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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질라X콩’ 더 큰 화면으로 보자! 특별관 상영 확정

고질라와 콩의 압도적인 팀업 액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의 팀업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IMAX, ScreenX, 4DX, 돌비 시네마 등 특별 상영관 개봉을 최근 확정했다.먼저 IMAX 포맷은 지구 안의 또 다른 지구 ‘할로우 어스’로 확장된 세계관을 초대형 스크린의 선명한 색감과 화질로 구현해낸 것은 물론 타이탄들이 펼치는 강렬한 액션과 거센 포효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꽉 찬 만족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ScreenX 포맷은 로마와 이집트, 지브롤터, 그리고 리우 데 자네이루 등 현실 세계는 물론 ‘할로우 어스’에서 펼쳐지는 몬스터버스 사상 최대의 전투를 보다 확장된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타이탄들의 모습을 3면에 담아내 관객들은 몬스터버스 세계관 속으로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여러 가지 환경 효과가 적용된 4DX 포맷은 거대 몬스터들이 눈앞에서 격돌하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안겨줄 것이다. 특히 괴수들을 크고 굵은 선으로 다루어 웅장함을 강조, 그들의 파괴력이 모션에 묻어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돌비 시네마 포맷은 괴수들이 펼치는 거대하고 압도적인 액션 장면을 돌비 비전의 선명한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의 다이내믹하고 사실감 넘치는 사운드로 담아내 숨막히는 긴장감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특별 포맷 상영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오는 27일 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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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폭발!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스틸 공개

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의 이야기가 뜨겁게 펼쳐진다.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보도스틸 7종이 7일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비주얼을 담고 있다. 방사 열선에 의해 푸른빛을 띠던 등지느러미를 붉게 빛내며 진화를 예고한 고질라와 누군가를 향해 전용 도끼를 들고 전투태세를 취하고 있는 콩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영화에는 전편인 ‘고질라 vs. 콩’에 출연한 인물들이 다수 합류한다. 오랫동안 콩을 연구해온 과학자 아일린 앤드루스(레베카 홀)와 콩과 유일하게 대화가 가능한 이위족 출신의 고아 소녀 지아(케일리 하틀), ‘타이탄의 진실’이라는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음모론자 버니 헤이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까지. 여기에 댄 스티븐스가 트래퍼 역으로 합류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예고편을 통해 ‘할로우 어스’를 장악한 최강 폭군 ‘스카 킹’, 베일에 싸인 괴수 ‘시모’, ‘콩’의 동족 ‘미니 콩’ 등 새로운 괴수들이 대거 등장을 알린 가운데, 거대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의기투합한 고질라와 콩의 투 샷이 영화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킨다. 같은 목표물을 향해 함께 질주하고 하늘을 향해 함께 포효하는 장면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몬스터버스 사상 최대의 전투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 펼쳐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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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괴물’ 50만 넘었다… ‘오세이사’ 이후 일본 실사 영화 최초

멈추지 않는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의 주인공인 몬스터버스터 ‘괴물’이 마침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괴물’은 개봉 66일째인 2일 오후 4시께 누적 관객 수 50만을 넘었다.‘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에 이후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가운데 50만 관객을 돌파한 건 ‘괴물’이 최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2023년 및 2024년 아트 영화 중 실사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괴물’은 칸 영화제 수상과 함께 한국에서 폭발적인 관객 사랑에 힘입어 그야말로 몬스터버스터 신드롬을 2년에 걸쳐 이어가고 있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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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내한 확정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몬스터버스터 ‘괴물’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흥행 돌풍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내달 한국을 찾는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다음 달 3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지난 2022년 ‘브로커’로 서울을 방문했으며 지난해엔 ‘괴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이번 내한은 한국에서 괴물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괴물’을 애정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기 위함이다. 자세한 내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5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음악이 어우러진 수작으로 꼽힌다.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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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몬스터VS설경구…1위 '고질라VS.콩'·2위 '자산어보' 치열한 대결

극장에서 몬스터와 설경구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고질라 VS. 콩'이 5만 7661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6만 3398명이다. 이어 '자산어보'가 4만 1632명의 일일 관객수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2850명이다. '자산어보' 개봉 후 잠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빼앗겼던 '고질라 VS. 콩'은 지난 2일 다시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몬스터버스 영화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이 영화는 화려한 볼거리로 꾸준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질라 VS. 콩'에 1위 자리를 내어주기는 했으나, '자산어보'의 흥행세도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토요일이었던 지난 3일에는 5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특히 '자산어보'는 5일 오전 7시 기준 9.6%로 예매율 2위에 올라있어, 다시 한 번 '고질라 VS. 콩'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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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누가 더 강할까

3월 25일 개봉하는 ‘고질라 VS. 콩’을 통해 고질라와 콩이라는 가장 강력한 두 전설이 격돌한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몬스터버스의 피날레라 사실상 마지막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질라와 콩의 전투력을 비교했다. 우선 체격 조건에서는 고질라가 우세하다. 고질라는 꼬리길이까지 합치면 전체 몸길이는 280m에 달하고 등에는 89개의 뾰족한 지느러미까지 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콩은 계속 자라고 있는 중이며 현재 90m에 육박하고 성체가 되면 106.68m까지 자란다. 몸무게 역시 4배 이상 무거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몸이 핵무기 그 자체인 고질라는 어마어마한 체구에 방사능을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 아토믹 브레쓰 빔을 발사하며 절대무적의 면모를 과시한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콩은 도구를 사용하는 지능적인 액션과 수준급의 전술로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선보인다. 어느 한쪽이 우세하다고 할 수 없는 백중세의 전투력만 봐도 쉽사리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엄청난 위압감을 전하는 몬스터들이 충돌하는 장면은 이제껏 보지 못한 규모를 자랑한다. 한 번 맞붙을 때마다 전투기와 군함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대도시가 초토화되는 장관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서로를 향해 주먹을 내두를 때마다 찰진 타격감이 온몸으로 전해지고, 초고층 건물들이 모조리 무너질 때마다 짜릿한 전율을 맛볼 수 있다. 최첨단 CG와 VFX 기술로 완성한 화려한 두 괴수의 총공세는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로 실감나는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는 드라마적인 특별함까지 더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지아라는 소녀와 콩은 눈빛으로 교감하고 수화로 대화해 놀라움을 전한다. 인간의 감정과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콩의 모습은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이나 ‘혹성탈출’ 속 진화된 유인원 시저를 잇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무토, 기도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등장한다. 고질라와 콩의 대결과 더불어 타이탄들과의 사투, 음모와 비밀 등 다양한 재미 요소들 얽힌 최강 오락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블레어 위치’, 할리우드판 ‘데스노트’ 등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영화를 만들어온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전 시리즈와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가, ‘매드 맥스’,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정키 XL이 음악을 맡았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말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출연한다. 3월 25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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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예고편 조회수만 2억..'어벤져스' 이어 역대 3위

3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고질라 VS. 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로 연결되는 몬스터버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고질라와 콩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월 최초 공개된 ‘고질라 VS. 콩’의 예고편이 워너브러더스 공식 유튜브 페이지에서 24시간 만에 30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로 ‘더 배트맨’과 ‘듄’을 제치고 최고 조회수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2월 23일 현재 64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각종 채널을 포함해 조회수가 2억에 달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역대 예고편 조회수 3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질라 VS. 콩’은 그 어떤 시리즈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진화한 콩의 위엄 있는 모습은 영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다. 킹콩은 고질라와 맞설 정도로 몸집은 커졌고, 액션의 속도감과 지능을 활용해 싸운다는 점에서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두 괴수의 전투는 총공세를 펼치는 한편,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전 세계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애덤 윈가드가 메가폰을 잡고, 이전 시리즈와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가가 합류하고 ‘매드 맥스’,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 등 대형 블록버스터에 숨결을 더한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정키 XL이 음악을 맡아 역동성을 더한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3월 25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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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버스 피날레"…'고질라 VS. 콩' 3월25일 韓개봉[공식]

드디어 대작 등판이다. ‘고질라 VS. 콩’이 3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두 전설의 충돌을 예고하는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태양 아래 왕이 둘일 수 없듯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로 연결되는 몬스터버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주목도를 높인다. 최근 ‘페이스 오프’ 속편의 감독으로 내정된 애덤 윈가드가 메가폰을 잡고, 이전 시리즈와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가가 합류하고 ‘매드 맥스’,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 등 대형 블록버스터에 숨결을 더한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정키 XL이 음악을 맡아 역동성을 더한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말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첸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고질라 VS. 콩’은 2021년 첫 번째 초거대작으로 영화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진화된 몬스터들의 대결이 그 어떤 시리즈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진화한 콩의 위엄 있는 모습은 영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 킹콩은 고질라와 맞설 정도로 몸집이 커졌고 액션의 속도는 빨라지고 지능적으로 활용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두 괴수의 전투는 총공세를 펼치는 한편,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마침내 맞붙게 된 두 전설의 충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북돋는다. 예고편 역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인다. 고질라에 의해 무참히 부서지는 도시와 인간을 구원할 콩의 등장, 이어 육해공을 넘나드는 거대 몬스터들의 대결을 스크린에 재현한 실감나는 CG와 VFX의 향연이 화려한 몬스터버스의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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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베일벗은 '고질라 vs 콩', 때리고 부순다…화려한 몬스터버스 끝판

고질라와 콩, 두 전설적 몬스터가 코로나19도 물리칠 수 있을까. 워너브러더스의 '고질라 vs 콩'이 트레일러를 25일 새벽(한국 시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일부 취재진에게 트레일러가 선 공개된 '고질라 vs 콩'은 세상의 운명을 놓고 신화적 두 전설 고질라와 콩의 스펙타클한 대격돌을 그리는 영화다. 애덤 윈가드가 메가폰을 잡았고, 알렉산더 스카드가드, 에이사 곤살레스, 말리 바비 브라운 등이 출연한다. 콩과 콩의 보호자들이 그가 정착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위험한 여행을 떠나게 되고, 콩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고아 소녀 지아가 그들과 함께 한다. 그러던 중, 지구 파괴를 위한 회심의 칼날을 휘두르는, 분노에 찬 고질라가 그들 앞에 나타난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마침내 격돌하게 된 두 전설적 존재. 지구의 코어에서 살고 있던 고대의 존재 가운데 고질라와 콩 둘만 남게 됐으며,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트레일러는 고질라에 의해 무참히 부서지는 도시의 모습을 먼저 비춘다. "이게 유일한 기회"라는 대사와 함께 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콩이 등장하고, "콩이 필어야 한다.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소녀 지아와 콩의 특별한 공감을 그린다. 계속해서 고질라에게 무참히 당하는 인간을 구원할 콩이 등장하고, 바다와 도시에서 거대 몬스터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3분이 채 되지 않는 트레일러에서도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물량공세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특징. 고질라와 콩, 두 존재를 표현한 CG 및 VFX도 기대만큼 리얼하다. 특히 고질라와 콩이 본격적으로 맞붙는 대목에서는 할리우드의 자본력이 여실히 느껴질 만큼 화려한 몬스터버스의 끝판왕이다. '고질라 vs 콩'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019)의 후속작이다. 사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누적 관객 수 35만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영화. "이 영화의 문제는 괴수가 아닌 모든 인간"이라는 웃지 못할 평을 받으며 괴수물 마니아의 마음도 사로잡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괴수 고질라와 킹기도라를 훌륭하게 표현한 점만은 호평받았다. 이번 '고질라 vs 콩'에서도 관객의 몰입에 가장 중요한 괴수의 표현에서 흠 잡을 데가 없다. 괴수의 대결에만 집중하지 않고, 인간의 서사에도 합격점을 받는다면 전작과는 다른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다수의 작품이 개봉일을 연기하거나 OTT 공개로 노선을 변경했다.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심각한 북미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워너브러더스는 영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대작을 자사 OTT 플랫폼인 HBO Max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해 일각에서 논란이 일었다. '듄'의 드니 빌뇌브 감독과 같은 거장들이 공개적으로 항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질라 vs 콩' 또한 그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작품이다. 당초 11월 20일 개봉 예정이었고 5월 21일로 한 차례 연기됐다.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인데다, 몬스터버스 팬들이 기다려온 시리즈이기 때문. 결국 극장과 HBO Max 동시 개봉을 택했다. 공개 시기는 5월이 아닌 3월로 당기기로 했다. HBO Max가 아직 서비스되지 않는 한국에서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월 25일 국내 개봉한다. 한국 버전 트레일러는 25일 정오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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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년 5월 개봉 확정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2019년 5월 개봉한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와 초거대 몬스터들의 등장이라는 전례 없는 재앙으로 위기에 빠진 지구의 운명을 건 블록버스터로 2014년 ‘고질라’로 시작해 2017년 ‘콩: 스컬 아일랜드’, 그리고 ‘고질라 VS. 콩’으로 이어지는 일명 ‘몬스터버스’에 속하는 작품이다. 최근 공개된 4종 포스터는 고질라뿐만 아니라 킹기도라, 모스라, 로단 등 영화에 등장하는 최강 몬스터들을 확인시켜준다. 특히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의 엄청난 사이즈 차이가 이들 몬스터들의 크기를 가늠하게 해 영화가 보여줄 빅 사이즈 대결을 기대하게 만든다. 고질라는 높이 108m, 길이 280m, 9천 톤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하며 방사능을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인 아토믹 브레쓰라는 빔을 내뿜는다. 이번 영화에서도 전편에 이어 인간들의 편에 서서 대자연의 힘과 권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 몬스터들의 왕이라 할 수 있다. 킹 기도라로 알려진 기도라는 고질라와 같은 고대 몬스터로 최대 높이 160m와 이보다 높은 날개를 가진 몬스터버스 최대 크기를 자부한다. 세 개의 머리는 각기 인격과 지능을 가지고 있고 가운데 머리가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대장격이다. 모스라는 거대한 나방 모양을 한 곤충형 몬스터로 고치로 잠들어있다가 유충이 되어 깨어나 성충으로 변태한다. 날개의 무늬를 이용해 투사하는 신의 광선을 쏜다. 로단은 활화산 안에 잠들어있다 깨어난 하늘을 나는 익룡이다. 날개 끝부분에 시뻘겋게 달아오른 화산석을 달고 있고 초대형 강풍을 일으켜 몬스터버스 최초의 공중전을 예고한다. 영화에는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화산과 빙하, 심해와 지하 폭포 등을 배경으로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밀리 바비 브라운, 베라 파미가, 카일 챈들러, 샐리 호킨스, 와타나베 켄, 장쯔이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2’, ‘수퍼맨 리턴즈’의 각본을 쓴 마이클 도허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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