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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F9 찬희·로운, 지석진과 같은 옷 다른 느낌
SF9의 찬희와 로운이 남다른 옷태를 보여줬다. 찬희와 로운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지석진과 물물교환에 나섰다. 지석진이 애장품으로 내놓은 옷을 입게 된 것. 앞서 지석진은 남다른 디자인의 옷으로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특히 파란 빛의 점퍼를 두고 "고등어 비주얼"이라는 평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테러리스트 지석진의 옷을 처음 입게 된 이는 찬희. "바지 한 번 입어보라"는 지석진의 말에 찬희는 허리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는 핑계를 댔지만 소용 없었다. 그러나 막상 찬희가 지석진의 바지를 입자 지석진과는 다른 비주얼을 만들어낸 것. '런닝맨' 멤버들은 "진짜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다. 이때 로운이 문제의 고등어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지석진이 착용했을 때와는 달리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바뀌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며 연신 찬희와 로운의 옷태를 칭찬했다. 박정선 기자
2019.03.17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