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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상엽, 훈훈한 비주얼 멋진 미소 [2024 KGMA]

배우 이상엽이 KGMA 레드카펫에 참석했다.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방송인 풍자가 MC를 맡은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6일과 17일 양일 진행되는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첫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는다.한편 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NA 채널을 통해서 중계되며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 본 시상식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도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영종도(인천)=KGMA 특별취재반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6 18:04
뮤직

대세 신인→일본서 참여한 배우까지…시상자 라인업도 ‘화려’ [2024 KGMA]

화려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가 초특급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트렌드를 선도한 대세 스타부터 오랜 시간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올해 KGMA는 김예원, 강훈, 김보라, 김이나, 김재영, 김형석, 남윤수, 노상현, 문소리, 박소진, 박학기, 소찬휘, 수현, 심은경, 유승호, 윤종훈, 이동휘, 이상엽, 이솜, 이시언, 이진혁, 주영훈, 주현영, 지예은, 최우선, 최태준, 토니안, 한예리, 홍종현(가나다순)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지는 첫날 시상자로는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 심은경, 이솜 등이 함께한다. 문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최근 인기 드라마 ‘정년이’,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2’에 연이어 출연하며 작품 흥행에 기여했다. 영화 ‘더 킬러스’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심은경은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사로잡은 ‘월드 클래스’ 배우로,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다. 심은경은 일본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KGMA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출국한다. ‘솜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솜은 장르 불문,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서 첫 전성기를 맞은 김재영, 노상현도 KGMA를 찾는다. 김재영은 이달 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맹활약했으며,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2’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본연의 인간미로 ‘본업 천재’를 넘어 ‘예능 천재’로도 인정 받은 윤종훈과 이상엽, 고급미와 발랄함이 공존하는 배우 박소진, 훈훈한 외모와 눈빛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아 온 홍종현도 KGMA를 빛낸다.제1회 KGMA의 MC 남지현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김예원과 최태준도 시상식을 찾는다. 과거 세 사람은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동반 출연했다. 화제의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지예은, 최우선도 첫날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시원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KGMA의 공정성을 책임지는 심사위원장이자 대한민국 레전드 작곡가 김형석도 시상자로 활약한다. 송 데이로 열리는 둘째 날에도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이 대거 참석한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 수현, 정변의 아이콘 유승호, 한예리 등이 둘째 날 시상에 나선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시작으로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한 배우로, 지난달 첫 한국영화 ‘보통의 가족’로 관객을 만났다. ‘국민 남동생’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유승호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믿보배’로 거듭났다. 한예리는 특유의 차분하고 단아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최근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보라, 이동휘, 이시언도 자리한다. 최근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시청자를 만난 김보라는 장르와 역할에 구애받지 않는 배우다. 이동휘는 믿고 보는 흥행 치트키로, 천만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4’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수사반장 1958’ 등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시언은 정극과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로, 탁월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육각형 대세 배우 강훈, 남윤수, 주현영, 이진혁도 함께한다. 강훈은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로 서브 남주의 새 역사를 썼으며, 남윤수는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퀴어 연기에 도전, 배우 스펙트럼을 넓혔다. ‘SNL 코리아’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현영은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정극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진혁은 아이돌 업텐션 출신으로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GMA 심사위원 김이나, 박학기, 소찬휘, 주영훈, 토니안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김이나는 아이유, 임영웅 등의 곡을 쓴 현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작사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인 박학기는 ‘비타민’, ‘향기로운 추억’ 등 아름다운 노랫말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싱어송라이터다. 소찬휘는 ‘Tears’ 등으로 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현재 대경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KGMA 공동 조직위원장인 주영훈은 ‘배반의 장미’, ‘사랑스러워’ 등 여전히 회자되는 명곡들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다. 토니안은 지금의 K팝을 만든 1세 아이돌 H.O.T의 멤버로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도 인정받았다.한편 2024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5 06:00
연예일반

이상엽, BTS 진 친형도 놀란 사진… “좋아요 엄청 달려” (라스)

배우 이상엽이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도 깜짝 놀란 도플갱어 급 사진 논란에 대해 해명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상엽은 지난 3월 결혼한 후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이상엽의 결혼식은 사회 유재석부터 축가 멜로망스 김민석,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 화려한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만난 만화가 허영만이 관상을 봐줬다며 “내년에 아빠가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가 싶기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상엽은 3년 전 결혼을 스포일러 당한 사연도 공개했는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24년 결혼한다는 사주가 나왔다고. 그는 “그때는 아내의 존재 자체도 모를 때인데, 실제로 2024년에 결혼을 하고 나니 그 명리학자한테 고마운 마음이 생기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김구라는 최수종도 울고 갈 사랑꾼이라는 이상엽의 수식어에 대해 “너 이거 얼마나 힘든지 알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엽은 이에 크게 공감하며 “어느 날, 아내가 ‘요즘은 그거 안 하더라?’고 하더라”며 “한번 시작하면 쭉 해야 하는 거더라"고 고백하며 ‘라스’ 녹화 당일 아침에도 ‘이것’을 하고 나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일화를 언급했다. BTS의 멤버 진처럼 나온 이상엽의 사진에 많은 ‘좋아요’가 달리고 기사까지 났고, 여기에 진의 친형이 댓글로 놀라워하는 반응을 드러내며 더욱 의혹이 커졌다. 이상엽은 “내 사진을 올렸는데 논란이라니”라며 억울해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13:27
연예일반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폭풍 먹방 포착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그룹 아일릿이 출연해 먹방 매력을 펼친다.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수영, 이정현, 이상엽의 메뉴 평가 대결에 아일릿의 멤버 윤아, 모카, 원희가 스페셜 평가단으로 등장한다.지난 3월 데뷔한 아일릿은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 차트는 물론 빌보드 ‘핫100’에 진입해 전 세계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후속곡 ‘럭키 걸 신드롬’으로 기세를 이어가며 ‘역대급 신인’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진행을 맡은 붐은 “녹화일 기준 아직 데뷔를 안 했다. 데뷔 전 ‘편스토랑’에 출연하면 대박 난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 방송이 나갈 때는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릿 세 멤버는 수줍게 인사를 하면서도 설렘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이날 아일릿 세 멤버는 복스러운 먹방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음식이 등장하자마자 “인당 한 개씩인 것이 너무 좋다”고 말하더니 동그란 눈을 번쩍 뜨고 음식들을 입에 가득 담아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맛잘알이네”, “‘편스토랑’이 치팅데이네”라며 함께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특히 멤버 원희는 메뉴에 대한 소감을 즉석 CF로 센스있게 표현해 웃음을 줬다. 원희는 ‘편스토랑’ 패널이자 아이돌 선배인 그룹 오마이걸 효정을 보며 “살짝 설렜어, 난!”을 불렀다. 이에 대한 효정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5:50
연예일반

“몰라줘서 미안할 지경”…이미주♥송범근, 럽스타그램 흔적들 [왓IS]

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와 축구 선수 송범근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둘의 ‘럽스타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이미주는 송범근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앞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세 살차이 커플로 이미주가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끈끈한 연애를 하고 있다.소속사를 통해 열애가 공식화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두 사람의 열애가 이미 기정사실화 돼 있었다.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때문이다. 최근 이미주는 개인 SNS에 일본 요코하마 길거리에서 촬영한 일상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이는 송범근도 마찬가지로, 이미주와 같은 공간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미주의 게시물에 배우 이상엽이 “너무 좋아보인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불과 하루 전인 지난 17일에도 이미주와 송범근은 각자의 계정에 수족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미주와 송범근은 커플룩을 입고 있었다. 같은날 ‘스토리’(하루 동안만 공개되는 기능)에 올린 수영장 영상에서도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BGM으로 선곡하며 열애를 티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대놓고네”, “커플링까지 끼고 있네. 딱히 숨길 생각도 없네”, “티 내고 싶었나보다 귀엽다. 몰라줘서 미안하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한편 이미주는 걸그룹 출신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인정받아 최근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범근은 수원과 전북을 거쳐 지난 시즌 쇼난 벨마레로 이적,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8 17:52
연예일반

‘아이엠그라운드’ 황광희 “임시완 ‘오겜2’ 출연, 배 아파서 잠 못 자”

방송인 황광희가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는 임시완을 향한 질투심을 폭발시킨다.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S, ENA 채널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가 찾은 두 번째 여행지 그리스 로도스에서의 낭만적인 여정이 펼쳐진다.‘흥익인간’ 4인방의 게임 친구 찾기 여정을 따라 눈부시게 푸른 바다, 중세 유럽의 역사가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그리스 남동쪽의 작은 섬 로도스의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 가운데 4인방은 식당에서 만난 영국인 여행객들로부터 익숙한 한국인들의 이름이 들려오자 반가움을 금치 못한다. “한국인을 본 적 있냐”는 이상엽의 질문에 영국인 여행객들은 “TV에서만 봤다”며 가장 먼저 손흥민을 외친다. 이에 이상엽은 “손흥민 선수가 한국을 많이 알리고 있다”며 뿌듯해한다.그런가 하면 영국인 여행객들은 “‘오징어 게임’은 영국에서 진짜 인기가 많다. ‘오징어 게임2’를 기다리고 있다”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를 들은 황광희는 “나와 같은 그룹에 ‘오징어 게임2’에 나오는 멤버가 있다. 너무 배가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다”면서도 “그 친구의 이름은 임시완이다. 그를 기억해달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아이엠그라운드’ 3회는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5 17:24
예능

[TVis] 이상엽 “9개월 만난 예비신부, 내 눈에 너무 예뻐” (전참시)

배우 이상엽이 예비 신부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상엽은 내년 3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상엽은 예비신부와 만난 지 9개월 정도 됐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상엽은 “사실 방송에서 처음 말씀드리는데 ‘결혼하자’ 이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느 날 식장에 앉아서 예약하고 있더라. 또 정신을 차려보면 입장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두사람 간 남다른 케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되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은 계속됐다. 이상엽은 “제가 (예비신부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다. 제 눈엔 너무 예쁘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이날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매니저 고향인 인천으로 향해 차이나타운 거리를 거닐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67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이 2.4%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1위를 달성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8 09:19
연예일반

[TVis] 트와이스 지효, 최민식 못 알아봤다 “형, 한마디 해!” (홍김동전)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배우 최민식의 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했다.17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배우 이상엽, 위너 김진우,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멤버들은 모임에 잠입해 있는 ‘프락치’를 찾아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 상황에서 사진 속 주인공의 이름을 맞추는 ‘인물게임’이 진행됐고, 지효는 최민식의 사진을 보고도 제한 시간 내에 이름을 맞히지 못했다.이에 멤버들은 “프락치다”라고 확신했고, 지효는 “누군지 알았다. 최민식 선배님”이라며 뒤늦게 이름을 말했다. 우영은 주우재에게 “형, 한마디 해!”라고 주의를 줬다. 하지만 지효는 이어진 권상우의 사진에도 이름을 맞추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21:28
연예일반

[TVis] 이상엽 “BTS 진과 술 취향 공유…최근 군 면회 다녀와” (‘옥문아’)

배우 이상엽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친분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해 글로벌 인맥이 있다고 밝히며 “일단 BTS 진”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인들과 있는 자리에서 친해졌는데 워낙 술 취향이 잘 맞았다. 와인도 좋아하고 전통주도 좋아하다 보니까 같이 자리를 했다”고 말했다.또 군 복무 중인 진에게 최근 면회를 다녀왔다며 “진이는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진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예능에서 유라인 아니냐. 유재석에게 소속사 안테나 영입 제안이 없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가수 이)미주는 부르는데 왜 나는 안 부르느냐”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유재석이 잔소리 안 하느냐’라는 질문에 “요즘엔 안 하시던데”라며 “전화는 이따금씩 온다. 전화를 내가 드릴 땐 ‘엽상이 이 녀석아’라고 말하신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옥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21:43
산업

아버지 대신 한화 얼굴로 나서는 '재계 막내' 김동관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한화의 얼굴로 부각되고 있다. 한화에서 3개 핵심 계열사의 대표직은 물론이고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전과 한미 비즈니스 협상, 국제포럼 대통령 특사단 등 대외적인 주요 이벤트에도 핵심 멤버로 나서며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한화 얼굴로 ‘재계 형님’들과 어깨 나란히 21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한화의 얼굴로 나서며 ‘재계 형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실질적인 그룹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으로 재계는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8개 그룹 총수와 빈 살만 왕세자의 전격적인 만남이 이뤄졌고, 김동관 부회장도 이 자리에 한화그룹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왕세자가 접견한 8개 기업의 수장 중 김동관 부회장이 가장 어렸다. 1983년생인 김 부회장과 1960년생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나이 차는 23세에 달했다. 사실 ‘재계 형님’이 아니라 삼촌뻘이다.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이 1982년생으로 김 부회장보다 한 살 많았다. 사우디 초대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규모가 5000억 달러(약 678조원)에 달하고 빈 살만 왕세자가 콕 찍어 초대한 만큼 어떤 논의가 오갔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화는 태양광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와 관련해 직접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려진 게 없다. 다만 170km 네옴시티의 외벽을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건립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 부분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우디가 공개한 네옴시티의 외벽 ‘더 라인’은 사우디 북서쪽을 가로질러 170km 길이에 구조물 높이 500m, 너비 200m에 달한다. 글로벌 보폭도 넓히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특사단에 경영인 대표로 낙점됐다.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특사단장을 맡았고,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 등이 김 부회장과 함께 포함됐다. 30~40대 젊은 오너를 대표하는 성격으로 선택받은 김 부회장은 글로벌 경영인들과 세계 경제의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마련된 한미 교류의 장에서도 대표로 참석했다.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5대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는데 김 부회장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의 경제 동맹이 태양광 분야까지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화 측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건재함에도 김 부회장이 대외적인 수장으로 나서는 이유에 대해 “최근 오너 3세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고, 재계 수장들의 연배가 낮아진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3개사 대표직에 가정사까지 대내외적 무게 가중 오너가 유일의 사내이사, 지주사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3개사 대표이사, 우주산업 ‘스페이스 허브’ 팀장 등이 김동관 부회장이 그룹에서 가진 직함들이다. 한화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사업에 중책을 맡아 어깨의 짐이 부쩍 무거워졌다. 지난 8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그는 녹록지 않은 후계자 승계 과정 도중 가정사까지 겹치면서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다. 올해 살이 빠지면서 얼굴의 주름도 선명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확실히 1년 전에 비해 마른 모습이다.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년 한화솔루션 부사장, 2020년 사장에 이어 올해 부회장으로 고속 승진하면서 경영승계에 속도가 붙었다. 다양한 경영 현안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 와중에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투병 중이던 어머니를 정성스럽게 보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서영민 여사는 지난 8월 미국에서 별세했고, 김 부회장을 비롯해 가족들이 임종을 지키며 장례도 치렀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짧은 머리를 유지한 것도 투병 중인 어머니와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머니를 지극히 모셨고, 동생들과도 원만하게 사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김 부회장이 김승연 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와 함께 사이좋게 웃으며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동관 부회장은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큐셀의 흑자 전환 등의 성과를 내며 경영 리더십에서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미래사업 추진에 있어 김승연 회장의 경영 구상을 구현해나가는 역할을 맡아 영역 확대도 자신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한국의 스페이스X’를 꿈꾸는 우주사업 부문에서도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연구진과 함께 우주로 가는 지름길을 찾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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