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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이찬원과 춤 대결? 냉정히 평가해달라" 춤 영상 공개

가수 하동근이 “춤으로 이찬원을 이겨보고 싶다”며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최종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4천명)에 ‘춤신춤왕 프로젝트’ 최종화를 올려놨다. 앞서 하동근은 몸치에서 춤신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춤신춤왕 프로젝트’를 가동한 바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안무가이자 이찬원-황윤성-옥진욱-송민준과 ‘쥐띠즈’ 멤버인 조영서와 함께 장윤정의 ‘옆집 누나’를 하동근의 ‘트롯 오빠’로 바꿔, ‘춤신춤왕’에 도전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이찬원에게 ‘허벅지쓸기’ 춤을 전수한 조영서는 “이찬원도 처음에는 춤을 못 춰서 놀라 자빠질 뻔 했는데 지금은 아이돌 못지 않은 수준”이라며 “(하)동근이 형도 충분히 이찬원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하동근은 조영서와 함께 한 달여간 특훈에 돌입했으며, 최종 안무 버전을 26일 전격 공개했다. 하동근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냉정하게 평가해주시길 바란다. 칭찬과 채찍, 모두 달게 받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하동근과 조영서의 ‘춤신춤왕’ 프로젝트에 팬들의 관심이 엄청나게 쏠렸다. ‘하동근과 조영서의 케미가 너무 좋다’는 반응에 힘입어 ‘춤신춤왕’ 프로젝트 후속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6월 방송 예정인 창원KBS 신규 프로그램 ‘비닐회담’의 첫 게스트로 출격하며, 최근 GTV '헬로! 팔도먹GO' 충북 단양 편에도 출연해 구잘과 ‘먹방’을 선보였다. 유튜브 ‘트롯오빠 하동근’에서 매주 월-수-금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하동근은 마당발 인맥과 넘치는 끼와 텐션,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방송가와 행사계에서 ‘남자 요요미’로 각광받고 있다. 하동근은 2016년 KBS ‘전국노래자랑’ 남해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KBS1 ‘아침마당’과 ‘가요무대’, 전주방송 JTV ‘전국TOP10가요쇼’ 등에 출연하는 등 신나는 세미 트로트곡 ‘꿀맛이야’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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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춤으로 이찬원 이기고파" '쥐띠즈' 조영서 특훈받아...

가수 하동근이 ‘춤신춤왕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찬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하동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을 통해, 몸치에서 춤신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춤신춤왕 프로젝트’를 가동해 최근 첫 영상을 공개했다.‘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인 하동근은 ‘미스터트롯 안무가’로 유명한 조영서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찬원보다는 잘 추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치를 밝혔다. 이에 조영서는 “가능하다. 이찬원도 처음에는 춤을 못 춰서 놀라 자빠질 뻔 했지만 지금은 춤도 잘 추고 안무까지 짜는 수준”이라고 희망을 안겨줬다.뒤이어 하동근은 조영서를 직접 찾아가고, 장윤정의 ‘옆집 누나’를 ‘트롯 오빠’로 개사해 댄스와 함께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이찬원과 쥐띠즈 멤버이기도 한 조영서가 하동근을 지원사격해, 춤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하동근이 조영서의 집중 지도 후, 춤으로 이찬원을 이길 수준이 될지 재밌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하동근의 춤신춤왕 도전기는 향후 ‘트롯오빠 하동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JTV전주방송 ‘전국톱10 가요쇼’에서 박구윤과 ‘살았소’로 듀엣 무대를 꾸미며, 6월 방송 예정인 창원KBS ‘비닐회담’의 첫 게스트로 나서, 마을회관 어르신들과 한판 노래자랑을 펼친다. 또한 GTV ‘헬로! 팔도 먹GO’ 충북 단양 편에 초대돼, 최근 구잘과 ‘먹방’을 촬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4천명)은 매주 월-수-금 생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미스터붐박스-정승제-한강-최대성-김중연 등과 컬래버해 ‘트로트계의 사랑방’, ‘유튜브계의 트로트 방송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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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임영웅·정동하 사제 명승부→김준수·정동원 뮤지컬 듀엣 '봄잔치'(종합)

꽃남들의 봄잔치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노래, 연기 다 되는 ‘꽃남6’ 김준수·이장우·민우혁·정동하·테이·이현이 기분 좋은 봄맞이 특집을 펼쳤다. 오랜만에 ‘사콜’을 방문한 마스터 김준수부터 부활 보컬 출신 로커 정동하, 뮤지컬 배우 민우혁, 가수 이현, 가수 테이, 배우 이장우까지 목소리도 외모도 꽃보다 빛나는 ‘꽃남’들이 대거 출격,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대박 드라마 ‘오 삼광빌라’ 주연 배우 이장우는 ‘땡벌’을 부르며 트로트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이장우의 ‘사콜’ 출연을 강력 추천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새로 시작한 뮤지컬을 깨알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질세라 테이, 김준수도 자신들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홍보한데 이어, 정동하는 신곡을, 이현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며 폭소 가득한 오프닝을 열었다. 첫 대결로는 이찬원과 민우혁이 각각 ‘자네’와 ‘홀로 된다는 것’을 불러 96점, 99점을 받아 꽃남6에게 1승을 선사했다. 이어 김희재와 이현이 대결을 펼쳤고, 김희재는 ‘좋은 당신’으로 100점을, 이현은 ‘니가 내리는 날’로 91점을 받아 TOP6에게 승리를 내줬다. 세 번째로는 김준수와 정동원이 대결에 나섰고, 정동원은 뮤지컬 대부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에 수록됐던 ‘황금별’을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과는 ‘기다리다’를 부른 김준수가 99점을 얻으면서 승리했지만, 김준수는 정동원의 뮤지컬 창법에 극찬을 표하며, 내후년 제작 예정인 뮤지컬에 캐스팅하고 싶다고 프러포즈를 해 정동원을 비롯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뮤지컬 ‘모차르트’ 중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적인 스페셜한 시간을 선사했다. 다음 라운드는 영탁과 이장우가 등판, 쫄깃한 긴장감 속에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이장우는 ‘가질 수 없는 너’를 완벽하게 불러 95점을 받았지만, 영탁이 ‘달의 몰락’으로 100점을 쏘아 올리며 1승을 챙겼다. 이후 유닛 대결로는 TOP6의 임영웅과 이찬원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흥이 꽉 찬 무대를 만들었지만, 꽃남6 민우혁과 이장우가 ‘단발머리’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99점을 받아 유닛 대결의 승리를 이끌었다. 2:2 팽팽한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영웅과 정동하가 맞대결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은 사제지간이었던 정동하에게 90도로 깍듯이 인사를 한 후 긴장감 속에 대결을 시작했고, 정동하는 두 키를 올린 버전으로 ‘이미 슬픈 사랑’을 불러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99점을 받은 정동하에 이어 임영웅 역시 두 키를 올려 ‘바보 같지만’을 열창했고, 100점을 받아 아슬아슬한 시합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장민호가 ‘특급 사랑’으로 99점을, 테이가 ‘낭만에 대하여’로 91점을 받아 4:2로 TOP6팀이 우세에 올랐다. 하지만 유닛 대결에서 승리를 했던 꽃남6팀이 럭키박스를 뽑을 권한을 가졌고, 민우혁이 ‘승패 교환권’을 거머쥐면서 꽃남6팀이 대역전승을 거두는, 사콜 최고의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TOP6는 중간 이벤트로 흥이 넘쳐 오르는 ‘꽃망울’, ‘꽃바람 여인’, ‘99.9’, ‘밀어 밀어’ 등의 트로트 메들리를 화끈하게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꽃남6 역시 ‘담배가게 아가씨’, ‘텔미’, ‘엄지척’ 등의 댄스 메들리를 펼치며 몸치 댄스 등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재가 임영웅, 영탁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한 신곡 ‘따라따라와’로 화려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따라따라와’는 영탁이 작곡하고 김희재가 작사에 참여한, 새로운 장르의 ‘트렌디 트롯곡’. 심지어 무대 도중 김희재의 바지가 터지는 해프닝이 발생, 신곡 대박을 예감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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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준비한 새해선물에 이찬원 "센스 갖췄어"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황금소 한 돈을 건 특별한 수업을 함께하며 웃음 폭격을 선물한다. 내일(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뽕숭아학당' 33회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수업으로 '소'와 관련된 선생님들을 만나 뜻깊은 가르침을 받는 황금소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톱5 멤버들은 수업에 앞서 선물로 마련된 순금 한 돈의 황금소를 보고 탄성을 지른다. 황금소 앞에 옹기종기 모인 채 마치 빨려 들어갈 듯 격한 리액션을 터트리며 뜨거운 열의를 다진 것. 이어 멤버들은 '미스터트롯' 레드 슈트 오프닝 당시 함께한 로데오 데스파시 소를 타는 게임에 나서고, 로데오 소를 타기 전부터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등 포복절도 몸 개그를 선보인다. 임영웅은 베스트 리액션상 수상자다운 댄스 실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멤버들 차례대로 격렬하게 요동치는 소 위에 올라타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기 시작한다. 특히 영탁은 트롯맨 공식 활력왕다운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다음 수업은 연기력과 상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마술 수업으로 소의 날에 태어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특별 선생님으로 등장, 멤버들의 기립 박수를 이끈다. 이은결은 간단한 마술로 멤버들의 연기력을 테스트한 후 첫 조수로 영탁을 지목하지만 영탁은 마술 도구를 깨는 등 '마이너스의 손'에 등극한다. 급기야 장민호로부터 "마술 저렇게 하는 사람 처음 봤어"라는 야유를 들어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룬다. 멤버들은 이은결로부터 무대 위에서 선보일 수 있는 '뽕 좋아요' 개인기를 전수받아 처음으로 마술 개인기를 시도한다. 멤버들은 신나는 노래에 맞춰 각자의 개인기를 뽐내고, 이중 트롯맨 공식 몸치 이찬원은 어설픈 개인기 탓에 삐걱대는 '또봇'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새해를 맞아 톱6 표식과 각자의 팬클럽 색깔을 넣은 놀라운 디테일의 새해 선물을 준비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임영웅은 "2021년 깜짝 선물과 함께 꽃길 걷자.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야"라며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네고, 이를 본 이찬원은 "센스와 섬세함을 갖췄어"라고 감탄한다. 임영웅이 직접 준비한 새해 첫 선물은 무엇일지,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내용으로 가득했던 '2021년 황금소 특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새해 첫 방송분인 만큼 트롯맨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갖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2021년 새해에도 시청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바라며, 트롯맨들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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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X영탁X이찬원X장민호, 대리만족 발리 여행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좌충우돌 '대리만족 발리 여행’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오는 28일 방송될 TV CHOSUN ‘뽕숭아학당’ 25회에서는 트롯맨 F4가 발리풍으로 꾸며진 한 국내의 장소에서 촬영한 ‘발리에서 생긴 뽕’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트롯맨 F4는 첫 공항 패션을 뽐내는 데 이어, ‘요가의 신’ 요기 다니엘에게 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받으며 웃음을 쏟아낸다. 트롯맨 F4는 발리로 떠나기에 앞서 4인 4색 공항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일 먼저 도착한 장민호는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멋스러운 트렌치코트 패션을 선보였고, 영탁은 마치 MT를 가는 대학생을 연상시키는 캐주얼한 의상으로 ‘꾸안꾸 매력’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신입사원을 연상케 하는 슈트를 장착한, 일명 ‘찬그래 패션’으로 등장, 현장에 대폭소를 안겼는가 하면, 자칭타칭 ‘뽕숭아학당’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임영웅은 독특한 공항패션 정석을 완성, 눈을 즐겁게 했다. 이후 제작진이 구현한 발리에 도착한 멤버들은 환호성을 내지른 것도 잠시, 발리의 자랑인 요가 클래스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요가 수업에는 아주 특별한 요가 선생님인 ‘추억의 기인’ 요기 다니엘이 깜짝 등장해 트롯맨 F4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요가 수업에서는 임영웅과 이찬원은 자세마다 비틀거리며 몸치 듀엣을 결성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영탁과 장민호는 안정적이고 완벽한 자세로 의외의 요가 신동으로 떠올라 요기 다니엘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심화 학습에서 트롯맨 F4가 난이도가 높은 커플 요가까지 섭렵하게 된 가운데, 과연 트롯맨 F4 멤버 중 요기 다니엘이 뽑은 요가 클래스 1등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트롯맨 F4는 발리 전통 기념품이 걸린 ‘전화 연결 제시어 대결’도 펼쳤다. ‘전화 연결 제시어 대결’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원하는 단어를 얻어내는 것. 한밤중이라는 시간으로 인해, 장민호는 ‘미스터트롯’부터 환상의 호흡을 펼쳤던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시간에 너밖에 전화할 사람이 없다”며 고백을 건넸다. 임영웅은 절친끼리 듣기 힘든 제시어를 받아든 후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연신 끝없는 사랑 고백을 터트려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발리 여행을 떠난 듯 들뜨고 행복한 기분으로 곳곳에서 다양한 예능력을 대폭발시켰다”며 “네 사람이 한층 레벨업된 ‘장꾸력’을 선사할 ‘발리에서 생긴 뽕’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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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맛' 톱7 토크콘서트·眞 임영웅, 금의환향 현장..시청률 24%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토크 콘서트’를 통해 화끈한 입담 배틀을 벌이며 높은 시청률을 이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가 전체 시청률 24%,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 역시 6.8%(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 프로그램 중 통합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역시 ‘국민 예능’다운 압도적 위용을 증명했다. 지난 6개월 간 대한민국 전체를 들끓게 만들며 뜨거운 ‘트롯의 맛’에 푹 빠지게 한 일곱 명의 트롯맨이 바야흐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미스터트롯맨’의 전성시대를 입증하며, 안방극장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가장 먼저 영예의 진(眞)을 차지한 제 1대 트롯맨 임영웅이 홀로 무대에 등장, “이런 일이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의 노래로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보내주신 사랑 영영 잊지 못할 것이다”는 진심이 담긴 소감과 더불어 나훈아 ‘영영’을 열창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MC 김성주, 장윤정과 TOP7, 그리고 마스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특히 조영수는 자신의 신곡을 받게 될 임영웅에게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다 쏟아 국민가요를 탄생시킬 것”이란 선전포고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선(善) 영탁은 “과분한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특히 “‘막걸리 한 잔’ 원곡자인 강진 선생님께서 용돈을 주셨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고, 미(美) 이찬원은 “순위 안에 든 것만도 감사하다. 홀가분하다”고 웃어보였다. 4위 김호중은 “순위를 떠나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막내 정동원은 “탑5까지 올라오다니 현실이 아닌 것 같다”고 전했고, 가까운 동료들에게 함구하면서까지 ‘미스터트롯’ 출연을 거듭 고심했다는 장민호는 “일생일대 가장 퍼펙트 한 선택”이란 말로 출연자 모두의 심경을 대변했다. “최고의 전역 선물이다”라고 웃음을 지은 김희재는 예선 참가곡 ‘돌리도’ 원곡자 서지오가 친이모라는 사실을 뒤늦게 밝히며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었다”는 속 깊은 고백으로 박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TOP7이 ‘미스터트롯’ 첫 문을 두드렸을 당시인 6개월 전 오디션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찬원은 엉거주춤한 포즈로 어색하기 짝이 없는 ‘VJ특공대’ 성우 성대모사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고, 갓 상경한 시골 소년 분위기를 물씬 풍긴 정동원은 간주가 나오자 돌변한 눈빛으로 노래를 열창, 될성부른 떡잎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연신 “민망하다”고 외치며 모니터를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던 영탁은 “저 때 눈을 찝고 얼마 안 된 상태라 부었다”는 셀프 성형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또한 전 국민의 심장을 쫄깃하게 쥐락펴락한, 결승전 생방송 당시 대기실 모습도 공개됐다. 마른 손을 부비며 무대에 오른 TOP7은 진선미가 발표된 후 환히 웃으며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다독이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긴 시간 아끼고 사랑해준 국민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큰 절을 올리는 것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맺었다. ‘최후의 트롯맨’이 된 임영웅이 고향 포천을 찾은 현장도 선보였다. 도시 곳곳에 임영웅 우승 축하 플래카드가 내걸리는 진풍경이 벌어진 가운데, 임영웅은 어머니와 함께 외할머니의 댁을 찾았다. 세 사람은 생전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셨다는 오징어찌개가 차려진 밥상을 두고 모여 앉아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미공개 영상’으로 합숙 당시 참가자들끼리 벌인 ‘허벅지 씨름’ 장면이 최초 공개돼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하는가 하면, ‘미스터트롯’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퍼포먼스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춤이라곤 생전 춰본 적 없던 몸치 멤버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춤짱’으로 거듭나는, 기적 그 자체의 과정이 펼쳐진 것. 하지만 끝내 몸치를 탈출하지 못한 김호중과 이찬원은 ‘누가 더 못 추나’를 두고 막춤 데스 매치를 벌였고, 차마 눈 뜨고 보지 못할 춤사위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댄스 신동 김희재가 급이 다른 골반 튕기기로 두 사람의 기를 팍 죽인 가운데, 결국 현장 투표로 김호중이 ‘최고의 몸치’로 판정받고는 씁쓸하게 퇴장해 웃음을 돋웠다. 그런가하면 멤버들 스스로가 꼽은 ‘베스트 무대’도 전해졌다. 김희재는 컨디션 난조에도 열창을 펼친 ‘사랑은 어디에’를, 장민호는 완벽한 기승전결이 돋보인 ‘상사화’ 무대를, 김호중은 어두운 과거를 따스하게 보듬어준 은사님께 바치는 노래 ‘고맙소’를 잊을 수 없는 무대로 뽑았다. 정동원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꼽으며 “남승민을 이겼기 때문”이라는 깜찍한 대답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찬또배기’라는 애칭을 얻게 해 준 예선전 참가곡 ‘진또배기’를 꼽았고, 영탁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막걸리 한잔’을, 임영웅은 MC 김성주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준결승 진출자 7인 강태관·김경민·김수찬·나태주·류지광·신인선·황윤선이 꾸린 특별 우정 무대가 펼쳐지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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