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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또 프라다! 중국 앰버서더 이역봉 불법 성매매 적발

명품브랜드 프라다가 중국에서 또 체면을 구겼다. 프라다의 중국 대언인(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톱스타 이역봉이 상습 성매매 혐의로 봉살(封殺) 당했다. 중국 연예계에서 ‘봉살’이란 연예활동 금지, 잠정은퇴 수순을 의미한다. 1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 경찰이 여러 차례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로 이역봉을 한 때 구금했다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이역봉과 사귀는 사이는 아니나, 호텔에 함께 투숙했던 왕홍(인플루언서)의 관련 폭로가 웨이보 등 중국 SNS에 올라왔다. 중국에서 성매매는 법으로 금지돼 있다. 보통 10일에서 15일 이내 행정적 구금이 이뤄지고, 경미한 혐의일 경우 기간이 줄어든다. 이역봉의 혐의가 무엇인지 대중에 알려지기 전 중국 당국은 중추절 방송 등 행사의 출연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또 이역봉의 SNS 계정까지 강제 삭제했다. 경찰의 불법 성매매 발표가 있은 후에는 이역봉을 내세운 브랜들의 계약 해지가 잇달았다. 특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가 이역봉을 손절했다. 프라다는 지난 1월 대리모 출산 스캔들로 중국을 발칵 뒤집은 정솽의 대언인 해지 발표에 이어 또 다시 이역봉 폭탄을 맞았다. 그야말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은’ 상황이 된 셈이다. 이역봉의 불법 성매매 혐의로 중국 연예계 역시 쑥대밭이 됐다. 2007년 데뷔한 이역봉은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다. 하지만 우이판, 등륜 등에 이어 이역봉까지 줄줄이 범죄 혐의가 드러나자 연예계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2 18:16
경제

골프브랜드 최초, 신세계 센텀시티점 명품관에 젝시오 팝업스토어 오픈

NO.1 여성 골프클럽 브랜드 젝시오 레이디스가 그 위치와 명성에 걸맞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이다.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점 1층 명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데 과거에는 신세계가 샤넬, 프라다 등 최고의 명품 브랜드들과 진행하고 있던 것을 젝시오가 이어가게 되며 골프브랜드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이는 골프업계 최고의 위상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들여다보면 세련된 구조물과 함께 쇼케이스 내 클럽, 월의 설치되어있는 김문영작가와의 콜라보 작품은 젝시오 레이디스만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랜드의 고객가치를 담아내어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자연적인 조경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센텀광장 한 가운데에 차지하고 있는 젝시오 팝업스토어는 주위에 둘러 쌓인 수많은 명품브랜드 매장 사이에서도 독특한 이미지로 주목을 이끌고 있다. 전시에서 그치지 않고 이곳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상시로 진행되는 이벤트로는 홍보관 내 포토존에서 촬영 후 해쉬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후 소정의 골프클럽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3월 20일 일요일에 진행되는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나만의 골프공 증정 이벤트, 모델 골퍼들의 캣워크와 함께 선보이는 액티브 런웨이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최근 희소성이 높아지며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는 젝시오 레이디스를 구매하기 어려워 애가 탄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많은데, 3월 15일 화요일 20시 SSG.com 또는 신백 라이브에 접속하면 구매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니 구매를 희망했던 소비자들은 기대해봐도 좋겠다. 그동안 젝시오 레이디스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은 젝시오 팝업스토어에 들려 클럽도 둘러보고 전시, 이벤트,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지는 경험을 한껏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젝시오 팝업스토어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1층 센텀과장에서 3월 15일 화요일부터 3월 27일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젝시오 레이디스 x 김문영 작가의 작품 월 : 작품 의도 나비는 화려한 날개를 펼치며 봄을 맞이한다. 유충의 형태를 벗어던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나비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의 체험(EXPERIENCE THE DIFFERENCE)속으로 날개짓을 한다. 설치미술가 김문영은 화면의 구성과 소재를 봄과 리듬에 중심을 두었고, 포토그래퍼 박재영은 도시의 이미지를 나비의 날개로 형상화하여 재구성하였다. 이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희망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두명의 아티스트와 '젝시오 레이디스'와 콜라보한 작품은 따스한 봄을 맞이하듯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2022.03.15 16:07
경제

마리오아울렛, 창립 37주년 기념 감사대축제 시작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창립 37주년을 맞아 마리오아울렛의 1,2,3관 및 온라인 몰에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창립 37주년 기념 첫 주 특별가격전을 진행한다.2관과 3관 사이에 위치한 마르페광장에서는 여성의류, 잡화, 캐주얼 등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한 행사가 개최된다.코데즈컴바인 의류 및 언더웨어 종합전에서는 티셔츠가 1만원, 원피스 2만원, 아우터 3만원에 선보인다. 코데즈컴바인 언더웨어는 전품목 1+1 행사와 함께 브라/팬티 단품 3개가 1만원에 판매된다. 소다는 남녀 특가상품을 3만 9천원에 준비했으며, 잭앤질, 헨어스, 뉴에라 등은인기 여름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프라다, 구찌, 지방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해외 명품브랜드 대전’도 3관 11층에 마련됐다. ▲프라다 비텔로 다이노백 149만원, ▲맥케이지 구스다운점퍼 99만원 대, ▲페라가모 남성벨트 31만원 대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마리오아울렛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역시즌 특가 및 추가 쿠폰 증정 행사가 마련된다. 소다, 리틀밥독 등은 최대 25%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레니본은 여름 시즌오프 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며,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인기 신상품을 최대 65%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국내 최초 도심형 아울렛으로 탄생한 마리오아울렛이 벌써 서른 일곱번 째 생일을 맞이했다.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함의 의미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고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28 14:42
연예

11번가 명품 판매 사업 강화

11번가는 명품전문관 ‘디-럭셔리11'에서 명품 판매 사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증가하는 명품 직구족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직매입 상품 수량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 기존 가방, 지갑 중심에서 의류, 신발, 악세서리 등 명품 패션을 총망라해 최대 55% 할인해 판매한다.11번가는 올해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수입한 상품(직매입)과 이탈리아에서 실시간으로 인기 명품을 등록·판매하는 특정 매입으로 운영된다. 11번가 고객은 ‘디-럭셔리11’에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명품의류나 잡화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어지현 11번가 해외쇼핑 팀장은 “이탈리아 세일기간인 1~2월에 맞춰 특정매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11번가 해외쇼핑은 ‘1대 1 구매요청 서비스’도 실시한다. 갖고 싶은 제품을 요청하면 담당MD가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판매자를 통해 찾아 주는 서비스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문의 시 구입 가능 여부 및 비용을 알려준다. 디-럭셔리11은 멀버리, 프라다, 지방시, 끌로에 등 명품브랜드 제품을 반값 이상 저렴하게 내놓는다. ‘펜디 주카쇼퍼백’은 정가 대비 48% 저렴한 59만8000원, 스텔라매카트니 파라벨라2 체인백은 44% 싼 78만9000원, 페라가모 간치니 장지갑은 23만5000원, 지방시 나이팅게일백은 131만6700원이다. 특정매입 상품인 ‘펜디 레더팔찌’는 판매가보다 26만원 싼 22만7400원에, ‘돌체앤가바나 청바지’는 39만4590원에 선보인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1.15 10:00
연예

[스타일 파파라치] 올 겨울 핫아이템 김태희의 ‘러블리 공주룩’

유사 이래 이런 공주가 또 있었을까?백화점 사은품을 타기 위해 낯선 남자로부터 영수증을 뜯어내고, 음란 사이트를 '눈팅'한다. '화장실도 안 갈 줄' 알았던 공주가 '볼일'을 참기 위해 용쓰는 모습에 큰 웃음 터진다. 김태희(31)가 연기생활 10년만에 제 세상을 만났다.그동안 지긋지긋하게 붙어다녔던 '연기력 논란'을 떨쳐냈다. '워스트 드레서'란 달갑지 않은 타이틀도 뗐다.MBC TV '마이 프린세스'에서 '발랄공주' 이설 역을 맡은 김태희는 자신의 사이즈에 딱 맞는 옷을 찾아입은 느낌이다. 헐렁하지도 꽉 끼지도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다. 그랬더니 덤으로 '패셔니스타'란 수식어가 따라왔다.김태희는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답지 않게 스타일리시함에 있어선 늘 한 수 접고 들어갔다. 그런데 이번 '마이 프린세스'에선 조금 다르다. '푼수 공주' 이설이 입고 나온 따뜻하고 러블리한 옷들은 연일 '김태희 패션'으로 화제에 올랐다. 초반 스타일리스트가 '한코 한코' 떴다는 니트 머리띠는 '김태희 머리띠'로 순식간에 온라인쇼핑몰을 장악했다. 니트 케이프 역시 '잇 아이템'으로 떴다. 스타일리스트 이유진 실장은 "김태희씨 하면 떠오르는 단아한 이미지보다는 귀엽고 통통 튀는 설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니트와 퍼 등을 섞은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입궁 후에도 레이스 꽃무늬 러플 등의 디테일을 살려 프리티 프린세스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따"고 했다. 올겨울 '스타일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태희의 '러블리 공주룩'을 낱낱이 파헤쳤다. ▲러블리 캐주얼경제관념 뚜렷한 억척 여대생으로 출연했던 극 초반에는 풋풋하고 귀여운 대학생 분위기를 내는데 주력했다. 천하의 김태희도 서른이 넘자 '어려보이기' 위해 애썼다는 사실. 특히 단아한 전통 미인형인만큼 심플한 스타일링보다는 여러겹 껴입는 레이어드룩으로 어린 느낌을 살렸다.벗겨도 벗겨도 끝이 없는 양파처럼 겹겹이 입어 '양파 레이어드'란 말도 생겼다. 워낙 몸이 가늘어 가능한 스타일링. 보이시한 야상점퍼도 김태희가 걸치면 여성스럽다. 면 원피스와 레깅스를 신고 어그 부츠에 니트 장식을 더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넉넉한 부피감의 야상점퍼에 화이트 목도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얇은 머리띠 액세서리로 전체적으로 여성스럽다. 극 초반 김태희가 선보인 코데즈 컴바인 야상점퍼는 일찌감치 품절 사태.김태희의 스타일을 맡고 있는 이유진 실장은 "캐주얼을 입더라도 '러블리'하게 보이는 게 포인트"라며 "세련된 레이어드의 기본은 얇은 질감의 옷을 언밸런스하게 여러겹 걸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상의는 많이 겹쳐 입더라도 하의는 레깅스로 날씬함을 강조한다.그러나 김태희 레이어드를 한답시고 막무가내로 껴입다간 돼지되기 십상. 두꺼운 터틀넥 니트에 푸짐한 패딩니트, 부피감 있는 파카를 입으면 10kg은 더 나가보인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프리티 프린세스룩입궁 후 김태희의 패션은 한층 업그레이됐다. 고급스러운 명품 브랜드로 갈아타고 '공주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귀여움은 살아있다. 스커트나 카디건을 걸치거나 큐트한 느낌의 원피스에 퍼를 두른다. 꽃이나 러플이 달린 블라우스에 캉캉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킨다. 레이스나 꽃무늬 원피스도 '공주 이설'의 선택을 자주 받는 아이템.각 명품 브랜드들은 김태희에 공주 프리미엄이 더해지자 앞다퉈 협찬을 제안하고 있다.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발렌티노, 프라다나 '공주풍'으로 유명한 국내 브랜드 레니본, 붐 바이 조이 한 등을 즐겨입는다. 특히 쇼트 커트로 변신할 때 입었던 발렌티노의 자잘한 꽃이 달린 블랙 면티나 프라다의 골드펄이 섞인 그린 원피스는 문의가 쇄도했던 제품이다.이유진 실장은 "럭셔리보다는 큐트함을 강조하는 '공주룩'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공주룩 종결자 김태희크림색 튜브톱 드레스에 스트랩 골드슈즈, 앙징맞은 티아라를 쓰고 사랑스러운 공주 '이설'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성스러운 쇄골라인과 매끈한 각선미가 돋보였다는 평가. 업스타일 대신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로 큐트한 느낌을 강조했다. 드레스는 베라 왕. 슈즈는 구찌제품.○공주생활 시작평범한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김태희가 '꿈의 드레스룸'에서 처음 걸쳐본 붉은 드레스. 화려한 공주 생활을 알리기라도 하듯 강렬하고 과감한 레드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었다. 뉴욕 디자이너 질스튜어트 제품. 촘촘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팔찌, 반지는 다미아니.○쇼트커트 변신쇼트커트로 파격변신한 김태희의 모습도 화제 만발이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엉뚱 발랄 공주를 표현하던 김태희가 황실재단 발족식 기자회견을 앞두고 쇼트커트로 변신했다. 악녀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윤주가 "기품있게 보이려면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이 필요하다"고 종용했기 때문. 이 때 걸친 화이트 꽃무늬의 블랙 티셔츠는 발렌티노 제품.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블랙 면티셔츠가 여성스러운 꽃장식으로 확 살아났다.○눈과 혼연일체눈밭에서 서류를 태우던 장면의 김태희는 '로마의 휴일' 오드리 헵번이 부럽지 않았다. 빨간 카디건에 캉캉 레이스 스커트, 빨강 플랫슈즈 위에 니트 밍크를 걸쳤다. 하얀 김태희의 피부와 새하얀 눈밭이 잘 어울렸던 의상. 카디건은 발렌티노, 스커트는 레니본, 플랫슈즈는 페레토, 밍크 숏재킷은 사바티에.○발랄깜찍 여대생 김태희엄마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송승헌과 만났을 때 김태희는 '레이어드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블랙 티셔츠 위에 가오리형 그레이 후드티를 걸치고 레깅스와 어그부츠를 신어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둘 다 살렸다. 그레이 후드티 붐 바이 조이 한 제품.○여성스러운 야상점퍼탈착가능한 면후드가 달린 이 야상점퍼는 순식간에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코데즈컴바인 제품. 품절사태를 빚었고 리오더에 들어갔다. 화이트 롱 머플러가 포인트.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렸다.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2011.02.01 07:00
게임

프라다폰, 18개월만에 100만대 돌파

LG전자가 명품브랜드 프라다사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휴대폰 프라다폰이 지난해 3월 유럽에서 첫 출시된 후 18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대 돌파했다. 한국에서만 20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를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프라다폰은 제품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마케팅 전략까지 LG전자와 프라다와의 긴밀한 협력아래 진행돼 IT와 패션업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비즈니스위크’는 지난 3일 “휴대폰 업체와 명품 디자이너간의 가장 성공적인 합작품”이라고 격찬했다.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은 4분기 유럽부터 출시 예정이다. 박명기 기자 2008.09.29 10:36
스포츠일반

프라다폰, 18개월만에 100만대 돌파

“명품폰도 밀리언셀러 시대가 열린다.” LG전자가 명품브랜드 프라다사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휴대폰 프라다폰이 지난해 3월 유럽에서 첫 출시된 후 18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대 돌파했다. 한국에서만 20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를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프라다폰은 세계 최초 전면 터치스크린으로 휴대폰 터치 기술의 새로운 트렌드 제시한 바 있다. 프라다폰은 명품에서 느껴지는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기존 휴대폰에서 느낄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해 ‘프리미엄 LG휴대폰’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프라다폰은 단순히 명품의 로고를 덧붙이는 기존 명품폰과는 달리, 제품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마케팅 전략까지 LG전자와 프라다와의 긴밀한 협력아래 진행돼 IT와 패션업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비즈니스위크’는 지난 3일 “프라다폰은 품격 있는 화면구성, 혁신적인 효과음 등으로 휴대폰 업체와 명품 디자이너간의 가장 성공적인 합작품”이라고 격찬했다.LG전자는 ’터치폰의 명가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프라다폰에 이어 뷰티폰, 시크릿폰 등 전략모델을 속속 출시했으며, 오는 4분기에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프라다폰은 최고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명품 휴대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향후에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명품’, ‘첨단’ 휴대폰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해 세계 휴대폰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 4분기 유럽부터 출시 예정이다. 박명기 기자 2008.09.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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