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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BTS... ‘2024년 연간 베스트 앨범’ 대거 선정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작품이 해외 유수의 매체가 선정한 2024년 연간 베스트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펄슨’과 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해피’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스태프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25선’에 올랐다. RM의 ‘라이트 플레이스, 롱 펄슨’은 “올해 최고의 K-팝 앨범이자 모든 장르를 통틀어 2024년 발표된 가장 대담한 음반”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빌보드는 “RM의 기념비적인 도약이다. 장르의 한계에 맞섰다. 힙합에서 재즈로, 아프로비트에서 펑크로 자유자재로 전환하면서도 예술적 일관성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 탐색과 사회적 논평의 균형을 이룬 가사는 RM이 음악가이자 스토리텔러로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RM은 문화와 장르의 경계를 초월한 걸작을 만들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진의 ‘해피’는 “인상적인 팝 록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빌보드는 이 앨범을 록 밴드인 더 킬러스와 피츠 앤 더 탠트럼즈가 떠오르는 복고풍의 노래 ‘러닝 와일드’ ‘아일 비 데어’ 그리고 부드러운 모던 팝 곡 ‘하트 온 더 윈도우’ 등이 수록된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피’는 진이 자신의 길을 확고히 잡고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향해 달려갈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했다. RM의 솔로 2집은 빌보드 외에도 다수 매체에서 명반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문화 전문매체 하입비스트는 ‘2024년 베스트 음악 프로젝트 10선’에 이 앨범을 선정하며 “화면으로만 본 RM에 대한 편견을 바꾸는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하입비스트는 11개 트랙에 자리한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언급하면서 “광범위함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RM의 본질을 증명한다”고 이 음반의 가치를 전했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도 RM의 다양한 음악색과 일관된 메시지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 음반을 ‘2024 베스트 앨범 50선’ 16위로 택했다. NME는 “올해 발매된 음반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아이디어가 가득한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RM의 솔로 2집은 미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이 뽑은 ‘2024년 베스트 앨범 100선’에 자리했고, 올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작품이 됐다. 롤링스톤은 “사이키델릭하고 감성적인 이 음반은 자기 탐구적인 가사와 새로운 탐험으로 초대하는 것 같은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단체곡도 명곡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는 지난 2020년 발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이번 세기 히트곡 100선’ 71위로 선택했다. 이는 지속적인 영향력, 장기적 청취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업록스는 “방탄소년단은 모든 것이 지루해 보였던 시기에 세상에 색과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이너마이트’가 K-팝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다는 신호가 되었다는 점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4 랩드 연말 결산’에서 7년 연속 글로벌 최다 재생 수를 기록한 K-팝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올해 이들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39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주요 글로벌 연말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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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전세계 반응한 명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진솔한 성장(종합)

★★★★★ 만점이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 ‘혼돈의 장: FREEZE’가 영국 매거진 NME에서 '별점 5개 만점'과 함께 극찬을 받았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새 앨범은 해외 유명 매체와 전 세계 리스너들의 호평 속 'K-팝 명반' 대열에 합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31일 ‘혼돈의 장: FREEZE’를 발매했다. ‘혼돈의 장: FREEZE’는 ‘꿈의 장’에 이은 새 시리즈 ‘혼돈의 장’의 서막을 올리는 앨범으로,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로벌 프로듀서진의 지원 사격과 전 멤버의 앨범 작업 참여로 더 넓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적 성장에 그야말로 전 세계가 반응했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45개 국가/지역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은 ‘톱 송’ 차트에서 31개 국가/지역 1위에 올랐고, 일본 라인뮤직 일간 차트에서 나흘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영국 매거진 NME는 ‘K-팝 4세대 리더가 희망이 없는 곳에서 사랑을 찾다(Tomorrow X Together – ‘The Chaos Chapter: Freeze’ review: K-pop’s fourth gen leaders find love in a hopeless place)’라는 제목의 리뷰 기사와 함께 별점 5점 만점을 수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3년 차에 ‘4세대 대표주자’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NME는 ‘혼돈의 장: FREEZE’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역대 최고의 앨범”이라고 평가하며 그 이유로 더 커진 '멤버들의 앨범 작업 참여도'와 진솔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을 꼽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왔다는 점도 NME는 주목했다. 또한,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전 앨범에서도 수록곡들은 건너 뛸 구간이 없었다”며 타이틀곡 외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소개한 뒤 “이번 앨범 역시 100% 명곡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진정한 Z세대 아티스트답게 다양한 장르를 다루면서도, 각각의 장르를 모두 오래 갈고닦은 것처럼 잘 소화한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빌보드, 틴 보그, 데이즈드 매거진 등 유수의 해외 매체들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적 성장을 극찬했다. 데이즈드 매거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최고의 기대주이자, 세계 제패를 노리는 아티스트”라고 평가했을 정도. 언론과 평단, 전 세계 리스너들의 찬사와 추천에 인기 ‘상승기류’를 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 정규 2집으로 어떠한 성과를 보여 줄지 역대급 관심과 기대가 치솟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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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6집 '눈썹달' LP 하루 만에 3000장 전량 매진

이소라의 최고 명반으로 알려진 6집 '눈썹달'이 빠른 시간 안에 사라졌다. 3일 시작된 이소라의 6집 '눈썹달' 스페셜 LP 판매가 페이지 오픈 직후 서버가 한 동안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다. LP는 총 3000세트 한정 제작돼 이소라의 오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메이크스타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실제로 일본, 미국, 호주 핀란드 등 20여개 국가의 해외 팬들도 구매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이소라의 6집 '눈썹달'은 2004년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한 앨범이다. 이소라의 대표곡인 '바람이 분다', '봄' 등이 수록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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