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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권의빈, 이경섭 작곡가 의기투합 이별이 오지 못하게’

가수 권의빈이 깊어가는 가을, 신곡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발표하며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다.이번 곡은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이경섭의 명곡을 감성 발라더 권의빈의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보컬로 재해석한 현대적 발라드다. 이 작품은 이경섭의 대표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의 네 번째 곡으로, 앞서 김재중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범진의 ‘처음 그 자리에’, TIOT(티아이오티)의 ‘맨발의 청춘’이 순차적으로 공개된 바 있다.‘이별이 오지 못하게’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앞에서 “이별마저 오지 못하게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MBC 드라마 ‘로망스’의 삽입곡으로 사용되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이다.이번 리메이크에서는 락적인 편곡이 더해져 기승전결이 뚜렷한 극적 구조를 이루며, 권의빈은 여성 보컬 원곡과 유사한 키를 그대로 소화하면서도 풍부한 음색으로 곡의 감정선을 한층 극대화했다.이 곡의 작곡가이자 리메이크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경섭은 문차일드의 ‘사랑하니까’, 조성모의 ‘다음 사람에게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감성 발라드의 거장’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권의빈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SBS M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리스트로, 경연 이후 다양한 무대와 음원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권의빈은 이번 노래에 대해 “누군가의 이별이 잠시 멈추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며 “감정의 흐름을 따라 진심을 담은 노래로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레전드 작곡가 이경섭과 감성 발라더 권의빈이 의기투합한 ‘이별이 오지 못하게’ 완곡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4:08
예능

‘싱어게인4’ 첫 주 만에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 장르별 보컬 고수들이 출격한다.오늘 21일(화)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2회에서는 더욱 다채로워진 장르와 개성으로 무장한 조별 생존전이 이어진다.클래스 다른 오디션의 귀환을 알린 ‘싱어게인4’는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만큼, 1라운드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 막강해진 ‘재야의 고수’ 조, 이번 시즌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선 ‘슈가맨’ 조, 자신의 2막을 열고자 하는 ‘홀로서기’ 조, 최다 ‘올 어게인’을 획득한 무서운 기세의 ‘찐 무명’ 조 무대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첫 회부터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싱어게인4’. ‘싱요일’의 화끈한 귀환에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0월 3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방송 첫 주 만에 TV 비드라마 1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그런 가운데 오늘(21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분야별 보컬 고수들이 등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먼저 지난 시즌3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오디션 최강자’ 조에서는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이끈 ‘팬텀싱어’와 국악의 멋을 제대로 알린 ‘풍류대장’을 비롯해 유명 오디션 출신들이 대거 출격한다. 경력직인 만큼 노련하고 자신의 색이 묻어난 무대로 단숨에 현장을 장악한다고.여기에 첫 소절만 들어도 추억과 설렘을 소환하는 ‘OST’ 조의 무대도 시작된다. 무려 시청률 56%에 달한 드라마부터 ‘과몰입’ 연애 예능의 OST 원곡자까지 무대에 오른다. 이해리가 시즌4 공식 고막 남친을 선언하고, 레전드 임재범이 “100% 역주행”을 자신한 무대는 무엇일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러쿵 저러쿵’, ‘베르사이유의 장미’, ‘얼음요새’ 등 명곡의 향연으로 온라인을 휩쓴 ‘슈가맨’ 조의 활약도 계속된다. 또 가요톱텐 1위를 거머쥔 히트송의 주인공도 출연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싱어게인4’는 오늘(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08:54
연예일반

송민준, 인천 콘서트 ‘프롤로그’ 성료… “감동의 160분”

가수 송민준의 인천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11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송민준 앨범 발매 콘서트 프롤로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발매된 송민준의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로, 서울, 대전에 이은 세 번째 무대다. 특히, 새 미니앨범 수록곡 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선곡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송민준은 오프닝 VCR과 함께 타이틀곡 ‘그림일기’로 무대를 시작했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인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 불렀던 ‘누가 울어’를 선곡하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렸다. 또한 '가슴 아프게'에 이어 경쾌한 ‘나야 나’ 무대를 6인의 댄서들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는 ‘우연히’, ‘사랑은 나비인가봐’, ‘울 아버지’, ‘라구요’를 선보인 후 20대와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담은 VCR로 공연의 감성을 더욱 짙게 물들였다. 무대는 '고향으로 가는 배’, ‘정녕’으로 이어졌고, ‘미스터트롯2’ 미션곡이었던 ‘너 말이야’, ‘아이 러브 유’를 선곡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공연의 후반부에서는 ‘당신꽃’, 밤 공연에서는 ‘바다 끝’을 선보였다. 이어 서른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VCR로 다시금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했다.그는 다시 ‘영영’, ‘빗속을 둘이서’, ‘천년을 빌려준다면’, ‘둥지’, ‘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분위기의 트로트 명곡들을 연이어 부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미니앨범 수록곡 ‘왕이 될 상인가’를 신명나게 소화하며 흥겨운 에너지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공연 말미, 송민준은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그는 인천에 찾아 기쁜 마음과 함께 공연을 하며 느낌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 개최 지역인 대구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마지막 곡 ‘나쁜 여자’를 소개했다. 공연이 끝난 뒤,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인생이란 게’와 ‘언약’을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총 160분간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 송민준은 데뷔 이후 팬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과거보다 더욱 가까워진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가 전한 따뜻하고 단단한 감동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선물이 됐다.트롯 오디션 ‘골든 마이크’에서 우승을 하며 데뷔한 송민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8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지난 7일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한편, ‘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프롤로그’는 오는 11월 1일 대구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3:35
예능

발라드의 계절 온다…SBS·SM 합작 ‘우리들의 발라드’, 관전 포인트 5

‘우리들의 발라드’가 발라드로 전 세대를 통합하며 오디션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대한민국 발라더 계보를 이어갈 원석을 발견해 나가는 대장정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오디션 명가 SBS, K-팝 명가 SM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명가 SM C&C가 함께하는 대형 프로젝트‘우리들의 발라드’는 ‘K팝스타’의 박성훈 CP와 정익승 PD,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가 의기투합해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오디션 명가 SBS와 K-팝 명가 SM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명가이자 매니지먼트사인 SM C&C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 프로젝트로 역대급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평균 나이 18.2세의 감성으로 소환하는 추억의 발라드와 이야기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은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부르며 올가을 시청자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발라드 장르는 시대를 지나오며 그 폭이 넓어져 왔기에 1980년대, 1990년대를 빛낸 클래식 정통 발라드는 물론 2010년대, 2020년대 요즘 아이들이 열광하는 또 다른 발라드 정서의 숨은 명곡들이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제작진은 1980년대 이후 발표된 120만 곡 이상의 대중음악 가운데, 음악 전문가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톱 100 차트를 새로 만들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소개하고 경연에 올릴 예정이다.◇ 판을 뒤집을 ‘집단 오디션’… 탑백귀 150인 출동발라드는 듣는 이의 추억과 시절의 장면마다 책갈피처럼 꽂혀있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감성의 장르인 터. 이에 ‘우리들의 발라드’는 음악의 대가들만의 심사와는 다른 이른바 '탑백귀' 시스템을 도입,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남녀노소까지 ‘내가 먼저 알아본 노래는 꼭 대중음악 차트 상단에 꽂히더라’라는 150인의 탑백귀와 다 함께 원석을 발굴하는 집단 오디션의 포문을 연다.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 역시 탑백귀의 일원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동일한 한 표를 행사한다. 음악 전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발라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탑백귀로 뭉친 만큼 색다른 시선과 신선한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티스트파 VS 예능파?’ 탑백귀 대표단의 케미스트리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미미까지 탑백귀 대표단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자신만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티키타카와 티격태격을 넘나드는 케미스트리로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특히 예능파 전현무가 아티스트파 정재형과의 대립을 예고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 대망의 최종 우승자는?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우리들의 발라드’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 1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까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즐기며 최후의 우승자를 예측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8 16:28
예능

설운도, ♥아내 이수진과 여전한 금슬 “매일 스킨십” (불후)

설운도가 아내이자 80년대 인기 배우 이수진과의 남다른 금슬을 자랑한다.16일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 718회 ‘광복 80년, 전설의 노래’ 특집은 1945년 8월 15일, 35년의 일제강점기를 끝내고 되찾은 해방의 영광과 감격을 무대를 통해 되새길 예정이다.이날 설운도는 사랑꾼 면모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배일호가 우승 선물로 아내의 뽀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히자, 설운도가 “뽀뽀하기 굉장히 힘든 모양이다”라며 슬쩍 웃더니 “우리는 거의 매일 스킨십”이라고 아내와의 금슬을 자랑했다. 이에 질세라 진성 역시 “뽀뽀는 일상생활이지”라며 여유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MC 김준현 역시 “저도 거의 매일 스킨십한다”라며 스킨십 자랑 대전에 참전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에 김용임이 “어떻게 하냐. 나는 받아본 적이 없다”라며 웃음을 터트리자, 김준현은 “오며 가며 스쳐가는 대로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고, 진성은 부부간 스킨십 시작법을 조언해 웃음을 더한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설운도가 자신의 히트곡 ‘잃어버린 30년’에 대한 비화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시 이 곡은 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와 함께 메가 히트를 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한 바. 설운도는 “역사의 아픔이 담겨 있는 노래”라면서 “당시 모든 사람들이 이산가족 찾기에 혼연일체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분장실에서 쪼그려 자다가도 ‘설운도 스탠바이’라고 하면 뛰어나가 노래했다”라고 회상해 감동을 안긴다.한편, 전설급 대가들이 총출동해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이번 ‘광복 80년, 전설의 노래’ 특집은 이날 전파를 타고 시청자를 찾는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6:16
뮤직

터치드, 8월 12일 새 EP ‘레드 시그널’ 발매

밴드 터치드가 오는 8월 12일 새로운 EP 앨범 ‘레드 시그널’을 발매한다.터치드는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의 제작지원으로 만들어진 이번 앨범은 2023년 발매된 EP ‘옐로우 수퍼노바 렘넌트’ 이후 약 2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공개된 이미지는 중심의 붉은색 하트 모양 보석을 다섯 개의 검정색 보석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영롱하면서도 위태로운 긴장감이 감도는 이번 아트워크는, 멤버 윤민이 직접 디자인했던 터치드 로고 초안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터치드는 ‘레드 시그널’ 수록곡 중 하나인 ‘루비’를 지난 7월 27일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과 KBS2 ‘불후의 명곡 – ROCK Festival in 울산’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파격적인 선공개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신보 발매와 함께, 터치드는 오는 8월 23, 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을 개최한다. ‘어트랙션’은 공연과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사진 전시, 청음 공간, VR 체험, 홀로그램 포토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데뷔와 동시에 밴드씬을 휩쓸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컬 윤민은 MBC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달성하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이들은 하반기에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러브칩스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ACC X Music Festival’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비롯해 뉴욕 ‘K-Music Night’, 태국 ‘VISION BANGKOK 2025’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9 10:47
연예일반

환희 “트롯 도전한 이유? 어머니 말 한마디로” (불후)

가수 환희가 트롯으로 영역을 확장한 이유를 밝힌다.1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15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 2부’가 전파를 탄다.환희는 최근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힌다. 환희는 “어머니께서 ‘아들 노래는 너무 어려워서 따라 부를 수 없다’고 하셨다”라면서 “그 한마디에 트롯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트롯을 엄청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엄마와 삼촌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듣고 자랐다”라며 트로트 사랑을 전한다.환희는 트롯 도전을 통해 팬층이 달라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환희는 “팬층이 많이 넓어졌다. ‘누님’과 ‘형님’ 팬 분들이 확실히 늘었다”라며 “무대에서 ‘환희짱!’이라는 응원을 처음 받아봤다”라고 미소 짓는다.환희는 팬들의 연령층이 높아진 만큼 달라진 점을 짚어 흥미를 높인다. 환희는 “팬 선물로 건강식품이 정말 많이 들어온다. 생식, 홍삼은 기본이고 누룽지도 받았다”라며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두 손을 모은다. 진해성은 “저는 직접 반찬해서 주시는 팬들도 계신다. 정성이 대단하다. 행사로 지방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역 특산물 공부가 자동적으로 된다”라며 트롯 선배 내공을 뽐낸다.환희는 견제 대상으로 이지훈을 꼽았다. 그는 “모두 다 실력자 분들이라 다 피하고 싶지만, 그래도 이지훈 선배님을 피하고 싶다”라며 “저와 같은 트롯 새내기지만 막상 맞붙고 싶진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환희는 트롯 선배 황민호에게 직접 ‘트로트 제스처 잘하는 법’을 배우고, 바로 따라해 보며 트롯 가수로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이번 2부 방송에서는 이지훈, 환희, 에녹, 황민호, 최수호가 단 하나 남은 영광의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대 격돌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7:59
연예일반

‘소속사 식구’ 나태주X김의영, 나란히 ‘불후’ 출격

최근 같은 소속사로 한식구가 된 트롯 남매 나태주와 김의영이 지난 12일 KBS ‘불후의 명곡’에 동시 출격했다.두 가수 모두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신으로 나태주는 지난해 5월 디알뮤직에 새둥지를 틀었고, 김의영은 지난 5월 디알뮤직에서 자신의 4번째 싱글 신곡을 발매한 바 있다.‘태권 트롯맨’ 나태주는 이날 ‘불후의 명곡’ 1부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고(故) 현철 & 송대관 편’ 1부에서 송대관의 대표곡 ‘유행가’를 선곡, 강렬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맨발 투혼 태권 퍼포먼스를 더해 원곡의 흥겨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치열한 경쟁끝에 ‘트롯 개척파’ 나태주가 ‘트롯 정통파’ 진해성을 누르고 1부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의영은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으로 현철의 대표곡 ‘당신의 이름’을 선곡, 담백하면서도 절절한 감성을 녹여낸 무대로 시청자와 관객 모두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대금과 첼로를 활용한 편곡이 더해져 귀를 사로잡았으며, 김의영의 섬세한 전통의 결을 살리면서도 시원한 캡사이신 보이스를 돋보이게 했다.디알뮤직은 “한솥밥을 먹게 된 나태주, 김의영이 열렬하게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나태주에 대해 “트롯계의 차세대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한 순간이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무예와 음악, 퍼포먼스를 융합해 국내외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트로트, 태권도, 방송 진행까지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MBN ‘위대한 쇼 : 태권’의 MC로도 맹활약중”이라면서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미스 트롯’출신 김의영에 대해서는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는 그녀의 내공과 정통 트롯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무대 위 진정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자리였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0:50
예능

“트롯 신동은 신동”…이수연, 감성 장인→러블리 아이콘 깜짝 변신 (‘불후’)

트롯 가수 이수연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故 현철&송대관 특집에 출연한 이수연은 지난해 출연분에서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 해당 회차 우승은 물론 클립 조회수 500만까지 돌파하며 감성 장인으로 인정받았다.최근 야구장을 찾아 무반주로 애국가를 제창하며 화제를 모은 이수연은 "처음으로 많은 관객분들 앞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애국가를 불러 영광스러웠다. 관객분들이 맨 처음에는 저를 잘 모르시다가 함성 소리가 커지고 많이 귀여워해주셨다"고 회상했다.이날 1부 마지막 순서로 나선 이수연은 "오늘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댄스 무대를 준비했다. 그동안 팬분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절절한 감성 노래만 하다 보니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해주셔서 이미지 변신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하며 故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선곡했다.이수연은 무대를 통해 꽃처럼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흥을 이끌어냈고 무대 중반 댄스 퍼포먼스를 더하며 기존 감성 장인의 매력과는 다른 생기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이수연의 무대에 이지훈은 "빠른 노래를 하면서도 춤도 흔들림 없이 소화하는 것을 보니 신동은 신동이구나 싶다"며 이수연의 실력을 인정했고 진해성 역시 "만 11세라는 나이가 놀랍다. 나중에 정말 훌륭한 가수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녹은 "기량은 말할 것도 없고 감정 전달까지 완벽하게 해냈다"며 호평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3 10:38
예능

고우림 “전역 후 가장 먼저 ♥김연아와 여행” (‘불후’)

KBS2 ‘불후의 명곡-2025 왕중왕전 2부'를 통해 2년 만에 완전체 첫 복귀 무대를 펼치는 포레스텔라가 최정상 댄스 크루 리아킴X원밀리언과 전율의 무대를 선보인다.5일 6시 5분 방송되는 713회는 ‘2025 왕중왕전 2부’로 펼쳐진다.이 가운데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빼놓을 수 없는 포레스텔라가 군 복무를 마친 고우림과 함께 4인 완전체로 돌아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복귀 첫 무대로 Lady Gaga의 ‘Abracadabra’를 파격 선곡해 기대감을 높인다.특히, 이번 무대는 리아킴X원밀리언이 지원사격에 나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고퀄리티 무대가 전율을 자아낼 전망이다. ‘왕중왕전’ 6연속 우승이라는 위엄에 걸맞은 무대에 MC 신동엽은 “포레스텔라의 등장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더라. 비현실적으로 너무 멋있더라”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카리스마를 한껏 뽐낸 포레스텔라는 무대 이후 “2년 만에 인사드린다. 우리는 포레스텔라”라고 벅찬 완전체 인사를 전한다. 네 멤버는 감격에 찬 표정으로 객석을 바라보며 이번 무대에 대해 “연습을 정말 많이 했고, 준비했다”라며 완전체 복귀 무대에 쏟은 각별한 애정을 전한다. 이 중에서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고우림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고우림은 ‘전역 후 가장 먼저 한 일’을 묻는 질문에 “1년 반 동안 기다려준 와이프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라면서 “여행도 다녀왔지만 전역을 앞두고부터 이번 포레스텔라 무대를 준비해 왔다”라고 첫 복귀 무대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털어놔 현장의 팬들을 감동시킨다는 전언이다.이에 4인 완전체로 더욱 강력하고 화려하게 돌아온 포레스텔라의 복귀 첫 무대는 어떨지 다가올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한편, 다가올 ‘2025 왕중왕전 2부’는 폭발적인 스케일과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은 1부에 이어 더욱 다채롭고 스펙터클한 무대가 펼쳐진다. 소향X양동근X자이로는 ‘Coolio’의 ‘Gangsta’s Paradise’를 부르고, 허용별은 ‘아이유’의 ‘좋은 날’을 선곡했다. 정준일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신승태X최수호는 ‘옥슨80’의 ‘불놀이야’로 흥을 돋운다. 라포엠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무대에 오르며 오직 ‘불후의 명곡’에서만 볼 수 있는 전율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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