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MLD, KAMP·ABS-CBN과 초대형 필리핀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
MLD엔터테인먼트(MLD)가 필리핀에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5일 MLD와 캠프 글로벌(KAMP Global), 에이비에스-씨비엔(ABS-CBN)은 필리핀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스’(Dream Makers) 제작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MLD 이형진 대표와 KAMP팀킴(Tim Kim) 대표, ABS-CBNTV제작국장라우란티스다이오기(Laurenti Dyogi)가 참석했다. 라우란티스다이오기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음악 역시 세계로 나가야 할 때며 MLD라는 능력 있는 파트너와 함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본다”며 ‘드림 메이커스’의 출범에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드림 메이커스’는 MLD와KAMP Global, ABS-CBN이 손을 잡고 론칭하는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필리핀 전 지역에서 모인 아이돌 지망생 중 1차 심사를 통해 77명을 선발한 뒤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7인의 데뷔 조를 뽑는다. MLD는 앞서 소속 그룹 모모랜드(MOMOLAND)와티일사일구(T1419), 라필루스(Lapillus)의 남미 진출을 성공시키며 K팝 현지화의 모범 사례를 입증한 바 있다. ‘드림 메이커스’는 올 11월 ABS-CBN에서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6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