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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기쁘거나 슬프거나…스윗소로우, 스스로 단단해진 20년 여정

(인터뷰②에 이어) 음악도, 야구도, 인생도 그들의 이름 스윗소로우를 닮았다. 멤버 탈퇴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게 멈추는 등 뜻하지 않은 ‘입스’를 겪기도 했다. 참 절묘한 팀명 아닌가. 비단 누군가만이 아닌, 그 자신의 지난 20년 또한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스윗소로우는 세 멤버가 굳건하게 팀을 지키고 이어가고 있다. 인호진은 “슬럼프 아닌, 진정한 입스는 아직 안 온 것 같다. 언제라도 올 수 있겠지만, 지난 시간들을 통해 우리는 단단해졌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힘 줘 말했다. 2005년 시작해 2025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리고 그 다음으로 나아가는 그야말로 변화의 시간을 온몸으로 마주한 여정을 거쳐, 어느덧 스윗소로우 역시 베테랑의 경지에 이르렀다. 김영우는 “돌아보면 우리의 지난 시간은 레거시미디어에서 뉴미디어로 넘어가는 과정 속 고군분투였다. 그럼에도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가 어떤 기록을 쓰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가느냐를 늘 생각해야한다. 그걸 생각하는 사람이, 그저 나이 많은 베테랑이 아니라 유니크한 베테랑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결국 끝까지 가는 가수 형님, 선배님들은 자기만의 오리지널이 있는 분들이더라고요. 때론 부침이 있고, 누군가의 눈과 귀에서 멀어져도 본인의 오리지널이 있는 분들은 끝까지 살아남죠. 우리도 20주년을 맞았는데,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생각들을 우리의 화음으고 표현하고, 확실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겠더라고요. 이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작가의 시대이기도 하죠. 어느 때보다 취향이 다양하고 자기 색을 추구하는 시대니까 우리도 우리만의 색깔을 더 확실하게 가지고 나아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김영우) 가고자 하는 길이 명쾌해지니 음악적 고민은 오히려 줄었다고. 그는 “예전엔 이것저것 생각하고 신경 쓸 게 많았다면, 지금은 오히려 더 단순해진 것 같다. 다른 것보다 우리가 잘 하는 걸 집중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는 생각이 들고, 고민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고, 연차가 채워져감에 따라 “기쁨도 슬픔도 더욱 진해지다가 무던해지는 것 같다”는 스윗소로우는 평균연령 50대를 바라보는 현 시점의 속내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예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더 깊이 다가오면서 충격도 더 진해지죠. 어떻게 보면, 솔직히 두려움도 더 커져가요. ‘우린 할 수 있어요’ 이건 사실, 거짓말이죠. 가능성은 더 희박해지는 게 맞고, 떠오르는 이들이 있다면 우린 랜딩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도 생각되는데, 이젠 100세시대라 랜딩 곡선이 달라지기도 했으니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통념을 깨부수며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죠. 가능성이 생긴 지점이 설레기도 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격은 여전히 크고, 두려움도 크니까 그런 걸 지혜롭게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인 것 같아요. 누구보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영민하게 움직여야 할 때죠.”(김영우)인호진 역시 김영우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최대한 무던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청춘을 계속 살아간다는 게 그런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돌아보면 우리가 해왔던 것들이 결국엔 지혜로웠다고 생각한다. 곧장의 결실을 맺든, 아니면 또 다른 무언가를 창출해냈든 지혜롭게 잘 나아갔구나 자평할 수 있는 20주년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초창기 소싸움 하던 게 기억나네요. 그 아이디어, 지혜가 결국 끊임없이 스핀오프 해가면서 좋았던 건 계속 유지하고, 그 안에서 지혜로운 선택들을 해오면서 버텨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한때 ‘존버’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버티기만 하는 건 존버가 아니에요. 발버둥치면서 해보고 해야 버티다가 하나가 탁 트이는 거죠. 지혜로운 과정으로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좋은 에너지 갈 수 있게 버티고 나아가면, 거기서 나중의 선택들이 지혜로웠다고 생각이 드는 게 아닐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9 12:57
프로야구

2군행 열흘 넘었다...LG 장현식, 백승현 1군 콜업 준비는 마쳤다

LG 트윈스 오른손 불펜 장현식과 백승현(이상 30)이 1군 복귀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장현식과 백승현은 지난 10일 나란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장현식은 퓨처스리그 3경기 등판에서 총 3과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백승현은 총 4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장현식과 백승현은 올 시즌 염경엽 LG 감독이 큰 기대를 건 자원이다. 장현식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 통합 우승을 이끈 불펜 핵심 멤버 출신으로, LG는 4년 총 52억원 전액 보장 조건으로 FA(자유계약선수) 영입했다.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백승현은 2023년 LG의 통합 우승 당시 2승 1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1.58로 호투했다. 지난해 9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염 감독이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백승현에게 가장 큰 기대를 걸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장현식은 이적 후 53경기에서 3승 3패 1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99로 기대에 못 미쳤다. 피안타율이 0.321로 높다. 좋았다가 나빴다가 반복하는 등 기복이 심한 편이었다. 최근에는 구속이 올랐지만, 반대로 제구력 난조를 드러냈다. 부담감이 적은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 백승현은 31경기에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개막전에는 필승조로 기대를 모았지만 주로 추격조로 활약했다. 역시 볼넷이 문제였다. 이닝당 볼넷이 거의 1개에 육박한다. 피안타율은 0.243인데 이닝당 출루허용륭이 1.84로 높은 이유다. 장현식과 백승현은 2군에서 재조정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장현식은 지난 16일 상무전에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부진한 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했다. 백승현은 4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 중으로 볼넷을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올해 포스트시즌은 불펜과 타격이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내다보고 있다. LG가 우승 목표를 이루려면 유영찬, 김진성, 김영우, 이정용 등 기존의 필승조 외에도 1~2명의 투수가 더 올라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염 감독은 앞서 장현식의 1군 복귀에 대해 "베스트 컨디션을 갖춰야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1군 재등록이 가능한 열흘이 아니라) 확실하게 해서 올라오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LG는 잔여 7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오는 26~28일에는 2위 한화 이글스와 중요한 3연전을 치른다. 장현식과 백승현의 1군 복귀 여부가 관심을 끈다. 이형석 기자 2025.09.22 09:04
프로야구

52억 FA 마무리, 한 달 만에 돌아온다...LG 안도의 한숨

부상으로 이탈한 LG 트윈스 장현식(30)의 1군 합류가 임박했다. 약 한 달 만이다. 현재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재활 중인 장현식은 곧 2군 평가전에 등판해 실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시범경기 마지막 2연전인 17~1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최종 점검을 갖는다. 염경엽 LG 감독의 구상대로 복귀 시나리오가 흘러가면 장현식은 한 달 만에 1군에 돌아오게 된다. 장현식은 지난달 16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도중 길을 걷다가 오른발을 헛디뎠다. 다음날 현지 검진 결과 오른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LG는 장현식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선수단 본진에 앞서 먼저 귀국 조치했다. 장현식은 지난 21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오른발등 바깥쪽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LG 구단은 "일주일 안정 후 점진적 재활 진행이 가능하다는 소견에 의거 2주 후 캐치볼, 복귀까지 4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라고 밝혔다.다행히도 장현식의 재활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염 감독은 "장현식이 빠르면 개막전, 늦어도 (개막 후) 열흘 정도 지나면 복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LG는 장현식의 개막 엔트리 진입에 가능함에 따라 안도의 한숨을 내쉬웠다. LG는 지난해 11월 KIA 타이거즈의 우승 핵심 멤버였던 장현식을 FA(자유계약선수) 영입했다. 4년 52억원의 전액을 보장하는 조건이다. 장현식은 지난해 75경기에서 5승 5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시리즈(KS) 5경기에선 5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은 지금부터 전성기"라며 "우리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마무리 투수였던 유영찬이 지난해 12월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자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에게 뒷문을 맡기기로 했다. LG는 장현식의 공백에 대비해 신인 김영우의 마무리 기용도 점검했다. 김영우가 시속 150㎞ 강속구를 바탕으로 위력을 뽐냈지만, 제구력을 포함해 아직 보완할 점이 있다. LG로선 장현식이 실전 등판을 무사히 마친 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형석 기자 2025.03.13 20:30
프로야구

[드래프트] 10개구단 1라운드 지명 완료...'8명' 투수 강세 속 덕수고 3명 서울고 2명 배출 성공(종합)

KBO 2025 신인드래프트가 1라운드 지명을 완료했다. 강속구 투수가 여럿 나온 해만큼 투수 강세가 더 뚜렷했던 가운데 덕수고와 서울고가 다수를 배출하며 미소지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열었다. 트레이드로 지명권을 양도한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9개 구단이 모두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 가운데 '투수 강세'가 더 강했다. 10명 중 8명이 투수, 나머지 2명은 내야수(6순위 박준순)와 포수(8순위 이율예)였다.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가 왼손 정현우, 2순위로는 한화 이글스가 강속구 정우주를 지목했다. 일찌감치 양대 최대어로 꼽혔던 두 명이 예상대로 유니폼을 입은 가운데 삼성은 3순위 지명권을 '로컬 보이' 배찬승(대구고)에게 썼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강속구 좌완 불펜이 필요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라면 삼성을 더 강한 팀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4순위 롯데는 광주일고 김태현을 지명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직구 무브먼트가 좋고 커브 각도 및 스피드의 변화, 다양한 구종 구사까지 선발 투수로 프로에서 충분히 활약이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했다. 좌타자가 우타자만큼 많아진 상황에서 좌투수의 가치가 점점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통합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는 'KIA 팬 출신' 김태형을 뽑았다. 심재학 KIA 단장은 "스카우트가 만장일치로 김태형을 찍었다. 롤모델이 양현종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꼭 같이 운동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김태형이 '너땀시 산다'는 말을 이어갈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김태형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KIA에 가게 돼 정말 기쁘다. 초등학교 때부터 KIA 선수를 보고 자랐다. 꼭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태형은 "양현종 선수는 어떤 상황에 올라와도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타자를 압도하고 승부하는 게 멋졌다"며 "나도 KIA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 에이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두산은 야수 중 가장 빠른 순번으로 내야수 박준순을 뽑았다. 김태룡 두산 단장은 "오랜만에 1라운드를 내야수로 지명했다. 박준순을 올해 최고의 내야수로 판단했다. 앞으로 두산 내야진의 한 축으로 20년 간 맡아줄 선수로 판단했다. 5툴에 제일 가까운 선수"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박준순은 팬들을 향해 "제 장점은 어떤 공이든 밀리지 않는 콘택트"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배님이 롤 모델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서 제일 잘 하시고, 항상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닮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준순은 "지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김휘집을 트레이드하면서 NC가 키움으로 넘긴 7순위 지명권은 충훈고 김서준에게 사용됐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다양한 구종과 안정되 제구력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1군 무대에서도 선발 투수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했다."부모님, 여동생에게 감사하다. 프로 선수로 효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한 김서준은 "꼭 키움 우승 멤버의 주역이 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SSG는 포수 이율예를 선택했다. 김재현 SSG 단장은 "청소년 대표팀 2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 잘 알지 못하는 선수들도 장단점을 파악해 경기 운영할 줄 알았다"며 "현대 야구에서 중요한 스피드를 잡을 선수다. 2028년 청라 스타필드 돔 시대에 간판 선수로 키우겠다"고 전했다.이율예는 "수비적인 부분, 공격 파워와 콘택트 다 자신 있다"며 "부모님께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야구를 잘해 자유계약선수(FA)로 대박 계약에 성공해 꼭 효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KT 위즈는 서울고 김동현을 선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투수로 이상적인 신체 조건을 가졌다. U-18세 대표팀 대회를 보고 확신했다. 앞으로 충분히 선발진 한 자리를 맡을 선수"라고 설명했다.LG 트윈스는 서울고 강속구 투수 김영우를 골랐다. 차명석 LG 단장은 "김영우가 나와 닮은 게 많다. 둘 다 투수고 파이어볼러 출신"이라고 웃었다. 투수 출신인 차 단장은 현역 시절 빠르지 않은 공으로 상대를 잡던 피네스 피쳐였다.차 단장은 또 "김영우 선수가 이번 여름 156㎞/h 구속을 기록했는데, 나도 그날 병원에서 혈압 156이 나왔다"고 웃으며 "단장과 닮은 면이 많으니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웃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9.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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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김영우 자녀 코로나19 확진 "김영우는 음성, 멤버들 선제검사"[공식]

스윗소로우 멤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스윗소로우 소속사 스윗소로우컴퍼니 측은 20일 "멤버 김영우의 자녀 중 한명이 19일 오전 11시 밀접 접촉자 통보를 받아 같은 날 오후 2시 김영우와 함께 PCR 검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오늘 오전 김영우는 음성이 나왔지만 자녀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영우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취하고 있고, 스윗소로우 멤버들 역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부인과 접촉을 피하고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스윗소로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윗소로우컴퍼니입니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 군의 자녀 중 한명이 19일(일) 오전 11시에 밀접 접촉자 통보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2시에 김영우 군과 함께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20일(월) 아침, 방역 당국으로부터 김영우 군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영우 군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 및 자가격리를 취하고 있고, 현재 스윗소로우의 다른 멤버들 역시 안전을 고려하여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선제적인 PCR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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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프로듀서 파테코 손잡고 가을 감성 저격

그룹 스윗소로우가 프로듀서 PATEKO(파테코)와 손잡고 새로운 감성을 선물할 준비를 마쳤다. 스윗소로우는 3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PATEKO와 호흡을 맞춘 새로운 싱글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을 발표한다. 스윗소로우의 신곡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은 떠나간 연인에 대한 뒤늦은 후회와 미안함, 다시 만나길 간절히 원하는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스윗소로우만의 애절한 화음이 더해져, 올 가을 사랑의 아픔을 겪어본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멜로디를 만들고, 인호진이 중심이 돼 멤버들이 함께 가사를 써 내려간 곡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겐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 음악을 향한 스윗소로우만의 깊은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PATEKO와의 협업도 눈여겨봐야할 대목이다. 'Rainy day', 'OHAYO MY NIGHT' 등으로 '대세 프로듀서'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스윗소로우와 보여줄 결과물에 리스너들의 특별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PATEKO는 "스윗소로우의 멜로디와 화음이 정말 좋은 데다 가사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번 협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스윗소로우 역시 "사람의 감정을 깊게 파고드는 PATEKO의 세련된 프로듀싱이 이번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의 콜라보에 잘 녹아들었다"고 감상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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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스윗소로우와 아이유가 만났을 때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퇴근길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혼성 보컬 그룹이 탄생했다. 스윗소로우와 아이유가 감성을 저격한다.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는 29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작은 방'을 발매했다.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때부터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온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노래는 멤버 김영우가 작사, 작곡했다. 코로나19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다. "깊고 어둔 작은 방, 거기 내 모든 게 살았지/ 꿈을 꾸던 젊음과, 나를 외면하던 현실들/ 때론 가득했었고, 때론 죽은 것과 다름없던/ 그때의 나/ 그래 이만큼 왔고, 이만큼 컸는데/ 얼마큼 나는 어른이 된 걸까/ 난 여전히 두려운데 여전히/ 작고 좁은 나의 방, 길을 잃고 멈춰버린 나의 맘"이라는 두려움에 대한 고백으로 시작해 "주저앉지 마, 포기하지 마/ 이젠 누가 날 위로해 줄까...그래도 내 마지막 남은/ 작고 좁은 나의 방, 길을 잃고 멈춰버린 나의 맘"이라며 그 안에서 위로를 찾는 노랫말로 마무리된다. 소속사는 "스윗소로우는 100여 개의 녹음 트랙을 '작은 방'에 담아내며 풍부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따뜻한 음색으로 노래에 색다른 분위기를 가져다 준다. 김영우는 "곡을 쓸 때부터 아이유를 생각하고 만들었다. 이번 노래에 담긴 우리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의 제안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녹음을 해주고, 곡을 마무리하는 믹싱 작업 과정에도 꼼꼼히 협업하면서 최선을 다해준 아이유에게 고맙다"라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5집 PART.1 'NEW DAY(뉴 데이)'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스페셜 싱글이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노래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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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스윗소로우, 아이유 만나 11개월만 컴백…가을 감성 '작은 방'

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와 가수 아이유가 가을 차트를 정조준한다. 스윗소로우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이유와 함께한 스페셜 싱글 '작은 방'을 발표하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1월 정규 5집 PART.1 'NEW DAY(뉴 데이)' 발매 이후 11개월만에 컴백이다. '작은 방'은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때부터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온 가수 아이유(IU)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19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스윗소로우와 아이유의 독보적인 음색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가 작사·작곡했고,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스트링 편곡에 박인영이 힘을 실어 완성도를 높였다. 스윗소로우는 명불허전 '화음 장인'답게 100여 개의 녹음 트랙을 '작은 방'에 담아내며 풍부함을 더했다. 이번 곡을 작사·작곡한 김영우는 "곡을 쓸 때부터 아이유를 생각하고 만들었다. 이번 노래에 담긴 우리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의 제안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녹음을 해주고, 곡을 마무리하는 믹싱 작업 과정에도 꼼꼼히 협업하면서 최선을 다해준 아이유에게 고맙다"라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스윗소로우컴퍼니 측은 "신곡 '작은 방'은 스윗소로우의 음악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곡이다. 팬들의 가을밤 감성지수를 끌어 올릴 예정"이라며 "한층 더 단단해져 돌아온 스윗소로우의 신곡 '작은 방'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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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15일 컴백 확정…새 타이틀은 '다 잘될 거라 생각해'

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가 새로운 감성을 품고 돌아온다. 소속사 스윗소로우컴퍼니에 따르면 스윗소로우는 오는 15일 정규 5집 PART.1 'NEW DAY(뉴 데이)'로 컴백한다. 새 정규 앨범 'NEW DAY'는 스윗소로우의 음악적 컬러를 확실하게 담아낼 예정. 특히 인호진이 작사, 김영우가 작곡을 맡은 타이틀곡 '다 잘될 거라 생각해'는 스윗소로우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세 멤버가 함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완성한 곡이다. 지난 2017년 3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스윗소로우. 이후 올해 바버렛츠와 스바스바라는 프로젝트 팀을 결성했다. 바버렛츠와 함께 리메이크 싱글 '좋을 텐데'를 발표한 스윗소로우가 스윗소루우의 정규 5집으로 리스너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11.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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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19일 정오 달달한 러브송 ‘뷰티풀’ 발표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올 봄 음악 팬들의 감성 물들일 러브송을 선보인다. 스윗소로우는 19일 정오 정규 4집 PART1 '포 러버스 온니(FOR LOVERS ONLY)' 수록곡 '뷰티풀(Beautiful)'을 발표한다. 스윗소로우의 신곡 발표는 지난 해 12월 가수 박지윤과 함께 한 디지털 싱글 '몇번이고' 이후 약 5개월 만. '뷰티풀'은 포근한 봄과 어울리는 감성 로맨틱 러브송이다.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멤버 김영우의 작곡에 인호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네 멤버의 화음이 돋보이는 '스윗소로우식 사랑예찬가'로 듣는 이들에게 따스한 감성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스윗소로우가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신곡으로 팬 여러분을 찾게 됐다. 이번 신곡이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께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공개되는 스윗소로우 신곡에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스윗소로우는 오는 7월 이대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화음'을 개최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5.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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