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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14년 동행했던 WM엔터 떠나고... 자체 법인 설립

그룹 B1A4 산우, 산들, 공찬이 WM엔터를 떠나 새출발을 알렸다.24일 B1A4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 히읗피읖과 매니지먼트 권한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비원에이포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들은 사내이사이자 아티스트로 B1A4 활동에 대한 프로듀싱과 기획, 제작을 맡게 됐다.앞서 B1A4는 지난 23일 WM엔터테인먼트와 14년 동행 끝에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WM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가수와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14년이라는 시간동안 WM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좋은 동료로 든든한 동행을 함께해준 B1A4가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멤버들의 앞날을 축복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B1A4는 2026년 4월 23일 데뷔 15주년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8:13
연예일반

B1A4, 14년 만에 WM엔터 떠난다… “더 큰 도약 응원해” [전문]

그룹 B1A4 신우, 산들, 공찬이 14년간 동행했던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WM엔터테인먼트는 23일 “B1A4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지난 14년간 당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한 B1A4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또한 “B1A4가 새로운 둥지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사는 성심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라며 “RBW재팬에서도 해외 활동에 힘을 더해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B1A4는 지난 2011년 5인 그룹으로 데뷔했다. 이후 진영과 바로가 팀을 나가며 신우, 산들, 공찬 3인 체제로 활동했다.이하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B1A4(신우, 산들, 공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B1A4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지난 14년간 당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한 B1A4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지만 오랜 시간 깊은 인연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 B1A4가 새로운 둥지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사는 성심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사와 B1A4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RBW재팬에서도 해외 활동에 힘을 더해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가수와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14년이라는 시간동안 WM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좋은 동료로 든든한 동행을 함께해준 B1A4가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저희 WM 임직원은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하겠습니다. B1A4의 앞으로 활동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7:06
연예일반

QWER, ‘흰수염고래’로 본격 항해... 윤도현이 극찬한 ‘진짜 밴드’ [줌인]

밴드 QWER이 더 큰 항해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가짜 아이돌’이라 불리던 시절을 거쳐, 이제는 ‘록 밴드’의 전설 윤도현에게 인정받았다. 지난 6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는 그 여정의 증거이자 QWER이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한 결과물이다.‘흰수염고래’는 지난 2011년 윤도현 밴드가 발표한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윤도현이 직접 작사하고 허준이 작곡한 원곡은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가 들려주는 위로의 노래였다. 반면 QWER의 ‘흰수염고래’는 이제 막 항해를 시작한 청춘의 이야기로 변주됐다. QWER은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단단한 사운드로 곡을 완성하며, 앞길이 험난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QWER의 ‘흰수염고래’는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10일 기준) 5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6위(12일 기준)에 올랐으며, 멜론 ‘핫100’에서는 최고 6위까지 치솟았다. 공개 하루 만에 150만 조회수를 돌파한 스페셜 클립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해변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밴드 퍼포먼스, 잔잔한 파도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 그리고 멤버들의 라이브 연주가 맞물리며 ‘청춘의 항해’라는 메시지를 영상적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다. 팬들은 “이건 단순한 커버가 아니라 또 하나의 서사”, “어둡지만 따뜻한 록의 정수”라며 호평을 보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원곡자 윤도현의 찬사다. 그는 “리메이크 허락이란 건 그 아티스트를 신뢰한다는 의미다. 이 곡은 정말 잘된 리메이크다. 너무 같지도, 너무 다르지도 않은 모호한 경계에서 곡이 가진 메시지를 전한다는 건 쉽지 않은데, QWER은 그 균형을 멋지게 잡았다”고 호평하며 “QWER의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눈물도 슬픔도 외로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윤도현의 이 한마디는 QWER이 단순한 화제성 밴드가 아니라, 음악적 진정성과 해석력을 갖춘 ‘진짜 밴드’로 자리매김했음을 상징한다.임희윤 음악평론가는 QWER의 ‘흰수염고래’에 대해 “윤도현의 원곡이 가죽재킷 입은 형님이 ‘야, 너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2~3인칭 시점의 위로라면, QWER의 버전은 감정 안으로 한 걸음 더 들어와 스스로를 어루만지는 1인칭의 위로처럼 느껴진다”며 “편곡이 세련됐고, 보컬의 사운드가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올린다. 리메이크지만 자기 언어로 메시지를 재해석했다”고 평했다. 무대 위 항해도 본격화됐다. QWER은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록케이션’의 닻을 올렸다. 사전 팬클럽 선예매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3회차 공연에서는 신곡 ‘흰수염고래’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함성과 떼창이 쏟아졌다.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된다. 북미에서는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샌프란시스코 등 8개 도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아시아 투어는 내년 1~2월 마카오·홍콩·타이베이·쿠알라룸푸르·후쿠오카·오사카·도쿄·싱가포르 등에서 펼쳐진다.특히 로스앤젤레스 공연(11월 16일)은 현지 대표 라이브 공연장 더 벌몬트 할리우드에서 열린다. K밴드 및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의 북미 진출 무대로 종종 언급되는 중형 공연장으로, QWER에게도 첫 북미 진출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0 05:35
뮤직

‘솔로 데뷔’ 해찬 “첫 솔로 앨범, 내 음악과 진심 전하고파”[일문일답]

NCT 해찬이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표하고 솔로 출사표를 던진다.해찬은 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크레이지’(CRZY)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해찬의 음악적 ‘취향’을 팬들과 공유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만들어낸 음악을 ‘맛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해찬 스스로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으면서도 좋아하는 장르인 R&B를 중심으로 소울, 힙합, 재즈 등 다양한 분위기로 해석한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타이틀곡 ‘CRZY’는 2000년대 초반 특유의 거칠고 강렬한 힙합 펑키 리듬 위에 기타 스트로크와 리드미컬한 보컬이 다이내믹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R&B 팝 댄스 곡으로, 우연히 마주한 매혹적인 상대를 밀고 당기는 유혹의 순간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해찬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및 틱톡 NCT 채널 등을 통해 정규 1집 ‘테이스트’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 솔로 데뷔 소감부터 앨범 소개, 활동에 임하는 각오 등을 이야기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솔로 데뷔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기념한다. <다음은 해찬이 전한 정규 1집 ‘TASTE’ 관련 일문일답>Q. 데뷔 9년 만의 솔로 데뷔인데 소감이 어떤가요?솔로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솔로 데뷔를 한다는 게 아직 잘 실감 나진 않는 것 같아요.(웃음) 무엇보다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랍니다.Q. 첫 솔로 앨범이라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은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작업했나요?그룹 활동으로 멋지고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솔로 앨범으로는 보컬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혼자 무대를 채우는 퍼포먼스에 집중해 저만의 매력을 담으려고 했어요. 단순히 무대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제 음악과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솔로 아티스트 해찬’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신경 썼습니다.Q. 정규 1집 ‘TASTE’가 해찬의 취향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가장 공유하고 싶었던 취향은 무엇일까요?제 음악적 취향을 가장 공유하고 싶었어요. 음악적인 장르부터 사운드, 퍼포먼스, 분위기까지 제 취향을 가득 담았기 때문에 앨범 전체가 해찬의 ‘취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앨범명도 자연스럽게 ‘TASTE’가 되었고, 진짜 저를 담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Q. 타이틀곡 ‘CRZY’ 소개 부탁드립니다.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CRZY’를 들었을 때 제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고,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로 데뷔곡으로 인사드리기에 좋은 출발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큰 고민 없이 타이틀로 결정하게 됐습니다.Q. 타이틀곡 ‘CRZY’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또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말씀해 주세요.뮤직비디오는 음악과 퍼포먼스 신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말썽꾸러기 같으면서도 당당한 제 모습들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 노래와 안무, 배경이 되는 공간이 잘 어우러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완성됐습니다. 저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에피소드라기보다는 미술관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는데, 평소에는 미술관에 자주 가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로 그림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웃음)Q. 수록곡 ‘Should Be’(슈드 비) 작사에 참여했어요.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작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Should Be’는 작사 과정이 꽤 어려웠던 곡입니다. 데모를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입에 잘 붙는 가사를 쓰는 것도 고민이 많았어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와 달라는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구상한 대로 완성된 것 같아서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Q.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에 최애곡을 뽑자면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한 곡만 뽑기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한 곡을 고르자면 ‘Grey Rain’(그레이 레인)을 꼽고 싶습니다. 이 곡은 5년 전에 DEEZ(디즈) 형이 처음 들려줬을 때부터 오래 기억에 남았던 곡인데, 운 좋게도 제 첫 앨범에 수록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에서도 특별히 애착이 가는 곡 중 하나입니다.Q. 솔로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특별한 조언이나 응원이 있었나요?조금 성숙한 콘셉트라서 형들이 장난스럽게 느끼하다고 놀렸던 기억이 나요.(웃음) 그러면서도 제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줬습니다. 특히 태용이 형이 ‘넌 다 잘하니까 솔로 활동도 잘할 거야’라고 말해줘서 자신감이 더 생겼습니다.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항상 고마워요.Q. ‘TASTE’ 활동 목표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이번 앨범의 목표는 팬분들이 오래도록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시간이 지나도 계속 찾아 듣게 되는 앨범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솔로 아티스트 해찬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솔로 데뷔를 기다려준 전 세계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TASTE’ 앨범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 덕분이에요. 저도 이번 앨범 오래도록 아끼고 사랑할 테니 시즈니도 함께 오래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해찬이가 될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2:33
연예일반

트와이스,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달궜다... “오리지널 K팝 데몬 헌터스”

트와이스가 미국 시카고의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트와이스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하루 평균 11만 5000여 명이 모이는 초대형 공연장 내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루크 콤즈, 에이셉 라키 등 팝스타들과 함께 헤드라이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첫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아홉 멤버는 숱한 월드투어로 다져진 경험치를 보여주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존재감을 빛냈다.그랜트 파크 곳곳에 트와이스를 기다리는 ‘캔디봉’(공식 응원봉) 불빛이 일렁였고 트와이스가 스테이지에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첫 번째 영어 싱글이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첫 진입한 ‘더 필즈’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멤버들은 유창하게 호응을 유도했다. ‘모어 앤드 모어’,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왓 이즈 러브?’ 등 대표곡 퍼레이드가 분위기를 빠르게 달궜다. 단체 및 나연, 모모 유닛 댄스 브레이크와 트와이스 곡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는 다채로움을 더했다. 아울러 여름 감성을 머금은 ‘알콜-프리’, 라틴이 가미된 ‘아이콘’, 신스웨이브 장르 ‘아이 캔트 스톱 미’, 마이애미베이스 기반 팝곡 ‘문라이트 선라이즈’ 등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오가는 세트리스트로 페스티벌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뽐냈다. 트와이스는 넓은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누비며 인사를 건네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며 관중을 홀렸다.트와이스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해 세계적 인기몰이에 성공한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의 ‘테이크다운 (정연, 지효, 채영)’ 무대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정연, 지효, 채영은 애니메이션 속 용감한 캐릭터 루미, 조이, 미라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상을 남기며 관람하는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빌보드 ‘핫 100’ 차트 역주행 인기를 구가하는 ‘스트래티지’ 퍼포먼스도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원 스파크’ 무대 이후 시카고 밤하늘에 트와이스 공식 로고,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라부리, 그룹명 ‘TWICE’ 등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드론 쇼 이벤트가 한여름밤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최신곡 ‘디스 이즈 포’로 정점을 찍은 트와이스는 “어메이징 타임 투나잇!(Amazing time tonight!)”을 외치고 “10년 동안 정말 많은 공연을 했지만 ‘롤라팔루자 시카고’가 우리의 첫 페스티벌 무대예요.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큰 함성으로 트와이스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도 멋진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좋은 소식, 음악 그리고 월드투어로 다시 찾아올게요”라고 약속했고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 앙코르까지 성황리 마쳤다.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공연을 시청한 국내외 팬들은 “핫걸들의 축복”, “트와이스 아홉 명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K팝 권력이 느껴진다”, “누가 나한테 ‘트와이스 월드투어가 인기 많은 이유’ 물어보면 이 공연 보여줘도 될 듯”, “현장에서 보고 있는 관객들 부럽다”, “트와이스 무대 위 에너지 보면 기 받아 가는 느낌”, “페스티벌에 맞춰 콘서트랑 연출 다르게 하니까 신선해” 같은 호평을 쏟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0:25
드라마

[RE스타] “오마이걸 아린인 줄 몰랐다”...’S라인’으로 아이돌 넘어 배우로

그룹 오마이걸 출신 아린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을 통해 기존의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증명했다. ‘S라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6부작 스릴러다.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S라인이라 불리는 붉은 선이 연결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이들의 감춰진 욕망과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후 22일 기준으로 4회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25일 나머지 회차인 5~6회가 공개될 예정이다.아린은 극중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 신현흡을 연기한다. 상대의 성관계 횟수까지 붉은 선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능력은 현흡에게 축복이 아닌 저주로 작용한다. 그는 세상과 단절된 채 히키코모리로 살아가다가, 어느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마주친 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며 변화를 시작한다. 아린은 ‘S라인’의 독특한 세계관의 중심에서 서사를 끌어가는 인물로 극의 초반 몰입도를 단단히 잡는다.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건 단연 외적인 변화다. 오마이걸 활동 당시부터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잘라내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캐릭터의 어두운 정서를 담아냈다. 여기에 낮고 건조한 목소리 톤,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은 이전의 발랄한 이미지를 지워내며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S라인’의 어두운 분위기는 물론, 캐릭터의 고립감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S라인’에서 아린의 성숙해진 감정 연기가 눈에 띈다. 자신이 지닌 독특한 능력에 대한 혼란과 두려움, 이 능력으로 시작된 비극적인 가족사와 그로 인한 상처, 그리고 점차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복잡한 심리를 아린은 감정 과잉 없이 표현한다. 감정을 억누르면서도 깊은 공허를 내비치는 눈빛에서 시작해 극이 진행될수록 터져 나오는 단단함은 캐릭터뿐 아니라 작품의 설득력을 높였다.아린은 ‘S라인’ 공개 전 “기존의 밝은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촬영 기간 내내 일부러 고립된 상태를 유지했고, 멤버들이 걱정할 정도로 그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처음엔 아린인지 몰랐다”, “싱크로율이 높다” 등의 호평이 나왔다. 아린은 배우로서 어느덧 5년차다. 2020년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로 연기에 입문한 뒤 영화 ‘서울괴담’, ‘매드 댄스 오피스’, 단막극 ‘오프닝 2023’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남기지는 못했다. 드라마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시리즈에서 철부지 막내딸에서 성숙한 아씨로의 성장한 모습을 연기했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 그가 ‘S라인’에서는 극을 이끄는 중심 인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 자신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배우가 기존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 충돌이 생기기 쉽지만, 이를 설득력 있게 소화하면 새로운 무기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오히려 혹평을 받기 쉽다. ‘S라인’에서 아린은 기존 이미지와 다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며 “감정 표현, 시선 처리 등 캐릭터에 충실한 연기를 펼쳤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3 05:40
스타

‘결혼’ 임도화 “이제 부부…예쁘게 잘 살아가겠다” 소감

가수 임도화(AOA 찬미)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임도화는 2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많은 분의 축복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결혼식을 정말 행복하게 잘 마쳤어요. 이제 부부입니다”라며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을 생각하니 벌써 신나고 행복해요”라고 적었다.임도화는 “저희의 새로운 시작이 이렇게 따뜻하고 풍성할 수 있었던 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라는 걸 깊이 느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결혼 소식을 전한 날부터 오늘까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 기억하며 저희도 그 사랑을 더 멀리 흘려보내겠습니다”고 썼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살아가는 모습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임도화는 지난 28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AOA 멤버들도 대거 임도화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설현은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도화가 입장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고, 혜정은 부케를 든 임도화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오구 이뻐라 결혼 너무 축하해 티티야”라는 글을 올렸다. AOA를 탈퇴한 지민도 “우리 막내 도화해”라는 글과 함께 예식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임도화는 2012년 걸그룹 AOA의 막내 멤버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했다. 임도화의 신랑 송의환은 1991년생으로, 연극 ‘올모스트 메인’, 영화 ‘촌능력전쟁’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결혼 과정 및 신혼 생활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9 21:46
드라마

데뷔도 전에 ‘사계의 봄’ 주연… FNC 신예 하유준, 누구? [후IS]

청춘을 노래하는 새 얼굴이 등장했다.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 하유준이 SBS 새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을 통해 주연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40분 1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하유준이 연기한 사계는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K팝 톱 밴드 ‘더 크라운’의 멤버로 보컬 겸 기타를 맡는 인물이다. 사계는 가수로서 축복받은 유전자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 스타였으나, 갑작스러운 사고 후 소속사의 조치로 팀에서 퇴출 당한다. 이후 입학만 했던 한주대학교 캠퍼스를 난생 처음으로 가게 되고, 대학교에서 김봄과 얽히면서 밴드부를 결성하고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하유준은 ‘사계의 봄’을 통해 배우로서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내는 연기에 도전한다. 한순간에 스타였던 사계가 추락하고 실패를 겪는 과정과 극중 소속사인 JO.Ent 대표와 대립을 통해 좌절을 겪는 모습을 표현하고, 이후 밴드를 결성해 사랑에 빠지고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까지 첫 주연이지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실제로 하유준은 2025년 데뷔 예정인 보이밴드 에이엠피(AxMxP)의 멤버다. 에이엠피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을 데뷔시킨 FNC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유준은 아직 가수로 정식 데뷔하지는 않았으나, 에이엠피로서 지난해 2월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헤이 데이’ 인 타이베이’ 오프닝 무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4 러브 FNC 카운트다운’ 콘서트 등의 무대에 올랐다. 또 극중 ‘사계의 봄’ 밴드 멤버들과 함께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라이브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하유준은 실제 밴드 그룹의 멤버로서 ‘사계의 봄’의 역할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하유준이 가수 데뷔 전 드라마 주역을 맡은 것은 이례적이다.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하고 가수로 데뷔한 경우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있다. 2010년 1월 씨엔블루로 데뷔한 정용화는 2009년 11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용화가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얻은 인지도를 씨엔블루로 이어갔기에, 하유준이 ‘사계의 봄’으로 에이엠피의 대중성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하유준은 ‘사계의 봄’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것에 대해 “매일 심장이 이렇게 빠르게 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두려움과 기대, 걱정, 설렘이 공존하는 요즘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 방면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그중 하나가 연기였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 음악과 함께 연기도 꾸준히 병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재근은 대중문화 평론가는 “소속사 선배인 정용화처럼 하유준도 드라마를 통해 그룹의 인지도까지 얻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사계의 봄’의 주 타깃 시청자는 젊은 세대다. 현재 밴드에 대한 호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에게 ‘사계의 봄’이 화제가 된다면 하유준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05:55
스타

“어머니, 아버지 저 장가갑니다”…‘결혼’ 김종민 끝내 눈물 (‘1박2일’)

'1박 2일' 김종민이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미리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제작진은 방송 당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종민을 위해 특별한 상영회를 마련한다. "신랑 김종민 군의 대국민 미리 결혼식이 진행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에는 '1박 2일'에 출연했었던 반가운 얼굴들과 전국에서 날아온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기며 김종민을 흐뭇하게 한다.특히 이수근, 차태현, 김준호 등 '1박 2일'의 이전 시즌을 함께 했던 동료들, 김종민이 '브이맨'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도와준 엄정화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비춘다. 새신랑이 된 김종민의 앞날을 한마음으로 축복해준 이들의 축전에 상영회의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는다.그런가 하면 내내 미소 짓고 있던 김종민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아주 특별한 주인공이 '미리 결혼식'에 등장한다. 여기에 잠시 가슴 속에 묻어두고 있었던 옛 추억을 되살리는 영상들도 이어지자 김종민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인다. 준비된 영상을 모두 본 후 김종민은 "어머니 아버지 저 장가갑니다"라며 부모님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이를 함께 지켜보던 멤버들은 김종민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1박2일’은 2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09:57
예능

‘카리브밥’ 류지환 PD “윤남노-이준, 합 정말 잘 맞아” 일문일답

SBS ‘카리브밥’ 류지환 PD가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페루밥’의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은 류수영, 김옥빈, 이준, 윤남노가 도미니카공화국 카리브해로 떠나 펼치는 ‘맛벌이’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보기만 해도 에메랄드빛 카리브해의 절경 속에서 신선도 높은 대형 생참치 해체쇼부터 카카오산지에서 펼쳐지는 디저트 예술까지, 통통 튀는 독특한 레시피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카리브밥’의 연출을 맡은 류지환 PD는 촬영지 선택 이유에 대해 “‘카리브해’라는 단어 네 글자가 주는 낭만과 로망에 끌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약 600년 전 콜럼버스가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출발점이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친숙하지만 거리상의 이유로 쉽게 갈 수 없는 베일에 쌓인 신비한 곳”이라는 매력을 강조하며 “답사에서 마주한 엄청나게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와 열정 넘치는 도미니카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져서 촬영지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바다가 축복받아 먹거리가 넘쳐난다”는 사실이 제작진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카리브밥’의 밥친구로는 류수영, 김옥빈, 이준, 윤남노가 뭉쳤다. 출연진 라인업에 대해 류 PD는 “류수영 씨는 ‘정글밥’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인물”이라고 언급했고, 이어 ‘페루밥’부터 동행한 김옥빈은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해루질에 선박까지 운전 가능한 인재다. 실제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엄청난 활약을 했다”며 “바닷속에 두 시간씩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카리브밥’의 새 얼굴 이준에 대해서는 “모든 예능 PD들이 탐내는 천재”라며 “수중 탐사면 수중 탐사, 요리면 요리, 개그면 개그, 우리가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귀띔했다. 마지막 퍼즐을 완성시킨 윤남노 셰프에 대해 류 PD는 “’흑백요리사’ 활약 이전부터 개인적으로 대단한 실력의 셰프님으로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겉모습은 데니스 로드맨이나 네이마르 같은 범접할 수 없는 개성을 지녔지만, 요리할 때는 세상 순박한 주방 삼촌 혹은 소년같은 순수함을 보여줬다”며 “윤남노 셰프는 천재과다. A부터 Z까지 모든 식재료에 대한 플랜이 있더라. ‘와 저 재료가 저렇게 바뀐다고?'는 기본에 '저 맛 나도 알 것 같은데, 저런 재료까지 넣으면 진짜 맛있겠다'가 동시에 터져나올 예정이라 시청자들이 야식을 참기 힘든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또 ‘페루밥’과 ‘카리브밥’의 차별점에 대해 류 PD는 “’페루밥’은 미지의 재료들과 극한 환경에 도전했다면, ‘카리브밥’은 재료들을 미리 오픈하고 ‘맛있는 밥을 먹고 싶으면 직접 구하라’가 핵심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정해놓은 큰 장소들 내에서 출연진들이 도미니카 공화국 카리브해 연안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로드트립 하는 것이 콘셉트”라면서 “그 재료가 있는 곳은 바닷속이 될 수도, 산이 될 수도, 때로는 도미니카 한복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카리브밥’ 맛벌이 기행 중 가장 고생한 식재료에 대해 묻자 류 PD는 “류수영 씨가 도전한 새치낚시”라며 “카리브해 새치낚시는 난이도가 극악이라 아무도 성공을 장담 못했다. 거의 ‘노인과 바다’ 실사판을 찍었다”고 전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멤버들의 케미와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2시간씩 바닷속에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김옥빈, 파이팅 넘치는 이준 덕분에 내내 활기가 넘쳤다”면서 특히 이준과 윤남노에 대해 “덤앤 더머 혹은 소년만화 듀오처럼 합이 잘 맞더라. 맛을 너무 몰라 ‘미맹’ 같은 이준의 미식 레벨을 윤남노 셰프가 끌어올렸다”고 귀띔했다.마지막으로 ‘카리브밥’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류 PD는 “모두가 꿈꾸는 카리브해의 낭만, 쨍한 바다와 백사장, 그리고 야자수, 환상적인 카리브해의 풍광으로 퍼석한 삶에 로망과 판타지를 심어드리고 싶다”며 “방송을 보며 로맨틱한 여름휴가를 미리 꿈꿔 보시라”고 당부했다.SBS ‘카리브밥’은 오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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