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5건
프로축구

포항 완델손, 갈레고 제치고 K리그 10월 ‘이달의 골’ 수상

포항 완델손이 2024시즌 10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10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33~35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포항 완델손과 제주 갈레고였다.완델손은 34라운드 수원FC전 전반 32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볼을 차지한 후 절묘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다. 갈레고는 3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 후반 4분 폭발적인 드리블 후 만든 1대1 기회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완델손이 3,154표(66%)를 받아 1,628표(34%)를 받은 갈레고를 따돌리고 ‘10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완델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김희웅 기자 2024.11.23 09:45
프로축구

‘이승우와 합작’ 바르셀로나 떠오르는 골…전북 김진규, 9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

전북 현대 김진규가 2024시즌 9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김진규와 대전 김현욱이었다.김진규는 32라운드 제주와의 경기 중 후반 14분 반 박자 빠른 타이밍의 슈팅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다. 공격 지역에서 안드리고, 이승우와의 짧은 패스로 만든 득점이었다. FC바르셀로나를 대변하는 ‘티키타카’를 떠올리게 한 골이었다.김현욱은 30라운드 서울전에서 후반 37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9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김진규가 4,955표(57%)를 받아 3,701표(43%)를 받은 김현욱을 따돌리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김진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김희웅 기자 2024.10.22 10:44
프로축구

제주, 2024시즌 일반·키즈 멤버십 모집…“양방향 소통으로 팬사랑 보답”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제주는 “구단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십 가입을 진행한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심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라고 14일 밝혔다. 14일 오후 3시부터 가입 신청이 열렸으며, 별도의 가입비가 존재한다. 타인 명의 역시 사용할 수 없다.제주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에게는 ▶입장권 선예매 권한(1인 4매) ▶현장 예매보다 저렴한 온라인 예매 내에서도 입장권 구입 가능(1인 2매·최대 3천원 할인) ▶2024시즌 유니폼 1만원 할인 쿠폰 ▶E/N 예매 쿠폰 2장 등이 발급된다.이외에도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 권한(한정판 MD 우선 구매 등) K리그1·대한축구협회(FA)컵 전 경기 멤버십 혜택 등이 제공된다. 제주는 키즈 멤버십도 별도로 모집한다. 가족단위 관림 비중 확대 및 잠재적 팬층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가입 조건과 기본 혜택은 일반 멤버십과 같다. 다만 E/N 석의 경우, 무료 입장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14세 미만의 경우, 법정 대리인의 휴대전화 동의를 통해 구단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 가입이 가능하다.멤버십 구매자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단은 “선착순 200명 대상(일반·키즈 무관)으로 2024년 멤버십 한정판 머플러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오는 19일 N석과 W석의 일부(나만의 좌석)를 대상으로 시즌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매 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지정좌석제 정책으로 변화하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즌권 발매에 대한 팬들의 염원도 크다는 것을 감안했다.시즌권 상품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는 추후 별도 공지한다. 끝으로 제주 관계자는 “큰 정책의 틀 안에서 팬 여러분을 위한 변화 추구에 많은 호응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2.15 07:00
연예일반

[정진영의 독설] 나는 유튜브의 ‘호갱님’이었다

독설(讀說). 읽고 말한다는 의미입니다. ‘정진영의 독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안을 한 번 더 깊게 들여다보고 기사로 푸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공식적인 가격보다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 서비스는 보다 덜 제공받는 어리숙한 소비자가 있다면 믿겠는가. 그 소비자가 바로 여기에 있다.유튜브의 공식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안내하는 프리미엄(광고 없는 영상 재생, 백그라운드에서도 끊김없는 영상 재생, 유튜브 뮤직 스트리밍 무제한 이용 등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음) 서비스의 가격은 월 1만 450원. 하지만 정작 아이폰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 팝업을 보고 터치해 결제하면 이보다 약 38% 비싼 14000원을 지불하게 된다. 아이폰에서 결제를 할 경우 iOS, 즉 애플이 결제를 관장하게 되는데 이 경우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모든 재화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 할인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찾아보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런 정보를 미리 알고 있을 테지만, 판매자가 공식 루트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만 확인하고 사는 사람이라면 몰랐을 공산이 크다. 만일 아이폰 이용자가 1만 45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PC를 이용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한 뒤 모바일로 접속해야 한다. 유튜브는 아이폰 사용자가 팝업 등에서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금액보다 비싼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고객센터 등으로 문의를 해야만 안내하고 있다.◇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뮤직 프리미엄은 다르다유튜브뮤직 끼워팔기는 또 하나의 문제다. 유튜브 측은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자사 음악 전용 스트리밍서비스 유튜브뮤직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뮤직을 통한 무제한 음악감상은 유튜브가 프리미엄을 팔며 내건 주요한 혜택이다.프리미엄 서비스를 홍보하며 계속해서 유튜브뮤직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 보니 국내 소비자들 가운데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서비스가 분리돼 있다는 걸 모르는 이들이 많다.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배너를 통해 1년 전 이 서비스에 가입한 기자가 바로 그러한 사례다.기술적인 오류였는지, 아니면 유튜브뮤직 프리미엄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지나치게 유사한 배너로 홍보해 헷갈린 것인지 모르지만, 지난해 9월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려다 유튜브뮤직 프리미엄에 가입하게 됐다. 말만 프리미엄이지 단순한 유튜브뮤직 서비스다. 가입을 신청하곤 그 후 1년간 광고 없는 영상 재생 혜택을 한 번도 보지 못 했지만, 프리미엄에 가입됐다는 사실은 의심하지 않았다. 일단 유튜브뮤직 프리미엄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 했고, 음악이 잘 나오고 있었고, 한 달에 1만 1000원이 결제되고 있었으며(iOS 결제시 유튜브 뮤직 구독료만 1만 1000원을 내야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할 경우 유튜브 뮤직은 월 8690원이다), 그 후로 단 한 번도 유튜브 프리미엄을 3개월 무료체험 하라는 광고 팝업이 뜨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 역시 프리미엄을 결제했는데도 불구하고 광고가 계속 나오는 것을 의아하게는 생각했지만, 딱히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유튜브뮤직 프리미엄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채팅이나 메일로만 할 수 있는 고객센터 상담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유튜브 프리미엄을 신청한 지(혹은 했다고 믿은 지) 약 1년 만에 유튜브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 그제야 알았다. 유튜브 프리미엄이 아닌 유튜브뮤직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있었다는 걸. 여기서 프리미엄을 구독하려면 유튜브가 공식적으로 홍보하는 1만 450원에 약 3000원을 더한 1만 4000원을 내야 한다는 걸 말이다. 누구는 아르헨티나로, 인도로 우회를 해서 월 3000원대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있다는데. 유튜브는 이렇게 발생한 손해를 어리숙한 ‘호갱님’들에게 보상받고 있는 것일까. 채팅이나 메일로만 할 수 있었던 고객센터 상담 내용은 답답함 그 자체였다. 왜 iOS 결제 시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는지,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서비스가 분리돼 있다는 건 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홍보되지 않은 것인지, 프리미엄 체험 가입창을 눌렀는데 왜 유튜브 뮤직에 가입된 것인지 등을 물었으나 뭐 하나 명쾌하게 해결되는 건 없었다. 광고창 오류는 기술팀에 직접 문의하고, iOS로 결제한 건이기 때문에 환불하고 싶으면 애플에 문의하라며 모든 것을 다른 곳에 떠넘겼다. 유튜브 측이 해명해야 할 내용에 대해선 어떤 답변도 받지 못 한 채 “양해해 달라”는 말만 들었다. 유명무실한 고객센터. 고객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낭비시키는 행위라고 느껴졌다.◇소비자 헷갈리게 하는 유사한 배너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뮤직의 광고 배너는 놀랄 만큼 유사하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뮤직에 붙어 더욱 소비자의 혼란을 유발한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거나 작은 글자를 읽기 힘든 이들은 대충 보고 실수로 원치 않는 서비스를 결제할 공산이 크다. 유튜브 측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홍보하면서 유튜브뮤직을 계속 끼워팔기 했기 때문에 두 서비스를 혼동하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것도 큰 문제다. 유튜브뮤직은 국내 서비스 시작(2019년 2월) 직후 한 달 60만 명대였던 이용자가 올해 500만 명을 돌파했다. 4년여 만에 이용자가 8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유튜브뮤직을 끼워팔기 하는 행위가 멜론, 지니 등 다른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올 초 현장조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이달 중순 진행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대상 질의에서 유튜브 측이 네덜란드, 벨기에, 핀란드 등 많은 북유럽 국가들과 달리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단일 요금제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선택권 제한 및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유튜브는 42개국에서 가족 멤버십을 제공하고, 72개국에서 학생 멤버십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개인 멤버십만 이용할 수 있다.구매부터 A/S(고객센터)까지 불친절하기 그지없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보다 더 높은 가격을 내고 광고는 광고대로 다 본 ‘호갱님’은 그저 자신을 탓하며 울 수밖에.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6 18:10
프로축구

팬들이 뽑은 ‘팀K리그’ 명단 공개…최다 득표는 세징야, U-20 스타 배준호 포함

오는 27일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와의 맞대결에 나설 팀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이 공개됐다. K리그 터줏대감 세징야(대구)는 물론, 올해 스타덤에 오른 배준호(대전)도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AT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설 팀K리그의 '팬 일레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팬들이 뽑은 ‘팬 일레븐’은 지난 5일부터 16일(일)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 투표를 통해 선발된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린 뒤, 4배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이 최종 선발됐다.최다 득표자는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였다. 세징야는 총 56,133표를 받아 전체 후보 44명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세징야의 뒤를 이어 이창근(대전) 백승호(전북)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가 많은 표를 받았다.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수원FC, 46,390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에 나란히 올라있는 나상호(서울, 44,494표)와 주민규(울산, 43,056표)가 선발됐다.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최다 득표자 세징야와 함께 백승호(전북, 49,058표), 배준호(대전, 42,370표)가 이름을 올렸다. 배준호는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신예 스타로, 이번 팬 일레븐에도 깜짝 선발됐다. 배준호는 이청용·윤빛가람·오스마르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제쳤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안톤(대전, 42,582표) 설영우(울산, 42,001표) 정태욱(전북, 41,553표) 김영권(울산, 39,836표)이 선발됐다. 수비수 부문은 투표 기간 내내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수비수 중 4위로 이름을 올린 김영권과 아쉽게 탈락한 5위 이기제(39,300표)의 표차는 단 536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에 입성한 안톤은 수비진에서 최다 득표를 받으며 당당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골키퍼 부문에서는 올 시즌 전 경기 전 시간 출전 중인 이창근(대전, 52,160표)이 선발됐다. 그는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조현우를 제치고 당당히 골키퍼 부문 1위를 차지했다.끝으로 연맹은 “‘팬 일레븐’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경기 전날인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팬 사인회, 일일 음료 서비스, 축구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오는 19일에는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선발한 ‘픽 일레븐’ 11명이 발표된다. ‘픽 일레븐’ 선발 시에는 ‘팬 일레븐’ 선수들의 면면을 참고해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이 고려된다. ▲팀K리그 팬 일레븐 선수 명단(11명) *포지션별 다득표 순FW :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 주민규(울산)MF : 세징야(대구) 백승호(전북) 배준호(대전)DF : 안톤(대전) 설영우(울산) 정태욱(전북) 김영권(울산)GK : 이창근(대전)김우중 기자 2023.07.17 13:26
프로축구

홍명보-최원권이 이끄는 팀K리그, ATM전 나설 후보 44인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7월 27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K리그의 감독에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코치에 대구FC 최원권 감독을 선임했다고 알렸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즌 울산을 17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원권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구를 강등 위기에서 구했고, 올 시즌에는 정식 감독으로 승격해 대구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GK코치는 울산 양지원 코치, 피지컬 코치는 울산 세이고 코치가 참여한다.연맹은 7월 5일(수)부터 시작되는 팀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의 명단도 공개했다.조규성(전북),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세징야(대구)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고영준(포항), 이태석(서울), 배준호(대전) 등 신예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팀K리그 선수단은 '팬 일레븐' 11명과 '픽 일레븐' 11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4배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팬 투표는 7월 5일(수) 정오부터 16일(일) 자정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 한 아이디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17일(월) 발표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번 친선경기 티켓과 오픈트레이닝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팬 일레븐 결과 발표 후에는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11명의 '픽 일레븐'을 선발한다. '픽 일레븐' 선발 시에는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이 고려된다.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2 차전 각 경기 하루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팀K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의 오픈 트레이닝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 트레이닝 티켓은 7월 6일(목)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2차전 경기 예매와 마찬가지로 쿠팡 와우회원에 한하여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팀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 FW :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나상호(서울), 안병준(수원), 라스, 이승우(이상 수원FC), 바코, 주민규(이상 울산), 김보섭(인천), 문선민, 조규성(이상 전북), 백성동(포항)MF : 이순민(광주), 세징야(대구), 배준호, 이진현(이상 대전), 오스마르(서울), 윤빛가람(수원FC), 이청용(울산), 이명주(인천), 백승호(전북), 김봉수(제주), 고영준, 오베르단(이상 포항)DF : 두현석, 안영규, 티모(이상 광주), 황재원, 홍철(이상 대구), 안톤(대전), 김주성, 이태석(이상 서울), 이기제(수원), 김영권, 설영우(이상 울산), 정태욱(전북), 김오규, 안현범(이상 제주), 그랜트, 박승욱(이상 포항)GK :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김희웅 기자 2023.07.04 12:01
프로축구

'나만의 구단 만들자' K리그 판타지

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9일 ‘K리그 판타지’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K리그 판타지는 가상의 팀을 꾸려 승부를 겨루는 온라인 게임이다. 이용자는 카드 수집으로 나만의 팀을 구성, 타 이용자와 경쟁을 펼친다. 이미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프로농구(NBA), 영국 프리미어리그(EPL)등 종목 불문하고 온라인에서 승부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K리그 판타지 이용자는 먼저 카드팩을 통해 무작위로 선수를 뽑는다. 여기서 14명(선발 11명, 대기 3명)의 선수단을 구성한다. 이 선수들이 가진 능력치를 합한 값이 바로 내 구단의 점수다.선수들의 능력치는 실제 활약에 따라 변동한다. 이용자는 라운드 마다 좋은 경기력을 펼칠 선수를 전략적으로 예측해야 한다. 기존 판타지 리그와 차별점도 있다. 판타지 리그 특성상 한번 명단을 완성하고 나면 이용자가 개입할 콘텐츠가 부족하다. 보통 판타지 리그는 정해진 예산 내에서 원하는 선수들을 고른다. 그래서 유명 선수들, 특히 축구는 공격수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 2021~22시즌 EPL ‘득점왕’ 손흥민은 판타지 리그에서 항상 상위 점유율을 기록했다.하지만 이렇게 한 선수에게 집중되면 잔여 위치는 원하는 선수를 고르기 힘들다. 한 포지션에 투자해야 할 값이 늘어나 균형 잡힌 선수단을 꾸리기 어렵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이에 연맹은 먼저 카드팩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하는 선수를 한 번에 고를 수 없지만, 꾸준히 공급되는 카드팩을 열어 선수단을 보강할 수 있다. 단순히 유명 선수를 무작위로 집어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선수를 접할 기회를 줬다. 이외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과 연동, 실제 걸음·직관 인증 등 이벤트에서 획득한 포인트로 카드팩 구매를 가능하게 했다. 단순히 누워서 선수단을 꾸리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 활동을 유도하는 ‘참여형 이벤트’의 성격도 담았다.카드 게임에서는 친숙한 ‘확률형 아이템' 요소도 있다. 각 선수별로 5개의 등급이 나뉜다. 뽑기 어려운 상위 등급에 추가적인 능력치를 부여해, 변수 창출을 가능하게 했다. 이용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요소다. K리그 판타지는 아직 베타 버전으로 모든 기능이 열리지 않았다. 전체 이용자의 순위만 공개될 뿐, 리그 내 경쟁이나 1대1 요소는 없다. 하지만 베타 출시 나흘 만에 3896명의 구단주가 팀을 이끌고 있다.한편 정성 프로축구연맹 전략사업팀 프로가 밝힌 올해 목표 이용자는 2만 명. 정식 버전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K리그 팬들의 온·오프라인 경쟁이 일상 속에 자리잡을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김우중 기자 2023.05.24 06:15
프로축구

K리그 팬이라면 '필수'… 멤버십 앱 'Kick' 방문자수 78% 급증

K리그 팬 인증 통합 플랫폼 ‘Kick’의 월평균 방문자 수가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출시한 ‘Kick’은 K리그 팬 활동을 인증하고 리워드를 적립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22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3월 기준 ‘Kick’ 가입자 수는 약 8000명, 월평균 방문자 수는 약 5000명이다. 지난해 월평균 방문자 수 2200명 대비 약 78%가 늘어난 수치다. 총 직관 인증 수도 9668회, 라운드당 평균 721회로 지난해 평균 485회보다 48% 증가했다.‘Kick’은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멤버십을 구축해 팬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제작된 플랫폼이다. 걸음 수 연동,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일상 속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K리그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는 게 연맹의 설명이다. ‘Kick’은 앱 스토어(IOS)나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회원가입 후 응원하는 팀과 닉네임, 배번을 설정할 수 있다. 걸음 수를 연동하거나 경기 관람, 구단 후원사 방문·서비스 이용, 각종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팬 활동을 통해 포인트(킥)를 적립할 수 있다. 3월 현재 누적된 포인트는 약 50만 킥이고, 걸음 수 연동에 따른 누적 거리는 지구를 8바퀴 돌 수 있는 약 32만㎞에 달한다.경기장에서는 '직관'을 팬들이 직접 인증할 수 있는데, 지난 4라운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 시티즌전은 200명의 팬들이 인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울산 현대와 대구FC의 28라운드 경기를 150명의 팬들이 인증해 최다를 기록했다.누적된 포인트에 따른 각 구단별 랭킹도 집계된다. 수원 팬들이 1만 9017킥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울산(1만 8375킥) 전북 현대(1만 2469킥) FC서울(1만 1779킥) 대구(1만 1499킥)가 잇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각 구단별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로 도입돼 ‘Kick’ 안에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물론 구단이나 선수들도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연맹은 향후 이달의 선수상이나 승부예측 이벤트 등 K리그 팬들이 참여하는 투표나 이벤트 플랫폼으로 ‘Kick’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누적되는 포인트를 활용한 여러 서비스들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연맹 관계자는 “향후 팬 활동을 통해 적립된 킥 포인트로 K리그 선수 NFT 카드를 구입해 판타지 K리그(4월 출시 예정)에 참여하고, 팬 초청권이나 후원사 물품 등 보상을 드릴 예정”이라며 “실제 걸음, 직관을 토대로 하는 ‘Kick’ 어플로 시작해 판타지 K리그라는 디지털 환경으로 연결되는 'K리그 유니버스'를 구축, 팬들이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K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3.03.22 06:07
프로야구

'시즌권 개편' 한화, 2023 멤버십 회원 모집

한화 이글스가 2023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로얄(Royal), 풀(Full), 위크엔드(Weekend), 수리크루십(SooriCrewship) 등 기존 시즌권을 4개 종류로 개편한 한화이글스 멤버십 회원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풀 멤버십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한화이글콕'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우선 오는 17일 오후 2시 풀 멤버십 회원 신청 이후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위크엔드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시한은 3월 1일 자정이다.풀 멤버십과 위크엔드 멤버십은 할인 가격으로 시즌 좌석 구매 혜택을 비롯해 주말 경기 시 전용 게이트를 통한 30분 선입장, 매월 1회 오프라인 상품샵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또, 경기 입장에 사용되는 멤버십 전용 AD카드가 제공되며, 이 카드를 지참하면 스포츠몬스터 대전지점 제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여기에 올 시즌에는 월 1회 멤버십 데이를 신규 기획, 멤버십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된 로얄 멤버십은 최상위 등급으로 월 1회 경기 전 팬 미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 선 예매 권한, 10만 원 상당의 생일 쿠폰, VIP 주차등록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로얄 멤버십 가입은 풀 멤버십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60명만 가능하며, 풀 멤버십 가입 시 제공된 가입 쿠폰을 기입한 뒤 신청비용 30만원을 추가 결제하면 승급된다. 로얄 멤버십 신청은 내달 6일 11시부터 시작된다.추가 신설된 '수리크루십(Soori Crewship)'은 머천다이징, 식음 등 구장 내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 예정이다.한편, 한화이글스는 멤버십 판매에 앞서 2022시즌 상-하반기 연속 풀 시즌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좌석 재구매 의사를 확인해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2.14 15:03
프로축구

K리그 메타버스 ‘K리그 아일랜드’, 24일 더 샌드박스에서 공개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K리그의 가상공간 ‘K리그 아일랜드’와 ‘점핑러쉬’가 이달 24일(목)부터 다음 달 7일(수)까지 2주간 더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더 샌드박스는 NFT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더 샌드박스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축구 팬이 가상공간에서도 K리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K리그 아일랜드’ 구축에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전문 업체인 '프로젝트 위드'가 참여했다. ‘K리그 아일랜드’에서는 K리그 메타버스 경기장, 선수단 입장 및 관중들의 응원, K리그 유니폼과 트로피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마스코트로 구성된 한정판 NFT 컬렉션도 판매한다. K리그 NFT 컬렉션 구매자 전원에게는 더 샌드박스 내에서 특별한 보상이 제공되고,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2023년 중 연맹이 주최하는 공식 행사의 초대권을 지급한다. K리그 NFT 컬렉션 12종을 모두 구매한 팬에게는 연맹 주최 공식 행사 초청권과 팀 K리그 유니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K리그 아일랜드’ 외에도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킥)’과 선수 NFT, 판타지 풋볼 런칭 등 K리그 팬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5 14: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