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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MZ세대 새로운 번화가 기준 '스·공·다·올' 아시나요?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서 ‘자신이 사는 동네가 번화가인지 알 수 있는 기준’이 화제다. 그런데 독특하게도 MZ세대의 번화가 판단 기준은 비싼 아파트나 명문 학군이 아니었다. 독보적 음료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나 '공차' 외에도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다이소'와 'CJ올리브영'처럼 대중의 삶 속에 파고든 유통 브랜드 매장의 입점 여부가 번화가를 가르는 기준이 되는 분위기다. 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본인이 사는 동네에 스타벅스와 공차, 다이소, CJ올리브영만 있으면 번화가'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멈춰섰다. '웃자고' 쓴 글이 아니라, 요즘 현실에 딱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 씨는 "내가 사는 동네에는 이런 매장들이 없거나 멀리 있다"며 "스타벅스와 공차는 비슷한 음료를 파는 매장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다이소나 CJ올리브영은 그렇지 못한 곳들이라 너무 불편하다"고 했다. 그의 말마따나 CJ올리브영과 다이소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위세를 떨친 몇 안 되는 오프라인 중심 유통 브랜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2018년 1198개였던 올리브영의 매장수는 현재 1298개까지 늘어났다. 팬데믹 등의 여파로 타 H&B스토어가 ‘줄폐점’을 할 때도 올리브영 매장 숫자만큼은 증가한 셈이다.다이소도 마찬가지다. 2022년 말 기준 1300여개를 기록 중인 다이소 매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00여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같은 기간 손님이 없어 매장 문을 걸어 잠그던 소상공인이 차고 넘쳤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두 유통 브랜드의 위상이 커지자 다이소나 올리브영이 없어지면 '동네가 어렵다'는 인식이 생기기도 한다. 서울 노량진 고시촌에 있었던 다이소 노량진점이 대표적이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10월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최근 공무원 열기가 시들해지고, 사법고시 대신 로스쿨이 생기면서 노량진 고시촌이 과거만 못하자 벌어진 현상이라는 평가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 노량진점은 '다이소 골목'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징적이었고, 장사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면서도 "매장을 낀 건물의 주인이 바뀌고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서 폐점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반대로 다이소와 올리브영은 소비력이 있고, 소위 ‘뜨는 동네’에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지난 1월 12층 규모의 명동역점을 신규 오픈했다. 명동역점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으로 1650㎡(약 500평) 규모에 달한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달리해 매 층을 전문점처럼 꾸렸다. CJ올리브영도 지난해 10월 명동타임워크점을 오픈하면서 현재 명동 상권에만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면서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진 결과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명동 내 5개 매장 매출 데이터에서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배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다이소 관계자는 "매장 출점할 때는 평형과 입지 등 확실한 기준과 원칙이 있다"며 "민생과 밀접한 생활용품을 팔다 보니 대체 불가능한 매장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9 07:07
연예일반

“명문대 졸업하고 32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로스쿨 3학년의 고민

변호사 시험을 6개월 앞둔 변호사 준비생 의뢰인이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조언을 구한다. 15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78회에는 32세 로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인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내년 1월에 있는 변호사 시험을 통과해야 변호사가 될 텐데 공부하기가 너무 싫다고 말한다. 주변에도 드라마에서도 멋있는 변호사들을 많이 보다 보니까 박탈감을 느낀다고. 특히 의뢰인은 공부가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성공하는 친구들을 옆에서 보면서 공부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고 공부할 의욕을 잃었다고 한다. 이에 이수근은 “왜 친구와 비교를 하느냐”며 안타까워한다. 의뢰인은 학창시절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공부를 열심히 했었고 명문대를 나와 좋은 직장에 다녔지만 전문직이 좋다는 말에 일을 그만두고 로스쿨을 오게 됐는데, 이제 와서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고민하게 됐다며 근본 원인에 대해 털어놓는다. 다만 로스쿨을 다니면서 큰돈을 썼고 이미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상황. 여기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조건 주어진 기회 안에 합격을 해야 한다고 해 더욱 고민의 난도를 높인다. 이런 의뢰인의 이야기에 서장훈은 “꼭 변호사가 돼서 돈 많이 벌라는 소리를 하고 싶지 않지만 끝까지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의뢰인의 인생에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조언을 들은 의뢰인은 “보살들 모두 한 분야에서 일등을 해봤던 분들이라 조언이 더 와 닿았다”며 크게 공감하고, 의뢰인과 함께 온 동생 역시 “오늘 언니의 고민이었지만 나도 자극을 받았다”며 보살들의 조언에 감동받았다는 전언이다. 공부하는데 회의감을 느낀다는 의뢰인에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떤 조언을 전했을까. 궁금증을 더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78회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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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 남아"..류혜영, '로스쿨' 비하인드 컷 대방출

배우 류혜영이 '로스쿨'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류혜영은 9일 자신의 SNS에 "'로스쿨' 마지막 회. 감사만 남았어요. '로스쿨' 사랑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JTBC '로스쿨' 배우들의 단체 사진부터 각종 장면의 비하인드 컷이 담겨 있다. 다채로운 분위기를 소화하는 류혜영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최고였어 강솔"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끝이라니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한 JTBC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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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명민, 고품격 열연으로 입증한 출구 없는 매력

배우 김명민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의 품격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김명민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로스쿨'에서 한국대 로스쿨 교수 양종훈 캐릭터를 연기하며 인기의 원동력에 부스터 역할을 하고 있다. 검사 출신의 형법교수로 엘리트 법조인다운 면모를 지녔지만, 한편으로는 학생들을 휘몰아치게 만드는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극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이성적이다가도, 알고보면 따뜻함을 갖춘 반전남이다. 그야말로 출구 없는 매력 화수분임을 입증했다. 이는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위한 배우의 철저한 사전 연구와 준비성이 빛을 발했다. 실제로 현장에 일찍 도착해 치밀하게 준비한 과정의 결과가 화면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김명민이 장문의 대사를 연기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드라마를 보면서, 또 다른 모노드라마를 보게 하는 느낌을 갖게 할 만큼, 고도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모두가 법학전문대학원이라는 공간에 있게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로스쿨' 시작부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김명민이 최종회만 남은 상황에서 어떤 피날레를 장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물이다. 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16부로 종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스튜디오피닉스 공감동하우스 2021.06.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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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명민, 비하인드컷에도 그대로 담긴 시크 카리스마

배우 김명민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로스쿨'에서 한국대 로스쿨 교수 양종훈 역할로 활약 중인 김명민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명민은 극 중 배경인 교수실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취했다. 블랙과 네이비 컬러의 심플한 차림으로 단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로스쿨 형법교수답게 형법 관련 서적을 들고 중후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강의계획서를 향해 깨알 손짓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명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커리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엘리트 법조인으로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 하면, 교육자로서도 불량한 법조인을 키우지 않겠다는 자신의 뚜렷한 사명감, 여러 위기에 처한 제자를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움주고자 하는 모습을 '양며들게' 수놓고 있다.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물.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 호평을 얻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5.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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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로스쿨' 속 증명사진 공개 '면접 프리패스상'

배우 김범이 드라마 '로스쿨' 속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김범은 3일 자신의 SNS에 "ID picture. LAW SCHOOL. Hankuk Univ. Jun Hwi Ha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드라마 '로스쿨'에 사용된 한준휘(김범 분)의 증명사진. 단정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김범의 훈훈한 미소와 지성미가 눈길을 끈다. JTBC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김범은 극 중 경찰대 출신의 로스쿨 1학년 원톱 한준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JTBC '로스쿨'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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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류혜영, 현실 속 화기애애한 '로스쿨' 동기들

배우 김범이 드라마 '로스쿨'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범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한국대학교 '로스쿨'"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드라마 '로스쿨' 비하인드 컷. 로스쿨 강의실에서 함께한 김범(한준휘 역), 이다윗(서지호 역), 고윤정(전예슬 역), 류혜영(강솔A 역), 이수경(강솔B 역), 현우(유승재 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귀엽다"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강솔A는 칼퇴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이 출연 중인 JTBC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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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명민, 오차 없는 칼각도 열연 '역시 명민좌'

배우 김명민이 오차 없는 칼각도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명민은 15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로스쿨'에서 형법교수 양종훈 역으로 열연했다. 검사시절 과거 류혜영(강솔 A역), 그녀의 언니와 남다른 사연이 있음이 드러났다. 김명민은 지검장이 딸을 폭행한 류혜영을 향해 막말을 퍼부어도 공명정대하게 대했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검사장 출신 안내상(서병주 역) 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체포 돼 수많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와 날 선 취조를 받아야 했다. 김명민의 검사시절 미제사건인 주래동 뺑소니사고의 전모가 조금씩 드러났고, 이게 자신의 살인 동기가 될 수 있음이 나타났다. 그러다 김명민은 구치소 수감, 검사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형법 시험 채점을 하는 등 교수로서 신분을 다했다. 극 말미 현장검증에서 발견된 고인의 안경테로 인해 사건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특히 김명민은 자신을 면회 온 김범(한준휘 역), 류혜영을 마주하고, 이 살인사건의 진범은 김범이라고 지목해 날카로운 인상을 남겼다. 방송 첫 주부터 김명민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어려운 법률용어를 정확한 딕션으로 연기하는가 하면, 기존 캐릭터를 잊게 만드는 표정과 눈빛을 세심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극.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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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길혜연X이정은 '로스쿨' 커피차 응원···눈부신 의리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로스쿨'을 응원했다. 한지민은 14일 자신의 SNS에 "눈이 부시게 멋진 김석윤 감독님과 사랑하는 나의 두 엄마 길혜연 선배님 이정은 선배님의 드라마 '로스쿨' 오늘 첫방송 합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혜진이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피차 선물과 함께 JTBC '로스쿨' 현장을 찾은 한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한지민과 이정은은 2019년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한지민과 길혜연은 2019년 MBC 드라마 '봄밤'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석윤·고혜진 감독과는 '눈이 부시게'를 함께했다. 작품을 통해 인연이 닿은 이들을 응원하는 한지민의 훈훈한 마음씨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보기 좋아요" "'로스쿨' 기대할게요" "의리가 어마어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늘(14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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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이정은 "김명민과 시너지 기대…기분 좋게 합류했다"

이정은이 '로스쿨'을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4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로스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석윤 감독과 배우 김명민, 김범, 류혜영, 이정은이 참석했다. 이정은은 '시트콩 로얄빌라'(2013)를 시작으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목소리 출연) '조선명탐정' '송곳' '눈이 부시게' '로스쿨'까지 이번이 벌써 여섯 번째 만남이다. "감독님을 만났는데 법률 드라마가 본인 취향은 아니라고 하더라. 근데 이 대본을 가지고 만든다면 사람들이 법에 대해 쉽게 얘기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던 것이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포인트였다. 김명민 배우와 '조선명탐정' 때 잠깐 호흡을 맞췄었는데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 기분 좋게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류혜영은 "김석윤 감독님 작품이라니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선배님들이 도움을 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지금도 감독님 현장이 너무 그립고 다음에 다시 또 불러주신다면 그땐 더 잘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극이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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