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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혜교 뷰티·멘탈 관리 공개… “좋은 일도 곧 오겠지”

배우 송혜교가 변치 않는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8분 동안 송혜교 미모 감상하실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혜교는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부터 뷰티 루틴, 인생 철학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그는 “제 가방을 소개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드라마 대본, 모자, 비타민, 스케줄 수첩 등을 꺼내 보였다. 또 친구에게 선물받아 애착이 가는 ‘크라이베이비’ 인형을 소개하며 “갖고 다니니까 자꾸 뺏으려는 분들이 많아 빼고 다닐까 고민 중”이라고 웃음을 자아냈다.변함없는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특별한 건 없고 화장을 깨끗이 지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클렌저와 가루비누를 쓰고, 자기 전에는 나이트크림으로 충분히 수분을 채워준다”고 설명했다.이어 건강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나쁜 상황이 와도 빨리 받아들이고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노력한다. ‘즐겁게 살자’는 주의라서 나쁜 일이 있으면 곧 좋은 일도 오겠지 생각하며 지낸다”고 밝혔다.또한 아름다운 여성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 일을 열정적으로 해내는 여자가 가장 멋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며 ‘나도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2:37
연예일반

장동윤 “‘사마귀’ 고현정, 쿨한 대장부” [화보]

배우 장동윤이 생애 첫 패션 매거진 커버 스타로 나섰다.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장동윤과 함께한 10월호 커버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커버에서 장동윤은 클래식한 슈트부터 댄디한 니트웨어, 장난기 가득한 프레피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장동윤은 무더운 날씨 속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을 챙기고 일을 거들며 현장 스태프들을 팬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과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먼저 장동윤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정이신(고현정)은 가정 폭력을 일삼은 남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마다. 그 의도가 아무리 악을 처단하고, 정의 구현을 하는 것일지라도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차수열(장동윤)을 통해 애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정이선과 차수열이 극중 모자 관계인 것을 놓고 “감정선이 어렵게 설정돼 있어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변영주 감독님의 디렉션이 워낙 명확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고현정 선배는 정말 쿨하고 대장부 같다. 그래서 오히려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가 된 장동윤은 “실제로 반듯하고 건강한 걸 추구하는 건 사실이지만, 연기적으로는 반항아가 돼보고 싶다.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을 만한 악역에 대한 욕심이 늘 있다. 또 로맨스 코미디에서 조금씩 보여드리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코미디 장르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예시로 마틴 맥도나 감독의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를 들었다.데뷔 직후와 가장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에는 “배우란 삶에 익숙해진 것”이라고 답했다. 장동윤은 “똑 같은 건 연기가 여전히 재밌다는 것이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를 하게 됐지만, 이 일을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 다른 것에 도전할 생각은 아직 없다. 복싱, 연출은 부수적인 취미 활동이다. 그보다 배우란 본업에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5 21:45
스타

‘52세’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와 데이트…여전한 동안

배우 류시원이 아내와의 근황을 전했다.류시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반쪽과.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류시원은 아내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카메라로 그모습을 담는 아내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류시원에게 건넸다.50대가 되었음에도 검은 티셔츠에 흰 캡모자를 매치, 골드 시계와 실버 악세사리를 착용한 스트릿 패션을 소화한 류시원은 여전한 동안으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 후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3년간의 소송 끝에 지난 2015년 1월 이혼했고, 2020년 2월 19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한 후 지난해 12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아내가 중학교 수학 교사 출신 대치동 강사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08:57
산업

리복, 카키스와 협업한 ‘클럽C 리벤지’ 한정판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빈티지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반으로 한 패션 편집숍 ‘카키스’(Khakis)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협업의 테마는 ‘Street Smarts’로, 리복의 스포티한 무드와 카키스의 80~90년대 스트리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단순한 거리 문화를 넘어, 오랜 시간과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구축한 이들을 위한 컬렉션이다.라인업은 의류, 모자, 신발로 구성됐다. 리복의 90년대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아노락, 그래픽 티셔츠, 밴드 쇼츠, 나일론 캡 등은 자연스러운 워싱, 볼드한 로고, 빛 바랜 컬러감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극대화했다.협업의 하이라이트는 리복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클럽C 리벤지(Club C Revenge)’다. 1985년 출시된 오리지널 ‘클럽C 85’의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카키스만의 그래픽과 빈티지 디테일(누벅·크랙 레더·스티치)을 더해 완성했다. 내부 라이닝에 카키스 특유의 그래픽을 삽입해 협업 제품만의 소장 가치도 돋보인다.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리복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 ‘클럽C 85’는 1985년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Club Champ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복은 ‘클럽C 85’의 4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협업을 활발히 이어왔으며, 프리미엄 라인 ‘클럽C LTD’, ‘클럽C 85 나일론’, ‘클럽C 엑스트라’ 등 한국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여 왔다. 또한 국내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선도해왔다.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9월 12일부터 리복 롯데월드타워몰 매장,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29CM, LF몰, 카키스 성수·연희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협업을 기념한 화보도 함께 공개된다. 90년대 빈티지 리복 특유의 스포티함과 카키스의 캐주얼 무드를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컬러 톤과 자연스러운 연출을 통해 ‘Street Smarts’ 테마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제품의 디테일과 스타일링 룩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리복은 1895년 영국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Joseph William Foster)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크 러닝화를 개발하면서 설립한 브랜드다.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1 16:12
산업

쿠팡, 첫 패션·뷰티 통합 할인전…선착순 2000명 랜덤박스 증정

쿠팡이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첫 통합 할인전 ‘패뷰페(패션 뷰티 페스타)’를 오는 21일까지 연다.이번 행사에는 패션과 뷰티 분야의 인기 상품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패션 분야는 휠라·컨버스·커버낫·로라로라·널디·세터 등 주요 브랜드들이 제품을 선보인다. 뷰티는 메디힐·아비브·에스트라·닥터지·삐아·릴리바이레드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가 많다. 패션과 뷰티 분야를 합친 브랜드 수는 30여개에 이른다.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에 특화해 사은품까지 증정하는 기획전은 이번이 처음이다.쿠팡은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패션&뷰티 랜덤박스(11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랜덤박스는 이번 기획전의 핵심 혜택으로, 패션 소품과 뷰티 아이템이 각각 하나씩 포함된다. 파우치, 양말, 리유저블백, 모자 같은 패션 아이템과 마스크팩, 클렌징폼, 에센스, 크림 같은 뷰티 제품이 랜덤으로 구성된다.랜덤박스 외에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쿠팡 홈페이지와 앱에서 ‘패뷰페(FashionXBeauty)’ 배너가 삽입된 제품을 기준으로 한다.쿠팡은 주차별로 테마에 맞는 패션·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1주차(8일~14일)에 일상룩과 데일리 뷰티템, 주말 캐주얼룩과 포인트 메이크업, 도시적인 모던룩과 톤업 크림 등을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 △LAP 체크 셔츠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 △세터 그래픽 티셔츠 △삐아 오버 글레이즈 △미치코런던 하이넥 가디건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을 선보인다.2주차(15일~21일)에는 새 학기 캠퍼스룩과 핑크 메이크업, 믹스앤매치 스트릿룩과 베이스 메이크업, 블랙&화이트 스타일링과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을 큐레이션한다. 대표적으로 △널디 크롭 스웻셔츠 △마녀공장 앰플 토너 △커버낫 하프 집업 맨투맨 △더페이스샵 파운데이션 △오디너리홀리데이 블루종 점퍼 △릴리바이레드 아이라이너가 포함된다.쿠팡 관계자는 “패뷰페는 쿠팡이 처음 선보이는 패션과 뷰티의 통합 할인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연합전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꾸준히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8 09:43
산업

MCM이 일본 아티스트들과 건넨 대화, K패션 새로운 물결 불러올까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일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전통, 역사, 그리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현재와의 만남이 대화 주제다. 업계는 MCM이 일본을 대표하는 '힙'한 아티스트와 함께 격동기를 맞이한 K패션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MCM은 3일 서울 청담 MCM 하우스에서 ‘베어브릭 인 엠씨엠 원더랜드(BE@RBRICK in MCM Wonderland)’ 전시를 시작했다. 국제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위크 2025를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MCM이 약 1년 전부터 준비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김해리 MCM 재팬 회장은 "MCM은 세월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브랜드로서 특정 세대와 문화를 모두 어우를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프로젝트 규모가 커서 1년 전부터 준비를 했다. 다음에는 한국의 아티스트를 일본에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의 내로라하는 톱 아티스트들이 MCM과 손을 잡았다. '베어브릭'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메디콤 토이의 CEO 타츠히코 아카시를 필두로 프랑스 모자 장인으로 선정된 아티스트 노부키 히즈메, 일본의 전통 공예 기법 '키메코메'를 현대적인 예술로 승화한 켄 야시키, 일본 전통 공예 브랜드 '인덴야'가 합류했다. 각각의 아티스트들이 가진 서로 다른 아름다움들이 하나로 묶이고 MCM과 녹아들면서 또 다른 미를 창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내년 창립 444주년을 맞이하는 인덴야는 사슴 가죽에 옻칠을 한 소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든다. 이번 협업에서는 인덴야 소재로 브릭베어를 감싸고, MCM의 로고를 심으며 현대적이지만, 긴 역사의 숨결이 담긴 제품을 선보였다. 인덴야 가죽은 특유의 강하고 질긴 소재로 가방 등을 만들 때 더욱 빛을 발한다는 장점이 있는데, 가방으로 대변되는 MCM과 합이 잘 맞는다는 평가다. 노부키 히즈메는 세계적인 부티크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티스트다. 프랑스 전통 기법을 이용해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모자를 만드는 그는 기술력과 디자인 모두를 잡았다고 평가된다. 청담 MCM 하우스 전면에 배치한 브릭베어에 그만의 창의적인 4개의 모자를 선보인 그는 "소비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제품 전면에 각인된 로고 플레이는 모든 예술가의 꿈 중 하나인데, 그런 MCM과 함께 작업을 하고 베어브릭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많은 공부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베어브릭과 MCM은 그동안 꾸준히 협업해 왔지만, 이번에는 예술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일본의 다른 아티스트들과도 손을 잡았다"며 "일본의 예술을 MCM을 통해 다르게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소장할 수 있는 한정판 베어브릭 3종과 티셔츠, 숄더백, 참, 그립톡 등 특별히 기획된 한정판 굿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컬렉션은 MCM HAUS와 MCM 공식 온라인몰, 그리고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03 07:00
산업

MCM, 프리즈 위크 2025에서 몰입형 전시.. 세 가지 리미티드 에디션 ‘베어브릭’ 공개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프리즈 위크 2025를 맞아 서울 청담 MCM 하우스에서 ‘BE@RBRICK in MCM Wonderland’ 전시를 개최한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패션과 예술, 스트리트 컬처가 교차하는 장으로 MCM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청담 MCM 하우스를 환상적인 놀이터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문화 혁신 유산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럭셔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이번 전시는 메디콤 토이(MEDICOM TOY)의 CEO 타츠히코 아카시(Tatsuhiko Akashi)의 큐레이션 아래 진행되며, 아티스트 노부키 히즈메(Nobuki Hizume), 켄 야시키(ken yashiki), 일본 전통 공예 브랜드 인덴야(INDEN-YA) 등 세 창작자의 작품을 통해 베어브릭(BE@RBRICK)을 새로운 차원에서 선보인다.밀리너리(모자 제작)의 거장 노부키 히즈메는 베어브릭 위에 오트 쿠튀르 기법으로 완성한 아방가르드 모자를 얹은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치 작품을 통해 실루엣과 정체성이 교차하는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한다. 키메코미(Kimekomi)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티스트 켄 야시키는 2016년 발표한 작품 〈PAUSE-Usa Usa〉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비주얼의 베어브릭을 선보인다. 이 원작은 그의 딸들이 한때 입었던 옷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기억과 시간, 정체성이 맞닿는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이번 베어브릭은 그 예술적 맥락을 재해석한 작업으로 전시장 3층 코스모스 꽃밭 속에 설치되어 삶의 흔적과 존재의 의미를 강렬하게 환기시킨다.인덴야는 전통 기법인 고슈 인덴(Kōshū Inden)을 활용해 MCM의 시그니처 비세토스 모노그램을 베어브릭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재해석했다. 사슴가죽 위에 옻칠을 더하는 이 기법은 따뜻한 질감과 깊이 있는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조형미와 결합시키며, 전통 장인정신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를 담아낸다.MCM 최고 브랜드 책임자(Chief Brand Officer) 디르크 쇤베르거(Dirk Schönberger)는 “MCM이 올해도 프리즈 위크의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현대 예술과 문화와의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를 통해 차세대 럭셔리와 경험적 디자인에 대한 MCM의 헌신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선 대화의 장”이라며 “수집 예술과 럭셔리, 상상력, 정체성이 교차하는 새로운 시각 언어를 제시하고자 하는 자리로 방문객들을 환상적인 창의성의 공간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소장할 수 있는 한정판 베어브릭 3종과 티셔츠, 숄더백, 참, 그립톡 등 특별히 기획된 한정판 굿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컬렉션은 MCM HAUS와 MCM 공식 온라인몰, 그리고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02 10:12
프로야구

'체험 공유' 문화 정착...KBO리그, '최소 경기' 1000만 관중 돌파 원동력 [IS 포커스]

이제 야구가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다. KBO리그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3일 5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에 10만 1317명이 입장,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총 누적 관중은 1008만 859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KBO리그 출범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최종 1088만 7705명)한 데 이어 2년 연속 이 기록을 세웠다. 이 페이스라면 1200만 명 돌파도 가능하다.지난해 KBO리그가 1000만 관중을 돌파한 가장 큰 이유는 여성, 20대 젊은 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정규시즌 개막 전 선정된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티빙은 40초 이내라면 누구나 경기 영상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젊은 세대가 즐겨 쓰는 소셜미디어(SNS)나 동영상 플랫폼에 야구 콘텐츠 노출 빈도가 늘어나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해 7월 발표한 '팬 성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시즌 처음 야구장을 찾은 관중 중 여성 비율은 48.6%, 20대는 31.4%에 이르렀다. 2024시즌이 끝난 뒤 만 15세 이상 관람객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2023년보다 KBO리그에 관심이 증가했다"라고 응답한 20대 여성은 77.9%였다. 올해 야구 현장은 더 흥미로운 스토리를 쏟아냈다. 그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전국구' 인기 팀이 전반기 내내 상위권을 지키며 예상과 다른 순위 경쟁 양상을 보여줬다. 비범한 파워를 앞세워 최우수선수(MVP)까지 노리고 있는 안현민(KT 위즈)이 등장한 것도 활력소였다. 대전의 뜨거운 야구 열기도 최소 경기 1000만 관중 돌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화는 신구장(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첫 시즌부터 전반기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고, 정규시즌 내내 야구팬 발걸음을 불러 모았다. 한화는 23일 SSG 랜더스전에서 올 시즌 50번째 매진(1만 7000석)을 해내며, 창단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대전의 명물이 된 몬스터월(우측 8m 담장)과 수영하며 경기를 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도 다른 구장에선 볼 수 없다.상대적으로 가까운 편이라 대전을 찾는 수도권 야구팬이 늘어났다. 덕분에 주변 상권도 덩달아 뜨겁다. 문동주와 코디 폰세가 맛집으로 꼽은 한 칼국수 전문점은 야구팬 필수 방문 코스가 됐다.야구가 생활 곳곳에 스며든 것도 관중 증가 요인이다. 구단과 기업은 치솟은 야구 인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상품·서비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0개 구단 로고·마스코트를 새긴 다양한 굿즈가 쏟아졌다. 과거엔 유니폼·모자 착용으로 자신의 팬심(心)을 드러냈지만, 이제는 열쇠고리·텀블러·쿨링 패드를 활용한다. 야구장은 팬들이 구매한 패션 아이템을 뽐내는 무대가 되기도 했다. 대중이 생활 속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는 야구 관련 상품이 빼곡하다. 게임·영화 관련 업계에서도 야구와 컬래버를 하거나, 야구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었다. 야구장 안팎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이야기가 젊은 야구팬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공유·전파된다. 경기 외적으로도 즐길 거리가 많다는 인식이 퍼지며 잠재 고객(야구팬)의 체험 욕구를 자극한다. 야구팬이 자발적으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을 실현한 프로야구는 그렇게 더 강한 콘텐츠 파워를 갖추게 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5 00:15
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 신규 여성복 ‘자아(JAAH)’ 론칭

시간, 장소, 연령, 활동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들 수 있는 패션 브랜드가 온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21일 여성복 ‘자아(JAAH)’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없애 어떤 옷과도 믹스앤매치(조합)가 가능하며, 30여가지 스타일을 활용해 하루 24시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믹스앤매치룩을 선보인다. 자아(JAAH)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섞는다는 의미의 믹스(Mix)와 나의 하루와 체형, 감각에 맞춘 옷이라는 의미의 핏(Fit)을 결합한 믹스핏(Mixfit)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 브랜드의 슬로건은 믹스핏, 에이엠투피엠(Mixfit, Am to Pm)으로 아침부터 저녁, 도시와 자연, 일과 여가의 구분 없이 자연스럽게 하루를 완성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브랜드명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의 일상과 취향에 맞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자아(JAAH)는 컨템포러리 여성복의 감도 높은 디자인과 고품질을 추구하면서 가격대는 티셔츠 및 니트웨어 2~13만원, 팬츠 6~18만원, 아우터 15~29만원대로 선보인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주체적으로 즐기고, 스스로의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춘 옷차림)을 정의할 줄 아는 여성이 주요 타겟층이다.젊고 활동적인 여성들을 공략하는 만큼 젊은 층이 즐겨 찾는 29CM, SSF, 무신사, SSG닷컴 등의 온라인 플랫폼과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지역에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캐주얼과 컨템포러리,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콘셉트에 맞춰 소재의 사용도 유연하게 이뤄졌다. 생활 발수가 가능한 원단을 비롯해 4-WAY 스트레치(사방 스판) 원단 등으로 활동성을 높였고, 스포츠웨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되 우아한 실루엣과 절제된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완성시킨 것이 특징이다.레이어드(겹쳐입기)가 용이한 메쉬 소재 아우터와 스커트, 아노락(바람막이)를 연상시키는 볼레로 스타일의 재킷, 스트링으로 아웃도어룩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스트링 셔츠 등이 주력 제품이다.그 중 울 블렌디드 레이어드 시리즈는 가볍고 부드러운 울 혼방 소재에 세련된 그레이, 그린, 블랙의 색상으로 출시돼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슬리브리스, 긴팔 티셔츠, 터틀넥 스웨터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며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고 단품으로 활용해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스트링 셔츠는 바스락거리는 질감의 탄탄한 소재가 특징으로 밑단에 스트링을 넣어 여러가지 실루엣으로 만들어 입을 수 있다. 소매에는 셔링 디테일을 넣어 자칫 스포티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자아(JAAH)는 이 외에도 니 삭스(무릎 기장의 양말), 버킷 햇(모자), 반달 크로스백(가방)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와 FW 시즌을 겨냥한 패딩 포켓 숄, 롱 패딩 코트, 디테처블 판초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자아(JAAH)는 론칭을 기념해 이달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 달간 성수동 연무장길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제품 15% 할인과 30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가방 증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와 자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도 다양한 고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자아 관계자는 “오늘은 뭘 입어야 할지 매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옷 한 벌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라면서 “시즌 룩북과 영상을 통해 다양한 데일리룩을 선보이며 활용도 높은 연출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0 10:56
산업

플레이키즈-프로, 멤버십 고객 대상 ‘플키 러닝 패밀리’ 모집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임동환)가 전개하는 키즈 스포티 라이프스타일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가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 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에 맞춰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플키 러닝 패밀리’ 참가자를 모집하며 가족 단위 러닝 문화 확산에 나선다.올해로 18회를 맞는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10km 커플런 ▲4.2km ▲4.2km 가족런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경기도 가평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플레이키즈-프로는 자사 멤버십 ‘쑥쑥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4.2km 가족런에 참여할 수 있는 3인 1팀 구성의 ‘플키 러닝 패밀리’ 총 30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나이키키즈 러닝화, 티셔츠와 패밀리 모자 세트로 구성된 ‘러닝 키트’가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8월 10일까지 플레이키즈-프로 공식 인스타그램 상단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신규 멤버십 가입자 역시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플레이키즈-프로는 이번 대회에 가족런 전체 및 커플런 일부 종목의 부상으로 버커루, NBA 의류와 나이키키즈 'V5 RNR'을 지원한다. V5 RNR은 러닝을 일상처럼 즐기는 활동적인 키즈를 위한 신발로 편안한 쿠셔닝과 과감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푹신한 폼과 뒤꿈치 메쉬 패널, 통기성 포트가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한다.대회 당일에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 대상으로 타투 스티커 증정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되어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플레이키즈-프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달리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플레이키즈-프로가 추구하는 ‘플레이(PLAY) 할 수 있는 모든 것’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대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플레이키즈-프로는 마라톤 대회 이후에도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8월에는 30명의 앰버서더를 모집해 3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앰버서더는 상품 체험 및 리뷰 콘텐츠 제작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활동 완료 시 풍성한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멤버십 고객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기획해 브랜드 충성도와 유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2025.08.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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