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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기태·서은광, 사상 최초 공동 올킬 우승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서 이례적인 우승이 탄생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기태와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서은광이 공동 올킬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1회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으로 꾸며졌다. 아티스트 백지영을 비롯해 폴포츠&완이화, 서은광, 김기태, KARD, 프로미스나인, 이무진이 출연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황치열과 함께 ‘내 귀에 캔디’로 ‘불후의 명곡’의 포문을 활짝 연 백지영은 변함없는 목소리와 댄스실력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황치열과의 찰진 호흡에 백지영은 “황치열은 ‘내 귀에 캔디’에 최적화된 가수인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싱어게인2’의 우승자 김기태가 첫 번째로 무대에 나섰다. ‘사랑 안해’를 선곡한 김기태는 첫 소절부터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가슴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끌어내 뱉어내는 듯한 마지막 소절은 애틋함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백지영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서로를 제일 피하고 싶은 상대로 지목한 김기태와 서은광. 운명의 장난처럼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서은광이었다. 서은광은 ‘그남자’를 통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탄생시켰다. 무반주로 노래를 시작해 감정선과 선율을 차곡차곡 쌓아간 서은광은 곡의 절정부에 하이톤 고음을 터트리며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다. 첫 대결부터 극과 극 매력의 두 뮤지션이 만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허스키한 보이스의 김기태와 여린 감성의 맑은 미성을 자랑하는 서은광,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됐다. 관객들의 선택은 동점이었고, 첫 대결부터 동점이 나온 이례적인 상황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김기태, 서은광의 공동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세 번째 순서로 폴포츠&완이화가 무대에 올랐다. 완이화의 어머니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폴포츠와 완이화는 세대, 국경을 초월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애틋한 그리움을 담은 두 사람의 ‘잊지 말아요’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완이화는 “엄마가 소망해왔던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게 됐다”며 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했다.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본 완이화의 두 동생들은 “엄마 생각이 들어서 조금 슬펐다”고 말해 먹먹한 여운을 자아냈다. 이어 완이화를 향한 폴포츠, 백지영, MC 신동엽의 위로와 응원이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했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폴포츠&완이화의 ‘잊지 말아요’가 아쉽게 패하며 김기태, 서은광이 공동 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네 번째로 이무진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제가 경연자로 참가한다고 했을 때 그려지는 그림들을 다 피하고 싶었다”며 백지영의 대표 댄스곡 ‘Dash’를 선곡했음을 밝혔다. 카리스마 로커로 변신한 이무진의 새로운 모습에 독보적인 이무진 표 리듬감이 더해져 역대급 ‘Dash’를 탄생시켰다. 이에 백지영은 “도전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친구다. 이무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아주 독특하게 리듬을 타셔서 아주 만족스런 무대”라고 평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도 김기태와 서은광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없었다.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출격했다. 백지영의 데뷔곡인 ‘선택’을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로 재해석했고, 척척 들어 맞는 멤버간의 호흡이 감탄을 유발했다. 백지영은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을지 제가 아니까 정말 자랑스러웠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 번째 대결에서 프로미스나인을 꺾고 김기태, 서은광이 승리하며 공동 올킬 우승을 목전에 뒀다. 김기태, 서은광의 공동 올킬 우승을 저지하고자 KARD가 나섰다. ‘Sad Salsa’를 선곡한 이들은 시작부터 백지영을 깜짝 놀라게 하는 퍼포먼스로 무대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담긴 매력적인 피날레 무대에 백지영은 “머리털이 서는 느낌”이라며 자신의 예상을 깨고 과감하게 무대를 구성한 KARD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백지영은 “너무 감사하고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보다 조금 일찍 데뷔한 게 다행인 것 같다. 이 경쟁에서 빠져 있는 게 너무 다행스럽다”고 겸손을 드러낸 뒤 “정말 제가 자랑스럽고 뿌듯한 무대였다"며 경연에 참가해 아티스트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 대결 결과, 불후의 명곡 초유의 ‘공동 올킬 우승’이 탄생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적으로 만난 김기태와 서은광이 동점을 받은 이후 공동 운명체가 됐고, 결국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역사적인 ‘공동 올킬 우승’에 시청자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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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TMA' 방탄소년단, '4년 연속' 대상 "올해 모든 것 이뤘지만 아미 못 만나"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음악 차트는 물론 국내 시상식도 완벽하게 접수했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음원 대상에 해당하는 리스너스 초이스 상부터 올해의 아티스트 상,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인기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8년부터 4회 연속 해당 시상식의 대상을 거머쥐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기를 재증명했다. 이날 대상 시상자인 배우 김소연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은 RM은 "올해 여러가지를 이뤘다. 빌보드에서 1위를 했고, 그래미 어워즈에서 공연도 했다. 또 UN 총회에서도 연설도 해봤지만, 가장 소중한 여러분 아미(팬덤)를 만나뵙지 못했다. 이 시기가 지나서 다시 만나자는 말도 이제는 식상할 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10월에 있을 콘서트 열심히 준비하겠다. 그때 만나자"라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슈가는 "작년에 어깨 수술 때문에 'TMA'에 참석하지 못했다. 오늘 받은 이 대상은 아미들이 주는 상이라 생각하겠다. 이제 곧 여러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설렌다.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이 자리를 빌려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 우리를 위해서 항상 고생해 주시고, BTS의 위치에 걸맞게 도전하고 많은 노고 해주시는 걸 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뷔는 "내가 열 일곱 살 때 서울에 상경했는데 지금 딱 스물 일곱 살이 됐다. 10년간 내 곁을 지켜준 우리 멤버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은 "빅히트 식구들뿐만 아니라 하이브도 고맙다. 회사가 듣는 귀가 정말 좋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뷔는 10년이 됐지만 난 서울에 온 지 9년이 됐다. 점점 더 표준어가 늘고 있는 것 같다. 표준어뿐만 아니라 더 괜찮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미들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앞에서 좋은 말들을 멤버들이 많이 해준 것 같다. 올해가 많이 남지 않았는데, 아미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싶다. 오늘 여기 오기 직전까지도 10월에 있을 콘서트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조금만 더 기달려 달라. 보고싶다. 지금까지 BTS였다"라고 멋진 멘트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총 열세 팀이 이름을 올렸다.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강다니엘, 슈퍼주니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오마이걸, 세븐틴, 있지, 방탄소년단까지 'TMA' 올해의 아티스트 상 수상자들은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미며 시상식을 한층 더 빛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부터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임영웅은 팬들의 투표로 100% 결정되는 팬앤스타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뒀다. 임영웅은 팬앤스타의 트로트 인기상에 이어 팬앤스타 최애상 그리고 팬앤스타 최다득표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팬덤인 영웅시대에 남다른 고마움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스테이씨가 신인상인 넥스트 리더 상을 거머쥐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콘 상은 슈퍼주니어가, 월드 베스트 퍼포머 상은 세븐틴이 차지했다. 또 위클리와 크래비티는 핫티스트 상을 받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온라인으로 방송된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RM은 "올해 여러 가지를 이뤘다. 빌보드 1위부터 그래미 어워즈 공연, UN 총회에서도 연설을 해봤지만 가장 소중한 여러분을 만나뵙지 못했다. 이제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만나자는 말도 식상하기 때문에 10월에 있을 콘서트 열심히 준비하겠다" 슈가는 "작년에 어깨 수술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나 이 대상. 아미들이 주는 상이라 생각하겠다. 이제 곧 여러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설렌다. 빨리 보고 싶다" 제이홉은 "이 자리를 빌려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 우리를 위해서 항상 고생해주시고, BTS의 위치에 걸맞게 도전하고 많은 노고 해주시는 걸로 안다. 항상 감사드린다" 뷔는 "내가 열일곱 살 때 서울에 상경해서 지금 딱 스물일곱이 됐다. 10년간 내 곁을 지켜준 우리 멤버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진은 "빅히트 식구들뿐만 아니라 하이브도 고맙다. 회사가 듣는 귀가 정말 좋다. 지민은 "뷔는 10년이 됐지만 난 서울에 온 지 9년이 됐다. 점점 더 표준어가 늘고 있는 것 같다. 표준어뿐만 아니라 더 괜찮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미들 사랑하고 감사한다" 정국은 "앞에서 좋은 말을 멤버들이 많이 해준 것 같다. 올해가 많이 남지 않았는데, 아미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싶다. 오늘 여기 오기 전까지 10월 24일에 있을 콘서트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조금만 더 기달려 달라. 보고싶다. 지금까지 BTS였다" 2021.10.0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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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리스너스 초이스, 방탄소년단 "원동력 주는 아미에 감사"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였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 방탄소년단이 음원 대상인 리스너스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4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최다 수상의 영광을 이어나갔다. 시상자로는 '대세 배우' 김선호가 나섰다. 이날 멤버 제이홉은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역시 상을 받으면 아미(팬덤)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사실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듣는 사람이 있으니까 매 순간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원동력을 주시고, 동기부여를 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아직도 미숙하지만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기대에 부응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멤버 지민 역시 "코로나19 시기에 힘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는데, 저희를 이렇게 사랑해주시니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된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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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올해의 아티스트 마지막 수상자, 방탄소년단·있지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가 올해의 아티스트로 총 열세 팀을 선정한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과 있지가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TMA'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있지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강다니엘, 슈퍼주니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오마이걸, 세븐틴에 이어 마지막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있지는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소속사와 식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좋은 상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상 받자마자 가장 먼저 믿지(팬덤)가 떠올랐다. 믿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있지만의 음악으로 좋은 에너지 드리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무서운 기세로 3관왕을 획득한 방탄소년단은 멤버 정국이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일단 가장 먼저 아미(팬덤)가 떠오른다. 너무 고맙다. 매번 의미 있는 상을 받을 때마다 정말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이 생기기도 한다. 멤버들은 모르겠지만 난 아직 부족한 친구다. 하지만 이런 부담감을 이겨내고,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응할 수 있는 아티스가 되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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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방탄소년단, 가볍게 2관왕으로 출발 "보라한 하루"

그룹 방탄소년단이 본격적인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 방탄소년단이 팬앤스타 최다득표상에 이어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유쾌한 수상 소감으로 시상식장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이날 트로피를 건네받은 멤버 뷔는 "아미(팬덤)가 이렇게 투표해 주셔서 또 이렇게 좋은 상 받게 됐다. 시상식이 너무 오랜만이라 떨린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데, 하루 빨리 아미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오늘 너무 보라한 하루다"라며 입담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인기상의 트로피를 받은 멤버 진은 "투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고맙다는 말을 한국말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다. 해외 시상식을 많이 나갔는데, 직접 감사하다는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 아미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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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올해의 아티스트 상, TXT·아스트로·오마이걸·세븐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오마이걸, 세븐틴이 2021년 가요계 대세임을 증명했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오마이걸, 세븐틴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네 그룹은 팬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스케줄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서 영광을 나눌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오늘이 콘서트 날짜라 함께하지 못했다. 항상 좋은 상 주는 'TMA' 너무 감사하고, 모아(팬덤)가 없었다면 이 상 절대 못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값진 상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로하(팬덤)가 있다는 게 참 좋다.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랑하는 아로하가 있어 행복하다. 소속사 식구분들도 너무 도움 많이 주셨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일단 우리의 음악과 무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미라클(팬덤) 항상 사랑한다. 앞으로 겸손한 모습으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세븐틴은 "먼저 캐럿(팬덤)에게 가장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열심히 노력해 준 우리 멤버들과 도움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받을 수 있는 상 같다. 앞으로도 이 상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 선사하겠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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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스테이씨, 신인상 수상 "평생 한 번밖에 못 받는 상…영광이야"

그룹 스테이씨가 2021년 루키로 꼽혔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 스테이씨가 신인상에 해당하는 넥스트 리더 상을 받았다. 시상자로는 배우 나인우와 서현이 등장했다. 이날 트로피를 건네받은 스테이씨는 "뜻깊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신인상은 평생 한 번밖에 받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연습생 때부터 큰 도움 준 소속사 식구들과 우리 멤버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우리 팬분들. 스윗(팬덤) 너무 너무 사랑한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스테이씨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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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올해의 아티스트 상, 엔하이픈·브레이브걸스·에이티즈

그룹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가 올해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가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시상자로는 배우 이도현과 고민시가 출연했다. 이날 트로피를 건네받은 엔하이픈은 "값진 상을 주신 'TMA' 관계자분들과 엔진(팬덤) 분들께 감사드린다. 데뷔 후 처음 받은 상이 'TMA'의 신인상 넥스트 리더 상이었다. 그만큼 우리에게 더 특별한 시상식이다. 멋진 성과 주신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함께하는 우리 멤버들, 스태프들 그리고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까지 모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상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올해 우리에게는 너무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시상식에 온 것만으로도 기쁜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 항상 사랑한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2년 연속 이 자리에 와서 상을 받게 해준 팬분들(에이트니)너무 고맙다. 작년 글로벌 하티스트 상에 이어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까지 다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성장하는 에이티즈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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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쿡' 박준형-황치열, 끊임없이 쏟아지는 에피소드 화수분

'전국방방쿡쿡' 게스트 박준형, 황치열에게 눈물과 추억이 깃든 밥상을 대접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5회에는 배우 팀 차태현-장혁-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현주엽-안정환-김태균이 경기도 광주에서 스페셜 게스트 박준형, 황치열을 위한 요리에 나섰다. 예산 획득부터 요리를 만들고 스페셜 게스트에 대접하는 순간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두 팀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스포츠 선수 팀은 넘치는 승부욕을 앞세워 게임에 임하는 등 오로지 우승에 집중했지만 게임에서 번번이 졌다. 배우팀은 게임에도 여유가 있었다. 이날의 주제어 '눈물과 추억이 깃든 밥상'에 젖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장혁은 이상엽이 초행길 운전 탓에 길을 잘못 들어 예상보다 목적지에 늦게 도착할 것 같자 다양한 질문을 건네며 뜬금없는 상황 속 깊은 고백을 끌어내는 진행 실력을 드러냈다. 그는 차태현에게 연기를 하며 가장 힘든 순간에 대해 물었고 차태현은 10여 년 전 미국에서 방송할 때 공황장애를 처음 겪었고 그 이후 트라우마로 미국에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행복의 정의에 관해 이야기하던 세 사람은 분위기를 환기, 게스트들을 위한 요리에 집중했다. 박준형과 황치열은 두 팀이 만든 요리를 먹으며 엄청난 먹부림을 보여 놀라게 하는가 하면 이와 상반되는 거침없는 시식평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배고픈 시절의 추억이 담긴 밥상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준형은 폭풍 입담으로 늘 배고팠던 그 시절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열댓 명이 같이 살았던 당시 숙소에서 자주 발생했던 초자연적인 현상을 듣던 '방방쿡' 멤버들은 오싹함에 몸을 떨었다. 이밖에도 박준형은 안정환의 젊은 시절 외모를 극찬하던 중 현주엽으로 이야기 대상을 변경해 "주엽이는 키가 크고 몸에 비해 얼굴이 작고 비율이 새끼 고질라 같다"라고 말해 빵 터지게 했다. 그 말을 들은 차태현은 "나 안 봤는데 알 것 같아"라고 동의했고 김태균은 숨넘어갈 듯 웃었다. 현주엽은 김태균에게 "넌 웃으면 안 되지. 형 편 들어줘야지"라고 말하며 눈치를 줬지만 특유의 귀여움은 숨길 수 없었다. 황치열은 자수성가를 하겠다며 가수를 목표로 서울로 상경했던 스물네 살부터 시작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긴 무명 시절 이야기는 짠내를 불러왔다. '방방쿡'에서는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배우 팀의 요리 실력과 더불어, 부족한 예산을 가지고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스포츠 선수 팀의 선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박준형과 황치열의 폭풍 먹방과 입담, 그 시절 추억까지 소환하며 시청자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했다. 6회는 15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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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아이돌 C.T.O, 18일 한국어 음원 발표

실력파 중화권 아이돌 C.T.O가 18일 오후 6시 한국어 음원을 정식 발표한다. 나지상이 오디션을 거쳐 제작한 C.T.O는 지난해 가을 한국을 방문, 리얼리티 프로그램 'C.T.O 프로젝트–더 서바이벌'을 촬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 19로 세계의 문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C.T.O는 유닛을 결성해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한을 어렵게 결정했다. 스누피·YC·션·제이윈으로 구성된 C.T.O 유닛은 'C.T.O 프로젝트–더 서바이벌'을 통해 좌충우돌 한국 데뷔 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황치열이 멘토로 나선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네 명의 중화권 아이돌이 낯선 곳에서 울고 웃으며 실력을 쌓아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담아 한국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T.O는 이번 싱글 발매까지 마무리 지으며 성공적인 한국활동 시즌1을 마감했다. 이들의 첫 한국어 음원인 '오! 댓 걸(Oh! That girl)'은 흥겨운 펑크 댄스곡. 유명 프로듀서인 진성한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몬스터 넘버 나인·제이홍이 한국어 가사를 붙였다. 1980년대 올드스쿨 느낌이 물씬 나는 이 곡은 그루브 리듬이 충만한 베이스라인에 매력적인 스누피의 코러스와 제이윈의 랩이 돋보인다. YC의 고음과 션의 저음 보컬이 멜로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무의식적으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노래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기획한 C.T.O 한국 매니지먼트사 리안컨텐츠 이정원 대표는 "멤버들 모두 한국 제작팀 덕분에 많은 음악적 성장을 할 수 있어 깊이 감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매년 한국을 방문해 의미 있는 작업들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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