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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자작곡·최고 프로듀서 참여 새 앨범 트랙 공개
마마무 문별이 새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문별은 8일 자정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다크 사이트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솔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트랙리스트에는 문별의 이중적 모습을 담은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선량한 눈빛의 눈부시게 밝은 모습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낸 극과 극의 선명한 대조를 이룬 1인 2얼굴의 모습이 드러나며 솔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Eclipse)'를 시작으로 '미러(Mirror)' 'ILJIDO' '문 무비(MOON MOVIE)' '낯선 날(Weird Day)' '눈(Snow)'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에는 히트메이커 김도훈·서용배·이후상·밍키·이너 차일드 등 5명의 막강한 뮤지션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문별도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강렬한 멜로디와 문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문별은 자작곡 '미러'를 수록한 데 이어 '문 무비' '눈' 가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며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 두각을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문별의 새 미니앨범을 위해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을 필두로 서용배·이후상·밍키·박우상·강지원 등 막강한 뮤지션 군단이 대거 참여한 만큼 최고의 퀄리티를 담은 역대급 앨범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08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