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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한철, 오늘(1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공식]

배우 조한철이 모친상을 당했다.1일 소속사 눈컴퍼니에 따르면 조한철의 모친은 이날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소속사는 일간스포츠에 “조한철을 포함한 유가족이 빈소에서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이며,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10시 20분이다.조한철은 지난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데뷔한 후 영화 ‘박하사탕’, ‘방자전’, ‘모비딕’, ‘럭키’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아이리스’, ‘프로듀사’, ‘빈센조’ 등에서 열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3:57
드라마

티아라 함은정, 모친상... 소속사 “유가족께 깊은 위로”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27일 “함은정 모친께서 별세했다. 깊은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에 엄수된다.소속사는 “함은정과 유가족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함은정은 해외 촬영 중 비보를 접하고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종영한 KBS1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09:51
영화

[IS인터뷰] ‘안녕, 할부지’ 심형준 감독 “푸바오와의 이별, 또 다른 희망” ②

“한 편의 어른 동화 같았죠.”영화 ‘안녕, 할부지’를 연출한 심형준 감독은 지난 3년간 모두를 울고 웃게 한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두고 이렇게 표현했다. 4일 개봉한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와 주키퍼(동물원 사육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는 1354일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푸바오를 돌봐온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를 비롯한 모두의 우정을 그렸다.심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사에서 처음 제안이 왔을 때만 해도 큰 관심이 없었다. 그때 내게 푸바오는 그저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판다’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 또래 남성들에게는 사실 큰 관심사가 아니었을 거예요. 어쨌든 제안받고 고민하던 중에 공부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관련 방송, 영상을 봤는데 뒷이야기가 엄청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호기심이 생겼죠. 저도 푸바오에 빠지면서 그것들이 상상되기 시작했고, 상상이 되니 기록하고 싶어졌죠.”연출을 맡으면서 중점을 둔 건 차별점 찾기였다. 푸바오의 모습은 지난 3년간 각종 방송과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수없이 다뤄졌다. 심 감독은 “푸바오만 예쁘게 담은 영상은 너무 많았다. 그래서 방향성을 계속 생각했다”며 “고민 끝에 푸바오 탄생으로 시작하지만, 이 친구가 성장하고 중국으로 돌아갈 때 함께한 사람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대중 앞에서는 덤덤한 척했던 주키퍼들의 심정, 헌신을 특히 담고 싶었어요. 그걸 깊이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서 그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게 중요했구요. 물론 푸바오의 모습 역시 털끝 하나까지 살려서 생생하게 담았어요. 스크린에서만 볼 수 있는 거죠.” ‘다큐메이션’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 또한 차별점 중 하나다. ‘안녕, 할부지’는 단순 다큐멘터리가 아닌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구조로, 실제 이야기 사이사이 총 4번의 애니메이션이 삽입됐다.“다큐는 팩트, 애니는 상상의 장이라 둘을 연결하는 게 쉽진 않았어요. 그래도 그들의 지난 3년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죠. 공감을 위해서는 반드시 빌드업이 필요하니까요. 다만 전사를 다 설명하면 지루해지니까 그 부분을 애니로 표현한 거죠. 그림체는 어른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라 동화책처럼 설정했고요.”심 감독이 공들인 게 또 하나 있다면 감정 절제다. 그는 푸바오와의 이별을 비롯해 강철원 주키퍼의 모친상, 강 주키퍼와 푸바오의 재회 등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들을 최대한 담백하게 풀어내기 위해 애썼다.“슬픔의 균형을 계속 맞췄죠. 그래서 강 주키퍼 모친상 장면도 굉장히 건조하게 빨리 지나갔고요. 물론 마지막 재회 장면에서는 그걸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제가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설렘과 슬픔에 계속 손이 떨렸죠.”심 감독은 슬픔을 절제한 이유에 대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래서 초반부 삭막했던 강 주키퍼의 텃밭에도 후반부 꽃이 만개한다. 이별 끝엔 반드시 희망이 있어야 하고, 우리 영화는 완전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심 감독은 관객이 이 영화를 보고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우리 영화는 단순히 귀여운 판다가 떠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삭막한 시대, 푸바오를 통해 서로를 안아주고 위로하는 영화죠. 푸바오의 마지막 날, 제가 본 사람들 모습에는 따뜻함이 있었어요. 인류애가 느껴졌고 모든 벽이 허물어진 기분이었죠. 그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랍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4 06:00
스포츠일반

'아름다운 도전' 박혜정의 한국 신기록 2개, 4년 뒤 더 기대된다 [파리 2024]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1·고양시청)이 한국 신기록 2개를 번쩍 들어 올리며 첫 올림픽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 2위를 차지했다.박혜정이 출전한 81㎏ 이상급에는 '세계 최강' 리원원(중국)이 버티고 있다. 역시나 합계 309㎏(인상 136·용상 173㎏)을 들어 가뿐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인상과 용상 3차 시기는 각각 포기했다. 박혜정은 현실적인 목표였던 '은메달'을 땄다. 아름다운 도전이었다. 박혜정은 인상 3차 시기에서 136㎏ 성공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4월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최중량급 경기(당시에는 87㎏ 이상급)에서 든 130㎏과 2018년 국제역도연맹(IWF)이 체급을 재편하면서 대한역도연맹이 여자 최중량급 기준기록으로 정한 130㎏을 넘어섰다.용상에서 168㎏를 든 박혜정은 합계 299㎏으로 지난 4월 자신이 작성한 여자 최중량급 합계 한국 기록 296㎏을 3㎏ 넘어선 한국 신기록도 세웠다.2020 도쿄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은 박혜정의 활약 속에 이번 대회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지난 4월 모친상의 아픔을 겪은 박혜정은 가족의 응원 속에 슬픔을 꾹 누르고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혜정의 아버지와 언니가 현장에서 응원했다.박혜정은 이제 20대 초반이다. 자신의 우상 장미란(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처럼 첫 올림픽에서 은빛 바벨을 들었다. 장미란 차관은 2004년 아테네에서 처음 올림픽 무대에 올라 은메달을 따냈고, 2008년 베이징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81㎏급 유망주인 박혜정은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조금씩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최정상에 다가서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색'을 떠나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 기록을 두 개나 갈아치우며 현실적인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박혜정은 대회를 앞두고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이 열리는 2028년에는 내가 '금메달에 도전하는 선수'가 되어 있으면 좋겠다"며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봤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더 어려운 도전이다. 서두르지 않고, 2028년 LA 올림픽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파리 올림픽서 은메달을 딴 후에는 "리원원은 내가 존경하는 선수다. 하지만, 격차가 줄어들긴 했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는 붙어볼 만하지 않을까"라고 웃었다. 박혜정은 2028년 LA 올림픽에서는 더 기대를 모은다.이형석 기자 2024.08.12 06:31
스타

방송인 조영구, 모친상 비보

방송인 조영구가 모친상을 당했다.조영구의 어머니 안정숙씨는 9일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조영구는 깊은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2일이며 장지는 충주시 선산이다.조영구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19년간 리포터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전국노래자랑’, ‘도전 1000곡’, ‘여유만만’, ‘도전! 퀴즈 퀸’, ‘아침마당’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행사 MC로 활동했다. 가수로도 데뷔했다. 2007년 그룹 쓰리쓰리 멤버로 ‘그래요’를 발매했고, 이후 ‘세월아 세월아’, ‘사랑벌’, ‘무심한 달력’, ‘야 이 사람아’ 등의 앨범을 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0:06
연예일반

‘국민엄마’ 김미경, 오늘(3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김미경이 모친상을 당했다.3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김미경의 모친은 이날 별세했다. 김미경은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의 빈소는 동국대학교일산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5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동화경모공원이다.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를 통해 데뷔한 김미경은 그간 드라마 ‘전원일기’ ‘카이스트’ ‘태왕사신기’ ‘성균관 스캔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용팔이’ ‘또 오해영’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 ‘18 어게인’ ‘기상청 사람들’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대행사’ ‘닥터 차정숙’을 비롯해 ‘웰컴투 삼달리’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서 각기 다른 ‘엄마’의 모습을 그려내며 ‘국민 엄마’ 수식어를 얻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12:45
연예일반

공형진 26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공형진이 모친상을 당했다.2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공형진의 어머니 홍완옥 여사가 지난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3호에 마련됐다. 공형진은 가족들과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다. 1차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2차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1:59
연예일반

DJ DOC 정재용 2일 모친상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모친상을 당했다.정재용은 모친 오모 씨가 별세했다고 2일 전했다. 빈소는 강원도 강릉동인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정재용은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4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솔향하늘길 청솔납골당이다. 정재용은 1995년 DJ DOC 멤버로 데뷔, ‘머피의 법칙’, ‘겨울이야기’, ‘여름이야기’, ‘런 투 유’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3 05:06
연예일반

지상렬, 26일 모친상…"곁에서 임종 지켜"

방송인 지상렬이 모친상을 당했다.지상렬의 모친 한송국 씨는 26일 새벽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지상열이 고인의 임종을 지켰다. 지금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고인의 빈소는 인천 가천대 길병원장례식장 501호실에 차려졌다. 29일 오전 8시30분 발인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26 10:40
연예일반

배우 김슬기 모친상 비보…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김슬기가 모친상을 당했다.21일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김슬기가 모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슬기는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빈소는 부산 당감동 온종합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9시 30분이다.2011년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로 데뷔한 김슬기는 이후 ‘연애의 발견’, ‘퐁당퐁당 러브’, ‘그 남자의 기억법’, ‘법대로 사랑하라’, 영화 ‘무서운 이야기 2’, ‘연애 빠진 로맨스’, ‘고속도로 가족’ 등에 출연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있는 캐릭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연극 ‘행복을 찾아서’를 통해 무대에 올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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