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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안정환-김성주, 일촉즉발 대치…“싸우자는 건가”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 CEO가 베짱이 정형돈, 김용만, 김성주 갱생 프로젝트에 나섰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8회에서는 안정환과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 박성광이 함께하는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일릿 민주, 코요태 빽가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안정환은 조식으로 자신의 필살기인 ‘안정탕’을 준비한다. ‘안정탕’은 안정환이 만드는 매운탕을 일컫는 말로, 다년간의 무인도 생활을 통한 안CEO만의 비법 레시피가 있는 시그니처 요리. 추성훈, 배정남, 최용수 등 맛본 모든 사람들이 인정한 전설의 음식이다. 요리를 시작한 안정환은 냄비에 재료를 거침없이 투하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완성되어 가는 안정탕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하지만 막상 맛을 본 멤버들은 “깊은 맛이 부족하다”, “애매한 맛이다”, “너무 슴슴하다”는 등 예상 밖의 혹평을 쏟아내며 안정환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이런 가운데 취사병 출신 김성주가 “새우젓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안정환의 완강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김성주는 새우젓을 들고 나타나 당장이라도 넣을 태세로 밀어붙였다는 전언. 결국 안정환은 “싸우자는 거야?”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분위기는 급격하게 살벌해진다.과연 두 사람의 우정에 금이 가게 한 새우젓 논란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28회는 2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1 16:03
예능

김대호부터 BTS 진, 김준수까지…‘푹다행’ 살린 머구리들

머구리들의 활약이 ‘푹 쉬면 다행이야’의 가장 큰 재미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김대호, 방탄소년단 멤버 진, 가수 김준수 등 고정 멤버들은 물론 처음 온 게스트까지 머구리에 도전해 ‘몸으로’ 벌이는 사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해 대접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찾아온 손님들에게 숙식을 제공해 편하게 쉬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콘셉트다. 지난 4월 첫 방송부터 최근 회차까지 평균 5~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호평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머구리들의 활약이다. ‘푹다행’ 출연진은 손님에게 대접할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직접 잠수복을 입고 바다로 나서는데 비전문가인 연예인들이 서툰 솜씨로 물질하는 모습이 기대 이상의 재미를 준다는 반응이다.전역 직후 ‘푹다행’에 출연한 진 역시 머구리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진은 무인도에 입성할 때만 해도 “이따만한 거 잡을 것”이라며 큰 생선을 잡겠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초반 물질에 투입됐을 땐 허탕만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을 물속을 휘젓고 다녀도 소득이 없자 결국 진을 안쓰럽게 지켜보던 안정환이 꿀팁을 전수했고, 자신감을 얻은 진은 결국 작고 소중한 소라를 한 마리를 잡았다. 최근 ‘푹다행’에 출연해 머구리로 나선 김준수는 게를 보고도 무서워 잡지 못하고 “이거 잡으면 손가락 나갈 것 같다”며 허당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좋은 재료를 얻어서 오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데 이 어려움들이 웃음 포인트”라며 “그 동안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았던 스타들을 머구리에 투입시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 장면들을 보는 재미도 크다”고 짚었다. 반면 고정 출연 중인 김대호는 게스트들과 달리 엄청난 활약을 보여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푹다행’에 첫 출연 했을 때부터 몸에 딱 달라붙는 남다른 머구리 핏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물질 실력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여서 ‘머구리 협회장’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김대호는 전복, 문어 등 귀한 해산물을 바다에 들어가는 족족 잡았고, 최근 회차에서는 물질 중 “뭔가 하얀 후광이 보였다”고 하더니 한 마리 5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하는 희귀종 백해삼을 잡아 화제가 됐다.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돌발 상황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김 평론가는 “최근 리얼리티 예능은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출연진끼리 친목을 도모하는 콘셉트가 인기를 끄는 흐름인데 ‘푹다행’ 역시 크게 보면 그런 콘셉트의 예능에 해당한다”며 “특히 ‘푹다행’은 배경이 무인도고 식재료를 구해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하려면 물질이 필수적 상황인데 이때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시청자에게 리얼함과 은은한 긴장감을 주면서 더 큰 재미를 주는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6 05:45
예능

[TVis] 방탄소년단 진, 안정환 잡는 일꾼으로 등장 “세상이 다 내 것 같아”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안정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의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진은 해루질을 하러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안정환에게 기댔다. 그러자 안정환은 “아주 그냥 내가 소파냐?”고 소리쳤지만 진은 “좋다. 그냥 세상이 다 내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진의 모습을 보며 “안정환 형에게 저렇게 하는 사람은 진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놀랐고 안정환은 “이렇게 하는 사람은 내 와이프하고 너밖에 없다”고 말했다. 진은 “그것마저 영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23:25
예능

[TVis] ‘구단주’ 임영웅 “리그 창설? 못할 이유 없어”…문화 대통령감 (뭉쳐야찬다3)

가수 임영웅이 구단도 모자라 축구 리그까지 창설한 이유를 밝힌다.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 44화에는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임영웅이 4년 만에 자신이 만든 구단 ‘리턴즈 FC’ 선수들과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맑은 날씨 속에서 용인 경기장에 나타났다. 이에 앞서 ‘뉴벤져스’ 감독 안정환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도전장을 낸 팀이 있다”라고 “득점왕이 축구에 종사하는 분은 아닌데 축구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저도 인정한다. 구단주이기도 하다”라고 임영웅을 소개했다. 환대 속에서 임영웅은 마스코트 뭉밥의 손을 잡고 선수들과 입장했다. 김성주와 안정환, 멤버들과 한명한명 눈맞추며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리턴즈FC’ 구단주 임영웅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임영웅은 역대 최다출연자라는 말에 “세 번째 출연이다”라고 웃었다.곽범은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드렸다. 광고판에서. 아침마다 잘부탁드린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머님이 절대 임영웅 씨와 부딪히는 일 없어야 한다고 하셨다. 출전상 아예 못 부딪힐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마선호는 “임영웅 선수를 막는 우리 선수를 막으려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임영웅은 자신이 창단한 ‘리턴즈 FC’에 대해 “초등학생 때 가장 먼저 쓴 장래희망이 축구선수였다.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저희는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김성주가 축구의 매력에 대해 묻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를 멀리서 지켜보면 이게 뭐라고 진심으로 소리지르며 행복한 표정이고, 화도 내고 이럴까. 저는 그 순간이 짜릿하고 좋다”라며 “별것도 아닌 것에 진심으로 임하고 뭉치고 이런 것들이 축구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일반 조기축구팀으로써 하다보니, 교체되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하는데 K7, K6대회에서는 룰이 적용이 안되니 리그를 만들자고 얘기가 나왔다. 못할 것도 없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뭉찬 멤버들은 “문화대통령이다”라며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9:38
연예일반

머구리→스타 셰프…‘푹다행’ 월요 예능 살린 매력

MBC ‘푹 쉬면 다행이야’가 월요병 퇴치 예능으로 떠오르고 있다.‘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해 대접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예능이다. 2020년부터 약 3년간 방영했던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의 스핀오프로 축구 스타 안정환과 방송인 붐,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해 무인도 호텔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푹다행’은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줄곧 5%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푹다행’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5.5%, 가장 최근 회차인 4회는 5.1%를 기록해 4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및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자 무인도로 초대… 필사적 식재료 찾기‘푹다행’의 전작과 가장 큰 차이는 시청자를 직접 무인도로 초대한다는 점이다. 안정환은 ‘푹다행’ 1화에서 전기도 물도 없는 무인도를 직접 둘러보며 손님들이 머물 만한 장소를 물색하고 폐가를 리모델링 해 무인도 호텔로 만든다. ‘안다행’과 마찬가지로 섬에서 직접 구한 식재료로 요리를 하지만, ‘푹다행’에선 이를 무인도 호텔에 온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손님들이 섬의 자연 풍경과 함께 푹 쉬다 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그렇다 보니 안정환을 비롯한 출연진은 손님에게 더 풍성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식재료를 찾아 나서는데 이런 모습이 ‘푹다행’의 재미를 만들어 낸다. 특히 해산물 식재료를 찾기 위해 매회 누군가는 ‘머구리’(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를 담당해야 하는데, 몸에 딱 달라붙는 잠수복을 입고 물속에서 아등바등하는 모습이 ‘꿀잼’ 요인이다.자연인 포스를 가진 김대호는 ‘푹다행’의 첫 머구리로 활약했고, 전복을 잡아 안정환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후 합류한 안정환의 축구 후배 김남일은 한꺼번에 전복 3개를 잡는가 하면, 귀한 식재료인 문어까지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음식은 5성급…스타 셰프 요리 향연스타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의 향연도 ‘푹다행’의 볼거리다. 스타 셰프가 출연하는 예능은 많지만, ‘푹다행’은 열악한 환경의 무인도에서 어렵게 구한 소량의 식재료로 손님에게 내놓을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차별점이다.현재까지 중식 대가 이연복과 양식 대가 레이먼킴이 ‘푹다행’에 출연해 일일 셰프로 활약했다. 이연복은 전복과 해삼이 들어간 양장피부터, 거북손을 넣은 짜장면, 마라 미역국, 꽃게 튀김, 감성돔 매운탕 등 있는 재료들로 즉석에서 수준급 요리를 탄생시켰고, 이를 먹은 손님들과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또 레이먼킴은 이스트와 우유 없이 빵을 만들어 살사 소스와 함께 먹는 튀김빵을 내놓는가 하면 이태리식 소금무덤 수조기 구이, 스페인 요리인 해산물 듬뿍 피데우아 등 이색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호텔 5성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무인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까지 더해지며 다채로운 재미를 만들어 내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전작 ‘안다행’과 tvN 예능 ‘삼시세끼’처럼 음식을 해 먹으면서 친해지는 콘셉트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푹다행’은 기본적으로 이런 콘셉트를 이어가면서도 살짝 변형을 줬다”며 “익숙한 포맷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시청자를 초대하는 설정을 더해 프로그램만의 차별성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5:40
예능

'안다행' 이상우-이민우-심형탁-이가령 무인도 단합대회 '성공할까?'

배우 이상우가 절친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과 함께하는 ‘무인도 단합대회’를 개최한다.20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6회에서는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이상우의 절친인 장민호와 심형탁의 절친 김민경이 함께한다.이날 이상우는 단합대회를 위해 절친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을 무인도로 초대한다. 그중 이민우는 다섯 살에 데뷔해 현재 배우 경력 44년 차지만 이번이 첫 버라이어티 출격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촌장 안정환은 그의 출연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성장 과정을 모두 지켜봐 온 배우”라고 내적 친밀감을 드러낸다. 첫 무인도 생활을 앞두고 걱정이 가득한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과 달리 이상우는 “‘모험 지침서’로 미리 무인도 공부를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에 안정환도 “철저하다”며 그의 준비성에 감탄한다. 열공 흔적으로 너덜너덜해진 책이 말의 신뢰를 더해주는 가운데, 입도부터 책에는 없는 돌발상황이 펼쳐져 이상우를 당황하게 한다고 제작진은 전했다.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고, 이상우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절친들에게 단체티를 선물한다. 단체티에는 각각 ‘44’, ‘25’ 등 의문의 숫자가 적혀 있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그 숫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단체티까지 맞춰 입은 이들은 무사히 ‘단합대회’를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19 17:57
연예일반

“아빠‧엄마 절반씩 닮아”…김남일‧김보민 부부 子 최초 공개 (‘손둥동굴’)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나운서인 김보민의 아들 김서우 군이 최초 공개됐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 추성훈, 김동준이 깜짝 영상 편지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일의 깜짝 영상편지는 김보민과 김서우 군이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은 “좀 떨어져 있으니까 많이 보고 싶다. 항상 고맙다”며 “어디에서든 항상 빛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항상 집에 올 때 맛있는 거 사오니까 고맙다. 내게 최고의 아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남일은 “굉장히 하루가 고단했고 피로가 쌓여 있는데 울컥했다”며 “보고 싶은 얼굴을 보니까 피로가 풀렸다”고 했다.김남일의 아들을 영상을 통해 함께 본 멤버들은 “엄마, 아빠 반반 똑같이 닮았다”고 놀라워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2 08:23
연예일반

이대호 “한 명 방출하겠다” 선언에 멤버들 위기…신경전 ‘팽팽’ (‘안다행’)

‘안다행’ 이대호의 진짜 야도에 피바람(?)이 분다.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1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전(前) 야도 이장 김병현과 청년 회장 홍성흔, 그리고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이날 이대호는 ‘진짜 야도’ 둘째 날을 시작하며 “한 명 방출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이에 멤버들은 통발, 해루질 등 모든 ‘내손내잡’ 과정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청년 회장 이대은부터 이대호 절친 정근우까지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가운데, 점점 ‘내손내잡’ 격차가 벌어지며 방출 위기 후보군이 좁혀진다고. 촌장 안정환도 “방출 1순위는 이 사람”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린 ‘내손내잡’ 꼴찌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전 야도 이장 김병현의 이대호를 향한 견제도 계속된다. 그는 해산물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내손내잡’ 현장을 보고 “이대호가 스팟을 잘못 정했다”며 폭풍 디스를 한다고 한다. 조금의 빈틈만 보여도 공격을 퍼붓는 김병현의 견제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한편 ‘안다행’ 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7 14:01
예능

[TVis] 인피니트 엘, 무인도에서도 굴욕無 외모 “진짜 잘생겼다” (안다행)

인피니트 엘(김명수)이 여전한 꽃미남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인피니트 여섯 멤버의 무인도 체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전날 갯벌 체험을 하고 텐트 안에서 잠든 멤버들은 멤버 성규가 깨우자 어렵게 몸을 일으켰다. 아침에 바람은 매섭게 몰아쳤고, 자다 깬 멤버들은 비몽사몽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말끔히 정돈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가 있었다. 바로 인피니트의 비주얼 담당 엘이었다.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고 있던 MC 정형돈, 영탁, 안정환, 붐도 “어후”라며 놀라다 “엘은 진짜 잘생겼다.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피니트 멤버들 또한 “여전히 잘 생겼다”며 부러워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21:28
연예일반

안정환 “서로 너무 잘 알아서 요령 피워도 안 도와줘” (‘올드보이 스카우트’)

‘올드보이 스카우트’ 박항서 감독, 안정환이 ‘찐’ 이야기를 털어놨다.3일 tvN ‘올드보이 스카우트(연출 황다원, 전민영)’ 제작진은 박항서 감독과 안정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올드보이 스카우트’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선도옹 동굴을 탐험하는 프로그램.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동굴 속에서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는 박항서 감독과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험난한 도전기를 담을 예정이다.이들이 찾아갈 베트남 선도옹 동굴은 1년에 1000명, 하루 10명만 출입할 수 있어 제작진 역시 최소한의 인원만 투입돼 힘든 촬영이 예상된다. 이에 출연자들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지는 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 있으면서 곳곳을 다녔지만 동허이 지역 그리고 퐁냐깨방과 선도옹 동굴은 가보지 못해 흥미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동굴 출입 인원 제한을 알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앞으로도 평생 갈 일이 없을 것 같았다”고 했다. 자신에게 의미가 깊은 베트남에서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현지 로케이션으로 직접 촬영한다는 점, 멤버가 2002년 월드컵 멤버인 안정환과 김남일, 오랜만에 만나는 김동준, 예전부터 꼭 만나보고 싶던 추성훈으로 구성돼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할 것 같아 출연했다고.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힘들 걸 알았지만 선도옹 동굴에 대해 너무 궁금해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예능 베테랑’의 시선으로 바라본 ‘예능 새내기’ 박항서 감독과 김남일의 모습이 어땠는지 묻자 “예능감도 물론 뛰어난 두 분이지만 탐험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추어 평소의 진정성 있는 모습도 잘 드러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박항서 감독, 안정환, 김남일뿐만 아니라 추성훈, 김동준도 인연이 있어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장단점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 같은 경우 예능 베테랑이기 때문에 의지가 많이 됐고 김남일도 평소 성격처럼 묵묵히 뒤에서 저를 잘 챙겨준 것이 고마웠다”며 “제 입장에서 단점은 없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하다”고 했다.안정환은 장점으로 “친하고 다 아는 사이라 안심이 되었다”며 믿음을 드러냈고, 단점으로는 “서로 너무 잘 알아서 요령을 피워도 안 도와줄 것 같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올드보이 스카우트’만의 재미,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두 사람 다 리얼함을 꼽았다. 박항서 감독은 “100% 리얼 or 날 것”이라며 “동굴 안에서부터는 연출된 것이 하나도 없고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리얼이다보니 어떻게 편집이 될지 궁금하다. 정말 죽다 살아났기 때문에 방송에서는 더 극적이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안정환 역시 “진짜 리얼 힘들어하는 모습이 재밌으실 것 같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올드보이 스카우트’는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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