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1건
연예

박보영, 와플 먹방도 이렇게 귀여울수가 '러블리~'

배우 박보영이 와플 먹방을 공개하며 귀여운 근황을 공유했다. 박보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구모자에 캐주얼한 차림을 하고 길에서 와플 먹방을 하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얼굴보다도 큰 와플을 앙~ 깨물어먹는 모습이 귀여움, 그 자체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6 16:41
연예

'멸망' 최종 해피엔딩, 박보영·서인국 "우리 빨리 결혼하자"

'멸망'이 박보영과 서인국의 깨볶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9일 마지막 방송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는 박보영(탁동경)을 위해 희생했던 서인국(멸망)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박보영과 재회하는 모습을 그렸다. 둘은 알콩달콩한 사랑을 다시 시작했고 방송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이날 정지소(소녀신)에 의해 사람의 모습으로 인간 세상에 돌아온 서인국을 보고 박보영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냐"며 서인국을 와락 껴안았다. 그리고 둘은 본격적으로 사랑을 다시 시작했다. 서인국이 끼니를 거르자 박보영은 시리얼을 주며 "사람되고 처음 먹는 건데"라며 속상해했다. 서인국은 "안 믿긴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어야 하고 졸려서 잠을 자야 하고, 그리고 널 볼 수 있고. 그렇게 너랑 살다가 같이 죽을 수 있다는 거"라며 박보영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표현했다. 한 침대에 누운 둘은 서로의 손을 꽉 잡으며 "이거 정말 꿈 아니지. 절대 사라지지 마"라며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이 되고 잠에서 깬 박보영은 서인국이 사라진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서인국은 아무렇지 않게 커피를 마시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박보영을 바라봤다. 박보영은 서인국을 껴안으며 "사라진 줄 알았다"며 애교를 부렸다. 두 사람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하늘을 보고 기도했다. 박보영은 서인국에게 "소원 빌었냐"라고 물었다. 서인국은 대답 대신 "빨리 결혼하자"라며 프러포즈,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9 23:18
연예

'멸망' 서인국, 신에서 인간으로 부활 "꿈 아닌 현실"

서인국이 신이 아닌 사람으로 돌아와 박보영과의 사랑을 다시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졌던 서인국(멸망)이 박보영(탁동경) 앞에 다시 나타나는 모습을 그렸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박보영은 바로 옆에 서 있는 서인국을 발견하고 기겁했다. 서인국은 태연하게 "우산 가져왔냐"고 물었고 이내 박보영의 손을 잡아 줬다. 그리고는 "이제 비도 못 멈춰. 이제 비 오면 우산 써야 돼. 왜냐면 난 이제 사람이 됐거든. 귀찮아서 비오는 날 싫어질 것 같아"라며 친근한 모습으로 신에서 인간이 됐음을 밝혔다. 박보영은 어안이 벙벙 "이거 꿈 아니지. 현실이지"라며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박보영이 "지금까지 어디 있었냐"고 묻자, 서인국은 "정원에 있었다. 정지소(소녀신)가 다시 태어나게 해 줬다. 내가 널 위해 죽어서 날 다시 피어나게 해 줬다. 난 이제 멸망이 아니다. 너랑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9 22:18
연예

박보영, 웃는 모습도 러블리~ '사랑스러운 그녀'

배우 박보영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팬심을 훔쳤다. 박보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박보영은 고풍스러운 한옥 툇마루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보는 팬들까지 웃게 만든다.한편 박보영은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8 17:28
연예

종영 D-1 '멸망' 박보영, 서인국 향한 눈물 폭발…로맨스 향방 주목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을 향한 그리움이 폭발한 박보영의 스틸이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하루가 남은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는 박보영(동경)과 서인국(멸망)이 가혹한 운명 속 이별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박보영이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소멸했고, 쏟아지는 빗속에서 세상이 무너진 듯 오열하는 박보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그런 가운데 '멸망' 측이 서인국이 소멸된 세상에 홀로 남은 박보영의 스틸을 선보였다. 박보영은 서인국이 없는 그의 집을 찾은 모습. 텅 빈 집을 둘러보는가 하면, 서인국과 찍은 사진이 담긴 액자를 바라보며 애써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런 그의 눈빛에서 공허함이 느껴진다. 박보영은 눈물을 흘린다. 자신이 개통해준 서인국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것. 무엇보다 서인국의 휴대전화에서 무언가 본 듯 눈을 떼지 못하는 박보영의 시선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박보영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서인국이 소멸한 후 혼자 남은 박보영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멸망' 제작진은 "서인국이 소멸된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과 죽음이 갈린 가혹한 운명 속에 박보영과 서인국의 애틋한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15화는 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8 13:44
무비위크

종영 앞둔 '멸망', 박보영X서인국→강태오 비하인드 스틸 공개

종영까지 2화를 남겨둔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27일 공개됐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그런 가운데 '멸망’ 측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박보영(동경), 서인국(멸망), 이수혁(차주익), 강태오(이현규), 신도현(나지나) 등의 훈훈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은 언제 어디서나 사랑스럽고 해사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특히 그의 반짝이는 눈망울과 상큼한 비주얼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잔망 매력을 보여준다. 귀엽게 꽃받침을 한 서인국의 미소에서 숨길 수 없는 장난기가 뿜어져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쉬는 시간에도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박보영과 서인국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고 꽃받침을 하며 장난을 치는 등 현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크한 포스를 풍기는 이수혁과, 해맑게 '멍뭉미'를 터트린 강태오의 미소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동시에 신도현은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우희진(강수자), 다원(탁선경)은 물론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정지소(소녀신), 남다름(귀공자)까지 웃음꽃 핀 배우들의 면면이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멸망’ 제작진은 “그 동안 ‘멸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2화에서 삶과 죽음의 운명이 뒤바뀐 동경과 멸망을 중심으로 애틋하고 설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16:33
연예

[리뷰IS] '멸망' 박보영 목숨 살린 서인국 "네 슬픔 다 가져갈게"

기억을 되찾은 박보영과 서인국이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서인국은 시한부인 박보영을 대신해 희생하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박보영(탁동경)과 서인국(멸망)이 마지막으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보영이 이전에 말했던 소원대로라면 가장 사랑하는 서인국이 박보영을 대신해 죽는 운명. 박보영은 울부짖으며 운명을 바꿀 수 없냐고 애원했지만 서인국은 "네 슬픔은 내가 다 가져간다"라며 결국 박보영 곁에서 사라졌다. 박보영은 기억을 지우려고 한 것을 서인국에게 사과했다. 서인국은 "운명이다. 기억을 지워도 모든 게 다시 널 향해 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영은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또 이렇게 됐다"며 서인국과 다시 사랑에 빠진 것을 속상해했다. 서인국은 "무슨 수를 써도 도망칠 수 없다는 걸 이제 알게 되지 않았나. 그러니 인정하자. 우리가 사랑하게 될 운명임을 받아들이자"라고 답했다. 박보영은 슬픈 얼굴로 "넌 날 위해 사라질 생각이지 않냐"고 묻자 서인국은 "난 너에게 의미 있는 존재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병원으로 박보영을 만나러 갔다. 우희진(강수자)이 보는 앞에서 박보영에게 "우리 결혼하려 한다"라며 당당히 고백했다. 박보영 역시 신도현(나지나)에게 "서인국과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신도현이 걱정하는 기색을 보이자 박보영은 "서인국을 사랑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 된다. 시간이 없는데 방법도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신도현은 "네가 행복하면 다 괜찮다.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며 위로했다. 서인국은 박보영의 집으로 찾아가 처음 만났던 날처럼 인사했다. 그리고는 꽃다발을 건네며 "우리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박보영이 대답 없이 미소를 보이자 서인국은 "긍정적으로 해석하겠다"며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박보영의 운명이 하루 남은 날, 두 사람은 성당에서 기도했다.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박보영은 "아무도 사랑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뤄지지 않을 소원인 거 알지만"이라고 속삭였다. 이어 슬픈 눈으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 너다. 사랑해서 미안하다"라며 자신 대신 사라질 서인국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사랑해줘서 고맙다"며 입을 맞췄다. 서인국은 "이제 곧 12시다"라며 다가올 이별을 준비했다. 박보영은 눈물을 흘리며 서인국의 손을 잡았다. 박보영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같이 있고 싶었다. 사랑한다. 나 너무 무섭다"며 눈물을 흘렸다. 서인국은 "네 슬픔과 아픔은 내가 다 가져가겠다. 그러니 울지 마라"라며 박보영의 볼을 쓰다듬었다. 이어 "내가 사라지더라도 달려가라. 돌아보지 말고 달려가라. 그러면 금방"이라며 말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사라져버렸다. 혼자 남은 박보영은 오열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3 08:56
연예

서인국, '멸망' 마지막 O.S.T 불렀다… "직접 작사·작곡"

서인국이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서인국은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마지막 O.S.T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를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서인국이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음원으로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하는 서인국이 직접 작사·작곡까지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이나가 작사에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극중 초월적 존재인 서인국(멸망)의 박보영(동경)에 대한 감정의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시리고 아픈 한 남자의 마음을 전한다. 이 곡은 절제된 감정을 그린 서인국의 보컬과 최소한의 악기들이 어우러져 애절하지만 담담하게 진심을 이야기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6.22 11:12
연예

[리뷰IS] '멸망' 기억 잃은 박보영·서인국, 운명적 재회

정지소가 박보영과 서인국의 기억을 지웠지만, 둘은 재회해 다시 한 번 인연을 맺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박보영(탁동경)과 서인국(멸망)이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떠나기 두려워했던 박보영의 소원을 정지소(소녀신)가 들어준 것이다. 둘은 기억을 잃었어도 우연히 재회, 직감적으로 서로가 소중한 존재였음을 깨달았다. 박보영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지워진 서인국은 정지소를 찾아가 인간들에 대해 푸념했다. 서인국은 "당신이 사랑하는 인간들은 지긋지긋하다. 이럴만한 가치가 있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인간 세상을 정원에 비유하며 "당신이 가꾸는 정원에 나는 그냥 한 마리의 나비일 뿐이다. 마음에 드는 꽃이 하나도 없다"고 짜증 냈다. 정지소는 "미안하다"고 말하며 박보영을 떠올렸다. 서인국의 뒷모습을 보며 정지소는 슬픈 눈빛을 지었다. 서인국은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 원래 맡았던 일을 했다.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남자를 찾아가 처참하게 응징했다. 서인국은 "애 때려죽인 아빠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왔다"며 초능력을 발휘, 남자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실신시켰다. 이 모습을 병원에 입원 중이던 박보영이 우연히 목격했다. 박보영은 "병원에 귀신이 산다고 들었는데 혹시 당신 아니냐"며 "한번 찔러봐도 되냐"고 묻고 서인국을 쿡 찔렀다. 서인국은 어이없다는 듯 박보영을 바라봤다. 박보영은 "만지니까 귀신은 아닌데 아까 어떻게 하신 거냐"며 신기해 했다. 서인국은 박보영의 속마음을 읽고 "그거 네가 아파서 느끼는 환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 곧 죽을 운명이네. 네가 무슨 수를 써도 넌 죽는다"며 가혹하게 말했다. 박보영에게 호기심을 느낀 서인국은 드라마 초반부에 했던 제안을 다시 했다. 서인국은 "내가 널 좀 도와줄까 한다. 죽을 때까지 아프지 않게 해주겠다. 대신 계약을 하나 하자. 죽기 전에 나한테 세상을 멸망시켜 달라고 해라"라며 손을 내밀었다. 박보영은 묘한 표정을 짓더니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여기 내가 좋아하는 곳인데 누구랑 왔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되게 행복했었던 거 같은데"라며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말했다. 이내 박보영은 "근데 너 누구야?"라고 물었고 서인국 역시 "넌 누군데"라고 답했다. 기억을 잃었던 둘이 직감적으로 서로를 알아차린 듯한 장면으로 다음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6 09:29
연예

[리뷰IS] '멸망' 시한부 박보영에게 서인국 "널 사랑하고 있다"

'멸망' 서인국이 인생이 얼마 나지 않은 박보영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박보영(탁동경)과 서인국(멸망)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박보영은 마지막을 준비하며 원없이 쇼핑하기,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보내기 등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일들을 했다. 서인국은 그런 박보영을 바라보며 깊은 사랑을 느꼈다. 서인국은 "사라지는 것이 두렵진 않으나, 너를 다시 보지 못하는 것은 두렵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박보영의 이모, 우희진(강수자)은 박보영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때마침 서인국과 단 둘이 있던 박보영은 당황해 하며 서인국을 돌려보냈다. 우희진은 그런 박보영을 가엾게 여기면서 "넌 언제나 착하고 예의바르다. 아프면서도 내게 연락하면 '민폐겠지' 생각했을 거 안다"며 박보영을 위로했다. 다음날 박보영은 우희진과 병원에 갔다. 서인국이 의사로 깜짝 변신해 있었고 걱정하는 우희진에게 "안심하셔도 된다.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희진은 불안한 듯 재차 박보영의 상태를 물었다. 서인국은 미소와 함께 "괜찮다. 살리고 있는 중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언젠가는 자신이 박보영을 대신해 세상을 떠날 것이라고 암시하는 듯 했다. 서인국은 박보영과 외딴 섬을 찾아가 한 아이의 졸업식을 도왔다. 마치고 나오며 박보영은 "정원에 있던 그 애(정지소). 병원에서도 본 적 있다. 그 떄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며 정체를 궁금해 했다. 서인국은 "그 아이는 늘 아프다. 아프게 태어나서 평생을 아프다가 죽는다. 그게 신의 일이다"라며 정지소를 불쌍하게 여겼다. 박보영 역시 "내가 제일 불쌍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고 말해 정지소의 정체와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계속 높여갔다. 무거운 분위기도 잠시 박보영은 자신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백화점에서 원없이 쇼핑하러 갔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박보영은 신발 가게에 들러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달라"며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 말했다. 서인국은 그런 박보영을 귀엽게 바라봤다. 둘의 알콩달콩하고 귀여운 케미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이었다. 박보영은 "이 맛에 돈 버는구나"라며 뿌듯해 했고 서인국에게 커플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서인국은 무심한 척 했지만 마지막을 준비하는 박보영의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해 줬다. 박보영은 그런 서인국을 어색해 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박보영은 같이 찍은 사진을 서인국 핸드폰의 바탕화면으로 저장했다. 그렇게 데이트를 마치고 헤어졌지만 서인국은 박보영이 보고 싶어 이내 다시 찾아왔다. 서인국은 "사라지는 것이 두렵지는 않으나, 너를 더 보지 못한다는 건 두렵다"며 "사랑해.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라고 처음으로 진심어린 사랑을 고백했다. 과연 서인국이 박보영을 구하고 대신 운명을 마감할지,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8 09: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