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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의 올스타전은 올해도 다채롭다, 개성 넘치는 '퓨처스 가이드북' 올해도 인기 폭발 [올스타전]

KT 위즈가 올해도 '올스타전'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KT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다. KT는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퓨처스팀 선수 4명(강건, 김병준, 김재원 ,이승현)과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인 류현인까지 총 5명의 '가이드북'을 제작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나눠줬다. 또 선수단 얼굴과 올스타전 각오를 담은 포토카드와 선수단 얼굴과 올스타를 상징하는 별 모양 손 사진을 삽입한 부채도 함께 제작해 배포했다. 가이드북 전면은 선수들의 특징을 부각한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개성 넘치는 포즈와 각오 문구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뒷면엔 선수의 기본 정보, 선수의 TMI, 구단 전력분석원의 현장 평가와 함께 선수들의 각오 메시지 등 다양한 정보들이 담겼다. 중앙의 QR코드를 통해 구단 공식 블로그로 이동, 선수들의 카툰 형식의 인터뷰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게 제작했다. 문구들도 재치가 넘친다. 2023시즌 신인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110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강건은 해당 가이드북을 통해 "강한 건 오직 강건뿐. 강건다운 피칭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고,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2024년 신인 이승현은 "시원시원한 타구를 선보여, 여유롭고 쿨한 이미지인 'Chill Guy'로 불리고 싶다"라는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KT의 퓨처스 가이드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올스타전에 다양한 형식의 유인물을 제작해 팬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다만 올해는 구단의 대학생 리포터 '위즈포터'의 상반기 우수팀, 준우승팀과 함께 가이드북을 제작해 개성을 더했다. 올해로 12기 째를 맞는 '위즈포터'는 KT 위즈 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리포터 프로그램으로, 구단 관련 영상을 기획 및 편집하는 영상팀과 구단 네이버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팀, 두 가지를 모두 제작하는 복수팀으로 구성돼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해 냈다. 이 중 상반기 콘텐츠 우수팀에겐 올스타전 취재 기회가 부여해, 스포츠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현장 팬 대상으로 '위즈포터가 찾아간다!' 이벤트를 진행, 블로그 이웃 추가 시 퓨처스 홍보물과 즉석 사진, 즉석 캐리커쳐 그림을 증정하기도 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포토카드와 가이드북 각 100부씩을 마련했는데, 2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위즈포터 상반기 우수자 신혜원(21) 씨는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고, 현장에서 팬 분들과 만나 홍보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 씨는 "퓨처스 선수들은 KT 위즈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만큼, 팬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11 19:08
IT

'초슬림 초격차' 삼성 갤Z7, 폴더블 대중화 제대로 시동 걸었다

삼성전자가 ‘최초’의 타이틀에 걸맞은 폴더블폰의 정수를 보여줬다. 깜짝 신제품을 뜻하는 ‘원 모어 씽’(One more thing)은 없었지만, 1세대보다 절반 가까이 얇아진 디자인으로 중국 브랜드를 압도하는 초격차를 과시했다.커피 한 잔보다 가벼워삼성전자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신제품 ‘갤럭시Z 폴드·플립7’을 공개했다.특히 ‘갤럭시Z 폴드7’은 8온스(227g)짜리 커피 한 잔보다 가벼운 215g의 무게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접었을 때 두께는 8.9㎜로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8.2㎜)과 차이가 거의 없어 바 타입 스마트폰의 경험과 휴대성을 보장했다.펼쳤을 때 두께는 4.2㎜로 충전 포트 하나 간신히 들어갈 정도. 삼성전자는 이런 체중 감량을 위해 S펜은 과감히 포기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뉴욕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얼마나 얇고 가볍게 개선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며 “개발자들을 설득해 모든 부품을 재설계했다. 전방위적인 혁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뼈와 살을 깎는 노력 끝에 ‘갤럭시Z 폴드7’은 단기간 내 비약적인 성과를 거뒀다. 2019년 1세대 제품부터 2024년 6세대 제품까지 6년 동안 29% 얇아졌는데, 1년 만에 26%나 더 슬림해졌다.이 변화의 중심에는 새로 도입한 ‘아머 플렉스 힌지’가 있다. 물방울 모양 구조로 얇은 폼팩터(구성·형태)를 유지하고, 다중 레일 설계로 외부 충격을 분산해 내구성을 끌어올렸다. 힌지 주변 프레임에는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울트라를 펼치다’는 홍보 문구처럼 이번 신제품은 바 타입 스마트폰을 완벽히 대체하는 이용 경험을 지원한다. 6.5형 커버 디스플레이의 화면비는 21대 9로 접은 상태에서도 타이핑이 어색하지 않다.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도 장착했다.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은 플립도 확 바뀌었다.‘갤럭시Z 플립7’은 시리즈 최초로 4.1형 플렉스 윈도우를 탑재하고 베젤은 1.25㎜로 좁혔다. 간단한 메시지와 일정 확인 정도만 가능했던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고화질 셀피 촬영과 생성형 AI ‘제미나이’ 음성 호출 기반 앱 연동도 할 수 있게 됐다.여기에 첫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7 FE(팬에디션)’도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119만9000원으로 ‘갤럭시Z 플립7’ 12GB 메모리·256GB 스토리지 모델보다 3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대신 메모리와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 두 플립 제품 모두 두뇌 역할을 하는 AP로 퀄컴 대신 삼성전자 ‘엑시노스 2500·2400’을 탑재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폴더블폰을 경험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준비한 FE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5000만 화소 카메라, AI 기능까지 플립의 모든 장점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트라이폴드폰 연내 공개이처럼 삼성전자는 신규 디바이스나 폼팩터 개발보다 기존 폴더블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브랜드들이 단순 베끼기를 넘어 기술 차별화로 왕좌를 넘보고 있어서다. 아너가 두께 10㎜ 벽을 깬 데 이어 화웨이가 세계 최초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메이트XT’를 내놨다.이런 변화를 반영하듯 시장조사기관 IDC의 조사에서 80%를 웃돌았던 삼성전자의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2.9%로 뚝 떨어졌다. 그 사이 화웨이(23.1%), 레노버(17.0%), 아너(10.4%)가 치고 올라왔다.삼성전자는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은 뉴욕 간담회에서 트라이폴드폰을 기대작으로 꼽으며 “연말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고 했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08:00
뮤직

타이푼, 신곡 ‘퐁당! 푹’ 이미지 공개…11일 정오 공개

혼성그룹 타이푼(솔비·우재·원섭)이 여름 감성 가득 담긴 신곡 ‘퐁당! 푹’으로 11일 돌아온다.타이푼 소속사 지안캐슬은 10일 새 디지털 싱글 ‘서머 드림’의 메인 자켓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하루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사진 속 세 멤버는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초원을 배경으로 트럭 위에 올라, ‘퐁당! 푹’이라는 신곡 제목을 바라보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복고 무드를 연출했다. 트럭에 붙은 ‘타이푼 여름 컴백! 25년 가요계를 접수한다’라는 유쾌한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팀의 위트와 자신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이번 자켓은 멤버 우재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타이푼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담아냈다.타이푼 신곡 ‘퐁당! 푹’은 일렉 기타 리프로 시작해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로 절정의 청량감을 끌어올리는 여름 곡으로, 원섭이 작곡하고 솔비·우재·원섭 세 멤버가 함께 작사해 타이푼 특유의 따뜻하고도 유쾌한 감성을 입혔다. 단순한 코드 진행에 기분 좋은 리듬감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몸을 자연스레 움직이게 한다.이번 곡에서는 각 멤버의 음악적 개성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솔비의 시원하게 뻗는 파워 보컬, 우재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 여기에 원섭의 생생한 트럼본 연주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풍성하게 만든다. 혼성그룹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색채가 한 곡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타이푼은 이번 신곡을 통해 2000년대 중반의 ‘그 시절 감성’을 소환하는 동시에, 지금의 감각으로 재해석된 뉴트로 정서를 음악과 비주얼로 모두 구현해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타이푼표 청량 에너지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타이푼의 새 디지털 싱글 ‘서머 드림’은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0 17:07
스타

류준열, 혜리♥우태 열애설 후 근황… “사랑할 줄 아는 것”

배우 류준열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8일 류준열은 자신의 SNS에 “사랑할 줄 아는 것과 받을 줄 아는 것 둘 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류준열은 회색 톤의 티셔츠와 슬랙스를 입고, 목에 카메라를 걸고 전시된 그림 앞에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용한 일상 속에서 묻어나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류준열의 이번 게시물은 최근 전 연인 혜리를 둘러싼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올라와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혜리는 최근 댄서 우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소속사 써브라임은 이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7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혜리와 결별했다. 이후 배우 한소희와 미국 하와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를 인정했지만,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 끝에 류준열과 한소희는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20:56
스타

‘살롱 드 홈즈’ 제작진, 故박지아 추모… “함께 웃고 울던 이름, 기억하겠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진이 고(故) 박지아를 추모했다.9일 EN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故박지아 배우님께 살롱 드 홈즈가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이 시작한 후 “고등학생 때 학예회를 하며 연기를 해야겠다는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되게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박수를 쳐주시더라고요”라는 박지아의 과거 인터뷰 문구가 흘러나와 먹먹함을 자아냈다.이어 박지아가 촬영 현장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연달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라 준비할 때 항상 후회하지 않을 만큼 다 해놓고 가자고 생각해요”, “누가 보든 안 보든, 내가 좋아서 하는 연기니까”, “거창한 거 아니고 다른 분들도 다 하시는 거니까” 등 박지아의 말에서 연기에 대한 진심이 전해지기도 했다.이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배우 박지아.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간직하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지아는 지난해 9월 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비보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1972년 생인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박지아는 장르를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기담’에서는 아사코 엄마 귀신 역을, 영화 ‘곤지암’에서는 원장 귀신 역으로 출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20:37
해외축구

“생일 축하해 형제” 이적설 SON 향한 동료의 축하 메시지→현지 매체 “이번 여름 이적 안 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손흥민을 향해 생일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포로가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에게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손흥민은 7월 8일 자신의 3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토트넘 구단은 그를 위한 축하 메시지를 게시했다. 포로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라고 전했다.실제로 포로는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 형제”라는 문구와 하트 이모지를 3개 게시했다. 포로는 손흥민과 토트넘에서만 90경기를 함께 뛰었다. 이는 그의 클럽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동반 출전 기록이다. 한편 매체는 손흥민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날 매체는 “토트넘은 최근 토마스 프랭크 전 브렌트퍼드 감독을 선임했다. 프랭크 감독은 새로 맡은 구단에서 해야 할 일이 많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과제는 손흥민의 거취를 정리하는 것”이라며 “손흥민은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24~25시즌에는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라고 짚었다.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손흥민을 매각할 이상적인 시기로 간주돼, 토트넘이 그에 대한 제안을 수용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하지만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1년간 영향력이 명확히 줄었다. 커리어 내내 의존해 온 스피드와 파워를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그는 여전히 프랭크 감독 체제의 주장이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에서 23개의 공격 포인트(11골 12도움)를 기록했다. 그를 이적시키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제안이 필요할 거”라고 진단했다.또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적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손흥민이 스스로 이적을 강하게 원하지 않는 한 구단이 그를 떠나보낼 이유는 거의 없다”라고도 했다.마침 토트넘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선다. 손흥민의 경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매체 역시 손흥민의 판매를 시기상조라 언급하며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에 우승컵을 안긴 클럽 레전드라는 점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그를 보내는 일은 신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9 14:41
예능

‘갑질 무혐의’ 강형욱, 1년만 방송 복귀… ‘개와 늑대의 시간’, 8월 5일 첫 방송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채널A의 새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로 돌아온다.9일 채널A는 오는 8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개와 늑대의 시간’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당신의 개는, 개일까 늑대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주하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질서한 상황 속, 강형욱이 등장하고 ‘늑대가 되어버린 문제견을 고칠 강형욱이 온다’는 문구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훈육을 넘어, 반려견의 문제 행동 이면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보호자와 반려견의 관계를 근본부터 되짚으며, 반려 생활 전반을 돌아보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강형욱은 직접 현장을 찾아 보호자와 마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한편 강형욱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강형욱은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강형욱 부부는 회사 메신저를 무단 열람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피소돼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2월 경찰은 강형욱 부부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려 검찰 불송치 결정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3:28
예능

조세호→지예은이 주선자… ‘진짜 괜찮은 사람’ 8월 3일 첫 방송 [공식]

tvN에서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연출 신소영)’은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어 진짜 괜찮은 내 친구를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로, 연예인의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타 연애 예능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지예은, 김영광, 이관희가 연예인 주선자로 출연해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친구들의 만남을 직접 주선할 예정이다. 내 친구의 연애를 옆에서 지켜보며 참견하는 꿀잼 모멘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최대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세호는 자타공인 예능 대세이자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프로 인맥러’다. 시상식 급 결혼식과 하객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그가 어떤 친구를 데려올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미생’, 영화 ‘써니’로 잘 알려진 배우 강소라의 출격 역시 기대를 모은다. 강소라는 ‘써니’ 출연 배우들과 함께 떠난 우정 여행에서 친근한 인간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김남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인 만큼 그의 합류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으며,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역시 특유의 발랄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예은은 ‘SNL 코리아’를 넘어 ‘런닝맨’까지 예능 대세 MZ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인공. 운동선수 출신들의 합류 역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은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현역 프로농구 선수인 이관희는 ‘농구계 박보검’이라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연애 예능 ‘솔로지옥3’를 통해 최고의 핫가이로 등극하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뽐낸 그가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분야와 나이를 넘나드는 참신한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공개된 대표 이미지에는 연예인 주선자 8인의 모습과 함께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라는 문구가 담겨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진짜 공유 닮은 친구’부터 ‘진짜 테토남 친구’, ‘진짜 다가진 친구’까지 친구들의 다양한 매력을 대표하는 펫말 역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차 티저 역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15초 티저에서는 ‘내 친구 애인 구함’ 전단지를 부착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진짜 괜찮음’, '설렘주의'라는 키워드가 적힌 가운데 조세호와 지예은이 전단지 속 자신의 이름을 떼어가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티저에는 자신들의 절친을 자랑하는 김남희와 강소라의 모습이 담기며 관심을 더한다. “내 친구는 아이돌 댄서상, 다정다감 그 자체”, “내 친구는 진짜 청순하고 귀엽다”며 지지 않고 자신들의 절친을 자랑하는 김남희와 강소라의 모습에서 출연자를 향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진짜 괜찮은 사람’ 제작진은 “스타가 보증하는 매칭인 만큼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절친들의 등장과 내 친구의 연애를 지켜보는 스타들의 찐 참견 시점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짜 괜찮은 사람’만의 설레고 특별한 연애 리얼리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tvN 신규 연애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은 오는 8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3:14
예능

박성웅, 지디 만남 암시…“베트남서 만난 귀인” 무슨 인연?

배우 박성웅이 가수 지드래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박성웅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 게스트를 예고하는 사진을 업로드했다.박성웅은 “베트남에서 만난 귀인이 있다.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문구와 함께 검은 실루엣으로 가려진 인물과의 투샷을 공개했다.다음 게스트의 주인공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실루엣과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글, 최근 박성웅과 지드래곤이 베트남으로 출국했던 점 등을 통해 ‘더 스파크 인 베트남’ 공연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예상된다.각자의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대중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한편 지드래곤의 출연이 암시된 ‘유딱날’은 오는 9일 오후 5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20:15
드라마

이진욱-정채연, 상극 텐션…‘에스콰이어’ 변호사 업무 모드 ON

이진욱과 정채연이 ‘에스콰이어’에서 극명하게 대비되는 변호 플레이로 의뢰인을 마주한다.오는 8월 2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가운 상사 이진욱과 뜨거운 후배 정채연의 상극 텐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회의실 책상 너머로 의뢰인을 마주한 윤석훈과 강효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윤석훈은 차분하고 단정한 자세로 의뢰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이야기를 경청하며, 이성과 논리로 사건에 접근하는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냉철하고 흔들림 없는 눈빛에서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연륜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다.반면 강효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의뢰인을 향해 시선을 뚫어지게 고정하고 있다. 적극적인 태도와 거침없는 직진 본능이 어우러진 모습은 신입다운 패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상사 윤석훈과는 전혀 다른 온도를 형성한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완전히 다르게 대응하는 두 사람의 움직임은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인다.여기에 포스터 속 문구인 “사람은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한다”는 감정이 한계에 다다른 순간에야 비로소 시작되는 소송 이야기를 암시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두 변호사가 마주하게 될 다양한 사건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처럼 ‘에스콰이어’는 티저 포스터로 윤석훈과 강효민 캐릭터의 상반된 분위기를 전달하며 향후 펼쳐질 소송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이진욱과 정채연의 활약은 오는 8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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