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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린샤오쥔에게 맡겼더라면…” 올림픽 혼성 계주서 좌절한 중국, 현지 매체는 분노 상태 [2026 밀라노]

“한 번의 잘못된 결정이 금메달을 놓치게 했다.”중국 매체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결승전 제외에 대해 분노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서 4위에 그친 대표팀을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였다.이 매체는 “중국은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 올라 경기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연속으로 2번의 실수가 나오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 후 중국의 선수 기용과 라인업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고 조명했다.화제의 중심은 린샤오쥔이었다. 그는 혼성 계주에 앞선 1000m 예선서 조 3위에 그쳤지만, 상대의 반칙으로 인해 어드밴스(구제)를 받고 준준결승행에 성공했다. 이어진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도 무난한 주행으로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린샤오쥔의 이름은 준결승, 그리고 결승에서도 볼 수 없었다. 대신 남자 선수로는 쑨룽과 리샤오앙이 나섰다. 중국은 첫 5바퀴까지 1위였으나, 후반부 추락을 거듭하다 결국 가장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매체는 레이스 중 쑨룽의 거듭된 실수를 조명하면서 “논의의 초점은 한국에서 귀화한 스타 린샤오쥔을 내보내지 않았다는 데 있다. 그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중국 계주의 스프린트 구간을 맡았다. 흐름을 뒤집는 인상적인 장면도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쑨룽의 개인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계주에선 자신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약 결승에서 린샤오쥔에게 쑨룽의 구간을 맡겼다면,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다 얼음에 걸리는 실수를 하지 않았을 거”라고 지적했다.린샤오쥔은 지난 2018 평창 대회 당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걸며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합해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하지만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으며 국내 커리어가 흔들렸다.린샤오쥔은 강제 추행 혐의와 관련해 법정 공방을 펼쳐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으나, 재판 과정 중 2022 베이징 대회에 나서기 위해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했다.공교롭게도 린샤오쥔은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오랜 기간 국제무대에서 자취를 감춘 그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당시 5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남자 계주 5000m 동메달을 목에 걸어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1 08:00
동계올림픽

“왜 린샤오쥔을 제외했나” 2018 평창 韓 금메달리스트→中 혼성계주 결승전서 제외…입상에도 실패 [2026 밀라노]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혼성 2000m 계주 종목에서 입상에 실패했다. 중국 현지에선 준결승부터 자취를 감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에 대해 의문부호를 띄웠다.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 A조(금메달 결정전)에서 최종 4위에 그쳤다. 앞선 준결승 1조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2위로 결승 무대를 밟은 중국은 4년 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혼성 계주 2연패에 도전했는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우승은 개최국 이탈리아의 몫이었다.린샤오쥔은 이날 혼성계주 멤버로도 이름을 올렸다. 준준결승에선 ‘최강’ 캐나다에 이어 팀의 2위 등극을 도왔다. 하지만 4강과 결승에선 모습을 감췄다. 팀 역시 4위로 입상에 실패했다.이에 시나스포츠는 “왜 린샤오쥔을 중용하지 않는가”면서 “중국은 금메달을 노리고 있었지만, 쑨룽이 충돌 없이 흔들리며 4위로 곤두박질쳤다. 이 한 번의 실수는 파괴적이었다”라고 꼬집었다.이 매체는 “쇼트트랙은 아주 작은 차이로 승패가 갈린다. 이런 초급 수준의 실수가 결승 무대에 나왔다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쑨룽은 4년 전 베이징 대회 남자 계주 5000m에서도 넘어진 기억이 있다. 중국 대표팀의 문제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거”라고 진단했다. 여기서 언급된 게 린샤오쥔이다. 매체는 “린샤오쥔을 지지하는 빙상 팬들은 그의 실력이 가장 뛰어나니 당연히 출전해야 한다고 본다. 다른 한쪽은 부상을 이유로 다른 선수를 중용해야 한다고 맞선다. 하지만 린샤오쥔이 결승 무대에 나서지 못한 건, 경기 전체의 가장 큰 의문이 됐다”며 “린샤오쥔은 팀에서 가장 이름값이 크고, 경험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선수다. 이 에이스를 숨겨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한편 린샤오쥔은 지난 2018 평창 대회 당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걸며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합해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하지만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으며 국내 커리어가 흔들렸다.린샤오쥔은 강제 추행 혐의와 관련해 법정 공방을 펼쳐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으나, 재판 과정 중 2022 베이징 대회에 나서기 위해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했다.공교롭게도 린샤오쥔은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오랜 기간 국제무대에서 자취를 감춘 그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당시 5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남자 계주 50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눈길을 끌었다. 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1 01:01
예능

[단독] 박나래·전 매니저, 쌍방 고소전 속 경찰 조사…대질 이뤄질까 [종합]

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 법적 공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향후 대질 신문이 이뤄질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9일 귀국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신분으로 2차 조사를 받았다. 앞서 박나래는 A씨와 또 다른 전 매니저 B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1차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이후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당시 A씨는 일간스포츠에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미국에 있다”며 “향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곧바로 한국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나래 역시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박나래 측에 따르면 그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께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박나래가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사안은 지난해 12월부터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특수상해를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수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후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으며,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이에 맞서 박나래 측 역시 강경 대응에 나섰다. 박나래 측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맞고소했다. 양측은 서로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기 때문에 향후 경찰이 대질 신문을 통해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박나래는 이와 별도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에 대해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며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부인했다. 주사 이모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만큼 박나래도 곧 관련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0 17:34
스타

[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 어제(9일) 귀국…2차 피고소인 조사 마쳐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매니저 A씨가 귀국했다. 10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귀국해 서울 용산 경찰서에서 피고소인 2차 조사를 받았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인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A씨는 관련 혐의와 관련해 1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으며,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이후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당시 A씨는 일간스포츠에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미국에 있다”며 “향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곧바로 한국에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0 17:06
연예일반

박나래, 12일 첫 피고소인 조사... 직접 입장 밝힐까

전 매니저 갑질, 대리처방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10일 박나래 측 관계자에 따르는 그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경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다. 그가 피고소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이목이 쏠린다.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 A, B씨와 법적 공방 중이다. 두 사람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주사 이모’ 관련 의혹들도 면밀히 조사 중이다. 박나래 관련 사건은 총 7건으로 6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1건은 서울 용산 경찰서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 용산 경찰서가 맡은 사건은 박나래가 두 매니저를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데 이어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한 건이다. 현재 양측은 고소인 조사를 모두 마쳤다.한편 박나래는 해당 논란으로 출연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0 17:01
스타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경찰 수사 협조 중, 불이익 우려 속 증거 제출” [왓IS]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주장한 폭로자 A씨가 경찰 수사 상황을 공유했다.A씨는 지난 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한국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입장문을 게시했다.그는 “한국의 법과 절차가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 제게 어떤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 사건이 사실이었음을 소명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수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국외에 거주 중이기에 한국 수사기관에 직접 방문할 수 없다고 밝힌 A씨는 “담당 수사관과 비대면 방식으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신분에 관한 자료와 현재 보유한 증거를 모두 수사기관에 제출한 상태다. A씨는 “수사는 한달 이상 진행 중이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의 담당 수사관과 A씨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주고받은 메일 캡처본도 공개했다. 메일 속 A씨는 “저는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의사가 있으며, 영상통화로 진행하시는 것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과 일정은 형사님께서 안내해주시는 대로 따르겠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A씨는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성실히 협조하며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라며 “수사가 완료되면 해당 자료의 당사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을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련 통신 기록은 남아 있을 것이며, 해당 계정들 또한 실제 사용된 계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A씨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사건의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한 남성과 나눈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메신저 캡처를 공개, 상대 남성이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이이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소속사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마쳤다”며 “협박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0 10:10
메이저리그

프리미어12 우승 자신감→"일본 뛰어넘어야"…대만 야구 대표팀 감독, WBC 앞두고 경계심↑

오는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 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플랫폼(OTT)인 넷플리스 재팬은 최근 여러 야구대표팀 감독들이 WBC 대회를 준비하는 전략과 각오를 전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대만 야구대표팀 감독은 일본을 가장 경계하는 팀으로 꼽았다.9일(한국시간) 대만 현지 매체 보도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WBC 대만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정하오쥐 감독은 "모두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팀을 만들고 싶어 한다"며 "지난 프리미어12 우승을 통해 경험을 얻었고,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대만 대표팀은 지난 2024년 프리미어12 3회 대회에서 일본을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변이었다.국제 대회에서 일본 야구대표팀의 모습을 벤치마킹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정하오쥐 감독은 "일본 팀은 항상 매우 강한 상대였다. 항상 그들을 목표로 삼아왔으며, 나아가 그들을 뛰어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일본 팀에는 슈퍼스타들이 많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우리도 잘 준비해서 그들과 긍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 일본, 호주, 체코와 같은 C조에 묶인 대만 대표팀은 본선 1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ET투데이는 '이번 WBC 본선 1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또한 홍보 영상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으며, 한 경기씩 승리를 쌓아나가고 싶다"고 밝혔다.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도 각오를 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류 감독은 "(야구 대표팀의) 경기력과 인기를 되찾을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2009 WBC 대회에서 준우승 이후 3연속 조별 탈락의 아픔을 씻고 명예회복하겠다는 거다. 이어 일본의 에이스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만나게 될 경우에 대해서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한편, 2026 WBC는 오는 3월 5일 시작한다. C조 첫 경기는 대만과 호주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같은 날 체코와 첫 경기를 벌인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9 18:25
스타

“‘백종원 저격’으로 수익화” VS “입틀막 고소” 더본코리아, 김재환 前 PD와 격돌 [왓IS]

더본코리아와 김재환 전 MBC PD가 ‘백종원 비판’ 영상을 두고 불이 붙었다. 더본코리아는 김 전 PD가 제작한 영상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예고했으며, 김 전 PD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9일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 전 PD가 게시한 백종원 관련 영상 29편(비수익화 영상 3편 포함)에 대해 각 영상별 내용과 표현을 분석하는 작업을 이미 마쳤다”며 “이를 토대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여부 등을 검토해 수십 건에 달하는 민·형사상 고발 및 소송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재환 전 PD는 다큐멘터리 ‘트루맛쇼’ ‘미스 프레지던트’를 연출한 MBC 출신으로, 지난해 4월부터 더본코리아 및 백종원 관련 비판과 의혹 영상을 게시해왔다. SBS ‘골목식당’ 등 백 대표의 방송 출연 후 점주들의 어려움, 위장 가맹점 의혹, 지역 축제 산업 관련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그의 채널인 ‘스튜디오 오재나’에 게시된 총 51개 영상 중 29편이 관련 내용을 담은 것으로 확인된다.이와 관련 더본코리아는 비방성 콘텐츠로 간주, 오는 7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시행 이후 김 전 PD를 비롯한 백종원 관련 비방성 콘텐츠를 통해 이익을 취한 이들에게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해당 법은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허위·조작 정보를 온라인에 유통할 경우 피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 책임을 지우는 내용이다.반면 김 전 PD의 법률대리인은 “더본코리아가 김 전 PD의 영상에 대해 주장하는 허위 사실 적시 및 비방 목적은 사실이 아니”라며 “더본코리아가 이와 같은 법적 소송을 예고한 것도 처음이 아니다. ‘입틀막’(입 틀어 막기)식 소송”이라고 주장했다.김 전 PD는 현재 더본코리아 일부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도 걸린 상태다. 지난 6일 김 전 PD는 입장문을 통해 15명의 점주가 김 전 PD의 영상으로 인해 매출에 피해를 봤다며 각 3000만원 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현재 소송 총액만 4억 원이 훌쩍 넘었다고 밝혔다.김 전 PD 법률대리인 측은 “(영상은)허위 사실이 아닌 검증된 자료와 변호사를 포함한 전문가 감수를 거친 공익적 비판 활동이었다”고 반박했다. 일각에서 문제시 삼은 영상 수익화와 관련해서도 유튜브를 통한 정당한 활동이며 문제의 소지는 없다는 설명이다.한편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사건에 대해서 김 전 PD 측은 지난 5일 답변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4월 첫 기일 진행 예정이다. 더본코리아와도 본격 소송전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9 17:39
영화

故 정진우 감독, 영화인장으로…봉준호·송강호·이병헌 장례위원

고 정진우 감독이 영화인 후배들의 배웅 속 세상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9일 한국영화인협회 측에 따르면 고 정진우 감독의 장례는 한국영화인협회,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영화인원로회, 한국영화인복지재단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이해룡 원로회 회장을 명예장례위원장으로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한국영화감독협회 심재석 이사장 직무대행을 장례위원장으로 진행된다.장례위원으로는 장미희, 박종원, 권영락, 배창호, 신철, 강대영, 방순정, 김기태, 박현우, 황동주, 김수형, 엄종선, 구중모, 이기원, 서윤모, 이준동, 이영하, 이은, 심재명, 이덕화 유지인, 이갑성, 한지일, 진봉진, 이대근 이병헌, 송강호, 이정재, 정우성, 원미경, 박광수, 민규동, 봉준호, 윤제균, 한상준 김홍준, 김선아, 박상원, 김두호, 김병재, 정보석, 조금환, 임정수, 박현원, 전행이, 이금복, 장성환, 이용관, 전양준, 정상진, 배장수, 정준호, 성하훈, 주진숙, 채윤희, 강우석, 강재규, 안동규, 최동훈, 남동철, 전찬일, 김형석 등이 이름을 올렸다.한국영화인협회 측은 “그의 영화 사랑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해줬다”며 “저희 영화인들은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앞서 정진우 감독은 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약 두 달 전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임종 직전에는 죽마고우인 임권택 감독과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등이 병상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1938년 1월생인 정진우 감독은 당대 최연소 감독으로 데뷔,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영화 ‘배신’을 비롯해 ‘초우’, ‘석화촌’, ‘섬개구리 만세’,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자녀목’ 등을 연출했으며, 김기영 감독의 ‘화녀’, 임권택 감독의 ‘아벤고 공수군단’ 등을 제작했다.고인은 또 영화진흥공사(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필름보관소(현 한국영상자료원)의 설립을 주도하며 한국영화 진흥의 시초를 다졌고, 칸, 베를린, 베니스 등의 해외영화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영화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더불어 동시녹음 도입을 통해 한국영화 기술 질적 향상, 영화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국영화복지재단을 설립하는 등 한국영화 발전에 공을 세웠다.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9 14:16
연예일반

[왓IS] ‘운명전쟁49’ 박나래 논란 의식했나... 포스터·예고편서 ‘흔적 지우기’

디즈니플러스가 각종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의 모습을 예고편과 포스터에서 제외해 이목을 끌고 있다.디즈니플러스 측은 9일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으나, 해당 이미지와 영상 어디에서도 박나래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논란을 의식해 박나래의 흔적을 지운 것 아니냐”는 반응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운명전쟁49’는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이 출연하는 예능으로,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제작 방식으로 박나래 논란이 불거지기 전,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디즈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4일 일간스포츠에 “박나래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고 밝히면서도, 편집 여부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박나래 측 역시 같은 날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박나래의 복귀를) 말씀드리는 건 시기상조”라고 복귀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업계에 따르면 박나래의 통편집은 예고편에만 적용된 것으로, 본편에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프로그램 특성상 패널이 아닌 운명술사들이 중심이 되는 만큼, 박나래는 전체 전개에 꼭 필요한 장면 위주로 제한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 A, B씨와 법적 공방 중이다. 두 사람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한편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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