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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피 터지게 배틀...이제껏 보지 못한 코미디”...‘코미디 로얄’, 곽범→이경규 총출동[종합]

‘코미디 로얄’이 이제껏 보지 못했던 K코미디의 새 지평을 연다.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경규, 탁재훈,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정영준,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 권해봄 PD, 박현석 PD가 참석했다.‘코미디 로얄’은 국내 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모여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을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경규 팀을 필두로 탁재훈 팀, 문세윤 팀, 이용진 팀, 정영준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권 PD는 “요즘 가장 핫한 분들과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K코미디가 더 잘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행사 시작과 동시에 코미디언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누구 하나 웃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소개마저 코믹하게 준비했다. 이선민은 배우 노주현 성대모사를, 이재율은 배우 차승원 성대모사를, 조훈은 자신의 유행어인 ‘홍박사님을 아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율동을 선보여 한 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쟁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코미디언들에게는 축제다.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는 황제성의 일반적인 인사가 밋밋하고 느껴질 정도였다. 열정적인 소개가 이어졌지만 박 PD는 사실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 시간 꾸준한 설득 과정이 있었다. 코미디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들을 섭외하려고 애썼다. 공을 들인만큼 완성도가 높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각 팀은 상대 팀들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문세윤 팀을 약팀으로 꼽으며 “신선함이 있을까 싶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문세윤 팀의 황제성은 “우리의 강점은 어떤 포지션에 맞춰서 유연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탁재훈 팀보다 경력이 길다”고 반격해 또 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 PD는 “이런 설전이 오가는 것만 봐도 서로가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들의 무게를 짊어지고 배틀에 임했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권 PD는 “강한 독설, 디스, 농담 등 여러 개그적 쾌감이 담겨 있다. 끝까지 살아남는 팀이 누구인지 관심가지면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웃음이 가득했지만 첫 넷플릭스 콘텐츠라는 점에서 코미디언들의 다부진 각오를 엿보이게 했다. 황제성은 “사람들이 느끼는 코미디는 모두 다르다. 언어의 장벽이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보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연결고리가 됐으면 좋겠다. 잘 돼서 시즌2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진 역시 “코미디를 저런 식으로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껴주셨으면 한다. 한편으로는 따뜻함이 있는 프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타코미디의 정영준 대표도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코미디 프로그램 중 가장 퀄리티가 높지 않을까 싶다.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권 PD는 “코미디, 서바이벌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좋아할 것이다. 정말 피 터지게 싸우며 코미디를 했다. 지금까지 못보던 코미디란 건 확실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거듭 기대를 강조했다. ‘코미디 로얄’은 28일 오후 5시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7 15:28
연예일반

종영 '고끝밥', 문세윤·조세호·황제성·강재준 우정 빛났다

ENA PLA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동심으로 돌아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마지막회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3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동심으로 돌아간 ‘82 개띠즈’가 자신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제작진은 “올해가 어린이날 100번째다. 알파 세대와 친구 먹고, 알파 세대가 제일 좋아하는 마라탕 먹기가 미션이다. 알파 세대에게 친구로 선택받으면 된다”라며 미션을 밝혔다. 본격적인 미션 시작 전 알파 세대와 친해질 수 있는 아이템을 걸고, 벨을 누른 후 쫓아오는 ‘이놈 아저씨’에게 잡히지 않고 선을 통과하면 성공하는 ‘벨튀 게임’이 마련됐다. ‘이놈 아저씨’ 윤태영의 정체를 목격한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고, 이놈 아저씨는 청천벽력 같은 호통을 쳤다. ‘이놈 아저씨’와 도플갱어처럼 닮은 강재준은 “이놈!”하며 나섰고, 이놈 아저씨는 “얘는 왜 나랑 닮았어?”라며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벨튀 게임’을 통해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알파 세대와 친해지기 위한 아이템인 캐러멜을 득템했다. 이어 알파 세대 소녀들인 ‘알파걸즈’ 유이, 오예린이 등장했고, 함께 ‘지탈’ 게임을 즐기던 ‘82 개띠즈’는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알파 세대의 팽이게임과 포토타임 등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간 ‘82 개띠즈’ 앞에는 황제성의 아내인 박초은이 ‘제성이 엄마’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나는 하루를 보낸 ‘82 개띠즈’와 유이-오예린은 우선 마라탕을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포토카드 보관 케이스를 꾸미는 ‘탑꾸(탑로더 꾸미기)’에 나섰다. 그 동안 ‘82 개띠즈’는 과거 ‘나 때는’ 이야기에 빠졌고, 유이와 오예린은 “우리 어렸을 땐 그런 거 안 했다”라며 세대차이의 현실을 보여줬다. 한편, ‘알파걸즈’는 ‘82 개띠즈’를 위해 ‘어쩔티비’로 대표되는 ‘잼민체’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마라탕이 도착했고, 강재준과 조세호가 선택을 받았다. 조세호와 강재준은 알파 세대와 함께 마라탕 먹방을 즐기며 “되게 친해진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선택받지 못한 문세윤과 황제성은 알파 세대의 SNS에서 유행인 ‘치킨 무 사이다’를 직접 제조했다. “맛있다”며 추천한 유이의 말에도 의심 가득했던 문세윤과 황제성은 짜릿한 ‘치킨 무 사이다’ 맛에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놀았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친구들과 함께했던 32주간의 시간을 추억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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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경미한 미열 증상"[공식]

개그맨 황제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제성의 소속사 IHQ 측은 17일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경미한 미열 증상만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황제성은 MBC '심야괴담회'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NQQ 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채널A '바다 맛 레시피 대결 바다셰프' 등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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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접신 아냐?” 황제성 작두 탄 듯 화려한 붓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친구 얼굴 그리기로 예술성을 보인다. 25일 방송하는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예능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는 고전소설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4인방의 활약이 펼쳐진다. 흥부전의 제비 분장을 한 문세윤은 손 대신 날개를 얻어 붓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문세윤은 “토시 안 해도 되는데 굳이 시켰다”며 억지로 토시를 착용시킨 제작진을 원망한다. 붓처럼 되어버린 문세윤의 날개에 황제성은 “진짜 붓같이 생겼다”며 놀린다. “친구 얼굴을 그려보자”는 과제에 강재준이 “그리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말했고, 황제성은 “선생님을 그리면 안 됩니까?”라고 요청한다. 결국 문세윤이 강재준을, 조세호가 황제성을, 황제성이 문세윤을, 강재준이 조세호를 그린다. 조세호와 강재준은 바로 그림 그리기에 집중하며 ‘미대 오빠’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모델 황제성이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문세윤이 입으로 트럼펫 연주를 시작한다. 곧이어 웅장한 음악이 흘렀고, 황제성은 경건한 마음으로 붓을 들고 눈을 감는다. “접신 아니야”라는 제작진의 의문에 황제성은 마치 굿을 하는 듯 눈을 희번덕 뜨며 작두타듯 화려한 붓질을 뽐낸다. 문세윤은 황제성의 몸짓에 맞추어 “이 한 획으로 악귀를 잡겠다!”며 폭소를 유발한다. 마음을 다잡고 초상화에 집중한 황제성은 온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며 끙끙 앓는다. ‘문제비’ 문세윤도 “손에서 쥐가 날 것 같다”며 불편한 손을 탓하며 앓는 소리를 낸다고. 이에 강재준이 “왜 이렇게 끙끙대냐”며 의아해한다. 신음 소리 속 이들이 완성한 초상화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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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코미디 빅리그' 출연..황세성X양세찬과 웃음 케미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가수 에일리가 출격한다. 31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는 에일리가 깜짝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에일리는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황제성, 양세찬이 전수한 영어 발음 꿀팁을 소화해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기발한 코러스에 맞춰 신곡 ‘가르치지마’ 무대를 폭발적인 라이브로 선보이며 시선을 모은다. 에일리와 황제성, 양세찬의 차진 케미스트리가 ‘사이코러스’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2021년 4쿼터 5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코너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랜선 오디션’이 2주 연속 1위를 차치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두분사망토론’이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사이코러스’, ‘수틀린 우먼 파이터’, ‘코빅 엔터’도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빙의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들 코너는 이날도 다채로운 비밀 병기를 내세워 차별화에 나선다. 먼저 ‘랜선 오디션’에서는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두영과 ‘오징어 게임’ 명장면을 패러디한 랜선 방청객의 오디션 현장이 공개되며, ‘두분사망토론’의 이상준, 박영진은 짝사랑하는 여자와 무인도에 갇힌 상황을 놓고 토론을 펼친다. ‘괜찮아, 우정이야’에서 김해준, 서태훈은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는 전언. 이 밖에 윗몸일으키기 배틀을 진행한 문세윤, 이국주, 홍윤화의 ‘셀룰나이트’,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 문세윤, 황제성의 ‘코빅 엔터’까지, 업그레이드된 재미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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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유퀴즈’ 조세호에게 길거리 인터뷰 특강

몸으로 뛰는 문세윤-조세호, 잔꾀와 잔머리의 황제성-강재준이 왕족발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쳤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26일 방송된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는 왕족발을 맛있게 먹기 위해, ‘82 개띠즈’가 장충동에서 왕발 찾기에 도전했다. 발 크기가 큰 사람을 찾기 위해 문세윤과 조세호가 ‘세세’ 팀으로, 황제성과 강재준이 ‘제재’팀으로 나뉘어 ‘왕발 시민’을 찾아 나섰다. 본격적인 ‘왕발 찾기’에 나서기 전 제작진은 “단체로 1대4 2단 줄넘기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전원 막국수를 제공하겠다”며 게임을 제안했다. 이들의 대결 상대로 발재간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라는 9세의 ‘2단 줄넘기 신동’ 신주호 군이 등장했고, ‘82 개띠즈’ 중 2명이 1단 줄넘기 도전으로 난이도를 낮췄음에도 주호 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막국수 획득에 실패했다. ‘82 개띠즈’는 아쉬움에 팀 배틀로 ‘2단 줄넘기’ 대결에 나섰고, 우승 팀에게만 막국수를 제공하는 보너스 게임을 진행했다. 제재팀의 강재준이 동양무예학과 출신답게 ‘줄넘기 신동’을 보고 배운 비법으로 11개에 성공, 13대 8로 제재팀이 막국수를 획득했다. 본격적으로 ’82 개띠즈’는 ‘왕발 시민’ 섭외에 나섰다. 낯가리는 ‘부끄뚱’ 문세윤은 길거리 인터뷰 전문가인 조세호의 특강을 들으며 시민과 소통할 준비를 했다. 반면 제재팀은 발품 대신 전화로 지인을 섭외하려는 잔머리를 굴렸다. 한편 세세팀은 직접 시민들을 만나며 발 사이즈를 물어봤지만, 왕발을 찾는 건 쉽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280mm정도가 되면 모시고 가자”라며 기준을 변경했다. 그렇게 두 팀 모두 280mm의 발 사이즈를 가진 시민들을 모시고 왔지만, 신발 없이 발의 실제 길이를 측정하자 265mm에 그쳐 당황했다. 제재팀은 종료 시간 전까지 새로운 왕발을 찾아 다시 길을 나섰고, 세세팀은 왕발 시민의 발바닥 관상을 봐주기 위해 자리한 ‘족상(발 관상) 전문가’와 족금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조세호의 발바닥을 관찰한 전문가는 “인복이 많고 엄청 좋은 족상이다”라며 극찬했다. 문세윤의 ‘족상’을 본 전문가는 “올해 운세가 엄청 좋다”라고 해 미소 짓게 했다. 이 전문가는 황제성의 족금을 바탕으로 과거 힘들었을 시절에 대한 정확한 묘사를 해 황제성을 놀라게 했다. 결국 문세윤과 조세호가 족발을 획득했다. 황제성 강재준은 족발없이 보너스 미션 성공으로 얻은 막국수만 먹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이에 ‘먹요정’ 문세윤은 “음식에도 뗄 수 없는 궁합이 있다. 족발과 막국수는 같이 가야 한다”며 둘 다 먹게 해달라고 요청하면서도, “막국수와 족발은 단가가 다르다”며 제재팀에게 개인기로 차액지불을 요청했다. 황제성은 오징어가 되어 구워지는 마임연기를 선보여 족발 획득에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네 사람의 족발+막국수 먹방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이어 조세호는 “양파+족발+쌈장 조합이 내 최애”라며 새로운 맛의 조합, 양파쌈을 소개했고, 이를 맛본 강재준과 황제성은 조세호의 레시피를 인정했다. ‘고끝밥’은 매주 화요일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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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이번엔 민물매운탕 먹기 “아이디어 누가 냈냐?”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계곡에 뛰어든다. 피서가 아니다. 민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이기 위해서다. 네 사람은 21일 방송될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계곡에서 민물매운탕 먹기’를 위해 고생스런 하루를 보낸다.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시원한 물놀이 복장으로 계곡에 뛰어든 4명이 “오늘의 메뉴는 민물매운탕”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우와~”라며 환호성을 질렀지만, 곧이어 표정이 돌변한다. 황제성은 귀를 의심하는 듯 “예?”라며 되물었고, 조세호는 “이 아이디어를 누가 냈어요?”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미션에 돌입하자 의기투합하며 민물매운탕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곧이어 이들 앞에는 갑자기 바위 위에 누워버린 한 남자와 “도와주세요”라며 다급하게 외치는 여인이 등장, 또 한 번 생각하지도 못한 위기를 암시한다. 황제성은 “이 정신 나간 사람들 좀 봐”라며 분노에 가득 찬 고함을 질러, 계곡에서의 물고기 포획 작전의 성패를 궁금하게 한다. 네 사람은 “이것만 견뎌내자, 가자!”, “깊다, 깊다, 조심해!”라며 계곡 물 속에서 분투하지만, 처음의 해맑은 분위기와 달리 피로한 기색이 역력하다. 마지막은 “와, 진짜 지독하다”며 한숨을 내쉬는 황제성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과연 민물매운탕 먹방에 성공했는지 궁금증을 낳는다. ‘고끝밥’은 2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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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황제성 “망했네! 나 개복치인데”

예능 대세 황제성의 멘탈이 갈린다. 황제성은 7일 방송되는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평정심이 요동치며 울컥한다. ‘고끝밥’이 공개한 예고 영상 속 황제성은 목포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교통비 1만원을 얻기 위해 ‘평정심 유지 게임’에 나선다. 제작진은 “자신에 대한 댓글을 들은 뒤 머리띠의 쿨센서를 올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기만 하면 성공이다”고 게임 방법을 설명한다. 그러나 황제성은 게임에 참여도 하기 전에 “망했네. 나 개복치 같은 앤데…”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고. 제작진은 첫 공격으로 “아드님 기저귀 값이 아깝다고 아내에게 천 기저귀 빨아 쓰라고 했다면서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이에 황제성의 쿨센서는 당장 급상승, 자타공인 ‘황복치’답게 댓글을 읽은 제작진에게 “당신 미쳤어?”라며 단번에 실패한다. 교통비가 궁한 황제성은 “남은 댓글을 읽었는데 참으면 5000원이라도 주시면 안 돼요?”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한편 시작 전부터 자신감을 보인 문세윤도 못 참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세윤은 “마스크 쓰는 이유가 돼지콜레라 때문이라더라”는 말을 듣자마자 흔들린다. 황제성은 “아니, 그렇게 20년 동안 듣고도 아직 돼지에 민감해?”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유발한다. 상처만 남은 ‘평정심 유지 게임’ 끝에 목포에 도착한 황제성과 문세윤의 고생담은 7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끝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seezn)에서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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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최악이다” 울분 터트린 9시간 한라산 등반 먹방

방송인 문세윤이 왕복 9시간 한라산 등반 후 나온 먹방 메뉴에 대노한다. 문세윤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고생 끝 먹방을 경험하기 위해 왕복 9시간이 넘게 걸리는 한라산 등반에 나선다. 문세윤은 제작진이 고생 후 먹을 ‘먹방 메뉴’를 공개하자 “최악이다”며 울분을 참지 못한다. ‘조슐랭’ 조세호도 “이거 먹자고 한라산 오르는 거냐”며 제작진에게 따지는 모습을 보인다. 비교적 온순한(?) ‘프로 고생러’들을 분노하게 만든 첫 방송의 먹방 메뉴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 몸이 땀에 젖은 채 산을 오르는 네 사람의 모습과 그 와중에 길 바닥에 그대로 누워버리는 강재준, 울상으로 “디진다!”고 외치는 황제성의 처절한 모습도 공개된다. 하지만 1회 메뉴를 듣고 “최악”이라고 말했던 문세윤은 먹방에 돌입하자 “먹으면서 계속 아쉽다”는 반전된 말을 해 길고 긴 고생의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주목된다.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 ‘고생+음식’의 합을 찾아 생고생에 나서는 ‘고끝밥’은 3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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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Q ‘고끝밥’ 황제성 “이거 몰카야?” 대환장 포스터 촬영

‘예능 대세’ 황제성이 맞닥뜨린 경악스러운 상황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황제성은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 출연한다. 20일 공개된 ‘고끝밥’ 티저 영상에는 포스터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황제성의 안쓰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한여름 푹푹 찌는 날씨에 털로 뒤덮인 인형탈을 입은 황제성은 “나는 왜 이거야? 몰래카메라 하는거죠?”라며 자신을 위해 준비된 의상이 인형탈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이어 “나 지금 사나워요”라며 남다른 의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장갑까지 완벽히 착용하며 “맘에 드네요”라며 빠른 적응력을 보인다. 다양한 고생길이 예정된 ‘고끝밥’에서 황제성의 빠른 적응력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B급 감성’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인 포스터에는 영상에서의 인형탈을 입은 황제성과 ‘프로 고생러’ 4인이 극한에 가까운 표정으로 포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끝밥’은 음식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노동과 먹방’을 컬래보해, 고생 후에 느끼는 환상적인 맛들을 선보이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다. 19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고끝밥’ 속 고생의 여정을 시청자들이 예상할 수 있도록 힘들고 지친 상태를 포스터에 담아내려 노력한다. ‘生고생과 먹방’의 만남인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seezn(시즌)에서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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