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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혼산’ 위너 송민호, 캠핑 장비 중고 영업→강승윤 ‘팔랑귀’ 등극

위너 송민호가 전현무의 ‘무무상회’를 넘보는 중고 영업을 펼친다. 오는 29일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영업왕 마이노’ 송민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나혼산’를 찾은 송민호는 가구 배치로 새로워진 집을 공개한다. 달라진 건 송민호의 집만이 아니었다. 먼저 송민호는 잠자는 송생아(송민호+신생아)가 될 수밖에 없는 실내 산소 부족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라진 환기 습관을 공개한다. 환기 이후 “옛날보다 낮잠을 덜 자는 것 같다”는 송민호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는 언행 불일치를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의 집에 이른 아침부터 위너 강승윤이 방문한다. 캠핑 장비 중고 거래를 준비 중이던 송민호는 강승윤이 관심을 보이자 바로 미끼를 투척한다. 캠핑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강승윤도 영업왕 마이노의 필살기에 팔랑귀의 면모를 보인다고. 영업 능력을 발휘한 송민호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의 반응도 전파를 탄다. 그런가 하면 송민호는 예상치 못한 ‘월척’의 등장에 내적 흥분을 감추지 못함과 동시에 가격 앞에선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가족끼리 너무(한 거 아냐)”라는 강승윤에게 “너 강 씨 아니야? 나 송 씨야”라고 곧장 선을 긋는 것. 한술 더 떠 4명의 피크닉이 가능한 테이블까지 팔아보겠다는 송민호에게 강승윤은 “나에게 4명이란 단위는 너네밖에 없어”라는 말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의 모습은 앞서 대환장의 ‘불꽃케미’를 선사한 샤이니 91즈 키, 최민호의 모습과는 정반대 모습을 선사한다. 외출 전 송민호가 방구석 패션쇼를 펼치는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는 강승윤의 모습은 무한 잔소리로 가득했던 키, 최민호와 극과 극을 이루며 흥미로운 관계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업왕 마이노’ 송민호와 ‘팔랑귀’ 강승윤의 중고 거래 현장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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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산불 피해주민 돕기 '1억 기부' 동참[공식]

방송인 전현무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측은 7일 "방송인 전현무가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화재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제반비용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산불피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과 소방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곤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성금은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이번 기부 외에도 2018년 미혼모를 위하여 1억 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였으며,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000만 원,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억 원, 2021년에는 '나혼자산다-무무상회' 바자회를 통해 자립지원 청소년을 위한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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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부 이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전한 긍정 에너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무무상회', '무지개 달력' 기부 릴레이로 선한 영향력을 전한 데 이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웃음과 의미를 한데 잡은 상부상조 기획이다. 예능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특히 '나 혼자 산다'는 기부를 목적으로 기획된 '무무상회', '무지개 달력'을 통해 단순한 재미 요소를 넘어서 의미를 더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있다. 앞서 언급된 직접적인 기부 기획 외에도 '나 혼자 산다'는 스타의 먹방과 레시피 속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향한 응원을 자연스레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찬바람이 불던 작은 업체들 사이 온기를 불어넣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12월 3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는 샤이니 키의 고향, 대구에서 보내는 겨울 방학이 예고됐다. 오래된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즐기는 일상을 비추자 방송 전부터 SNS에서 서로의 추억이 담긴 동네의 분식집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화사의 먹방 후에는 전국적으로 곱창 판매율이 150% 증가하고 손님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가 하면, 김부각을 세대 초월 사랑받는 한식으로 재탄생시켰다. 김광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적이 드물어진 인사동을 찾아 문방사우 플렉스를 펼치고,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을 건네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나 혼자 산다'가 비춘 스타들의 일상이 곧 공감과 유행으로 이어지며, 단편적인 트렌드 현상으로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행이 가져다준 긍정적인 에너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존하는 위로를 전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 혼자 산다'의 상부상조 시너지는 톡톡히 드러났다. 명란 사업의 대표는 매출의 90%를 차지했던 일본 시장을 잃었던 당시, 배우 김사랑의 명란 아보카도 레시피 덕에 내수시장만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낸 스토리를 들려줬다. 신당동을 지켜온 노포의 주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떡볶이 골목을 경수진이 찾았던 날, 일대가 손님으로 마비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싱글 라이프의 모습을 비추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판매 촉진이라는 현실적인 도움을 이끌어낸 바 있다. 먹방과 1인 가구 레시피라는 2049 세대들의 니즈를 저격함과 동시에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일으켰다. '착한 예능'이라는 수식어 획득과 함께 시청률도 상승,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2049 시청률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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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김재경, 사랑의열매 연말 광고 재능기부

방송인이자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김재경이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1년 연말 광고에 참여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국민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나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전 연령층에게 친근한 방송인 전현무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MZ세대에게 친숙한 가수 겸 배우 김재경에게 연말광고 출연을 제안했고, 전현무와 김재경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번 광고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주요 메시지는 ‘소액의 기부로 행복이 쌓인다’는 말을 줄인 '소복소복'으로, 겨울에 소복소복 눈이 쌓이듯 많은 이들의 소중한 기부가 모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2012년 프리선언 이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 예능‘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예능‘히든싱어’를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 국민에게 만능 방송인으로 팔색조 매력을 펼쳐왔다. 또, 전현무는 2018년 12월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입하고,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천만 원, 2020년 3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 지난 2021년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진행한 바자회 ‘무무상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경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대표곡 ‘A’, ‘마하’, ‘To Me’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연기자로 전향해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연기자로서의 두각을 드러냈으며, MBC 드라마 ‘배드파파’,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영화 ‘간이역’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올 여름 방송된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경은 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도 2016년 9월 아동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위해 팔찌 디자인 재능기부, 2017년 6월 유기견을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기부,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500만 원 기부 등 틈틈이 나눔을 실천해왔다. 전현무와 김재경이 함께한 이번 광고는 29일부터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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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오늘(20일)부터 무지개 달력 예약 판매 시작

'나 혼자 산다' 2022년 무지개 달력 예약 판매가 오늘(20일) 시작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오늘(20일) 0시부터 번개장터에서 2022년 무지개 달력 예약 판매를 오픈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올해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활용해 제작됐다. 특히 12일과 19일에 걸쳐 방송된 무지개 달력 제작기에서 전현무·박나래·성훈·기안84·키·화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나래기'의 실종된 텐트 추격기부터 전현무·박재정의 '무무상회' 2PM 이준호와 농구선수 허훈의 쇠질 모먼트 등을 담았다. 올해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던 순간들이 레트로 전단지 감성으로 재탄생,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나 혼자 산다' 선한 영향력에 함께 뜻을 모은 시청자들의 따뜻한 구매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웃음 가득한 달력으로 2022년에도 시청자들의 행복한 매일을 책임질 전망이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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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올해 3분기 金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2021년 3분기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화제성 전체 총합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2021년 3분기 결산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2021년 3분기 전체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정상이었다. Mnet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 2위, tvN '식스센스2'가 3위를 찍었다.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도 기안84, 박나래, 전현무, 김연경 선수, 키(KEY), 박재정, 오상욱 선수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견인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월 1주차에는 '축구 덕후' 박재정과 라이징 스타 표예진이 출연, 새싹 자취러들의 평범한 일상에 많은 공감이 쏟아졌다. 7월 3주차 방송에는 샤이니 키(KEY)가 군악대 전우들과 함께 한 힐링 여행이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고, 돌아온 전회장 전현무가 동서양 대통합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의 기부파티 무무상회를 열어 큰 웃음을 전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금 전액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8월에는 도쿄 올림픽 특집의 포문을 연 펜싱 선수 오상욱의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농구 선수 허훈은 비시즌에도 고강도 훈련으로 농구 선수 본업에 충실한 일상을 보여주며 화제성을 견인했다. 특히 9월 2주차 방송에는 김연경 선수가 과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배구에도 붐이 일어난 것을 언급, 정이 많이 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압도적인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프리파티, 개그우먼 이은지, 댄서 허니제이 등 다양한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섭외 풀을 넓히고 있다. 12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는 무지개 회원들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2022년 무지개 달력 제작기와 드라마 속에서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배우 성훈과 김응수가 각자의 반려견을 데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6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주 이상 방영된 비드라마 전 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프로그램 시작부터 종영주차까지 방영 기간 내의 화제성 접수를 집계한 결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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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전현무, 결혼 계획 직접 언급..."기사 먼저 내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가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tvN '문제적 남자'로 인연을 맺은 이장원, 김지석과 함께' 무무상회'를 여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전현무는 배다해와 곧 결혼을 앞둔 이장원에게 "나 장원이 결혼을 기사로 알았다. 너무한 거 아니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이에 이장원은 "기사 나가기 30분 전에 문자로 보냈던 걸로 기억한다"며 달랬다. 하지만 전현무는 "내가 문자하고 기사를 동시에 봤다"며 강력 반박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김지석은 이혜성과 연애 중인 전현무에게 "형은 장원이처럼 늦게 말하지 말고 할 거면 미리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나는 아예 먼저 기사를 낼 거다. 그 기사를 톡으로 보낼 거다. 농담이고 나는 무조건 먼저 너희한테 말해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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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최고 시청률 10.7%…전현무의 '무무상회'

전현무의 기부 파티 '무무상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무무상회'를 찾은 기안84, 키, 김지석, 이장원, 성훈, 화사는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까지 크게 끌어올렸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9%(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10.7%까지 치솟았고, 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물욕은 없고 식욕만 폭발한 성훈에게 영업을 포기한 채 컵라면을 나눠주는 장면이 차지했다. 이날 기안84와 키가 '무무상회'의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했다. 기안84는 음료 냉장고를, 키는 안마기를 구매하려 했지만 "충전기는 찾으셔야 돼요"라는 말과 함께 전자상가를 방불케 하는 충전기 상자가 등장했다. 이에 키와 기안84는 화수분처럼 불어나는 전기 코드에 "코드 수집가야", "이렇게 많은데 다 안 맞는 것도 신기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기안84와 키는 전현무의 미션에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맞는 충전기를 찾기 위해 옹기종기 앉아 머리를 맞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무상회'를 찾은 두 번째 손님은 배우 김지석과 페퍼톤스 이장원이었다. 이장원은 "올해 초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예비 신부와 달달한 첫만남을 소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솔로 김지석을 향해 "깡말라간다"고 안쓰러워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장원은 "이제 슬슬 허락 맡고 사야 된다"며 자신이 사고 싶은 셔츠나 물품을 찍어서 예비신부에게 문자로 보내 착실하게 컨펌을 받는 '아내 바보' 모드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지석이 전현무의 옷장에서 매의 눈으로 청바지와 셔츠를 고르자 전현무가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내일 아침에 입을 거야!"라고 딴소리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급기야 꼭 사고 싶은 동생과 물욕 못 놓는 형의 세상 유치한 줄다리기가 펼쳐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전현무는 예비 신랑을 위한 비장의 아이템, 야관문주 시음회로 김지석과 이장원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음 손님은 성훈. 성훈은 "물욕이 없다"고 말하며 웰컴 푸드로 사장님 전현무와 알바생 박재정이 정성스럽게 만든 키토 김밥을 폭풍 흡입, '물욕' 대신 '식욕'이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밥이나 먹여서 보내야 겠다"며 영업을 포기한 채 사이좋게 컵라면을 나눠 먹어 폭소를 유발했다. 화사가 '무무상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화사는 들어오자마자 한눈에 봐도 안락해 보이는 거실 소파에 몸을 던지며 세상 편안한 모습으로 소파와 물아일체 된 ‘집순이’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전현무가 입으면 영락없는 아재패션인 셔츠와 패딩을 힙스터처럼 소화, 패셔니스타의 매력을 뽐내기도. 등산카페 회원 룩 셔츠가 화사가 입자마자 가을학기 새내기 룩으로 변하는 마법은 전현무와 박재정의 찐 감탄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박재정은 동갑내기 화사의 '오빠' 호칭에 "저 오빠 아니다"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에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한 '무무상회'의 막이 내리고, 박나래 역시 '선 기부 후 쇼핑'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전현무 외 무지개 회원 일동은 '무무상회' 판매금 430만 원을 포함해 총 1000만 원을 보호시설 퇴소 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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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예비 신랑 이장원, 아내 바보로 변신

‘나 혼자 산다’ 이장원이 전현무의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오늘(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1일 네이버TV를 통해 ‘무무상회’를 찾은 문제적 남자들, 김지석과 이장원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무무상회’를 찾은 두 번째 손님, 배우 김지석과 페퍼톤스 이장원을 담았다. 전현무는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다. 요즘엔 잘 못 봤는데 장원이가 결혼 소식을 이야기해주면서 급 물살을 탔다”며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거실을 가득 채운 전현무의 의상 컬렉션(?)에 “다 파는 거예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전현무는 “가격은 너희들과 토론을 통해서 결정할 거야”라며 ‘문제적 미션’을 제안해 시선을 강탈했다. 쏟아지는 전현무의 영업 멘트에 홀린 듯 청재킷을 입어본 김지석은 찰떡같은 핏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구매 의지를 불태운 김지석은 1만 9000 원에서 15만 원으로 급 뛰어버린 황당한 가격 인상에 “도둑 아니야!”라며 휘둥그레 해진 눈을 숨기지 못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전현무는 김지석의 리액션에 장난기가 발동, 다시 한번 “가격은 토론을 통해서 결정될 거야”라고 주장했지만, 말과는 달리 책상 위 쌓여있는 가격표를 랜덤(?)으로 골라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 네고에 열을 올리는 두 사람 뒤로 이장원만이 휴대폰에 눈을 떼지 못해 시선을 강탈했다. 몰래 예비 신부와의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던 것. 이를 목격한 전현무와 김지석은 “우리 제수씨한테 연락 왔구나!”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원은 시니컬하던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달리 수줍음이 잔뜩 묻어 나오는 말투로 “저 혼자는 못 사요. 슬슬 허락받고 사야 돼요”라고 답하는 반전의 ‘아내 바보’ 면모를 보여줘 ‘무무상회’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전현무와 김지석은 이장원을 향한 부러운 눈빛을 숨기질 못했다. 이때 김지석은 “‘나 혼자 산다’ 나왔을 때 여자 친구 있는 줄 모르고 샴페인이랑 와인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마시라고 줬다”며 미래의 제수씨를 위한 선물을 줬던 과거를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석은 “그때 (제수씨랑) 만나고 있었던 거야. 근데 나한테 말을 못했던 거야”라며 이장원의 여자 친구 존재를 몰랐다고 깜짝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장원은 “샴페인 잘 먹었어!”라며 여유만만한 미소로 능청스럽게 답해 세 사람이 본 방송에서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 오후 11시 10분.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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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문제적 남자들의 치열한 '무무상회' 가격 토론회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무무상회'를 찾은 김지석, 이장원과 치열한 가격 토론회를 펼친다. 기부금 모으기에 열을 올리는 사장님 전현무와 '뇌섹남' 손님들의 가격 흥정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무무상회'를 찾은 배우 김지석과 예비 신랑 페퍼톤스 이장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지석과 이장원이 전현무의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찾아온다. 두 사람은 "좋은 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라며 적극적인 기부 동참에 나선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의 관심사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이장원. 지난 6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궁금한 게 있다. 요즘 상견례 같은 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던지고, 해당 장면이 결혼 발표 후 '상견례 스포일러' 영상으로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장원은 "나도 모르게 관심이 있었나 봐", "느낌이 빡(?) 와요"라며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화제의 상견례 스포일러와 결혼 발표 후 소감까지 어디서도 들려준 적 없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김지석은 달달한 한계를 초과한 이장원의 멘트 폭격에 지친 것인지 나 홀로 피골이 상접한 채 야관문주를 국자채 원샷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근황 토크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쇼핑에 나선 김지석과 이장원은 틈새 지식을 뽐내는 '뇌섹남' 모멘트를 보여준다. 이번 쇼핑도 순탄한 듯 흘러갔지만 역시나 '무무상회' 다운 반전이 기다려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무무상회'의 주인 전현무가 "가격은 토론을 통해서 결정할 거야"라며 문제적 미션을 들고 나온 것. 차진 입담과 뇌섹남 매력을 자랑하는 세 사람의 가격 흥정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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