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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음악 표현 능숙해” 라이즈, 美 블룸버그가 주목한 라이징 대세

라이즈가 블룸버그로부터 글로벌 K팝 산업 속 ‘라이징 대세’로 주목받았다.미국 경제지 블룸버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블룸버그 오리지널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7월 27일(현지시간) ‘K팝 비즈니스 분석하기’라는 타이틀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라이즈는 글로벌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서 소개되었으며, 2023년 성공적인 데뷔 후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멤버들의 안무 연습 및 인터뷰 장면은 물론, 이들을 프로듀싱한 SM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의 코멘트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더불어 블룸버그는 지난 5월 열린 라이즈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의 미국 LA 공연 현장에도 직접 방문해 다각도로 취재에 나섰으며, 공연장에 모인 현지 팬들은 “라이즈의 모든 음악과 이들이 전달하는 메시지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밝히는 등 라이즈를 향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이에 설리나 옹 스포티파이 글로벌 에디토리얼 총괄은 “라이즈 같은 차세대 아티스트는 젊은 오디언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과 미학을 파악해 음악에 표현하는 데 능숙하다”고 평가하며 라이즈가 계속해서 선사할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동시에 블룸버그는 이러한 글로벌 K팝 산업을 리드해온 SM에 대해서도 “SM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선구자로서 무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총체적 접근법을 취하는 K팝 아이돌 시스템을 1990년대에 개발했다”고 상세히 소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1 11:30
연예일반

여전히 그리운 설리 4주기 속 ‘진리에게’ 공개 [위클리 K팝]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故 설리, 4주기…그리움 속 공개된 ‘진리에게’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故)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4주기를 맞았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하늘로 떠났다. 설리의 4주기를 앞두고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의 유작이 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가 공개돼 팬들의 그리움이 한층 커지게 했다. ‘진리에게’는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본래 넷플릭스 ‘페르소나: 설리’로 기획했던 작품이나 설리가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중단됐던 터. 부산에서 공개된 ‘진리에게’로, 스크린에 돌아온 설리를 보고 많은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펜타곤, 완전체 재계약 불발그룹 펜타곤이 데뷔 7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했다.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당사는 펜타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전속계약을 종료한 다섯 멤버의 거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은 멤버 후이, 진호, 홍석, 신원의 경우 군 복무 이슈로 재계약 시점이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멤버 9명 중 5명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되자 일각에서는 펜타곤이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나 멤버들은 개인 SNS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해체설을 일축했다. ◇남태현, 국정감사 깜짝 등장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이 국정감사에 등장했다.남태현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약물중독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호소했다.“현재 인천 다르크(DARC)라는 마약중독 재활시설에 입소해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린 남태현은 “재활시설에 입소해보니 약물중독 문제가 심각한데도 대부분 센터장의 사비로 운영되는 등 정부의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물중독은 단순히 병원에 오가면서 치료한다고 낫는 게 아니라 24시간 관리하는 재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지원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남태현은 연인이었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서민재와 함께 지난해 8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오는 1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 결혼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10월의 신부가 된다.홍유경은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대해 홍유경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지금까지 나를 지켜봐 주고 아껴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이에 에이핑크 정은지는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며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4 10:56
국가대표

태극낭자들의 ‘고강도’ 축구 D-1, ‘거친’ 콜롬비아를 이겨내라

담금질을 마친 태극낭자들의 ‘고강도 축구’가 마침내 세계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무대는 오는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열리는 콜롬비아(25위)와의 2023 호주·뉴질랜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1차전이다.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세계랭킹 17위)이 세계 무대에서의 아픔을 씻어낼 기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여자축구는 지난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 3전 전패를 당해 일찌감치 짐을 쌌다. 개막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0-4로 패했고, 나이지리아(0-2)와 노르웨이(1-2)에 차례로 고개를 숙였다. 당시 국가대표 주축 멤버들이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지만, 월드컵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이후 여자축구 대표팀에 콜린 벨(61·잉글랜드) 감독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벨 감독은 프랑크푸르트(독일) 아발드네스(노르웨이), 아일랜드 대표팀 등을 지휘하며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장이다. 여자축구 대표팀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의 등장이었다. 벨호는 4년간 꾸준히 대회에 나서며 국제 무대를 준비했다. 벨 감독의 키워드는 ‘고강도’. 그는 90분 내내 전방 압박을 할 수 있는 체력을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높은 에너지 레벨을 위해 유망주·베테랑으로 고루 구성된 선수단을 꾸렸다.이후 벨호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준우승)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준우승) 2022 EAFF E-1 챔피언십(3위) 등 성과를 이뤘다. 다음 무대는 벨 감독 취임 후 처음 갖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다.앞서 벨 감독은 물론,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첫 상대인 콜롬비아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지난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사상 첫 16강 무대를 밟은 여자축구 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목표는 8강이다.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변수는 콜롬비아의 ‘거친 플레이’다. 콜롬비아는 지난 15일 아일랜드와 비공개 평가전을 가졌는데, 20여 분 만에 경기가 중단됐다. 아일랜드 측에서 콜롬비아의 거친 플레이에 견디지 못하고 ‘경기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 당시 현지 언론과 아일랜드축구협회는 “추가 부상을 우려해 협의를 거쳐 경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만 밝혀 의문부호가 찍혔다.이후 소셜 미디어(SNS)와 여러 매체를 통해 해당 반칙이 공개됐다. 콜롬비아 선수의 뒤늦은 파울로 아일랜드의 데니스 오설리번이 크게 넘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베라 파우 아일랜드 감독이 “47년에 거친 축구 인생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기”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4년간 갈고닦은 ‘고강도 축구’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벨호의 첫 번째 월드컵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마주한다. 벨호만의 스타일로 콜롬비아의 거친 축구를 이겨낼 수 있을지가 관전 요소다. 김우중 기자 2023.07.24 07:00
스타

故설리 유작 ‘페르소나2’ 넷플릭스서 공개 임박?..“촬영 완료된 1편 포함”

고 설리의 유작인 단편영화 ‘페르소나:설리’(이하 ‘페르소나2’)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21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페르소나2’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여부 및 최종 공개일에 전반적인 협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미스틱스토리 관계자 역시 일간스포츠에 “현재 넷플릭스와 ‘페르소나2’ 공개 일정 등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추후 상세한 내용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SNS에서는 한 누리꾼이 ‘페르소나2’가 오는 6월 16일 넷플릭스 브라질 카달로그에 추가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설리가 주연을 맡은 앤솔로지 시리즈 ‘페르소나’의 스페셜 에피소드와 2019년 설리가 진행한 심층 인터뷰가 수록돼 있다”고 설명했다.‘페르소나2’는 여러 명의 감독이 한 명의 배우를 ‘페르소나’로 삼아 만든 단편영화를 묶어 놓은 작품이다. 지난 2019년 4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페르소나’는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고, 감독 4명의 단편영화를 옴니버스식으로 묶었다. 이후 설리가 주연을 맡아 5편의 단편 영화로 ‘페르소나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해 10월 설리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면서 1편만 촬영 후 중단된 바 있다.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페르소나2’ 1편은 촬영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내용 등은 넷플릭스와 협의 중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9년 10월 4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1 16:21
연예일반

종현·설리 이어…故 문빈 SNS, 추모 계정 전환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SNS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최근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추모 계정으로 바뀌었다. 프로필에 추모라는 글자가 추가됐고,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낼 수 없도록 설정됐다. ‘추모’ 글자를 선택하면 “문빈님을 추모하며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입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입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계정 전환 후에는 로그인은 할 수 없으며, 게시물은 그대로 유지된다. 인스타그램 설명에 따르면 부고 등 사망 증명이 가능해야 기념 계정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세상을 떠난 가수 종현, 설리, 구하라의 SNS 계정도 추모 계정으로 전환된 바 있다.문빈은 지난달 19일 향년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22일 발인이 비공개로 엄수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08:41
연예일반

외신, 故 문빈 사망 보도…“혹독한 K팝 시스템” 지적도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사건을 보도한 외신들이 엄격한 K팝 시스템을 지적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는 문빈 사망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운 반응을 전하며 설리, 구하라, 샤이니 종현, 백퍼센트 민우 등을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K팝 스타들은 보통 1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에 기획사에 선발 돼 혹독한 보컬,댄스 훈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엄격한 통제 속에 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즈 또한 문빈의 비보를 전하면서 “20대 한국 연예인들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K팝 스타들의 죽음은 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문화 수출품의 문제점을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1998년생인 문빈은 어린 시절부터 어린이 패션모델로 주목받았으며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 김범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일찍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20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상주에는 고인의 여동생이자 그룹 빌리 멤버인 문수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아이돌 남매’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문빈의 비보가 알려진 뒤 문수아가 소속된 그룹 빌리는 금주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0 12:59
연예일반

故 구하라, 오늘(24일) 사망 3주기… 카라는 15주년 컴백 준비

그룹 카라 출신 멤버 고(故) 구하라가 사망 3주기를 맞았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가수 고 설리가 사망한 지 약 한 달이 된 시점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구하라는 2009년 연예계에 데뷔, 멤버 강지영과 함께 카라 멤버로 합류했다. 화려한 외모로 대중에 얼굴을 확실히 각인한 고인은 KBS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를 시작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다. 2014년 소속사 DSP미디어와 재계약, 카라 멤버로 남았으나 2016년 계약 만료 후 소속사를 떠나 개인 활동에 전념했다. 구하라의 마지막 유작은 2019년 11월 13일 발표한 솔로 데뷔 싱글 ‘미드나이트 퀸’이다. 2018년 8월에는 전 남자친구였던 헤어 디자이너 A 씨와의 갈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대중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수년에 걸쳐 법적 공방을 펼쳤고, 고인의 사망 이후에도 A 씨의 재판이 진행됐다. 2019년 8월 A 씨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이용) 혐의를 제외하고 상해, 협박, 재물 손괴, 강요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했다. 이후 2020년 7월 A 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대법원 3심 결과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구하라가 몸담았던 그룹 카라는 이달 29일 카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 ‘무브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한다.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의기투합해 7년 만에 그룹 활동에 나선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4 12:55
연예

메가박스 ‘나일 강의 죽음’ ‘언차티드’ ‘듄’ 돌비 시네마 상영

메가박스가 영화 ‘나일 강의 죽음’과 ‘듄’, ‘언차티드’를 돌비 시네마로 상영한다. 돌비 시네마는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과 음향이 결합된 기술로 마치 영화 한 가운데 있는 듯한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다.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로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한다. 또 다채로운 색감, 화질,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을 통해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제공해 한번 경험한 관람객들이 다시 일반 영화관으로 ‘돌아갈 수 없는’(Can’t go back) 궁극의 시네마 경험을 준다. 9일 개봉한 ‘나일 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2022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두고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레너 분)와 11명의 용의자들이 펼치는 치열한 접전이 볼만하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이국적인 풍광, 경이로운 영상미가 첨단 HDR 기술로 구현돼 압도적인 비주얼과 생동감을 보여준다. 메가박스는 ‘나일 강의 죽음’ 개봉을 기념해 오리지널 티켓을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해 국내 극장가에 특별관 열풍을 불러일으킨 영화 ‘듄’도 돌비 시네마로 재개봉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놀라운 앙상블, 한스 짐머의 완벽한 음악, 요르단과 아부다비 사막 등 도전적인 해외 로케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SF 장르가 열세를 보이는 국내에서 N차 관람을 일으키며 일명 ’듄친자’(듄에 미친 자)라고 불리는 열혈 팬층을 형성했다. 빌뇌브 감독이 극찬한 돌비 비전의 선명한 컬러와 돌비 애트모스가 선사하는 입체 음향 기술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언차티드’(Uncharted)는 게임 제작사 너티 독의 인기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의 원작 실사 영화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보물을 찾아야 하는 네이선(톰 홀랜드 분)이 전설의 보물 사냥꾼 설리번(마크 월버그)을 만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하게 되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언차티드’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배경과 원작 게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액션이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역동적 사운드가 돋보이는 돌비 시네마에서 극대화될 전망이다. 돌비 시네마는 오직 14개 국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국내는 메가박스만 상영한다. 서울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까지 4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0 08:40
연예

크리스탈·엠버, 에프엑스 12주년 축하 "보고싶다"

그룹 에프엑스 멤버들이 12주년을 자축했다. 엠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순쓰! 레츠고! 12누년 축하해 얘들아"라며 활동 때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미유(팬클럽)에 감사하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 빅엄마(빅토리아), 강아지 선영이(루나), 남동생 썰(설리), 공주님 뚜떵이(크리스탈) 보고싶다"며 멤버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탈 또한 "우리의 행복한 12주년"이라며 멤버들과 눈만 내민 귀여운 포즈의 사진을 공개했다. 12년 전의 화려한 메이크업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에프엑스는 2009년 '라차타'로 데뷔하고 '츄' '뉴 예삐오' '핫 써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 '포 월스' 등으로 사랑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13:13
연예

새 남친 공개한 AOA 출신 권민아, 돌연 게시물 삭제 “아버지 건달 아냐" 해명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공개한 후, 돌연 게시물을 삭제해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권민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얼마전부터 교제 중입니다”라고 새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에게 "남자 트라우마가 있는데 금방 새 남자친구를 만나는 게 무슨 트라우마냐?"라는 지적을 들었고 이와 관련해 설전을 벌이다가 갑자기 모든 게시물들을 삭제했다.이후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과 장문의 심경글을 덧붙이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해당 글에서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하면서 불거진 아버지 직업 의혹, 고(故) 설리 언급 등에 대해서 적극 해명했다. 권민아는 “우리 아버지는 건달이 아니다. 주변에 조폭 같은 사람들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돈이 없어도 늘 옷 잘 입고 멋쟁이셨다. 편집되면서 내가 아버지에 대한 안 좋은 기억과 아버지를 욕하고 원망하는 모습만 비춰진 것 같아서 속상하다. 살아생전에도, 지금도 늘 고마운 존재였다. 자세한 내 가정 이야기를 전부 말하고 싶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고 설리에 대해서도 “미리 대본이나 질문들을 다 알았더라면 정말 뺏을 거다. 진리(설리 본명)에 대한 질문이 나올지는 몰랐다. 함부로 내가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촬영장에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통째로 안 나올 줄 알았다”고 사과하며 촬영 당시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나아가 권민아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아직도 이해가 안 되고 제게 증오심이 가득하고 상세하게 내막을 듣고 싶으시다면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달라.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만나서 얘기하자”고 제안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욕 먹으나 저렇게 욕 먹으나 차라리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욕 먹는게 덜 억울할 것 같다. 방송도 공식적인 방송은 안 할 것 같다. 하지만 나도 하고 싶은게 있고, 해야하는 게 있고 이제는 옛날의 민아로 돌아가고 싶어서 당당하고 눈치 볼 것 없이 더 과감하게 살려고 한다. 남 시선 신경 안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2012년 걸그룹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지난해 같은 그룹 멤버였던 신지민에게 10년간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이후 신지민은 연예계를 은퇴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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