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지드래곤, ‘엘비스’ 바즈 루어만과 특급 콜라보 예고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영화 ‘엘비스’ 바즈 루어만 감독과의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엘비스’는 시대를 뒤흔든 아이콘이자 영원한 슈퍼스타 ‘엘비스’의 음악과 생애를 담은 영화다.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다.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엘비스’ 바즈 루어만 감독의 깜짝 콜라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SNS를 통해 공개된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지드래곤의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와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바즈 루어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공개 12시간 만에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드래곤과 바즈 루어만 감독은 “GD(지드래곤)+EP(엘비스 프레슬리)+BL(바즈 루어만)=TCB”라는 문구를 함께 남겨 그들이 만들어낼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TCB’는 생전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토인 ‘Taking Care of Business’의 약어이자 전속밴드명이기도 하다. 앨비스 프레슬리와 지드래곤, 두 아이콘의 시대를 뛰어넘은 만남에 영화 팬들은 물론 K팝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엘비스’의 국내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엘비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