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건
연예일반

김희재, 모코이엔티 6억대 손배소 최종 승소 [공식]

가수 김희재가 전 소속사와의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은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와 그의 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에서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모두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항소심 판결에 대해 모코이엔티가 상고를 하지 않으면서 김희재 측의 승소가 확정됐다.모코이엔티는 2022년 7월 개최 예정됐던 김희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다. 그러나 모코이엔티 측이 계약금을 약속한 기한에 지급하지 않아 효력이 상실돼 공연이 10일 앞두고 취소됐다.이에 대해 모코이엔티 측은 일부 금액을 선지급했고 오히려 김희재가 콘서트 준비에 불성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2월 김희재와 소속사를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1, 2심 재판부 모두 김희재의 손을 들어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13:40
뮤직

모코이엔티 대표,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김희재 소속사 “이의제기 신청 예정”

경찰이 가수 김희재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모코이엔티의 황지선 대표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티엔엔터테인먼트(이하 티엔)는 다시 이의제기 한다는 입장이다. 13일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가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법적인 사실을 증명하고 로펌의 도움으로 인터뷰 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이 아님을 모두 입증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란 것이 이번 경찰조사에서 다뤄졌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티엔엔터 관계자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티엔엔터 관계자는 “해당 결과에 대해 추가 자료 보강해서 곧 이의신청 할 예정이다. 우리로선 황 대표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 신뢰들을 모두 깨버리고 이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모코이엔티가 주장하는 부분 중 사실이 아닌 점이 너무 많다. 우리가 대응을 세게 안하는 이유는 어차피 사실에 기반한 법원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모코이엔티는 이번 무혐의 처분 관련 “티엔엔터의 강주봉 대표를 무고로 고소 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언론이나 동종업계 종사자에게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멈출 것을 진심으로 권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희재와 팬들이 선물로 인지하고 있는 모코이엔티 소유물을 당장 돌려줄것을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연락 한통없이 넘어간다면 돌려받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된다는 것으로 간주, 저돌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 측에 지난해 가수 김희재에게 협찬한 명품 등 물품을 반환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가 계약무효소송이 제기된 이후 1년 4개월이 지난 현시점까지 이전에 모코이엔티로부터 협찬받은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당시 티엔엔터는 사실무근이라며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지충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모코이엔티와 티엔엔터는 지난해 7월부터 김희재 콘서트 계약 불이행을 갖고 법적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로 체결했으나 김희재가 공연을 10일 가량 앞두고 돌연 취소하면서 양 측의 갈등이 시작됐다. 모코이엔티 측은 “김희재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단 한 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다. 콘서트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등에 대해 비협조적이었으며 연락두절로 일관했다. 또 스태프들 약 180명이 김희재에게 복귀해달라고 호소하지만 진행된 게 없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재 측은 모코이엔티의 출연료 미지급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희재 측은 모코이엔티가 계약금을 약속된 기한에 지급하지 않아 효력이 상실됐다며 계약 무효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 모코이엔티는 계약 당시 3회분을 선지급했고 나머지 5회분을 지급 기한을 넘기긴 했으나 뒤늦게나마 지급된 점을 들며 김희재에게 계약 이행 의무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도 김희재 측은 그의 중화권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황 대표의 마운틴무브먼트가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티엔엔터를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 배상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의 결과는 11월 23일 판가름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3 19:05
연예일반

김희재, 협찬 명품 미반환 의혹에 “사실 아냐… 끝까지 진실 밝힐 것” [공식입장]

가수 김희재가 고가의 협찬을 빌려가 돌려주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0일 김희재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말씀드린 것처럼 모코이엔티와의 갈등은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리고 싶지 않아 입장 표현을 최대한 자제해오고 있다”며 “그러나 모코이엔티는 지난 19일 보도자료에서 ‘김희재에게 마지막으로 양심에 기대했던 일말의 희망마저 사라져버렸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양심을 거론하는 등 언론을 통해 경솔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날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콘서트 관련해서는 법원에 제출했던 것처럼 당사와 김희재는 모코이엔티가 주최한 콘서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콘서트가 개최되지 못한 책임은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모코이엔티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희재는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치중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모코이엔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횡령으로 형사고소하고, 가압류 절차 등을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티엔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김희재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 19일과 금일 보도된 모코이엔티 측 주장에 대한 소속사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먼저 당사는 지난 2월 말씀드린 것처럼 모코이엔티와의 갈등은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리고 싶지 않아 입장 표현을 최대한 자제해오고 있습니다.그러나 모코이엔티 황 대표는 지난 19일 보도자료에서 "김희재에게 마지막으로 양심에 기대했던 일말의 희망마저 사라져버렸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양심을 거론하는 등 언론을 통해 경솔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또한 금일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콘서트 관련해서는 법원에 제출했던 것처럼 당사와 김희재는 모코이엔티가 주최한 콘서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콘서트가 개최되지 못한 책임은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모코이엔티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치중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기자님들께도 양측의 입장을 함께 다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0 17:35
연예일반

[왓IS] 모코이엔티 “6억 손배소” vs 김희재 측 “허위 유포 유감”..첨예한 갈등 진실은?

가수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 및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해 소속사 초록뱀이앤엠과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모코이엔티가 7일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6억 원대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린 가운데 초록뱀이앤엠은 유감을 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모코이엔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이날 오전 김희재 및 그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모코이엔티는 지난해 7월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김희재의 두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였으며, 지난 2021년 5월 김희재의 해외 매니지먼트 독점 권한대행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어 모코이엔티는 김희재는 애초 지난 7월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창원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10일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면서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에 대한 매니지먼트 권한을 대행하며 매니지먼트 계약에 따른 계약금뿐 아니라 추후 관련 비용 대부분을 모코가 지급했다"고 주장했다.또 모코이엔티는 콘서트 건과 관련해 "피고들(김희재 및 초록뱀이앤엠)은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안무 및 합주 연습 등 공연 준비에 성실하게 협조할 의무가 있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명백하고 심지어 이행을 거절하기도 했다"라며 "이런 이유로 원고 모코에게 발생한 손해를 공동으로 배상할 의무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모코이엔티의 이 같은 주장에 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강하게 반발했다. 초록뱀이앤엠은 이날 오후 “그동안 초록뱀이앤엠은 이번 분쟁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있는 만큼, 언론에 최대한 입장 표현을 자제해왔다”며 “그러나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언론을 이용해 마치 초록뱀이앤엠의 책임으로 공연이 개최되지 않았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모코이엔티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이어 “재판 진행 중인 사안을 가지고 허위·악의적인 보도자료를 내며 당사와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코이엔티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모코이엔티와 초록뱀이앤엠은 지난해 7월 예정됐던 김희재 단독 콘서트 개최 여부를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초록뱀이앤엠은 콘서트 개최를 2주 여 앞두고 모코이엔티가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면서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모코이엔티는 출연료 5회분 선지급은 내용증명을 통해 뒤늦게 인지한 내용이었다면서 지급 기한을 넘겨 5회분을 추가 입금했다.하지만 일련의 갈등으로 공연이 결국 취소되자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소속사 부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양측의 법적 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7 18:00
연예일반

[알려드립니다]

2022년 11월 24일자 엔터 섹션에 게재된 모코이엔티와 초록뱀이앤앰 관련 형사고소에 따라 수사 중인 사건 기사는 일방 당사자인 모코이엔티의 보도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초록뱀이앤엠의 반론권이 보장되지 않아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22.12.14 10:14
연예일반

박기웅, 레안드로 에를리치 韓 첫 전시 해설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현대 미술의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한국 첫 전시를 소개한다. 박기웅은 2일 오후 9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바티망’(Bâtiment) 전을 해설한다.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하는 ‘바티망’은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관객 참여·몰입형 설치예술이다. 해당 전시는 지난 18년간 파리, 런던, 베를린, 시드니, 도쿄, 상하이에서 전 세계 투어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바티망’ 전은 올해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이머시브(Immersive, 실감 몰입형) 전시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은 이번 전시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형태의 설치 미술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들려줄 전망이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2 09:50
스타

구스타프 클림트 명작, 박기웅 표 ‘명품 해설’로 만난다

화가이자 명품 도슨트인 박기웅과 사후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29일 방송은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 5월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창조했다.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세계에 대해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가이자 엔터테이너로 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온 박기웅은 매 방송마다 특별한 관점을 선사하며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기웅의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컬쳐라이브‘는 매회 티켓 매진 및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지난해 5월 31일 처음 방송된 이래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양산하며 대중과 예술문화의 만남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9 15:38
연예일반

준비된 신예 박태준, 모코이엔티 전속계약

배우 박태준이 모코이엔티에 둥지를 틀었다. 모코이엔티는 9일 “다수의 독립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박태준 배우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태준은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은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와 단편영화 ‘요코의 우주’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김수로프로젝트에서 진행한 세계적인 거장 아서 밀러의 연극 ‘시련’에서 하소온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은 유망주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09 16:45
연예일반

스누퍼 출신 상일, 트로트 도전한다… 트로트 오디션 출격

그룹 스누퍼 출신 상일이 트로트 가수 도전에 나선다. 모코이엔티는 최근 상일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트로트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상일은 스누퍼로 데뷔, 아이돌 가수로 활동했다. 상일의 트로트 도전은 프로그램에 신선한 매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모코이엔티에 따르면 상일은 군 제대 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매일 보컬 코치와 함께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기 수업과 안무 연습 등도 빼놓지 않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모코이엔티 관계자는 “상일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끈기도 대단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 응원을 절로 하게 되는 매력적인 가수”라며 하반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7 18:30
연예일반

[왓IS] 티켓팅 끝난 콘서트는 버리더니 무료 공연? 김희재가 왜 이럴까

김희재가 왜 이럴까. 정규 1집 ‘희재’ 발매 후 보이고 있는 김희재의 행보가 점차 그 진정성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9일 팬카페를 통해 김희재의 무료 자선 공연 ‘김희재 2022 썸머 희캉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가수와 소속사가 팬 및 봉사단체 관계자들을 위해 뜻깊은 무료 콘서트를 열겠다고 했는데도 대중의 반응은 영 달갑지 않다. 사기 혐의로 피소된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무료 콘서트를 여는 행보에 진정성이 깃들어 있겠느냐는 의심이 때문이다. 김희재는 당초 지난달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 기획사 모코이엔티가 8회 공연 가운데 5회 공연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첫 콘서트를 약 보름 앞두고 출연 거부를 통보했다. 모코이엔티가 앞서 지급된 출연료 3회분에 이어 나머지 5회분의 개런티까지 모두 정산했음에도 결국 콘서트는 취소됐다. 티켓팅이 모두 끝난 상태에 독거노인, 의용소방대원까지 초대된 공연이 출연료 정산이 미뤄졌다는 이유로 취소된 건 역대급 사건이었다. 계약서에 명시된 날짜에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모코이엔티의 명백한 잘못이지만, 출연료가 이미 지급 완료된 상태에서 팬들과 약속인 공연을 저버린 일은 여태까지 한국 가요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다. 결국 모코이엔티는 애초에 김희재 측이 콘서트를 할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 김희재와 소속사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10일 현재까지 스카이이앤엠 측은 아직 모코이엔티로부터 받은 8회분의 출연료를 돌려주지 않은 상황. 여기에 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 관계자가 피고소인 조사를 앞둔 시점에 여는 무료 콘서트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김희재는 콘서트 취소 사태 이후 단 한 번도 자신의 입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다는 뚝심으로 봐야 할까, 대중예술인으로서 자격 미달로 봐야 할까. 마음먹고 티켓을 사 공연에 갈 마음에 부풀었던 팬들에게 짧은 사과 한마디 없던 김희재는 이번 무료 콘서트로 팬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세상에는 돈이 아닌 말로 갚을 수 있는 천 냥 빚도 있는 것인데 말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0 10:5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