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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왕중왕전 김현우-편해준 "악플 없이 응원해줘 감사"

'히든싱어6' 왕중왕전 우승으로 '킹 오브 히든싱어'에 등극한 비 편 우승자 김현우, 연예인 판정단 점수 1위였으나 마지막에 김현우에게 우승을 내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 왕중왕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김현우가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4점으로 앞서 295점을 받아 1위를 달리던 편해준보다 1점 뒤졌지만, 막판 '히든 판정단' 점수 합산을 통해 역전 우승을 거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우는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프로 못지 않게 소화해 판정단 전원을 기립시키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우승할 만하다"는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를 음원만큼이나 완벽하게 모창해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로 평가받았던 편해준 역시 김현우의 우승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다. 김현우는 "아직도 정신이 얼떨떨하다. 이번 시즌에선 저를 포함해 원조가수를 이긴 우승자가 5명이나 나왔고, 그 말은 곧 다른 분들도 매우 뛰어난 실력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제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굳이 따지자면 0.2% 정도 우승을 기대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현우에게 힘이 됐던 것은 원조가수 비의 아낌없는 응원과 노하우 전수였다. 호흡이 어려운 '널 붙잡을 노래'를 택한 김현우에게 비는 "이 노래는 강약 조절이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김현우는 "비 형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습하는 제 모습을 녹화하고 녹음해 계속 보면서 최대한 비슷해지도록 맞춰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승을 해서 정말 좋지만, 못했더라도 비 형님은 크게 실망하지 않고 '수고했다'며 어깨를 토닥여줬을 것"이라며 비에 대한 고마움과 신뢰를 드러냈다. 또 "군 복무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고,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계속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상금은 그런 계획에 좀 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말하는 목소리마저 원조가수 장범준을 똑 닮아 '히든싱어6'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준우승자 편해준은 "295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너무 좋긴 했지만, 제 뒤에 부르는 분들이 연습할 때 들었던 것보다 더 똑같아 '그냥 내려놓고 편하게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준우승한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히든싱어6' 출연 이후 SNS 팔로워 수가 폭증하고, 악플 하나 없이 모두가 응원해주시는 말씀뿐이라서 모든 분들께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 그리고 자주 전화해 응원해 준 원조가수 장범준 형 덕분에 무대 위에서 저 자신을 좀 더 믿고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창 비법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모창을 하자고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주변에서 비슷하다고 해 줘 더 많이 듣고 노래방에서 자꾸 부르다 보니 점점 더 비슷해진 것 같다. 사실 정말 운좋게 범준이 형과 목소리가 비슷하게 태어나서 이렇게 방송에 나올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범준 형이 축가를 선물하기로 한 김가람 씨의 결혼식 날, 마치 편한 동네 형처럼 저희 4범준과 함께해 주신 시간이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왕중왕전에서 플래카드까지 만들어 응원해주는 4범준의 모습을 보고 순간 울컥해서 마지막 소절을 꾸역꾸역 참고 부르기도 했다"고 인사했다. "지금까지 키워 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금은 전부 부모님께 드리기로 했고, 앞으로 드라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제 꿈인 배우의 길에 정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히든싱어6'는 왕중왕전을 끝으로 종영됐다. 다음 시즌으로 더 화려하게 돌아올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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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왕중왕전 승리는?…장범준vs비 대결구도

'히든싱어6' 왕중왕전의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6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첫 회에서는 12명의 ‘모창 신(神)’들이 불꽃 튀는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하지만 직접 무대에 서는 모창능력자들뿐 아니라, 원조가수들 역시 엄청난 경쟁심에 휩싸였다. 특히 각각 2라운드, 4라운드에서 탈락의 쇼크를 경험한 장범준과 비는 ‘상금’을 사이에 두고 자존심 경쟁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장범준은 자신을 2라운드에서 떨어뜨린 모창능력자들을 모두 집으로 불러 손수 사인한 기타를 선물하고, 모창능력자 김가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며 ‘특급 팬서비스’에 나섰다. 거기에 탈락하면 음원을 발매한다던 약속을 지켜 신곡 ‘잠이 오질 않네요’를 발매, ‘약속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장범준은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라는 평가 속에 왕중왕전에 나설 우승자 편해준을 직접 코치하며 “TOP3 안에 들면 또 상금을 준다며? 웬만하면 내 모창능력자가 받으면 좋겠어”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장범준을 제대로 견제하는 원조가수는 바로 ‘월드스타’ 비였다. 비는 4라운드에서 자신을 꺾은 우승자 김현우를 만나 “이미 우승을 했으니 마음 편히 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상금이 있다는 말을 듣자 비는 다시 한 번 ‘승부욕의 화신’이 됐고, “최대의 라이벌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다”라고 꼽았다. 또 “워낙 잘 불러 가르칠게 없다”던 태도를 완전히 바꿔, 김현우에게 ‘공기 반 소리 반’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과하게 공기 70까지 넣어도 좋다”고 비장의 팁까지 전수하며 김현우의 우승을 위해 특훈을 강행한 비와, 강력한 우승 후보인 편해준을 내세울 장범준의 대결 결과는 왕중왕전에서 공개된다. 설운도는 자신의 모창능력자 한상귀에게 “진성만큼은 이겨라”라며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 혹독한 트레이닝에 나섰다. 설운도는 “내 녹화 전에 먼저 출연했던 진성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4라운드에 탈락한 진성이 ’형님, 4라운드 전에 떨어져야 재밌습니다‘라며 본인보다 빨리 탈락하길 종용했다”고 뒷얘기를 공개했다. 특히 설운도는 녹화가 끝나갈 즈음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고 진성의 매니저에게 계속 연락이 왔다고도 밝히며 “진성만큼은 꼭 이겨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왕중왕전에 나설 모창능력자 한상귀 앞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스파르타식‘ 강습을 시행했다. “박자가 틀렸어, 다시! 진성 편 우승자 김완준은 진성을 꺾었으니 쉬운 상대가 아냐”라고 호통까지 치는 설운도의 하드 트레이닝에 한상귀는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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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디바' 김완선, '히든싱어6' 최종 우승 "내가 더 많은 것 얻었다"

'히든싱어6' 11번째 원조가수인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놀라운 실력의 모창능력자들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히든싱어6'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흠뻑 느낀 김완선은 "내가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다"며 "이 감동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1986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국내 1호 댄스가수'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댄싱 디바 김완선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의 '레트로&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연예인 판정단은 미러볼과 화려한 조명 속에 제대로 '8090 패션'을 선보였다. 김완선의 '찐팬'을 자처하는 강성연 신지 허재, 자타공인 '절친'인 김정남 브루노 숙행을 비롯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작곡가 손무현, 후배들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밴드 퍼플레인 등이 '김완선 맞히기'에 나섰다. "섭외를 받고 정말 뛸 듯이 기뻤다"는 김완선은 "4라운드 목표는 겸손하게 48표"라며 본격적인 라운드에 나섰고, 1라운드 미션곡으로는 김완선의 데뷔곡인 '오늘 밤'이 제시됐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절친 라인' 손무현 김정남 브루노 숙행이 "4번이 진짜 김완선"이라고 주장했지만, 박신영과 딘딘은 "3번이 진짜 같다. 뭔가 달랐다"고 맞섰다. 김완선 본인 또한 "저도 들으면서 네 번 정도 놀랐다"고 모창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다. '절친 라인'의 선택을 받은 4번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0표'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전체 투표 결과에서도 두 자릿수인 83표에 그쳐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총 1584표 중 649표(득표율 41%)를 받아 탈락이 확정된 2번은 걸그룹 에이프릴의 메인보컬인 '나도 있어 김완선' 김채원이었다. 진짜 김완선은 118표를 받아 2위에 오른 3번이었고, 첫 라운드부터 오답을 낸 '절친 라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 제시된 2라운드 미션곡은 수많은 가요계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였다. 김완선의 '찐팬' 강성연은 "이 노래가 실린 5집은 무려 세 곡이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한국 여가수 사상 최초로 100만 장 판매를 기록했다"고 '김완선의 위엄'을 설명했다. 신나는 분위기 속에 2라운드 노래가 끝나자, 판정단 사이에는 다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마침내 김완선이 2번에서 나오자 오답을 낸 판정단은 다시 무너졌지만, 더욱 놀랍게도 5번 통에서는 누구도 상상 못한 금발과 푸른 눈의 외국인 모창능력자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완선은 "외국인이 분명한데 내 노래를 이렇게 잘 불러주시다니, 너무 고맙다"며 감탄했다. 결과 발표에서는 김완선이 232표(득표율 7.8%)로 1위를 차지했고, 5번 '마돈나보다 김완선' 마리아가 28.1%의 득표율을 기록해 탈락했다. 마리아는 "15살 때부터 케이팝을 좋아해서 미국 뉴저지 한인회 노래대회에 나가 상품으로 한국행 티켓을 받았다"고 자기소개를 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3라운드 미션곡으로는 '잊어요'가 제시됐다. 김완선은 "앨범 수록곡은 아니고 '토토즐'에서 녹음해서 방송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앨범에 수록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노래가 끝나자 신봉선과 숙행은 구슬픈 노래에 감명을 받아 눈물을 글썽였고, 마침내 모든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진짜 김완선이 2번에서 나온 가운데, 1번은 한국무용 전공자인 '무용과 김완선' 성유빈이었고 3번은 '히든싱어' 출연을 위해 친구-탄수화물-술을 끊었다는 '3가지 끊은 김완선' 이다현이었다. 4번은 이벤트 업체에서 일하며 축가와 웨딩싱어 트레이닝 일을 하는 '오늘밤 김완선' 김은영이었다. 이어 '무용과 김완선' 성유빈이 한국무용으로 김완선의 'Here I am'을 표현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3가지 끊은 김완선' 이다현과 김정남이 인형 군단을 활용한 '골목길' 레전드 무대를 재현, 모두의 갈채를 받았다. 결과 발표에서는 2522표 중 1164표(득표율 46.2%)를 받은 3번 이다현이 탈락했고, 4번 김은영이 345표(득표율 13.7%)로 1위에 올랐다. 김완선은 364표(득표율 14.4%)로 2위, 성유빈이 649표(득표율 29.7%)로 3위였다. 마침내 4라운드 미션곡으로 '리듬 속의 그 춤을'이 제시됐고, 각 라운드에서 모두 한 번씩 1위를 차지한 '2라운드 1위' 김완선과 '3라운드 1위' 김은영, '1라운드 1위' 성유빈은 "마지막이니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표가 끝나고 1번에서는 성유빈, 2번에서는 김은영, 3번에서는 김완선이 나왔다. 김완선은 "이번 라운드는 정말 비슷하게 들렸다"며 "탈락하더라도 오늘 와서 모든 보람을 다 찾은 것 같아 괜찮다"고 말했다. 긴장 속에 발표된 결과에서는 성유빈이 3위로 발표됐고, 김완선과 김은영 중 총 1848표(득표율 67.5%)를 얻은 김완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영은 "당연히 언니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며 웃었고, 김완선은 "이렇게 어린 팬들이 저를 알고 제 노래를 한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 내가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고, 이 감동으로 더욱 힘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판정단 강성연은 "저는 26년 연기를 했고 이제 두 아이의 엄마지만, 오늘은 정말 10대로 돌아간 듯 행복했다"고, 김정남은 "누나가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좋다"고 '골수팬'다운 소감을 밝혔다. 김완선의 뒤를 이을 원조가수로는 '모창불가'를 장담한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출격한다. JTBC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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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렉, 절절한 사랑 노래 이유 밝혀진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반가운 얼굴 그렉이 찾아온다. 오늘(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5회에는 가수 그렉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수근은 그렉을 반기며 모창으로 그를 맞는다. 완벽한 모창으로 시작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이수근은 그렉의 근황과 히스토리를 물으며 폭풍 관심을 보인다. 소울풀한 목소리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그렉, 하지만 정작 태어나고 자란 미국에선 제대로 노래를 한 적이 없다. 그렉은 한국에서 결혼식 축가를 부르다가 우연치 않게 가수가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보살들을 놀라게 한다. 하지만 유쾌했던 그의 과거 이야기와 달리 당시 그렉은 인생이 갑자기 힘들다고 느껴져 한국에 오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15년 전 겪은 아픔 때문에 여전히 힘들다는 사실을 전하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수근은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었네. 그래서 '보고싶다'를 그렇게 애절하게 불렀나 보다. 이제야 다 연결이 된다"라며 그동안 그렉이 불렀던 절절했던 사랑 노래에 공감한다고 해 그렉을 오랫동안 힘들게 했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그렉은 고향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면서 겪는 피치 못할 고민들도 언급한다. 서장훈은 오랫동안 보지 못한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그렉을 보며 현실적인 조언으로 그를 위로한다. 안방 콘서트가 펼쳐진다. 리듬을 갖고 노는 '소울 神'답게 그렉은 시작부터 엄청난 애드리브로 보살들을 사로잡고, 이수근과 함께 듀엣 무대까지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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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예비부부 위한 축가 미션…안정환X김성주 "뽀뽀해!"

'편애중계' 나는 모창가수다 대전 2편이 달달한 축가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광대미소를 자아낸다. 내일(5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많은 행사 가운데 꽃 중의 꽃 결혼식 행사를 대비, 본선에서 예비 부부 세 쌍을 위한 모창 축가 대전이 펼쳐진다. 앞서 이번 편애를 의뢰한 행사 에이전시 대표 배기성은 우승자에게 회사 홈페이지 최상단 자리와 2020년 하반기 행사 섭외 0순위 자리를 내주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아이유, 장범준부터 나얼, 케이윌, 하동균, 이재훈까지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의 목소리를 똑같이 복사한 모창가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예선전을 벌이는 상황. 그들 중 중계진의 무조건적 편애와 응원을 받을 세 명의 선수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그 본선 진출자들의 감미로운 축가가 시작되자 예비 부부들의 달달함도 치사량을 넘어선다. 특히 이를 보던 김성주는 "이러다가 뽀뽀하겠어!"라고 오두방정을 떠는가 하면 안정환과 함께 200% 과몰입, 한 마음 한뜻으로 "뽀뽀해! 뽀뽀해!"를 외친다. 반면 김제동은 "부러워서 힘들다"고 갑작스러운 심경고백을 해 주위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급기야 헤드셋을 벗어 던지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현실판으로 백기를 선언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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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바다, 모창능력자 결혼식서 깜짝 축가 '훈훈 의리'

'히든싱어5' 바다가 모창능력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에서는 도플싱어 가요제 2부가 공개됐다.앞서 '히든싱어5' 바다 편과 왕중왕전 우승으로 4천 만원의 상금을 탄 최소현은 상금 사용 여부에 대해 "내년에 결혼 생각이 있어서 결혼 자금으로 모아뒀다"고 밝혔다.그런가 하면 바다는 '히든싱어5' 바다 편에서 2등을 기록한 김혜인의 축가를 불러줬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바다는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다는 "'히든싱어'를 통해서 받은 추억에 보답하기 위해 5바다 모두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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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히든싱어' 모창능력자 위한 깜짝 축가 '의리'

가수 바다가 '히든싱어5' 모창능력자를 위해 나섰다.지난 15일 인천 송도의 한 결혼식장에 바다가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 주인공은 지난달 12일 방송된 ‘히든싱어5’에 모창자로 출연한 김혜인이었다. 방송 당시 김씨는 바다의 목소리와 똑같아 찬사를 받았고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바다는 9월 결혼식을 앞둔 김씨에게 결혼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15일 결혼식 당일 바다는 스케줄 때문에 사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대신한 상황. 그러나 스케쥴이 인천 내에 있어 김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프라이즈 기습 축가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이다.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장에 깜짝 등장한 바다를 본 신랑신부와 하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피로연장은 순식간에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로 이어졌고, 하객들 역시 박수 갈채와 쏟아지는 플래시 사례로 보답했다. 깜짝 축가 이벤트에 성공한 바다는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금까지 이벤트 요정 바다였습니다!”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신부 김혜인 씨 역시 갑작스러운 기습 축가 현장에 놀라면서도 깊은 감동을 받아 바다와 진한 포옹을 나누는 등 기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한편 23일 방송된 ‘히든싱어5 왕중왕전’ 2부에서는 예정에 없던 바다의 깜짝 등장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바다는 다른 스케줄이 끝나자 마자 본인의 모창 능력자인 최소현을 응원하기 위해 의상도 갈아입지 않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바다는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대표곡 ‘MAD’의 손목 돌리는 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즌5 왕중왕전 우승자가 된 최소현은 280표로 1위에 올라서며, 강타, 홍진영, 에일리 등 쟁쟁한 모창능력자들을 제치고 이번 시즌의 왕좌로 등극,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유럽 왕복 티켓을 획득했다.바다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쉘위워크(Shall We Walk)’ 위드콘서트에서 가수 김장훈과 효린과 함께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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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서유정 "행복한 결혼 생활 해나가겠다"[소감]

배우 서유정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서유정은 29일 서울 삼성동에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웨딩드레스를 입은 서유정은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 해나가며 배우로서도 한층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1부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2부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아 진행했다. 부케는 배우 김옥빈이 받았으며 축가는 가수 한희준이 불렀다. 뮤지가 깜짝 등장해 김동률·조용필의 모창을 선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본식에는 신랑·신부가 서로 비밀리에 깜짝 이벤트들을 준비해 하객분들의 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9.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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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서유정, 결혼식장 밝히는 '신부의 품격'

배우 서유정의 웨딩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붙든다.서유정은 29일 서울 삼성동에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1부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2부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아 진행했다. 부케는 배우 김옥빈이 받았으며 축가는 가수 한희준이 불렀다. 뮤지가 깜짝 등장해 김동률·조용필의 모창을 선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본식에는 신랑·신부가 서로 비밀리에 깜짝 이벤트들을 준비해 하객분들의 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서유정은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 해나가며, 배우로서도 한층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9.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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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김태우 "인순이 선배님이 결혼식 축가부터 돌잔치 참석까지"

가수 김태우가 선배 인순이와 '절친'이라고 고백했다.11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3'는 god 인순이 편으로 전파를 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태우가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인순이는 김태우의 결혼식 축가는 물론 최근 김태우의 딸 지율 양의 돌잔치에도 참석할 정도로 각별한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 이날 김태우는 인순이의 절친한 후배로써, "인순이 선생님 노래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둬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히든싱어'’를 준비할 때 라인업을 보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순이 모창만큼은 절대 불가능할 거라고 의심했었는데, 정말로 녹화를 한다고 해서 과연 어떤 사람들이 모창자로 나오는 걸까, 진짜로 가능한지 궁금해서 직접 녹화장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가장 인순이 같지 않은 사람으로 인순이 선생님을 찍으면 집에 가겠다"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그러나 막상 라운드가 시작되자 김태우는 연속 헛발질을 짚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김태우는 ‘진짜 인순이’ 찾기에 성공해 녹화에 끝까지 참여할 수 있을 것일지 11일 오후 11시 '히든싱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2014.10.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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