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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면초가 쿠팡, 기회 노리는 토종 이마트의 승부수'팡 하면 쓱 오세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토종’ 이마트가 승부수를 띄웠다. SSG닷컴의 익일배송 서비스인 ‘쓱배송’ 무료 기준 완화에 이어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16일 SSG닷컴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의 론칭 알림 사전 신청 고객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쓱세븐클럽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 혜택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 이용 혜택을 결합한 멤버십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에 밀렸던 이마트와 SSG닷컴이 실망한 쿠팡 고객들을 다시 끌어안기 위해 분투 중”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른바 ‘탈팡’(탈쿠팡) 분위기로 곤혹스러운 처지다.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17일 국회 과기정통위에서 열리는 쿠팡 청문회에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개인정보 유출 파문은 갈수록 장기화하는 모양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지난 9일 시작한 송파구 쿠팡 본사 압수수색은 16일까지 총 6차례 진행됐다. 확보한 자료가 방대해 추가 혐의 여부를 가리는 데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미터가 지난 11일 전국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8.4%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쿠팡에 대한 강제 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반대 의견은 21.7%에 그쳤다. 이에 더해 쿠팡그룹을 대표하는 첫 노동조합 ‘쿠니언’은 16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첫 입장문을 내고 김 의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반면 쿠팡의 대안으로 이마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 점포(PP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쓱 주간배송’ 주문 건수는 직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문 금액도 24% 이상 늘었다. 신규 고객 가입과 비활성 고객 방문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신규 가입 회원 수는 전주 대비 32% 늘었다. 6개월간 주문 이력이 없었던 ‘비활성 고객’의 방문은 41% 증가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사고가 장기적인 불신으로 이어질수록 SSG의 반사 이익은 더 커질 것”이라며 “향후 1~2개월간 고객 이탈 관련 데이터가 쿠팡과 SSG닷컴의 판도 변화를 가를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7 07:59
연예일반

박나래, 이번엔 ‘노천탕 갑질’… “직원들 밤새 노동시키고 혼자 한척해” [왓IS]

점입가경이다.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의료 시술 등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또 다른 폭로가 이어졌다.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나래의 사주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는 내용의 캡쳐본이 올라왔다. 사진 속 댓글 작성자 A씨는 “별거 아니지만 팩트에 기반한 썰 하나 푼다”며 “1~2년 전에 ‘나혼산’에서 박나래가 혼자 집 꾸미는 회차가 있었다. 마당에 히노끼 노천탕을 세팅한 거였는데 TV에서는 혼자 다 한 것처럼 나오더라.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거 한 업체에서 부탁해서 무료로 설치 받은 거다. 대표 브랜드와 인테리어가 비슷하다. 그걸 무려 1~2일 만에 해달라고 해서 직원들이 밤새워서 노가다를 했다”며 “박나래는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이나 음료수 한 번 건내준 적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 놓고 TV에선 자기가 고생해서 꾸민 척 했다. 어이가 없다. 참 별로네 하고 느꼈었는데 터질 게 터진 거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023년 1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자신의 단독주택에 노천탕을 만들어 직접 월동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꾸며졌다. 당시엔 “갓생 박나래”라며 호평이 이어졌으나, 해당 폭로가 터진 후 누리꾼들은 “실망이다”, “이것도 일단 중립기어”, “고생했다고 한마디만 하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고 있지 않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18:34
IT

KT, '폼폼푸린 키즈폰' 사전 예약 시작

KT는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12일이다.폼폼푸린 키즈폰은 '폼폼푸린' 테마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A17 LTE'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라벨 프린터기를 제공한다.KT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2종을 운영하고 있다.부모가 10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선택하면,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보장한다.또 주니어 전용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KT 안심박스'(월 3300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앱으로 자녀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 차단하며, 앱 사용량 관리와 일시적으로 스마트폰의 최소 기능만 허용하는 '열공모드' 기능을 지원한다.KT는 폼폼푸린 키즈폰 출시를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첨으로 도쿄 가족 패키지 여행권을 총 7가족에게 선물한다. 폼폼푸린 열쇠고리와 네이버페이 2000원 등 경품도 준비했다.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매년 많은 고객이 찾는 키즈폰을 올해는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9 09:33
드라마

‘사’자 전문 배우 정경호, 이번엔 공익 변호사…‘프로보노’가 보여주는 사회계층 이야기 [종합]

의사, 감사, 노무사, 형사 등 ‘사’ 자 직업을 두루 거친 배우 정경호가 이번엔 판사 출신 공익 변호사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이야기다.2일 개최된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감독과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이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면서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프로보노’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지닌다. ‘프로보노’ 연출을 맡은 김성윤 감독은 “원래 변호사들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는 의미로 쓰인다. 전문가들이 재능을 무료로 기부한다는 뜻으로 확장돼왔다”며 “저희 드라마에서는 로펌 내에서 20~30시간 공익 소송을 전담해야 하는데, 그 시간을 모두 모아 전담하는 팀을 ‘프로보노’라고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팀이 공익 사건을 다루는 만큼 소외 계층을 위한 서비스 성격이 강하다”며 “2회에서는 유기견 소재를, 3~4회에서는 장애 아동을, 5~6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이야기를 다룬다. 대한민국에서 이슈가 되는 소재들을 집중적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강다윗 캐릭터에 대해 “저와 다른 점이 많다. 평소 제가 하지 않는 행동을 많이 하면 강다윗처럼 보일 것 같았다”며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고, 이슈를 만들려는 인물이다. 첫 촬영 전 작가님, 감독님과 만나 톤과 목소리 등을 함께 상의하며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사’ 자 직업을 많이 했다. 의사, 감사, 노무사, 형사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엔 작가님이 판사 출신이어서 더 세밀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노무사를 맡았던 전작과의 비교도 덧붙였다. 그는 “전작 ‘노무사 노무진’과 ‘프로보노’의 공통점은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너무 가슴 아프지 않게 풀어간다는 점”이라며 “다만 두 캐릭터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고, 서사를 풀어가는 방식도 전혀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변호사가 노무사보다 더 힘든 직업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프로보노’ 팀원들은 한결같이 그의 ‘따뜻한 리더십’을 작품의 케미스트리 비결로 꼽았다. 소주연은 “저희 ‘프로보노’ 팀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다.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팀 전체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걸 이번 작품을 통해 깨달았다”며 “강다윗과 달리 인간 정경호는 마음이 무척 따뜻하다. 스태프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자상하게 불러주고, 현장의 에너지를 좋게 만들어주는 분”이라고 칭찬했다. 서혜원도 “정경호는 최고의 리더다. 함께 작업하면서 ‘나도 저런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대사량이 어마어마한데,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도 티를 전혀 내지 않고 오히려 주변을 더 챙기려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롤모델’로 삼게 됐다”고 존경을 표했다.김 감독은 “저희 드라마는 단순히 캐릭터 플레이를 통해 재미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법은 판결이 내려지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법 감정’이라는 것이 있다. 판사도, 변호사도 감정이 존재하는데 드라마가 그 지점을 건드릴 수 있다고 본다. 사건 뒤에 숨겨진 뒷면의 이야기에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15:09
드라마

‘프로보노’ 감독, “다른 법정물과 다른 점? 대한민국 이슈 담아”

‘프로보노’ 김성윤 감독이 작품의 차별점을 밝혔다.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윤 감독,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함께 했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이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프로보노’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지닌다. 김성윤 감독은 “원래 변호사들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는 의미로 쓰인다. 전문가들이 재능을 무료로 기부한다는 뜻으로 확장돼왔다”며 “저희 드라마에서는 로펌 내에서 20~30시간 공익 소송을 전담해야 하는데, 그 시간을 모두 모아 전담하는 팀을 ‘프로보노’라고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팀이 공익 사건을 다루는 만큼 소외 계층을 위한 서비스 성격이 강하다”며 “2회에서는 유기견 소재를, 3~4회에서는 장애 아동을, 5~6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이야기를 다룬다. 다른 드라마와 달리 아픈 사연을 토대로 이야기가 확장되고, 대한민국에서 이슈가 되는 소재들을 집중적으로 담아냈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14:18
산업

G마켓, 경기도 중소셀러 대상 맞춤형 판매 컨설팅 진행

G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판매 컨설팅’을 진행했다. G마켓 영업 MD가 직접 참여해 이커머스 판매 전략과 마케팅 활용법, 세무 전략 등을 공유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진행 중인 ‘2025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렸다. 현실적인 판매 조언과 상담을 희망하는 G마켓 입점 희망 셀러 및 기존 셀러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경기도 소재 총 50여 개사가 참여했다.우선, 이커머스 판매 전략 및 마케팅 활용법을 주제로 한 MD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G마켓 빠른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풀필먼트 활용법과 상품 노출 강화 방안, 판매전략 고도화 등 실제 운영에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공유되며 참석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현장에는 G마켓 영업 MD들이 직접 참여한 ‘1:1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 별 상품 경쟁력 분석, 카테고리 적합성 진단, 판매 확대 전략 등 현실적인 컨설팅이 제공되며 실질적인 상생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대상 실질적인 세무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현직 세무사를 초청하여 온라인 판매 관련 세무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G마켓 관계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실제로 필요한 것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라며 “이번 1:1 무료 컨설팅을 기점으로 참여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G마켓은 이번 오프라인 컨설팅 외에도 셀러 상생 목적의 온라인 전용관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시작한 ‘경기도 상생마켓’ 온라인전용관을 통해 100여 개의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및 기획전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상생마켓은 G마켓과 옥션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서지영 기자 2025.11.26 08:36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셀러 대거 참여한 ‘역대급 쇼핑 축제’에 두근두근

알리익스프레스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에 국내 고객을 위한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예고했다.올해 광군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다수의 국내 셀러들과 함께 신선식품·전자제품·생활용품·반려동물용품·스포츠용품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특가 상품과 실속있는 혜택을 선보인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광군제만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알리익스프레스는 광군제 기간 동안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국내 주요 셀러들이 참여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매일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 또는 1만1111원 한정가로 만나볼 수 있다.국내 셀러들의 참여도 확대돼 다양한 상품이 함께 소개된다. 난방가전 부문에서는 신일과 더모아플러스의 히터 제품이 준비된다. 온라인 타이어 전문업체 서진은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의 사계절용 모델을 무료 장착 서비스와 함께 선보인다. 생활·식품·패션 분야에서는 대신이앤엘의 멀티탭, 쿨앤쿨의 피죤 실내건조 세트, 신세계푸드의 피자 4팩, 이지바이의 겨울용 기모 티셔츠, 웰트릿의 올리브오일 스틱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국내 브랜드 제품이 특가로 제공 예정이다.11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참피디 등 인기 푸드 유튜버와 함께하는 ‘고기대첩’ 캠페인을 통해 총 20톤 규모의 삼겹살을 800g당 1만1111원에 선보인다. ‘싹싹대전’에서는 두루마리 휴지 1만1천 세트(1박스 30롤)를 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실생활에서 자주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테마전은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광군제 기간의 쇼핑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4일부터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는 광군제 본 행사 기간에도 이어지며, 총 11억 원 규모의 인기 제품이 대거 포함된 경품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이번 챌린지의 하이라이트인 최대 경품 이벤트가 열려 총 111명의 당첨자에게 특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 광군제는 한국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국내 셀러들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하고,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비롯한 색다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0 17:12
스포츠일반

"좋은 소식 전해서 기뻐" 체육공단, '튼튼머니' 적립 재개…운동하고 포인트 쌓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국민의 규칙적인 운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의 포인트 적립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튼튼머니'는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국민이 운동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스포츠 시설 등록, 스포츠용품 구매, 병원, 약국, 보험료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올해는 1인당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해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나, 전환 기간 경과 또는 연내 지원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포인트 이월이 불가하고 소멸되니 포인트 적립 시 즉시 전환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특히, 지난 10월 스포츠 활동에 따르는 부상 등에 특화해 보장하는 'DB 프로미 스포츠 상해 전용 보험'을 동부화재와 협업을 통해 출시했다. 보험 출시를 기념해 '운동다짐'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국민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보험 무료 가입(1만 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체육공단 관계자는 "지난 7월 이후 일시 중단됐던 스포츠 활동 포인트 적립을 기다렸던 국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워진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규칙적인 운동으로 이겨내는 건강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7 10:58
산업

‘온라인 최저가’ 상품 조기 완판 11번가 ‘그랜드십일절’ 흥행 열기

지난 1일 시작된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여전해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는 중이다. 기존 판매가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역대급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L’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팔려나갔다.또한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다.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단 10분만에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가량 판매됐다.또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에 판매한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kg’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다. ‘제주삼다수 2L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필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다.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국내외 대표 브랜드 및 판매자들과 협업한 특가 혜택으로 ‘그랜드십일절’의 열기를 이어간다. 11번가 단독 패키지 상품으로 확보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부터,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또한 단 하루동안 이슈라이징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브랜드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한다.‘LIVE11’도 남은 행사 기간 ▲’드리미’ X50s Pro Ultra(5일 오후 8시)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세트 등(6일 오전 11시) ▲’LG전자X소니’ 모니터·헤드셋(6일 오후 9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베스트셀러(10일 오전 11시) 등 인기 브랜드들이 출격해 방송 한정 혜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11번가는 오는 11일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들과 혜택을 총 망라해 선보이는 피날레 행사 ‘2025 십일절’을 통해 연중 최대 쇼핑축제를 펼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5 17:29
산업

이케아 강동점,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가구 기부… 자원 순환 가치 실천

이케아 강동점이 지역 행사에서 선보인 홈퍼니싱 제품을 지역 사회복지 및 청소년수련시설에 기부했다.이케아 강동점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소개한 홈퍼니싱 제품을 강동구에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인 강동어울림복지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천호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케아 강동점은 기부를 통해 행사에 사용한 제품의 수명을 연장해 자원 순환을 실현하게 됐다.이케아는 자원 순환 비즈니스로 거듭나기 위해 제품 수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사용하던 이케아 가구를 매입하고, 전시 제품, 포장 훼손 제품, 가벼운 손상 제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매장 및 온라인 ‘자원 순환 허브’에서 판매한다.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나사, 경첩 등 파손되거나 분실된 부품을 고객에게 무료로 배송해 주는 ‘부품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베사 우르틸라 이케아 강동점 점장은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생명을 얻은 이케아 제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고 많은 사람들의 더 좋은 생활을 만들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으로써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문을 연 이케아 강동점은 한국도로공사, 강동정원문화포럼과 함께 도심 정원 ‘더 가든 피카 이음 숲길’을 조성했으며, 새로 개관한 강동중앙도서관에 홈퍼니싱 제품을 기부했다. 이로써 지역 사회의 더 나은 생활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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