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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재쓰비, 신곡 ‘너와의 모든 지금’ 발매… 문명특급 새 바람 불까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가 신곡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재쓰비의 이번 신곡이 ‘문명특급’에 새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재쓰비는 지난 11일 데뷔곡 ‘너와의 모든 지금’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재쓰비는 SBS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위대한 재쓰비’ 콘텐츠를 통해 모인 혼성 그룹으로 SBS에 스브스뉴스 인턴으로 입사해 기획PD로 일했으나 현재 프리랜서로 전향해 여러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방송인 재재, 학교에서 K팝 노래에 끼를 부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유명해진 유튜버 승헌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더로 활약한 댄서 가비로 구성돼 있다. ‘위대한 재쓰비’ 프로젝트는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제작비를 300만 원으로 설정하고 시작했다. 억대 제작비가 드는 경우가 허다한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가 겨우 300만 원에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청춘을 응원하는’ 노래를 부르는 재쓰비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곡에는 황현과 제아, 작사에는 김이나, 안무에는 최영준이 참여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는 가수 권은비, 최예나를 비롯해 킹키, 시미즈, 리안, 리아킴, 바타, 바다, 도니, 백구영, 고프, 기석, 영준 등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다수의 유명 댄서들이 출연해 도움을 주며 눈길을 끌었다.재재, 승헌쓰, 가비는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능력을 뽐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인물들이다. 여러 노력을 통해 연예인급 대중성과 인기를 얻게 된 세 명이 모여 발매한 이번 신곡에는 이들의 고민과 성장 서사가 담겨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또 황현, 제아, 김이나 세 명의 조합 덕분에 K팝 2세대 아이돌이 떠오르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현하는 신곡 ‘너와의 모든 지금’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는 ‘문명특급’의 기획 의도에 맞게 재쓰비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다”, “수능을 앞두고 힘을 얻는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엄청난 화제성을 얻고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뽑히며,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하던 ‘문명특급’의 인기는 여러 경쟁 채널들의 등장으로 쇠퇴하기도 했다. ‘문명특급’은 지난 5월 “구독자 감소의 원인을 낱낱이 파헤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그만큼 제작진의 고민이 많았을 터. ‘문명특급’의 연출을 맡은 홍민지 PD는 재쓰비를 기획한 의도에 대해 “제작진이 ‘진심’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획이 뭘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문명특급’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음원과 뮤비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민지 PD는 재쓰비라는 기획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재쓰비는 남은 제작비 300만 원을 올인하겠다는 절실함에서 시작됐습니다. 과정은 음악에 대한 진정성으로, 결과는 타협 없는 퀄리티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기획보다는 기획을 임하는 저희의 태도가 ‘문명특급’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와의 모든 지금’의 가사처럼 일단 우리가 함께하는 지금에 집중하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3 05:45
연예일반

[X why Z] Z세대는 요즘 이걸 본다고?

X세대가 어릴 때는 이런 유머가 있었다. “잼(ZAM) 멤버와 노이즈(NOISE) 멤버를 구별하면 요즘 세대고, 구별하지 못하면 기성세대다!” 그 시절 어른들은 ‘가요무대’를 봤고 아이들은 ‘가요톱텐’을 봤다. 그 시절에는 접할 수 있는 미디어가 TV와 라디오 그리고 신문과 잡지밖에 없었기 때문에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즐기는 미디어가 명확하게 구분됐다. 그리고 어른들은 언제나 그랬듯 “요즘 애들은 왜 저런 걸 좋아하는지 이해 못 한다”는 반응이었다. X세대가 기성세대가 되고 보니 Z세대의 행태가 잘 이해 안 갈 때가 많았다. 그 시절 X세대도 참 청개구리 같았고 개성 있는 콘텐츠들을 좋아했는데 요즘 Z세대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Z세대가 요즘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뭔지 물어봤다.X재국 : Z세대는 요즘 어떤 콘텐츠를 좋아해?Z연우 : 요즘은 TV 프로그램보다 유튜브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보는 것 같아요. 유튜브 예능은 TV 프로그램들보단 비교적 짧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고 밥 먹을 때도 재밌게 볼 수 있어서 ‘밥 친구’라고도 불러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된 영상이 나의 웃음코드와 맞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없죠. 요즘 Z세대의 웃음코드를 저격한 유튜브 콘텐츠는 ‘디바마을 퀸가비’, ‘미미미누 허수판독기’, 그리고 릴스나 유튜브 쇼츠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승헌쓰’ 밈들이 있어요. X재국 : 미미미누를 왜 좋아해?Z연우 : 미미미누는 대한민국의 교육과 입시과정에 대한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인데요. 보통 공부 이야기를 다루는 콘텐츠들은 소리 내서 웃을 정도로 재미있기가 힘들고 진지한 내용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보기 좀 꺼릴 수 있는 콘텐츠이기도 해요. 하지만 ‘미미미누 허수판독기’라는 프로그램은 자습실이나 학원에 모여있는 학생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며 공부 실력자를 찾아내는 콘텐츠로 현재 입시준비생인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아닌 공감의 재미를 보여줬어요. ‘허수판독기’ 말고도 공부자극이 되는 콘텐츠, 같이 모의고사나 수능을 리뷰하는 콘텐츠 등 실제로 교육에 도움이 되면서 또 학생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고 미미미누의 재밌는 말솜씨로 웃음을 주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죠. X재국 : 그럼 ‘디바마을 퀸가비’의 매력은 뭘까?Z연우 : 댄서 가비가 가지고 있는 디바같고 낙천적인 외국 팝스타같은 느낌의 캐릭터를 재밌게 잘 보여준 콘텐츠인 것 같아요. ‘디바마을 퀸가비’는 무언가를 시도해보는 자극적인 콘텐츠는 아닌데 가비와 PD의 케미가 너무 재밌고, 또 다른 게스트들과의 조합이 듣기만해도 도파민 터지는 조합이에요. 쿵짝이 잘 맞는 사람들과 같이 디바 콘셉트를 잡고 상황극 하듯이 하는 콘텐츠여서 유독 유행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언니 유얼 쏘 루드~”나 “선풍기 매니절~” 이런 퀸가비 말투들이 유행하고 있어요. 외국 톱모델 가족들의 다큐멘터리에 나올 것 같은 애티튜드에 영어도 써가며 말하는 퀸가비와 그냥 한국어로 얘기하고 퀸가비의 텐션을 따라가기 벅차하는 PD와의 대화 자체가 재밌는 콘텐츠예요. X재국 : 그럼 ‘승헌쓰’가 인기 많은 이유는?Z연우 : ‘승헌쓰’는 사실 지금 뜬 크리에이터가 아니라 과거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도 ‘sns 스타! 끼 많은 남고딩!’이라는 별명으로 나왔고, 개인 유튜브도 운영하고 인스타 라방을 켜서 팬들이랑 소통하며 여러 유행어나 재밌는 일화들을 만들어냈어요.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치는 드립들도 재밌고, 텐션도 높고 끼도 많아서 ‘승헌쓰’가 노래 부르고 춤추는 영상들도 인기가 많아요. 그 당시에도 유명했었는데 최근에 릴스처럼 짧게 짧게 중요한 포인트만 보는 영상들이 많아지다보니 ‘승헌쓰’의 팬계정이 ‘승헌쓰’의 라방 중에서 재밌는 부분만 따서 올린 릴스같이 짤막한 영상들이 알고리즘에 등장하면서부터, ‘승헌쓰’의 인기가 다시 또 생겨난 것 같아요. 그래서 ‘승헌쓰’는 미미미누의 채널에서 같이 방송도 하고, ‘문명특급’이나 ‘디바마을 퀸가비’같은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했어요. 그리고 ‘승헌쓰’가 만든 유행어 중 하나인 ‘condition nienzo’(컨디션난조)는 티셔츠 굿즈로 만들었는데 뉴진스, 태연 등의 아티스트들이 입는 걸 보고 ‘승헌쓰’의 스타성과 영향력이 정말 대단하단 걸 느꼈어요. Z세대를 알고 싶고, Z세대를 이해하고 싶다면 그들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관점 보다는 “이래서 그걸 좋아하는 구나!”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세대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이번 기회에 Z가 추천해준 프로그램들 봤는데 뭔가 정신 없는 것 같으면서도 묘한 재미가 있었다. 세대를 떠나서 ‘재미’를 주는 콘텐츠는 살아남고 주지 못하는 콘텐츠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게 정답일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0.08 05:35
연예일반

[단독] 황정민·정해인, ‘베테랑2’ 홍보 올인…‘아침마당’ → 추석 100회 무대인사 [종합]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영화 ‘베테랑2’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6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과 정해인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출연은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베테랑2’ 홍보 일환이다. 통상 배우들은 신작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 홍보에 나선다. 다만 일반적으로 유튜브 웹 예능,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 달리, ‘베테랑2’ 팀은 ‘아침마당’이란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택해 눈길을 끈다. 실제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가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21년 개봉한 ‘싱크홀’ 차승원, 이광수 이후 처음이다. ‘베테랑2’가 추석을 겨냥한 가족 타깃 작품인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홍보 채널로 택했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황정민과 정해인은 추석 연휴 내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채비도 마쳤다. 이들은 개봉일인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6일 연속 ‘베테랑2’ 무대 인사에 나선다. 회차로는 100회차를 웃돈다. 개봉 2주 차 주말인 21일과 22일에는 부산과 대구 무대 인사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각종 라디오와 ‘문명특급’, ‘핑계고’ 등 웹예능 출연을 이어가며 열혈 홍보를 이어간다. 오는 9일 예정된 ‘베테랑2’ 언론 배급 시사회 이후에는 매체 인터뷰도 진행한다. 특히 황정민이 영화로 국내 언론을 만나는 건 지난 2018년 개봉한 ‘공작’ 이후 6년 만으로,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이다. 전 시리즈에 이어 류승완 감독, 황정민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고,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해인이 합류하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이미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6 09:37
예능

황정민 “관공서도 ‘베테랑’ 알아…시즌2 협조 수월” (‘문명특급’)

황정민이 ‘베테랑2’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황정민, 정해인과 시선 플러팅을 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영화 ‘베테랑2’ 개봉을 앞둔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베테랑2’ 촬영 비하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해인은 “제가 연기한 박선우라는 인물은 자신이 믿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그렇게 믿어버린다. 운동신경도 상당히 좋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시즌1부터 출연한 황정민과 달리 정해인은 ‘베테랑2’에서 새롭게 합류했다. 이어 황정민은 예고편의 옥상신을 언급하며 “(촬영한) 그날이 1월 달인데, 물속에서 찍자니 추워도 너무 추웠다. 갑자기 한파가 불어 너무 추운 날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정해인은 “저날 이후 다시는 남산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시즌1에서 명동 8차선 추격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황정민이 직접 남대문 경찰서에 협조를 구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자 황정민은 “이번에는 협조가 수월했던 거 같다. 관공서에 계신 분들이 ‘베테랑’을 다 아시고 내용 자체가 정의를 구현하는 얘기니까 훨씬 도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19:15
예능

황정민, ‘동안’ 정해인? “나도 신분증 검사 당해” (‘문명특급’)

황정민이 신분증 검사를 당한다고 깜짝 고백하며 정해인과 공감대를 형성했다.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황정민, 정해인과 시선 플러팅을 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영화 ‘베테랑2’ 개봉을 앞둔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정해인이 출연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언급하며 “저도 그 작품을 보면서 저 친구는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진행자 재재가 “그런 누나 있었나”라고 묻자 황정민은 “해인이 같으면 밥도 사주고 싶어 할 텐데 저는 없었다. 누나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재재는 “뼈해장국이나 청국장 사주고 싶은 느낌이긴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이 다산 정약용의 6대손인 사실에 대해서 황정민은 “몰랐다. 처음 봤을 때 너무 앳되고 동안이었다. 그런데 나이를 들어보니 제법 있어서 놀랐다”라고 밝혔다.재재가 “동안이라서 유럽 갔을 때 신분증도 검사당했다”라며 정해인이 지난 2019년 출연한 한 방송에서 그가 현지에서 미성년자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언급했다.이에 황정민은 “저도 신분증 검사 당한다”라며 “국제 범죄 수사 같은 이런 데다. (신분증과) 얼굴이 너무 다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18:50
스타

‘데뷔 17주년’ 태연 “도망가고 싶어도 계약 관계니 꾹 참아” 롱런 소시 답네 (‘문명특급’)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롱런 비결을 밝혔다.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태연: 제가 뽑은 리드보컬은요... | 위대한 재쓰비 (Feat. 태연) |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태연은 재재, 가비, 승헌쓰의 프로젝트 그룹에 조언차 게스트 출연했다.영상에서 파트분배 오디션 심사를 맡은 태연은 멤버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의외로 재재는 발성”, “가비는 자신감. 본인이 스스로 내 영역이 아니야라는 생각에 갇혀있는 것 같다. 목소리에서 느껴진다”라고 예리하게 짚었다. 그러면서 “가수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듣는 사람마다 다르다. 진심이면 된다”라며 “어떻게든 나쁘게 볼 사람은 볼 수 밖에 없다. 본인이 진심이라면 절대 나쁘지 않게 보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승헌쓰에 대해서 태연은 “너무 완벽한데 한 가지 있다”라며 “볼륨 조절하는 법을 알아야한다. 가성에 힘이 있어야한다. 콧구멍과 입구멍에서 다 호흡을 쏟아내야 예쁜 소리가 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셋의 불화설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상담했다. 가비는 “우리 셋이 불화가 있을 것 같냐”고 물었고, 재재는 “셋이 불화가 있을 것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다들 센터 하겠다고 싸울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었다. 이에 태연은 “그렇게 지지고 볶아야 친해지는 거다. 차라리 한 번 싸워라”라며 “소녀시대는 한 번 모여서 (불만을) 대놓고 얘기한다. 꽁하지 않고, 무조건 표현해야 한다. 항상 솔직하고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일이 너무 커졌다는 셋의 고민에 태연은 “그래도 계약 관계니까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 무리에 끼고 싶다”라며 선배다운 애정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2:16
연예일반

탕웨이 “아이유, 어머니와 닮았다… 눈 보니 안고 싶어져” (‘문명특급’)

배우 탕웨이가 아이유와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 “탕웨이 하우스윗 (How Sweet)? 당장 여보라고 부르고 싶을만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탕웨이가 출연해 재재와 대화를 나눴다.해당 영상에서 재재는 탕웨이에게 “저 말고도 인연을 맺은 분이 있다. 바로 아이유 씨”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아이유 ‘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재재가 “아이유 씨와 칸에서 만난 거냐”고 묻자 탕웨이는 “아이유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아이유가 좋다. 그녀의 재능이나 연기, 성격이나 모든 것이 좋다. 아이유는 귀엽고 예쁘다”며 아이유를 칭찬했다.재재는 “뮤직비디오에서 감정적으로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아이유가 탕웨이의 어머니 역할이다. 포옹 신이 애드리브로 안은 거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탕웨이는 “아이유 씨가 저를 쳐다봤는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은 눈이었다. 그 눈을 보고 바로 안고 싶어졌다”고 비하인드를 소개했다.이어 탕웨이는 “아이유 씨를 가만히 보고 있었는데 뒤돌아보고 있다가 봤는데 순간적으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서 옛날 사진들을 다 봤다. 엄마의 젊을 적 사진을 봤더니 그때 저희 엄마 머리가 되게 짧으셨는데 진짜 엄마 눈이랑 너무 비슷했다. 두 사람의 이미지가 중첩되면서 너무 닮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탕웨이는 “엄마가 연극 배우였다. 엄마가 배우를 계속 했다면 엄청난 기품과 반짝이는 빛을 발하고 계셨을 것이다.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너무 좋았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돌이켜 볼 수 있었다”고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밝혔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20:02
연예일반

탕웨이 “박보검·수지, 첫사랑같이 순수한 느낌, 눈호강 가능”(‘문명특급’)

‘문명특급’ 탕웨이가 ‘원더랜드’ 박보검, 수지에 대해 언급했다.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의 ‘THE MMTG SHOW’에서는 영화 ‘원더랜드’ 주인공인 탕웨이가 출연했다. 이날 탕웨이는 영화 ‘원더랜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수지, 박보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보검은 너무 아름답고 너무 잘생겼다. 피부도 좋고 성격도 좋고 스윗하고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탕웨이는 “특히 보검과 수지가 같이 있을 때 너무 달달하다. 영화에서 기타치고 노래 부르면서 서로 바라볼 때 오 마이 갓”이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첫사랑같이 정말 순수한 느낌을 준다. 눈호강 가능”이라고도 했다. 박보검과 수지가 노래 부르는 장면이 탄생한 비화도 공개했다. 탕웨이는 “갑자기 결정됐다. 멜로디를 만들어서 줬는데 박보검이 하루만에 가사를 썼다. 정말 하루 밤새고 나온 가사”라며 “어떻게 이렇게 다재다능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들 커플에 대한 중국 내 반응도 뜨거웠다고. 탕웨이는 “‘진짜 잘 어울린다’, ‘이런 커플 진짜 오랜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며 “중국 현지 보도에서도 정말 오랜만에 ‘저 캐틱터들이 진짜였으면 좋겠다’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라며 중국에서도 뜨거운 박보검, 수지의 인기를 전했다.한편 영상에서 탕웨이는 아이유의 ‘쉬..’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20:49
연예일반

탕웨이 “아이유, 母 젊은 시절 눈빛과 너무 닮아 ”(‘문명특급’)

‘문명특급’ 탕웨이가 아이유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밝혔다.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의 ‘THE MMTG SHOW’에서는 영화 ‘원더랜드’ 주인공인 탕웨이가 출연했다. 탕웨이는 아이유 ‘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대한 재재의 언급에 “(아이유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저는 ‘오 아이유? 할게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아이유가 좋다. 그녀의 재능이나. 연기, 성격이나 모든 것들이. 아이유는 귀엽고 예쁘다”고 말했다.아이유는 뮤직비디오에서 탕웨이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등장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연출된 두 사람의 포옹 신은 탕웨이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장면이라고. 이에 대해 탕웨이는 “아이유 씨가 저를 쳐다보고 있는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눈이었다. 그 눈을 보고 그냥 바로 안고 싶었다”고 밝혔다. 재재가 “너무 스윗하다. 유죄인간이다”고 하자, 탕웨이는 “아이유 씨의 눈이 유죄”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탕웨이는 이어 “아이유 씨를 보고 가만히 보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서 옛날 사진들을 다 봤다. 엄마의 젊을 적 사진을 봤더니 그때 저희 엄마 머리가 되게 짧으셨는데 진짜 엄마 눈이랑 너무 비슷했다. 두 사람의 이미지가 중첩되면서 너무 닮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한편 탕웨이는 영화 ‘원더랜드’에서 수지, 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20:38
연예일반

‘원더랜드’ 탕웨이, 2년 만에 재재 만난다…오늘(13일) ‘문명특급’ 출연

배우 탕웨이가 2년 만에 ‘문명특급’에 출연한다.13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MMTG 문명특급’의 코너 ‘THE MMTG SHOW’에 세 번째 한국영화 ‘원더랜드’로 돌아온 탕웨이가 MC 재재와 재회해 특급 시너지를 발산한다. 2년 전 ‘헤어질 결심’을 통해 프랑스 칸에서 첫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반가움을 드러내며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친화력 만렙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MC 재재부터 올해 초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난 아이유, ‘원더랜드’에서 함께 작업한 남편 김태용 감독과 박보검 등 탕웨이의 특별한 인연이 차례로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김태용 감독과의 깜짝 전화 연결과 만삭의 임산부 안젤리나 졸리를 만난 썰까지, ‘웨이 언니’ 탕웨이의 엉뚱하고 유쾌한 면모가 공개되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원더랜드’에서 맡은 캐릭터 바이리에 대한 소개는 물론, 최근 홍보 활동을 함께 한 수지, 박보검과의 케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등 작품에 관한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한편 ‘원더랜드’는 AI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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