 보시면서 이 부분을 같이 따라 해 주시면 ‘쪼꼬미 표 퍼포먼스’의 매력을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다영= "타이틀 ‘흥칫뿡’도 매력적이지만, 수록곡 ‘야야야(Ya Ya Ya)’도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베이비복스 선배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인데, 원곡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저희 유닛만의 색깔을 보여 드리기 더 쉬웠던 것 같아요. 파격적인 중독성이 있는 ‘흥칫뿡’이랑은 또 다른 상큼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타이틀 ‘흥칫뿡’은 어떤 곡이고,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나. 수빈= "‘흥칫뿡’은 저희 네 멤버들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에요. 멜로디가 굉장히 중독성 있기도 하고, 그동안 했던 곡이랑 느낌이 많이 달라서 드디어 우리의 에너지를 그대로 쏟아부을 수 있는 곡이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흥칫뿡’으로 저희 유닛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신나요." 루다= "멜로디도 좋은데, 가사가 너무 귀여워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가사인데, 귀엽게 앙탈을 부린다는 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노래를 부르면서 듣는 여러분들이 노래를 재미있어할 표정이 생각나서, 저희도 미소가 저절로 나와요." 여름= "노래 자체에 에너지가 가득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훨씬 중독성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또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가 저희 유닛 그 자체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멤버들이 가진 분위기랑 똑 닮아 있어서, 유닛 활동을 준비하는 게 더 설렜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흥칫뿡’ 많이 들어 주시고 좋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하이라이트 부분이 워낙 중독성 있고,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해서 잊히지가 않았어요. 그날 밤에 집에 들어와서도 귀에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미 많은 분들이 ‘흥칫뿡’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 아직 못 들어보신 분들도 딱 한 번만 들어 보시면 저희의 매력에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지 않을까 싶어요." -앨범 발매 후 SNS에서 ‘흥칫뿡 챌린지’는 물론이고, 팬들의 자발적인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가수들의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도 팬들의 요청에 ‘흥칫뿡’이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수빈= "이번 활동에서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많은 분들이 즐기는 것, 그거 하나였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저희 노래를 재미있게 즐겨 주시니까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많이많이 즐겨주시면 저희 멤버들도 보면서 같이 웃고 있을게요." 루다=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팬분들이 직접 ‘흥칫뿡’ 패러디를 해주실 줄은 정말 몰랐어요. 다른 가수분들의 ‘흥칫뿡’한 순간을 모은 영상을 저희도 봤는데 너무 귀엽고 재미있더라고요. 이렇게 ‘흥칫뿡’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름= "저희도 ‘흥칫뿡’ 무대를 할 때 너무 재미있거든요. 저희가 무대를 즐기는 게 다 보여서 다른 많은 분도 ‘흥칫뿡’을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 쪼꼬미도 여러분들의 반응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까 다들 신나게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무대에 오를 때도 좋지만, 무대 아래에서 ‘흥칫뿡 챌린지’를 할 때 정말 너무 재미있거든요. 춤이 워낙 귀엽고 코믹하다 보니까 처음에 약간 부끄러워하시기도 하는데, 시작하면 저희보다 더 신나게 하시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흥칫뿡 챌린지’ 많이많이 참여하고 즐겨 주시면 저희 쪼꼬미가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흥칫뿡’이 문세윤, 노라조, 김영철과 함께한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빈= "일단 저희랑 컬래버레이션을 해 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다들 무대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주기도 하셨고, 저희랑 같이 무대에 오르면서 ‘흥칫뿡’ 무대가 더 재밌고 중독성 있어졌던 것 같아요." 루다= "컬래버 무대가 정말 엄청 화제가 됐더라고요. 사실 저희도 이분들이 너무 귀여워서 영상을 여러 번 다시 봤어요. 같이 컬래버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저희가 오히려 이분들께 귀여움을 배우지 않았나 싶어요." 여름= "나중에 또 같이 무대에 오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흥칫뿡’ 무대를 더 신나게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고, 저희 ‘흥칫뿡’ 특별 무대를 재밌게 봐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다영= "무대를 하면서 웃음이 나올 뻔한 적도 있을 정도로 너무 즐거웠어요. ‘흥칫뿡’이 가진 귀여운 느낌을 한 번에 살려주셔서 다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 쪼꼬미의 무대 매번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유닛 활동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수빈= "‘흥칫뿡’이 듣고 있으면 저절로 막 들썩들썩하는 노래거든요. 많은 분이 ‘흥칫뿡’을 들으면서 신나게 즐겨 주시는 게 목표죠. 직접 만나서 무대를 보여 드리기는 힘들 것 같아서 아쉽지만, 다들 저희 노래를 즐겨 주시고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시면 좋겠어요." 루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다 같이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누구 하나 아프지 말고,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다들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여름= "코로나 19 때문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정 여러분하고 ‘흥칫뿡’ 무대를 같이 즐기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노래가 원래 신나기는 하지만, 팬분들의 응원이 있으면 훨씬 재미있고 행복하게 무대를 할 것 같거든요. 지금은 활동 중에 팬분들을 앞에 모시고 공연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힘들 것 같지만, 우정 여러분이랑 저희가 직접 만나게 될 그 날까지 ‘흥칫뿡’ 무대 같이 즐길 준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이번 노래가 중독성도 엄청나고, 춤도 엄청 쉬운데 신나기까지 해요. 그래서 많은 분이 저희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같이 춤을 춰 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SNS 챌린지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수빈= "여기까지 이렇게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 우정들 덕분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정 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생일 때 52살 때까지 함께하기로 약속한 거 알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루다= "우리 우정 여러분! 기대하고 계신 만큼 앨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저희 유닛 활동에 관심 많이 가져 주시고,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름= "첫 번째 유닛 활동인 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주소녀가 보여드릴 유닛 활동은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다른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다영= "우정! 오랫동안 기다려 줘서, 그리고 ‘흥칫뿡’ 사랑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저희 네 멤버들이 재밌는 무대 보여드릴 테니까, 저희 노래랑 퍼포먼스로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시고 쪼꼬미랑 우주소녀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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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D-DAY' 정은지, 신곡 'AWay' MV 티저 추가 공개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솔로 신곡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정은지 미니 4집 'Simple(심플)'의 타이틀곡 'AWay(어웨이)'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3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엔 여름 해변과 초록 언덕 배경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정은지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담겨 있다. 톡 쏘는 청량감과 몽환미가 인상적인 영상들은 정은지의 파워풀한 보컬,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힐링 감성'을 선사했다. 신곡 'AWay'의 매력을 극대화한 티저는 명곡의 탄생을 예고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이 작업한 신곡 'AWay'는 정은지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밴드 사운드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담았다.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표현, 올여름에 어울릴 '청량송'을 예고했다. 정은지가 전곡 프로듀싱한 신보 'Simple'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제를 담았으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들을 내려놓고 조금은 쉽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타이틀곡 'AWay'를 포함해 'Simple is the Best', '후(Whoo)', '두고 왔나 봐요', '보습의 중요성',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총 6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정은지는 15일 오후 5시 유튜브 '슬기로운 믕지생활'에서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시작한다. 또 8시 10분 원더케이(1theK) 페이스북 라이브와 10시 멜론, 카카오TV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원(Live ONE)'을 통해 팬들과 만나 앨범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수록곡과 타이틀곡 'AWay'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지는 미니 3집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같이 걸어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오늘(15일) 미니 4집 'Simple'을 발표한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손꼽히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의 '썸머퀸'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은지의 신보 'Simple'과 타이틀 곡 'AWay'는 오늘(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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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7' 에이핑크 정은지, 'AWay' MV 티저 공개···청량 매력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올 여름 '힐링 청량' 사운드를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정은지 솔로 미니 4집 'Simple(심플)'의 타이틀곡 'AWay(어웨이)' 뮤직비디오 티저와 추가 앨범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바닷가에 밀려오는 파도로 시작하는 20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Away Away'라는 노랫말이 울려 퍼지며 여름 감성 가득한 '힐링 청량' 사운드가 흘러나왔다. 따뜻한 색감의 영상은 맥시한 귀걸이 포인트로 한층 성숙해진 정은지의 초상으로 가득 채우며 매력을 더했다. 정은지의 미묘한 표정 연기까지 어우러진 영상은 청량함과 몽환미로 강렬한 임팩트를 전하며 신곡 'AWay'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더불어 추가 공개된 이미지 티저 속 정은지는 모래 언덕과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링과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전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셉트로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이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오는 15일 미니 4집 'Simple'로 돌아오는 정은지는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 만에 미니 앨범을, 10CM와 듀엣곡인 '같이 걸어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정은지의 새 앨범 'Simple'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꾸밈없는 '목소리'로 온전히 표현한 음악을 통해 '심플한' 위로와 힐링을 전한다. 정은지가 이번 앨범의 전곡을 작사했으며,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힘을 보태 신선한 명곡들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타이틀곡 'AWay'는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사람들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정은지가 직접 작사했으며,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인기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의 곡으로, 정은지만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담아냈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손꼽히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가 올 여름 신곡 'AWay'로 어떤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AWay'를 포함한 정은지의 미니 4집 'Simple'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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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X정은지, '가요광장' 빛낸 투샷 "이게 바로 메인보컬 케미"

그룹 비투비 서은광의 '가요광장' 인증샷이 공개됐다. 16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공식 SNS에는 "이게 바~~로 메인보컬이다~~~~! 비투비 메인보컬 서은광, 에이핑크 메인보컬 정은지. '러브데이'로 오늘 쿨에프엠 스튜디오 날려버렸죠. 라이브 영상은 곧 유튜브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서은광은 '가요광장' DJ 정은지와 라이브 무대를 꾸미고 있다. 팀 내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어 서은광의 훈훈한 셀카 여러 장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둘 케미 최고", "은광님믕디 덕분에 귀호강",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은광은 지난 8일 미니 1집 'FoRest : Entranc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아무도 모른다'로 활동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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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세 고백' 이재훈 누구?..'히트곡 부자' 혼성그룹 쿨 보컬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고 고백한 이재훈은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혼성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유명하다. 이재훈은 1994년 1집 '너 이길 원했던 이유'를 발표하고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줄줄이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히트를 쳤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변의 연인'·'송인'·'애상'·'슬퍼지려 하기전에'·'All For You'·'작년, 오늘'·'사랑합니다'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냈다. 혼성 그룹의 곡이라 특히 노래방에서 남녀 듀엣곡, 떼창 곡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All For You'이 경우, tvN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정은지와 서인국이 리메이크해 10대 음악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20대 이상 음악 팬들은 추억을 곱씹으며 좋아했다. 솔로 가수로 낸 음악과 다양한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낸 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싸이와 함께 발표한 '낙원' '벌써 이렇게' '아름다운 이별' '내 눈에는' 등은 줄줄이 히트했다. 이재훈은 연예계 대표 스포츠맨으로도 유명하다. 테니스 뿐만 아니라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연예계 대표 스쿠버 다이버인 이재훈은 인명 구조 활동 자격증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약 10여개의 레저 자격증을 보유했다. 한편 이재훈은 5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로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훈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3~4년 교제한 뒤 가정을 꾸렸다. 2010년 첫 딸, 2013년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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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②] 정은지 "회사에서 정이사로 통해, 9년차 실감하죠"

에이핑크 메인보컬, 솔로가수, 작사가, 연기자, 예능인, 라디오 DJ, 크리에이터…정은지(26)는 멀티잡을 개척 중이다.매일 정오에는 KBS Cool FM '가요광장'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23일부턴 라이프타임 예능 '시드니 선샤인'을 통해 여행기를 공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믕지생활'도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고 요즘엔 8월 솔로 콘서트 준비와 미뤄뒀던 신곡 작업이 맞물려 그야말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누군가는 정은지를 두고 이미 성공한 사람으로 볼지도 모른다. 에이핑크로서 '노노노'·'1도 없어'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고 솔로곡 '하늘바라기'로는 차트 1위에 발라드상까지 수상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성시원 역할은 시청자들의 인생캐릭터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하는 등 방송가 곳곳에서 정은지를 찾는다. 20대에 이정도로 활약하는 여성 만능엔터테이너는 정은지가 유일하다.하지만 정은지는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본인 욕심에 'N잡러'를 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그는 일에서 얻는 즐거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려서부터 꿈꿔온 일을 하면서 사랑까지 받을 수 있는 복받은 직업이란다. 정은지는 그 복을 온전한 제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컨디션 난조로 와인 한 잔에 그친 취중 인터뷰였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소신만큼은 와인으로 병나발을 불어도 모자랄 지경이었다.-요즘 콘서트 준비로 굉장히 바쁘다고요."8월 3일, 4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콘서트 '여름아이'를 열어요. 원래 앨범을 내려고 했다가 급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곡이 더 쌓이고 내겠다고 말씀드렸죠. 콘서트에선 신곡 4곡 정도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도, 팬 분들에게도 특별한 공연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돼요. 또 한국 팬들이 듣고 싶다고 했던 팝 무대도 있어요. 해외투어에서만 팝을 불러서 한국 팬들 앞에서 보여드리는 건 처음이에요. 동서양의 조화를 고려한 팝을 골랐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어터에도 도전했죠."셀프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항상해왔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제쳐두다가 최근 들어 해야겠다는 스케줄이 분명해지면서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믕지생활'을 열었죠. 두 달 됐는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유튜브 검색창에 '정은지'라고 치면 채널이 나오도록 만들고 싶은데 그 조차 못하고 있어요. 다른 업체나 기업을 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꾸린 크루들과 혼자 운영하는 방식이거든요. 처음에는 라디오DJ 컨셉트로 잡았는데 '가요광장' DJ 제안이 들어와서 덥석 했죠. 최초 컨텐트는 잃었지만 다행인 건 크루들과 호흡이 좋아서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어요. 사투리를 알려준다거나 저만의 운동법을 소개할 수도 있고요."-예능 경험이 많아서 유튜브도 잘할 것 같은데요."비슷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예능에서 하는 것을 유튜브로 보면 재미가 없어요. 아무래도 혼자라서 그렇겠죠. 그런 한계점을 어떤 컨텐트로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요." -노래, 연기, 예능에 콘서트와 앨범 준비까지 그야말로 '만능엔터테이너'네요."제 팔자 꼬는 느낌이에요. 항상 일을 만들어 왔어요. 쉬면 우울감이 올 수 있으니까 움직이는 편이에요. 연차는 쌓이는데 그만큼 자리를 잡은 것 같지 않아서 여러 분야를 해보려고요. '응답하라 1997' 이후 역할 제의는 꾸준히 오는데 눈에 띄는 작품은 못했던 것 같아요. 지금부터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커요."-본인의 매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요."얼마 전 '왜 나를 찾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요즘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부분이에요. 사람들이 나한테 원하는게 뭘까. 연예인 지망생도 많고 재능있는 분들도 많은데 그 안에서 내가 뒤쳐지지 않고 또렷하게 있을 수 있는 것이 뭘까. 아무래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은데 그런 매력은 저한테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생각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결국엔 이것저것 열심히 하는 방법밖엔 없어요."-회사에서 '정이사'라고 불린다고요."관련한 아이디어 회의가 있으면 다 참여하고 노래 프로듀싱도 하다 보니 그런 별명이 생겼어요. 컨펌할 내용들이 점점 많아져요. 데뷔 초에는 주변에서 도맡아서 정리해주시곤 했는데 어느 정도 연차가 차니까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하고 싶은지 의견을 다 물어봐주시더라고요. 일이 많이 밀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아요. 제가 다른 스케줄 하는 동안 기다리는 스태프 분들이 있거든요. 회사원이 된 기분이 들더라고요. 어쩔 때는 과부화가 와서 빨리 컨펌을 못할 때가 있어요."-지금도 밀린 업무가 있나요."가사를 써야 해요. 근래에는 머릿속이 과부화가 되어서 움직임이 힘들어요. 딱 한 달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전 저를 잘 아는데 그러면 더 힘들거예요. 이 직업은 찾아줘야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더 스스로를 채찍질하지 않나 싶어요."-9년차를 실감할 때는 언제인가요."재미있는게 연차가 쌓일 수록 주변 스태프가 어려져요. 주변이 계속 바뀌는 거죠. 그래서 스태프들한테 짠한 마음이 생겼어요. 피곤하고 하기 싫은 컨디션이다가도 주변 스태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아차, 내가 너무 안일했구나' 싶어요. 응석부릴 곳도 점점 없어져요. 예전엔 언니들이니까 잘 받아줬는데 지금은 똑같이 행동하면 겁을 먹더라고요."-원하는 목표가 있다면요."기본은 좋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좋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업이니까 점점 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이나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고요. 직업적으론 공연을 많이 하고 싶어요. 공연형 가수로서 팬이나 대중들이 편하게 보러 올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어요. 개인적 목표는 곡을 잘 써보고 싶고, 피아노도 잘 치고 싶고, 오래 일하고 싶고, 나중에 학생들도 가르쳐보고 싶어요. 주변에서 '같이 컬래버리에션 하고 싶다'고 말해주는 가수이면 좋겠어요. 한 번쯤은 작업해보고 싶어하는 가수가 됐으면 해요." >>[취중DoL③] 에서 계속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취중DoL①] 정은지 "아이돌이라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요?"[취중DoL②] 정은지 "회사에서 정이사로 통해, 9년차 실감하죠"[취중DoL③] 정은지 "재테크? 안 쓰는 게 답이래요" 2019.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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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③] 정은지 "재테크? 안 쓰는 게 답이래요"

에이핑크 메인보컬, 솔로가수, 작사가, 연기자, 예능인, 라디오 DJ, 크리에이터…정은지(26)는 멀티잡을 개척 중이다.매일 정오에는 KBS Cool FM '가요광장'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23일부턴 라이프타임 예능 '시드니 선샤인'을 통해 여행기를 공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믕지생활'도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고 요즘엔 8월 솔로 콘서트 준비와 미뤄뒀던 신곡 작업이 맞물려 그야말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누군가는 정은지를 두고 이미 성공한 사람으로 볼지도 모른다. 에이핑크로서 '노노노'·'1도 없어'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고 솔로곡 '하늘바라기'로는 차트 1위에 발라드상까지 수상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성시원 역할은 시청자들의 인생캐릭터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하는 등 방송가 곳곳에서 정은지를 찾는다. 20대에 이정도로 활약하는 여성 만능엔터테이너는 정은지가 유일하다.하지만 정은지는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본인 욕심에 'N잡러'를 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그는 일에서 얻는 즐거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려서부터 꿈꿔온 일을 하면서 사랑까지 받을 수 있는 복받은 직업이란다. 정은지는 그 복을 온전한 제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컨디션 난조로 와인 한 잔에 그친 취중 인터뷰였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소신만큼은 와인으로 병나발을 불어도 모자랄 지경이었다.-예능 촬영으로 간 시드니 여행은 어땠나요."혼자 다녀서 편하기도 했고 나중에 카메라 없이 놀러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지난해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나갔을 때 느낀 설렘을 받았어요. 출장으로는 해외를 많이 다녔지만 여행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는데 환전부터 설렜죠."-멤버들과도 여행을 가봤나요."해외로 나간 적은 없어요. 지금은 각자 스케줄이 바빠서 맞추긴 어렵지만 꼭 가보고 싶어요. 얼마 전에 보미가 추천해서 JTBC '캠핑클럽'을 잠깐 봤는데 옥주현 선배님이 캠핑카를 타면서부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기억나요. 그걸 보면서 어떤 감정인지 알겠더라고요. 우리가 나중에 저럴 수 있을까, 저때까지도 팬 분들이 곁에 있어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죠."-멤버들과 고민을 나누기도 하나요."시간을 내서 고민상담을 한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편이에요. 이런 일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서로 취향을 잘 아니까 알아서 배려해주기도 하고요. (오)하영이가 제게 고민상담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솔로 앨범이 또 나오니까 걱정을 하기에 '그냥 즐겨라. 활동하는 동안 팬들한테 정말 고마운 마음이 더 커질 거다'라고 말해줬어요. 무대 위에서 혼자 서 있으면 기댈 것이 정말 팬 분들 밖에 없거든요." -팬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편인가요."그럴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취향도 다르고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가 있으니까 어렵죠. 그래도 최대한 많이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엄청나게 예쁘지도 않고, 뚜렷한 활동을 이어가는 것도 아닌 나를 왜 좋아할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결론은 사람이 좋아야한다는 생각이에요. 요즘은 '척' 하면 다 드러나는 시대잖아요. 또 니즈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냥 팬들의 세월이 궁금해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된 팬이 있고, 군대 다녀온 팬도 많고, 팬덤 활동을 하다 커플을 이룬 팬들도 있어요. 그런 걸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같이 나이 들어가는 팬들을 보면서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져요."-에이핑크의 앞으로는 어떨까 생각해봤나요."오래 하고 싶어요. 지금도 광고나 협찬 제안이 들어오면 에이핑크 이미지에 어울리는지 부터 생각해요. 실제로 거절한 광고도 있고요. 돈이 전부라곤 생각하지 않아요."-찍고 싶은 광고가 있다면요."다이어트 식품 광고가 들어와서 기뻐요. 탐나는 건 주류? 신생 맥주회사가 있다면 좋겠어요. 지금의 광고 모델 분들은 너무 쟁쟁하시니까 새롭게 시장을 개척해볼래요. 진라면도 너무나 좋아해서 여러 번 말했는데 아직 연락은 없어요." -재테크는 잘 하는 편인가요."경제적으로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몰라요. 전문가에 어떻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을지 물어본 적이 있는데 안 쓰는 게 답이라고 하더라고요. 예적금이나 저축 위주로 모아요. 가족들한텐 부모님 용돈 챙겨 드리고, 남동생은 꿈이 작곡가라서 학원비나 필요한 물품 정도를 서포트해주고 있어요."-남동생이 작곡가가 되면 협업도 하는 건가요."시작할 때 이미 말했어요. '동생이란 이유로 네 곡을 받는 일은 없을거야'라고요. 동생도 '당연하지'라고 답하더라고요. 작곡가라는 직업이 일반적인 공부랑은 다르게 스스로를 꺼내보이는 것들이라 제가 크게 도움 줄 수 있는 건 없어요. 동생이 데뷔할 때까지 제가 잘 버텨야 언젠가 같이 할 기회가 오겠다는 생각이에요."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취중DoL①] 정은지 "아이돌이라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요?"[취중DoL②] 정은지 "회사에서 정이사로 통해, 9년차 실감하죠"[취중DoL③] 정은지 "재테크? 안 쓰는 게 답이래요" 2019.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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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10월 솔로 컴백…"직접 프로듀싱"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솔로 음반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정은지가 오는 10월 솔로 음반을 발매한다. 음반의 형태나 향후 방송 활동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에이핑크 메인보컬로 정은지는 2016년 첫 솔로 음반인 'Dream(드림)'을 발매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음악 방송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 정은지는 미니 2집 앨범 '공간'의 타이틀곡 '너란 봄'을 공개해 높은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포크팝 장르의 곡에 도전해 '하늘바라기'를 잇는 정은지만의 따뜻하고 밝은 음악 색깔을 보였다. 소속사는 “이번 음반은 정은지가 직접 프로듀싱해 더욱 뜻깊다.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은지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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