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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불후의 명곡’ 3연속 우승…크로스오버 정공법 통했다

그룹 라포엠이 ‘불후의 명곡’ 공식 ‘공공의 적’이 됐다.라포엠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조영남 특집 1부에서 ‘딜라일라’를 재해석해 2024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라포엠은 지난해 9월, 11월 출연 이후 3연속 최강자 자리를 꿰차며 적수 없는 우승 포식자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이날 라포엠은 각기 다른 음역대의 보컬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네 멤버의 섬세한 하모니로 시작된 무대는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로 이어지며 전율을 선사했다. 라포엠은 노련한 강약 조절을 비롯해 ‘성악 어벤져스’ 표 고품격 목소리로 빚어낸 에너지로 감탄을 자아냈다.라포엠의 무대를 본 원곡자 조영남은 “변조가 반복되면 음악적으로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라포엠은 무대를 정말 잘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고 호평했다.라포엠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뷰(공식 팬덤명)의 응원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한 만큼 같이 기뻐해줬으면 좋겠다”며 “새해 첫 시작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이렇게 함께 뜻깊은 출발을 한 만큼 좋은 기운 받고 힘찬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어 “‘불후의 명곡’을 통해 라포엠을 알게 됐다는 팬들이 많더라.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올해 더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니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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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웃고 울리는 ‘금쪽 상담소’의 명과 암 ②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지난 3일 100회를 맞이했다. 주된 콘텐츠는 ‘상담’. 예능에서 비교적 다루기 무거운 소제다. 그럼에도 ‘금쪽 상담소’는 평균 2%대 성적을 유지하며 명성을 이어왔다. 비결이 무엇일까. ‘금쪽 상담소’는 다양한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배우부터 아이돌, 쇼호스트, BJ, 유튜버 등 각양각색이다. 대중에게 ‘스타’라는 존재는 멀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금쪽 상담소’에서 스타들은 다르다.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눈물을 쏟기도 한다. 이처럼 ‘금쪽 상담소’는 스타와 대중을 한 발짝 더 가깝게 해주면서 친밀감을 형성한다. 지난해 10월 가수 츄의 방송편은 이런 ‘금쪽 상담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준 대표적인 회차였다. ‘웃음의 아이콘’이라고 불렸던 츄이지만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심할 때는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것. 당시 츄는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츄 방송 편은 연예인 또한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시청자에게 짚어준 회차로 남았다. 연예인 중에는 극심한 공황장애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다. ‘금쪽 상담소’ 패널로 고정 출연 중인 방송인 정형돈 역시 공황장애를 겪었으며, 가수 혜은이도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스트레스로 인한 급 공황장애를 고백하기도 했다. 인식이 많이 좋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연예인들은 남들의 시선 때문에 상담을 받기도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금쪽 상담소’는 스타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했다. 바로 그런 점이 ‘금쪽 상담소’에 연예인들 출연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스타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 자체만으로 신뢰를 더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오은영 박사 특유의 날카로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상담 방식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신비주의로 여겨졌던 스타들의 숨겨왔던 면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금쪽상담소’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잡음도 존재한다.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나, 직설적인 화법으로 과거부터 말이 많았던 가수 조영남 등 논란이 있던 연예인이 출연해 ‘상담’이 아닌 ‘변명’만 늘어놓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들로선 변명이 아닐 수 있지만, 화제성을 쫓다 보니 피로감이 조성됐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유명인과 비연예인의 생활이 다르기에 위화감 조성이란 비판도 빠지지 않는다. 실제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부부가 출연해 아이들 교육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지만 누리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한다고 비난을 받았다. 당시 율희가 “세 자녀 교육비만 월 800만 원”이라고 고민을 털어놨기 때문이다. 오은영 박사가 율희에게 “본인 결핍을 아이들에게 투사하려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지만,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했다. 서민 입장에서는 교육비로만 월 800만 원을 지출한다는 게 공감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쪽 상담소’를 ‘그사세’ (그들이 사는 세상)라고 표현하며 “허탈하다”는 반응도 있었다.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을 보고 공감과 위안을 얻는 대중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예인의 삶과 일반인의 삶은 다르다”며 “자칫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금쪽 상담소’의 본질은 상담이다. 병원에서 일대일로 하는 상담이 아니라 방송인 만큼 상담 대상 및 주제 선정에 보다 신중을 기울인다면 더 오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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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50억에 삼성동 아파트 매입...진짜 내년 초 결혼하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를 매입해 화제다.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희철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상지리츠빌 카일룸 4차'를 최근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50억 원대로 알려졌다.김희철이 매입한 상지리츠빌 카일룸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연예인들이 주로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박상원, 차승원, 소녀시대 유리,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 등과 재력가들이 이곳에 거주 중이다. 또한 과거 전지현, 조영남, 박서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등도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적 있다. 1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라운지, 피트니스룸, 요가 룸, 영화관, 스크린 골프장, 정원 등이 마련돼 있어, 취미 활동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한편 김희철은 지난 달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40세 불혹을 앞둔 소감에 대해, "39살이랑 40살이 기분이 다르다. 어머니, 아버지께 명예롭게 졸업하는 걸 보이는 것이 소원이다. 올해 반드시 코로나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을 다 초대하겠다"고 밝혀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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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임미숙♥김학래, 리마인드 웨딩…조영남-송창식 축가 열창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에 가수 송창식이 깜짝 등장한다.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한다. 김지민은 화제가 됐던 허경환과의 결혼설에 "저도 아니고 허경환도 아닐 것"이라며 강력히 부인한다. 하지만 "만약 결혼한다면 개그맨이랑 할 것 같다"라고 밝혀 예비 17호 부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공개된 숙래 부부의 VCR에는 쎄시봉의 멤버 송창식이 모습을 드러낸다. 조영남의 부름에 단숨에 달려온 송창식은 30년 전 숙래 부부의 결혼식에 지각해 축가를 부르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전하며 리마인드 웨딩에서 축가를 부르겠다고 해 감동을 안긴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숙래 부부가 쎄시봉 시절 서로의 첫인상을 묻자 조영남은 망설임 없이 "해괴망측했고 웬 그지(?)가 왔나 싶었다"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송창식은 남루했던 행색을 인정하며 가난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이야기를 터놓는다. 네 사람은 숙래 부부의 결혼식과 함 들어오는 날의 영상을 감상하며 그 당시 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별안간 영상 속 젊은 시절의 최양락이 등장해 만취 상태로 한결같은 막춤 실력을 보여 큰 웃음을 안긴다. 송창식은 약속대로 30년 전 부르기로 했던 축가 '우리는'을 열창하는가 하면 조영남과 듀엣곡을 불러 눈길을 끈다. 임미숙은 30년 만에 듣게 된 축가와 조영남, 송창식의 듀엣곡에 눈물을 보이고,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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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 "동호, 일본 대기업 간부 됐다..DJ 활동도"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수현이 유키스 멤버였던 동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키스 수현,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8년 데뷔한 유키스는 여러 차례 멤버 변화를 겪었다. 현재는 수현과 훈, 연기자로 활약 중인 준(이준영)까지, 3명이 멤버로 남아있다고. 수현은 "저 자신이 유키스라 생각한다"며 우여곡절 끝에 지켜온 그룹 유키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전 멤버 동호와 일라이의 이혼 소식으로 '최연소 결혼돌'이자 '최다 이혼돌'로 불리는 것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그는 "결혼한 게 죄는 아니지 않나. 근데 멤버들을 묶어서 안 좋게 기사가 나가더라. 저는 유키스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기섭이와 원년 멤버였던 기범이는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 동호의 근황에 대해 "DJ 겸 일본 대기업 간부로 있다. 간부라서 회의에도 참여한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현은 오는 1월 27일 유키스 멤버 훈과 첫 유닛 음원 'I Wish'를 발매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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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 조영남→스윙스 함께한 '라디오스타' 인증샷

그룹 유키스 수현이 '라디오스타' 인증샷을 공개했다. 수현은 30일 자신의 SNS에 "유코랑 다른 버전. 본방사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MC 김구라, 안영미, 게스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와 함께한 모습. MBC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서 화기애애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본방사수 했어요", "핑크 너무 잘 어울린다", "오피피만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현은 오는 1월 27일 유키스 멤버 훈과 첫 유닛 음원 'I Wish'를 발매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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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조영남 "화투 가지고 놀면 패가망신한다더니 5년간 유배생활"

조영남이 '비디오스타'에서 대작 무죄 판정을 받은 재판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다 취향 존중 특집 2탄 'C'est la vie, C'est si bon!'으로 꾸며진다. 쎄시봉 멤버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과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 알리, 강승윤이 출연해 언택트 콘서트를 펼친다. 조영남은 "지난 5년 동안 유배 생활을 했다. 오랜만의 방송이라 떨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긴장감도 잠시, 조영남은 재판하는 동안 집돌이로 지냈던 근황을 공개하며 쉬는 동안 쓴 책을 깜짝 선물로 가져온다. 재판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최후 증언 당시 "화투 가지고 놀면 패가망신한다는 얘기가 있는데"라고 말해 재판장의 무거운 분위기가 풀어졌다는 것. 조영남의 거침없는 입담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연말 콘서트에 걸맞게 쎄시봉의 노래부터 MC, 스태프들의 신청곡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조영남은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하거나 MC들을 위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등 낭만 가객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특별 손님으로 방문한 알리와 꾸민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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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죄는 아냐"..'라스' 유키스 수현, 다사다난 그룹 유지史

'라스' 그룹 유키스 리더 수현이 이혼과 결혼으로 점철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룹 유지사를 풀어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출연한다. 수현은 약 5개월 전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에 소환돼 큰 인기를 얻었다. 유키스의 전성기 시절 자신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고 고백한 수현은 새롭게 관심을 받게 된 것과 관련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좋은 댓글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뭉클하다는 수현. 그도 그럴 것이 멤버들의 많은 교체와 변화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고, 유키스에 끝까지 남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유키스 멤버 변화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동호, 일라이, 기섭, 기범 등 전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결혼과 이혼으로 멤버들이 묶여서 언급되는 것에 속상함을 드러낸 그는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는 친구가 있다며 "결혼이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소신을 밝힌다. 멤버 탈퇴 및 교체 등 모든 시련을 겪어내고 끝까지 살아남은 수현은 유키스가 자신의 '눈물 버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멤버들과 새 활동 계획을 공개하는 등 홍보 열일도 놓치지 않았다. 또 숨듣명으로 살아 돌아온 만큼 당대 히트곡이었던 '만만하니' 등 댄스 퍼레이드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 MC 안영미를 들썩이게 하고 김국진의 엄지 척을 받았다. 이 밖에도 수현은 전효성이 진행 중인 라디오 코너 게스트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과거 그녀와 어긋났던 사랑의 작대기 썰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이를 들은 딘딘은 자신과 조현영처럼 '우결'을 찍으라고 조언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과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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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송창식 "조영남, 내가 입 열면 5년 더 쉬어야 한다"

송창식이 조영남에 대한 폭탄 발언을 한다. 내일(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다 취향 존중 특집 2탄 'C'est la vie, C'est si bon!'으로 꾸며진다. 쎄시봉 멤버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과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 알리, 강승윤이 출연해 언택트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조영남, 김세환은 송창식의 특이한 생활 패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밝힌다. 송창식이 평소 2시에 일어나 본인 일과를 모두 마친 후 저녁부터 다른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 쎄시봉 멤버들은 "'비디오스타' 녹화도 송창식 때문에 늦은 시간에 하게 됐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특히 조영남은 송창식을 향해 기타를 들며 "이놈 때문이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송창식이 조영남에 대한 폭탄 발언을 한다. 송창식은 "영남이 형, 내가 입 열면 5년 더 쉬어야 해"라며 조영남을 당황케 한다. "영남이 형하고 여자가 있는데 급습한 적이 있다"라고 하자 조영남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에 송창식이 실명까지 언급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반가운 얼굴들도 함께 한다. 신승훈, 유희열 등 대한민국 최고 아티스트들도 존경을 표한 함춘호가 송창식의 부름으로 한달음에 스튜디오로 달려온다. 송창식은 "내가 노래하려면 함춘호가 있어야 한다"라며 함춘호와 눈빛만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풍부한 무대를 펼친다. 차세대 보컬리스트 강승윤도 송창식과 컬래버 무대를 꾸민다. 강승윤은 송창식이 자주 언급했던 후배로 과거 방송에서도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던 바 있다. 이날도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송창식의 대표곡 '왜 불러'를 멋지게 소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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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작무죄' 조영남, 쎄시봉 송창식-김세환과 '비스' 출격

가수 조영남이 쎄시봉 동료 송창식, 김세환과 함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한 가요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조영남이 그림 대작 무죄 판결을 받고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다. 송창식, 김세환과 함께 쎄시봉으로 나선다"고 귀띔했다. 앞서 조영남은 그림 대작 논란에 휘말려 지난 2015년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림 대작과 관련해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지난 9월 TV조선 '뽕숭아학당'으로 5년 만에 복귀한 바 있다. '비디오스타'는 '최초 고백의 성지'로 불린다. 그간 가수와 배우, 운동 선수, 각종 셀럽들의 열애와 결혼, 임신, 출산, 각종 논란 등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내놓는 자리로 화제를 모았기 때문. 토크쇼에 출연해 지난 5년 동안 느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은 적 없는 조영남이기에 최초 고백의 성지인 '비디오스타'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쎄시봉 멤버들과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주목된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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