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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엄태구, 예능 단독 MC 맡는다…‘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 28일 공개

배우 엄태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엄태구는 HLL 스튜디오닷에서 제작한 신규 웹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단독 MC를 맡는다. 성장과 유머, 힐링을 담은 ‘단순노동 토크쇼’로, 말보다는 손이 바쁜 현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말..보다 손이 빠른 토크쇼”라는 문구와 함께 작업 조끼를 입고 한 손에는 분홍색 글루건, 다른 손에는 인형을 든 채 진지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엄태구의 모습이 담겼다. 진중한 표정과 대비되는 귀여운 소품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엄태구는 그동안 tvN ‘바퀴 달린 집1’, ‘유 퀴즈 온 더 블럭’, ‘삼시세끼 Light’, 유튜브 ‘유브이 방 - UV BANG’, ‘살롱드립2’ 등 다양한 예능과 콘텐츠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낙원의 밤’과 드라마 ‘구해줘 2’, ‘조명가게’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엄태구가 예능 초보 MC로 보여줄 반전 매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엄태구의 서툴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엄태구는 “첫 도전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란 생각에 마음을 굳히게 됐다. 무엇보다 제작진이 ‘현장이 엄태구 씨에게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해주신 말씀이 인상 깊었다. 부담과 긴장이 되긴 하지만, 즐겁게 촬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단 한 분이라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웃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엄태구의 MC 데뷔 신고식을 담은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워크맨’ 채널을 통해 첫 화가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1 14:17
스타

한소희, 글로벌 인기 뜨겁다…“월드투어 팬미팅 추가 문의 쇄도”

배우 한소희가 데뷔 8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는 가운데 월드투어 추가 일정 문의가 쇄도 중이다.한소희는 오는 7월 1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이번 팬미팅은 한소희가 배우 데뷔 8년 만에 여는 첫 단독 팬미팅으로, 개최 확정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콕,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 등 총 11개 도시 공연을 확정한 가운데, 포함되지 않은 도시의 팬들의 추가 일정 문의가 쇄도 중이다.특히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소희가 직접 손글씨를 적어 제작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Xohee Loved Ones, You are sparkling treasures to me”라는 문구로 팬들을 ‘빛나는 보물’에 빗대어 표현하며 그의 끊임없는 팬 사랑이 엿보인다. 뿐만 아니라 한소희는 최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응원봉 사진을 공개하며 풍성한 팬미팅 콘텐츠를 예고했다. “아직 미완성”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파란색 나비 형태의 응원봉 사진으로 팬들의 기대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한소희가 팬미팅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한소희의 월드투어 팬미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 채널 및 팬 소통 플랫폼 하이앤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6:13
뮤직

파우, 하반기 북미·서울·아시아 투어 돌입… 전세계 달군다

그룹 파우가 글로벌 무대 정복에 본격 시동을 건다.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하반기 미주투어 소식을 담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투어는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서울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아우르며, LA와 뉴욕 등 글로벌 메인 도시를 무대로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이번 투어의 타이틀은 ‘파워풀 유스’. 팬덤명 ‘파워’에서 따온 타이틀 명처럼, 파우는 팬들과 함께 청춘의 뜨거운 순간을 공유하고자 라이브 투어를 기획했다. 무대 위에서 폭발하는 청춘의 에너지, 그리고 팬들과 교감하며 만들어갈 ‘라이브’의 정수를 예고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파우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투어 타이틀 ‘파워풀 유스’가 대문자로 새겨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간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신들만의 매력을 쌓아온 만큼, 이번 투어 역시 기대를 모은다.파우는 오는 6월 27일, 세 번째 EP 발매와 함께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새 앨범은 리더 요치가 전면 프로듀싱에 참여한 작품으로, ‘파우틴 + 유러피언 유스컬처’ 콘셉트 아래 청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앞서 공개한 스페셜 싱글 ‘김미 러브’와 자체 제작 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를 통해 음악과 연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재다능한 역량을 보여준 ‘성장형 올라운더’ 파우는 이번 컴백과 함께 하반기 이어질 미주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더욱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어와 앨범은 파우의 청춘과 열정을 집약한 프로젝트”라며 “팬덤 ‘파워’와 함께 전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파우의 미주투어 일정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6월 27일, 3rd EP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4:55
영화

사랑은 망해도 영화는 흥했다…‘파과’ 이혜영→신시아 ‘망사’에 역주행 붐 [IS포커스]

개봉 3주 차를 맞은 ‘파과’가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어가며 반전 서사를 쓰고 있다. 2030 세대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 관계성 ‘맛집’으로 주목받으며 N차 관람을 이끈 것이 주효했다.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과’는 전날 1만 2943명(누적관객수 43만 2555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관객수 자체가 많지 않지만, ‘파과’의 초반 성적을 보면 괄목할 만한 결과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파과’는 마동석 제작,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 마블 신작 ‘썬더볼츠*’, 강하늘, 유해진 주연의 ‘야당’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개봉 이튿날에는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후 ‘파과’는 6일까지 황금연휴 내내 5위에 머물렀다. 예상했던 수순이기도 했다. ‘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바퀴벌레를 같은 인간들을 방역하는 전설의 킬러 조각(이혜영)과 신참 킬러 투우(김성철)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장르성이 진했고,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이란 타이틀은 오히려 대중적 선택을 낮췄다.하지만 개봉 2주 차에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파과’는 지난 7일 4위로 한 계단 오른 데 이어 8일 3위로 올라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12일부터는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 같은 반전 흥행은 동시기 개봉작들의 거품이 빠지고 ‘파과’의 마니아층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2030 여성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가 잇따랐다. CGV에 따르면 ‘파과’의 연령별 예매 분포 비율은 30대 27.5%, 20대 25.6%다. 성별로는 여성이 67.7%로 남성을 크게 앞섰다. 경쟁작 ‘거룩한 밤’의 예매 분포율이 40대(28.7%), 50대 (24%)에 집중돼 있고 남녀 비율이 45.5%, 54.5%란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흐름은 더욱 선명해진다. 2030 여성 관객이 ‘파과’에 열광하는 이유는 ‘관계성’이다. 메인 캐릭터인 조각과 투우를 비롯해 조각과 강선생(연우진), 류(김무열)와 ‘어린조각’ 손톱(신시아)이 중심으로, 이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이른바 ‘망사’(망한 사랑)다. 앞서 ‘덕후 몰이’를 했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탈주’ 등의 흥행 코드이기도 하다.실제 X를 비롯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파과’의 캐릭터 간 관계성을 재해석하고 곱씹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각종 카페에 올라오는 ‘파과’의 ‘달글’(하나의 게시글에서 특정 소주제에 대한 댓글이 달리는 것)에는 평균 1만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고 있다.이스터 에그(숨은 메시지) 찾기도 활발하다. 조각의 차량 번호가 그가 첫 살인을 했던 나이(16세)와 현재 나이(64세)를 합친 1664라는 점, ‘신성방역’을 찾은 투우 뒤로 포착된 그림이 마네의 ‘자살’이란 점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 민규동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투우가 자살을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놀이 문화는 자연스레 영화의 N차 관람을 이끌었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파과’의 N차 관람률(4월 30일~5월 14일 기준)은 15.3%로 집계됐다. 동시기 개봉한 화제작들 평균(약 6.7%)의 2배를 웃돈다.‘파과’를 배급한 NEW의 임성록 홍보마케팅팀 과장은 “‘파과’ 속 인물들의 관계성과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는 재미가 입소문으로 퍼져 높은 N차 관람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포스터 증정 등 극장 굿즈 이벤트를 향한 관객의 니즈 또한 높다. 장기 흥행작과 유사한 흥행 패턴”이라고 짚었다.다만 ‘파과’의 완전한 성공을 장담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손익분기점이 120만명인 데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8’은 국내외 평단의 호평 속 실시간 예매율 65.5%(15일 오후 2시 기준), 예매량 21만 4501장을 돌파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6 06:05
스타

한소희, 팬미팅 투어 포스터 공개…그윽한 무드

배우 한소희가 월드투어 팬미팅을 앞두고 깊이 있는 무드를 자아냈다.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의 메인 포스터를 오픈했다. 포스터는 한소희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시선을 담은 클로즈업 컷으로 구성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은은한 조명과 질감이 돋보이는 이미지 속에서 특유의 우아하고도 감각적인 한소희의 비주얼이 고스란히 드러나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한소희는 포스터에 담긴 “Xohee Loved Ones, You are sparkling treasures to me”라는 문장을 직접 손글씨로 적으며 애정을 쏟았다. 한소희는 오는 7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 등 총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13:20
영화

박신양 그림, AI 만났다…제29회 BIFAN 메인 포스터 공개

화가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양의 작품이 AI와 만나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간판이 됐다.13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공식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순수예술과 AI 기술의 융합이라는 혁신적 시도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올해 포스터는 국내 최초로 AI 필름메이킹을 도입하고 AI영상 제작에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온 스튜디오 프리윌루전(대표 권한슬)과 박신양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박신양 작가의 작품인 ‘팔레트’와 ‘당나귀 13’을 프리윌루전이 AI 기술로 재해석해 순수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모순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경계를 표현했다.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싸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박신양 작가는 2023년 첫 개인전 ‘제4의 벽’을 개최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자신만의 예술철학을 담은 책 ‘제4의 벽’을 출간하고 일본 오사카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제29회 BIFAN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3 09:18
영화

믿고 보는 A24 공포가 온다…‘브링 허 백’ 6월 6일 CGV 개봉

독창적인 공포 영화 ‘톡 투 미’로 존재감을 빛낸 대니 & 마이클 필리포 감독의 신작 ‘브링 허 백’이 국내 개봉한다. 2일 소니 픽쳐스 코리아는 ‘브링 허 백’의 6월 6일 CGV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새엄마에게 입양되어 외딴집에 머무르게 된 남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의식에 휘말리며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비주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새엄마에게 입양된 후 평화로운 집에서의 안식도 잠시, 남매 앤디와 파이퍼는 이내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며 불안과 혼란에 휩싸인다. 숲 속에 위치한 외딴집에서 발견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의식의 흔적들과 미소 뒤에 감춰진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새엄마의 이상한 행동이 점점 남매를 옥죄어 온다. 남매 앤디와 파이퍼에게 곧 닥쳐올 위기에 호기심과 공포가 고조된다.영화 ‘브링 허 백’은 ‘유전’, ‘미드소마’ 등 공포 장르 명가 A24가 선택한 작품이자 영화 ‘톡 투 미’로 제작비 대비 20배 이상의 수익은 물론 로튼토마토 94%라는 놀라운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평단과 대중을 완벽히 사로잡은 놀라운 데뷔작을 선보였던 필리포 형제의 차기작으로 영화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브링 허 백’은 오는 6월 6일 전국 CGV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2 16:23
예능

어차피 우승은 이세돌? …더 교묘해진 ‘데블스 플랜2’ 포스터·예고편 공개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오는 5월 베일을 벗는다.22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독보적 두뇌 서바이벌의 강렬한 귀환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두뇌 서바이벌 마스터’ 정종연 PD가 펼칠 진짜 두뇌 전쟁과 치열한 심리전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4명의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잔혹한 감옥매치가 펼쳐질 데스룸이 담기며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지난 시즌 플레이어들의 운명이 갈리며 극적 재미를 선사했던 감옥이 감옥동으로 확대된다. 메인매치에서 탈락자를 제외하고 상위 절반이 생활동으로, 하위 절반이 감옥동으로 이동하는 충격적인 룰의 도입은 피할 수 없는 생존 게임을 예고한다. ‘더 교묘해진 전략, 더 위험해진 동맹’이라는 메인 카피처럼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두 번째 계획은 게임에 진심인 플레이어들의 ‘협력적 경쟁관계’가 더욱 강화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생존과 승리를 위해 모든 걸 던질 준비가 돼 있는 14명의 플레이어들의 연합과 배신, 갈등이 담겨 있다. 잔혹한 감옥매치를 앞두고 세기의 승부사답게 “탈락이 문제가 아니라 우승하러 오는 건데”, “여기서 쉽게 탈락해 줄 생각은 없거든요”라고 칼을 가는 ‘바둑의 전설’ 이세돌, 그리고 그를 경계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이세돌님이 무섭거든요. 뭔가 떨어뜨려야 할 것 같아요”라는 서울대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는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진다.승부를 즐길 줄 아는 플레이어들의 허를 찌르는 전략 속 “왕 만들어줄게”, “숨겨진 연합이 있어야”라며 쉴 새 없이 벌어질 은밀한 전략들은 흥미를 폭발시킨다. 생존을 위해 맺은 연합, 그 사이의 충돌, 그리고 숨겨진 비밀까지, 모든 것이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로 이어진다. “내가 배신했다고?”라고 되묻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배신했지. 우리 연합 버렸잖아”라는 아나운서 강지영, “나중에 저를 배신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만일에 대비하는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까지, 생존을 위해 동맹을 맺어도,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는 불변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는 ‘데블스 플랜’만의 쾌감이 더욱 강력해질 예정이다. “잠깐 얘기할까요? 그 사람이 모든 걸 조종하고 있었다고요”​라며 돌파구를 찾으려는 듯한 ‘엄브렐러 아카데미’, ‘성난 사람들’의 배우 저스틴 H. 민, “감옥 가서 돌아와 가지고 무조건 깨부술 거예요”라고 전의를 불태우는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까지 승리만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예고된다.낭떠러지에 몰린 플레이어들이 차지해야 할 피스를 둘러싼 불꽃 튀는 경쟁은 흥미를 자극한다. “피스 없다고 사람 취급 안 하시고 투명 인간 취급하는 기분”이라는 강지영에 이어 “그 형님은 감정이 없으신가요? 그래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우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카이스트 출신 모델 최현준의 일침은 긴장감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생활동에 가면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물건이 있어요”, “저 안에 뭔 일 있었어. 비명 엄청 들렸다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게 있었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큰 비밀을 발견한 듯 소리를 내지르는 플레이어들은 정종연 PD만의 독보적인 두뇌 서바이벌을 더욱 기대케 한다.‘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1주차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2주차 5-9회, 3주차 10-12회까지 승부를 즐길 줄 아는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두뇌 공방전과 심리전이 펼쳐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3:58
드라마

강하늘 재벌, 고민시 셰프로 변신…‘당신의 맛’ 포스터 공개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과 고민시가 키친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린다.오는 5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측이 한범우(강하늘)와 모연주(고민시)의 묘한 기류가 담긴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성장 로맨스.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치마를 두른 채 주문을 기다리고 있는 듯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연주와 그녀를 바라보는 한범우의 애정 가득하고 그윽한 표정에선 잔잔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영상은 능숙한 칼질과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모연주를 은밀하게 바라보며 “가져야겠어, 꼭”이라 읊조리는 한범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는 재벌 2세 다운 선글라스와 슈트 착장으로 모연주에게 명함을 건네며 “나 이런 사람인데”라고 거드름을 피운다. 그러나 모연주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강단과 아우라로 한범우를 휘어잡는 면모를 드러낸다. “네가 여기서 직접 일하는 거면 생각해 볼게”라는 그녀의 말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착수하는 데서 두 사람의 아슬아슬 동업 호흡과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는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는 5월 12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9:01
예능

제2의 주현영‧지예은 누구…’SNL 코리아’ 신입 차경은‧조민경‧모모코 출격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SNL 코리아7’)의 신입 크루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가 활약을 예고해다. ‘SNL 코리아7’ 신입 크루 3인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가 본격적인 베일을 벗고 회차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합류한 크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SNL 코리아’에 완벽히 녹아드는 재능을 발휘하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앞서 물음표에 가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던 메인 포스터에서도 신입 크루 3인의 얼굴이 노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경은은 같은 답변만 반복하는 백화점 직원부터 정치 풍자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SNL 코리아’ 작가까지 현실을 완벽하게 고증한 패러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기세를 이어 서예지 편에서는 권혁수의 소개팅녀로 등장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고, 논란과 의혹을 병적으로 의식하는 ‘팔랑귀’ 기자로 변신한 모습에서는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는 활약을 펼쳤다.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각광 받고 있는 차경은은 “그토록 바라던 ‘SNL 코리아’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설치류 캐릭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조민경은 고양이로 ‘분노 조절 장애’를 컨트롤하며 ‘지예은 조련사’로 활약한 데 이어 정치 이몽을 겪고 있는 남편 김원훈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예민한 아내로 첫 등장부터 대박 기운을 터뜨렸다. 앞서 단편 영화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조민경은 신입 크루임에도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빠르게 스며든 침투력으로 매화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조민경은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브 쇼에 함께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활력을 전달해 주는 새로운 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인 출신 아라타 모모코는 수줍어하면서도 19금 언행에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국이 좋아 건너온 ‘모모코 기자’ 역에서는 한국어를 잘 구사하다 가도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못 알아들은 척을 하거나 반대로 솔깃한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비속어도 서슴지 않는 강렬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일본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답게 유일한 외국인으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라타 모모코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 쇼에 출연할 수 있게 돼 꿈만 같다. 신선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남겼다.특히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SNL 코리아’는 주현영, 김아영, 윤가이 등 3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배출해냈으며, 신인들의 재능 발굴의 장(場)으로도 정평이 나며 지예은을 ‘대세 연예인’ 반열에 올려놓은 만큼 시즌 7의 신입 크루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의 활약에 눈길이 쏠린다. ‘SNL 코리아’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리얼 코미디 쇼. 호스트 윤경호가 출연하는 3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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