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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韓 영화 1위 ‘시민덕희’ 올해 첫 손익분기점 돌파할까 [줌인]

기적의 역주행이다. ‘시민덕희’가 설 연휴 한국 영화 1위에 오르며 흥행 이변을 일으켰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민덕희’는 설 연휴였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5만 86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는 지난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소풍’, ‘도그데이즈’, ‘데드맨’, ‘아가일’ 등에 밀려 6위까지 내려갔으나 이튿날 다시 2위로 뛰어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특히 ‘시민덕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다른 한국 영화 신작들보다 2배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12일까지 누적관객수 148만 8441명을 기록했다. ‘시민덕희’의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 가량이다. 손익분기점까지 약 31만 명이 남은 가운데, ‘시민덕희’가 이를 넘어 장기 흥행할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결말‘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코믹함이 바탕에 깔려있으나,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를 결코 가볍지 않게 다룬다. 또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을 쫓으며 통쾌한 추적극을 완성한다. ‘시민덕희’의 흥행은 이 같은 요인에서 나온다.유쾌한 웃음이 가미된 이야기와 사이다 같은 시원한 결말은 명절 연휴라는 시기적 특수성을 탔다. 라미란을 비롯해 공명,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의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는 사람들을 극장으로 이끄는 힘이 됐다. 이러한 요소들이 입소문을 몰고 왔다.‘시민덕희’를 연출한 박영주 감독은 “현장에서 본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말할 필요가 없다. 척하면 척이었다. 촬영하는 내내 관객이 된 것처럼 즐거웠다”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시민덕희’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영화를 본 관객은 “명절에 가족과 보기 좋았다”, “배우들의 열연에 더 몰입해서 보게 됐다”, “생각 없이 극장 들어갔는데 손발이 벌벌 떨릴 정도로 과몰입해서 봤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보이스피싱 범죄 사회적 환기‘시민덕희’는 지난 2016년 경기도 화성에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던 김성자 씨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그렇기에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일으키며 관심을 받았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사건, 우리 사회에 흔해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공감은 흥행으로 이어졌다.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을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듣는 덕희의 모습과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 나는 거야” 등의 대사에서는 피해자들이 보이스피싱을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지 않길 바랐던 박영주 감독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박영주 감독은 “피해자들이 ‘시민덕희’를 보고 보이스피싱에 당한 게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 ‘그걸 왜 당하냐’고 희화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가볍게 다룰 게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여기에 ‘시민덕희’ 측은 지난 10일 보이스피싱 신고 캠페인 사진을 공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피해를 막자는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보이스피싱이 전국민적인 관심사이기도 하고 평범한 인물을 대변하는 덕희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던 보이스피싱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대리만족을 주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또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소소한 영화가 각광받는 트렌드를 따라 흥행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덕희’가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거라 본다. 이번 설에 대작 영화가 없었는데, 그 가운데 ‘시민덕희’가 손익분기점을 적절하게 설정하고 넘기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시민덕희’가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경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는 영화가 된다. 과연 뒷심을 발휘 중인 ‘시민덕희’가 이 타이틀을 얻게 될지 기대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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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역주행…‘시민덕희’ 韓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시민덕희’가 기적의 역주행을 썼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민덕희’는 지난 10일 13만 6782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개봉 2주차 신작 ‘웡카’, 3주차 신작 ‘도그데이즈’, ‘데드맨’ 등이 개봉해 쟁쟁한 경쟁 시장에서 고군분투해온 ‘시민덕희’가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역주행에 성공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시민덕희’의 흥행 질주는 강력한 입소문 바람을 타고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잘 만든 한국 영화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민덕희’.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촘촘한 팀플레이와 신인 감독의 패기 넘치는 연출력은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사건의 주인공이 영화를 적극 추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사회적 환기까지 이뤄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에 유의해야 하는 명절 연휴를 맞아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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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100만 돌파…설 연휴 관객몰이 시작

‘시민덕희’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 연휴 본격적인 관객몰이를 시작했다.7일 오후 6시 4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민덕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배우들의 인증 사진과 영상도 공개됐다. ‘시민덕희’에서 연기부터 홍보까지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준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이무생, 안은진과 박영주 감독이 인증 사진에 함께했다.또한 “‘시민덕희’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는 배우들의 우렁찬 인사가 설 연휴 동안 극장으로 관객을 불러 모을 파이팅넘치는 기운을 전한다.‘시민덕희’는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개봉 2주차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3주차에 진입하며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에 유의해야 하는 명절 연휴를 앞둔 만큼 ‘시민덕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신뢰도 있는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한편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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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홍김동전’ 종영에 쿨하지 못하겠다”…‘폐지 논란’ 속 결국 마무리

‘홍김동전’이 1년 6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폐지 소식이 알려진 후 일부 시청자들이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폐지 논란이 일어난 터라 마지막 방송에 눈길이 쏠렸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한가위’를 미리 자축하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 18일 방송된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마지막 회인 70회에서는 이른 한가위를 맞은 멤버들의 모습을 그린 ‘한가위 특집’이 방영됐다. 김숙과 홍진경은 제작진에게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돌려달라고 부탁했다. 언뜻언뜻 쉬는 시간이 생기면 종영의 슬픔 때문에 울컥한다는 것. 이에 조세호는 “오늘 신나게 하고 마지막 마무리 인사할 때도 웃으면서 인사하자”며 분위기를 띄웠다.두 번째 미션으로는 명절 잔소리 게임으로 가족들의 애정 어린 잔소리를 들어야 게임에 승리하는 ‘인당수로 향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의 엄마가 멤버들을 향해 “나는 홍김동전 팀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라며 “좋아하는 프로였는데 너무 아쉽고, 나중에 기회 되면 내가 밥 한번 사고 싶어요. 덕분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홍김동전’ 멤버들의 마지막 인사가 전해졌다. 장우영은 “시청해준 사람들에게 많이 감사하다. 누나, 형 덕분에 마음껏 재주부리고 행복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인사하고 싶다. 내 자리에서 열심히 본업하면서 더 미친 재간둥이가 돼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이 순간이 오니까 쿨해지진 못하겠다. 아쉬운 마음이 크다. 1년 반 동안 너무 재미있는 긴 꿈을 꾼 것 같다. 언젠가 또 같은 꿈을 꿀 때가 있으니 그때를 기다리겠다”고 했다.조세호는 “‘홍김동전’을 하며 팬카페가 생겼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아쉽지만 작은 마침표를 찍게 됐다. 어느 곳에서 제작진과 우리가 함께 웃으면서 녹화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겠냐고 생각한다. 응원하고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홍김동전’은 이상하게 사라지는 것에 대한 허무함과 섭섭함의 여운이 깊고 짙다. 그렇게 길게 한 것도 아닌데 멤버들끼리 끈끈하게 이어진 것 같다”며 “‘홍김동전’은 끝나지만 멤버들끼리 인연을 이어가겠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기억해주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숙은 울컥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감정을 추스른 김숙은 “여러 감정이 뒤섞인 프로그램이다. 든든한 남동생 세 명과 여동생 한 명이 생겼다고 할 정도로 어려울 때 같이 보낸 친구들이라 이 인연이 끝까지 갈 거 같다”며 “원 없이 재미있게 웃고, 즐기고, 행복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홍김동전’ 멤버들은 주우재의 선창에 따라 “‘홍김동전’ 잘했어요”를 외쳤다.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7월 첫발을 내디딘 후 시청률 1%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팬덤이 형성됐다. 팬클럽과 팬카페가 형성됐으며, 팬들이 자발적으로 트럭 광고를 통해 프로그램 살리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의사표명이 펼쳐졌다. 급기야 시청자 게시판에 종영 반대 글에서 시즌2 요청글까지 ‘홍김동전’ 관련 청원이 이어졌다. 폐지 논란이 이어지자 당시 KBS는 ‘홍김동전’ 폐지 이유에 대해 “이 프로그램이 열성 시청자를 넘어 더 많은 시청자에게 가닿을 수 있도록 지난 1년 6개월 동안 본방 편성 시간 조정 및 다수의 재방 편성, 스페셜 편성을 실시했고, OTT플랫폼을 포함한 멀티플랫폼적 성과를 반영해 프로그램 홍보 등 시청층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홍김동전’은 안타깝게도 폭넓은 시청층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런 이유로 KBS는 이미 지난해 4월 내부적으로 프로그램 종방을 검토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어 “‘홍김동전’의 폐지 결정은 단순히 시청률뿐만이 아닌 수신료 분리징수 등으로 어려워진 공사의 재정 상황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ㅅ 2024.01.19 09:14
생활문화

G마켓 명절 빅세일 참여해 매출 2배 가까이 뛴 기업...

헬스케어 전문 기업 ‘제스파’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G마켓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해 무려 2배 가까운(76%)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당시 신제품으로 출시한 안마의자를 G마켓, 옥션에 단독으로 판매해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다.제스파 온라인MD 박채원대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 있지만 가전 판매는 G마켓이 으뜸” 이라며 “먼저 빅세일 전용 상품 기획서를 만들어 G마켓 문을 두드렸다”고 회상했다.당시 박대리는 빅세일 시작 한 달 전부터 G마켓 고객 맞춤형 상품 구성과 혜택을 담은 제안서를 제작해 G마켓의 안마용품 담당자인 이종철 CM(카테고리매니저)를 찾았다. 그는 빅세일 성공에 G마켓의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과 담당 CM의 찰떡 호흡을 통한 행사 기획이 주효했다고 말한다. 제스파가 G마켓과 함께 선보인 명절 빅세일 단독상품은 ‘AI 음성인식 디안트 안마의자’로, 손을 대지 않고 목소리 만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점 등이 입소문을 타며 히트 상품으로 올랐다. 디즈니 코리아와 브랜드 계약을 통해 제작한 ‘미키마우스 찜질기’도 G마켓에만 단독 판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매 시즌 진행되는 명절 빅세일, 빅스마일데이 등의 G마켓 대형 프로모션의 경우 행사 기간 고객 유입량이 평소 2배 이상 늘어나는 그야말로 대목” 이라며 “매출도 평시 대비 3~4배 증가하기 때문에 그 기간에 제스파라는 브랜드를 노출시킨다는 것은 엄청 중요한 홍보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제스파는 다가오는 ‘2024 설 빅세일’에도 G마켓, 옥션 단독상품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하반기 G마켓, 옥션 단독모델로 출시한 ‘더블코어엔진 안마의자’를 이번 설 빅세일에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4일까지 ‘설 빅세일’에 참여할 판매고객을 모집한다. 스마일배송 물류보관비 할인, AI 광고체험 등 다양한 판매지원책도 제공한다. 설 빅세일 행사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린다. 2024.01.09 18:06
연예일반

‘서울의 봄’ 북미 박스오피스 100만 달러 돌파… ‘범죄도시3’ 넘었다

영화 ‘서울의 봄’이 북미에서도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지난달 말 북미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 ‘서울의 봄’은 지난 1일부터 4주간 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6주 동안 91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범죄도시3’을 넘고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북미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가 있는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10편이 넘는 할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 개봉한 ‘서울의 봄’은 LA 3개의 상영관에서 시작해 점차 입소문을 탄 호평 속에 상영관 수가 점점 증가해 5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북미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는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손에 꼽히는 대규모의 개봉으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북미에서 100만 달러 흥행 돌파 기록을 쓴 건 ‘범죄도시2’ 이후 ‘서울의 봄’이 처음이다.‘서울의 봄’은 최근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07:48
생활문화

하루 5분 간편한 홈케어,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최근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 열풍을 타고 피부관리샵에 가지 않고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기기)가 각광받고 있다.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피부가 좋을 때부터 미리 관리하려는 ‘슬로우에이징족’까지 소비자층도 넓어지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는 추석, 설 등 명절 선물이나 센스 있는 기념일 선물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뷰티 디바이스를 고를 때는 피부 타입에 따른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지, 사용법이 직관적이고 간편한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더마 코스메틱 마데카 크림으로 유명한 동국제약은, 올해 초 54년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을 집약한 센텔리안24의 멀티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을 선보였다.마데카 프라임은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총 3가지 모드를 갖춘 멀티 디바이스다. 각각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마치 뷰티 디바이스를 3개 구매한 것과 같은 기능을 누릴 수 있다.각 모드는 센텔리안24 부스팅 앰플과 함께 사용했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피부가 칙칙할 때 사용하기 좋은 ‘브라이트닝 모드’는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과 모공, 피부결을 케어해 피부를 한층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일명 물광샷이라고 불리는 ‘흡수 모드’는 흡수 특허 기술인 멀티 중주파 기술을 통해 화장품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탄력 모드’는 미세전류 에너지로 콜라겐 단백질 생성과 피부 처짐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탄력이 떨어져 늘어진 피부나 도드라진 처짐, 피부 고민이 집중된 부위 등 신경 쓰이는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3가지 모드는 각각 1단계에서 5단계까지 강도 조절이 가능해 피부 상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피부 밀착력을 고려해 설계된 삼각형 모양의 헤드가 얼굴의 굴곡진 부분도 빈틈없이 커버하며, 손목에 부담 없는 가벼운 무게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간편한 사용법도 장점이다. 3개의 버튼으로 전원, 모드, 강도 단계를 설정할 수 있어 조작이 간단하며, 버튼을 누를 때마다 한글 음성 가이드가 친절하게 사용법을 안내해 뷰티 디바이스 사용이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기준의 유해물질 테스트(RoHS)와 FCC, CE, KC 품질 인증까지 완료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센텔리안24 담당자는 “출시 이후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스러움이 입소문을 타고 지속적으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마데카 프라임과 함께 하루 5분 케어로 달라진 피부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8 16:03
연예일반

‘공조2’ 스토리+재미+케미 삼박자…올 추석 극장가 사로잡는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이 ‘범죄도시’, ‘극한직업’에 이어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범죄도시’는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들의 케미와 짜릿한 액션,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2017년 추석 전 세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그리고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은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를 오가는 마약반의 웃픈 이중생활을 그린 스토리는 물론, 짠내와 공감을 오가는 웃음으로 1626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년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역대급 웃음과 액션으로 명절 연휴 관객들을 사로잡은 ‘범죄도시’, ‘극한직업’에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이 2022년 추석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2017년 설 연휴 극장가를 강타했던 ‘공조’에 이어 확장된 재미와 스케일로 돌아온 ‘공조2’는 더 유쾌하고 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각자의 목표를 쫓고자 삼각 공조로 뭉친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 아직도 짠내나는 남한 형사 진태, 뉴페이스 해외파 형사 잭 그리고 겁 없는 직진 본능 민영(임윤아 분)과 글로벌 범죄 조직 리더 명준(진선규 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강력한 시너지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막강한 화력의 총격전, 맨몸 액션, 와이어 액션 등 규모감 있는 액션신과 볼거리는 스크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렇듯 ‘범죄도시’, ‘극한직업’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액션을 선보일 ‘공조2’는 올 추석 극장가를 찾은 남녀노소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9월 7일 개봉.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31 09:41
연예

하동근, 경인방송 라디오 설특집 출연에 문자 폭탄? 신흥 트로트 왕자 등극!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설 특집 방송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문자 폭탄'을 받으며 '신흥 트로트 왕자'임을 입증했다.그는 지난 10일 경인방송 라디오 '황순유의 해피타임907'에 설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한 시간동안 차진 입담과 구수한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이날 라디오 진행자인 황순유는 "하동근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하동근'으로 삼행시를 지어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순식간에 100건이 넘는 문자 메시지가 몰려서 하동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황순유는 "삼행시 문자 호응이 너무나 뜨겁다. 인기가 엄청난 것 같다"라고 치켜세웠고 하동근은 "삼행시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하고 마음에 든다. 설날에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동적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해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 게 성장에 큰 발판이 되었는데 올해는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등에 출연해 더더욱 친근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개인적 목표이자 바람이다. 보내주신 성원에 꼭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근은 이날 '내일은 미스터트롯' 동기이자 절친한 형인 '일타 강사' 정승제와도 깜짝 만남을 가졌다. 라디오 스케줄 후 일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승제의 촬영장에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눈 것. 이 자리에서 정승제는 하동근에게 트로트 데뷔곡 '어화둥둥'의 메이킹북을 선물하면서 "올해 트로트 가수로서 함께 열심히 활동해보자"며 파이팅을 다짐했다. 하동근은 정승제의 '어화둥둥'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하동근은 대한민국 스타 노래 강사들이 점찍은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입소문이 나면서 2021년 신흥 트로트 왕자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기, 송광호, 강성호 등 스타 강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연거푸 출연해, 이들에게 극찬을 받아 탄탄한 팬덤을 쌓고 있는 것. 임영웅, 박서진, 영탁 등이 전국의 노래교실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실력을 쌓아온 것처럼, 하동근도 스타 강사들의 유튜브를 통해 전국의 노래교실 주부층을 만나고 있다.김성기 바다새TV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 노래 강사 김성기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노래교실을 열 수 없는 힘든 상황이지만,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노래로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하동근 같은 실력파 신인 가수들이 설 무대가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유튜브를 통해 컬래버레이션을 많이 하면서 콘텐츠를 쌓아가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하동근을 격려했다. 송광호, 강성호 노래 강사 등도 "하동근의 진가를 전 국민이 알게 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한편 하동근은 지난 해 2월 15일 ‘꿀맛이야’로 데뷔한 트로트 신예다. 정준호 닮은꼴인 고급진 외모에 구수한 반전 가창력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남해 3교대 공장 근로자 출신인 그는 가수의 꿈을 위해 4년반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서른 살에 가수에 도전했으며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은 구독자가 3만1천명에 이른다. 누적 조회수 400만뷰에 육박하며, 지난 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DA성형외과 모델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현재 하동근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1천명)을 통해 매주 월-수-금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1 13:41
경제

언택트 추석 선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찾는 발길 급증

코로나19 장기화로 올 추석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언택트 추석’이 될 전망이다. 추석 선물 키워드도 ‘건강’과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귀성길에 오르는 대신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마의자를 선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에 따르면 추석을 2주 가량 앞둔 시점에서 부모님 선물을 위해 바디프랜드 직영전시장을 찾는 문의와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부모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마의자를 선물로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전시장 방문과 문의가 추석 앞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모델은 ‘파라오Ⅱ’, ‘파라오Ⅱ 블랙에디션’, ‘팬텀 메디컬’이다. 여기에 ‘갓성비’ 안마의자로 통하는 ‘엘리자베스 플러스’도 인기다. ‘파라오Ⅱ’는 이집트 최고 통치자 파라오의 형상을 살린 디자인과 나노 페인팅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금빛 외관으로 이른바 '부모님의 명절 로망'으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등쪽 마사지볼의 돌출 정도를 부위별로 조절해 체형별 다차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XD 마사지 모듈’이 더 넓고 깊은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뇌피로 해소를 돕는 ‘브레인 마사지’, 공감, 위로, 치유의 단계별 멘탈 케어를 제공하는 ‘멘탈 마사지’ 등 현존 안마의자의 최고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파라오Ⅱ의 강력한 기능에 독보적인 신개념 XD플렉스(XD-FLEX) 안마 모듈과 품격 있는 블랙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 ‘파라오Ⅱ 블랙에디션’도 럭셔리함에 대한 입소문을 타며 선물용 구매가 크게 늘었다.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팬텀 메디컬’은 요즘 가장 핫한 선물로 손꼽힌다. 목 에어백과 안마모듈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시에 경추와 경추 사이의 디스크를 견인한다. 또한 펄스 전자기장(PEMF, Pulsed Electromagnetic Field)을 발생시키는 'XD-PEMF 모듈'이 목-등-허리-골반에 이르는 척추 라인을 따라 움직이며 근육통을 완화시켜준다. 높은 가성비의 선물로는 ‘엘리자베스 플러스’가 돋보인다. 3D 마사지 모듈에 주무름, 지압, 두드림 등 안마방식에 따라 마사지볼 각도가 변하는 방식을 더한 4D 마사지 모듈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브레인마사지가 적용된 최저가 모델이며, 부위에 따라 안마 깊이와 강도를 조절하며 긴 회전축을 이용해 넓은 부위를 시원하게 주무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며 추석 선물로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직영전시장 방문 고객이 제품 체험과 맞춤 상담을 더욱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방문예약제 실시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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